[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뜻깊은 기념 전시회를 대구 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신윤복, 김홍도, 정선, 사임당 등 조선시대 최고 거장들의 진품회화, 명품중의 명품들로 구성하여 한국미술의 정수를 보여줄 것이다. 〈주요 전시작품〉 ▲ 이징 ‘연지백로’ / 정선 ‘풍악내산총람’ ▲ 김홍도 ‘마상청앵’ / 신윤복 ‘미인도’ ▲ 김정희 ‘적설만산’ 민족 문화유산의 성지라 불리는 간송미술관의 국보급 보물들이 대구 시민들 곁으로 찾아온다.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오는 6.16일부터 9.16일까지 3개월간 기념전시회를 대구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지난 2016년 유치한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간송의 문화유산들이 대구시민에게 처음 인사 하는 특별한 자리이기도 하다. *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 - 기간/장소 : 2018.6.16.(토) ~ 9.16(일) / 대구미술관 - 전시내용 : 조선회화 100여점, 간송유품 30여점, 미디어 아트 등 ○ 일제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전통문화가 왜곡되고 단절될 위기속에서 간송 전형필(全鎣弼, 1906~1962) 선생은 민족 문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청 직원동호회는 6월 7일, 8일 양일간 점심시간 자투리 시간(12:30~13:00)을 이용하여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게릴라 공연·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 (6. 7. 본관 현관 앞 / 6. 8. 별관 101동 로비) 〈대구시청 직장동호회 활동사진〉 ▲ “통기타이야기” - 효성실버타운 공연 모습 ▲ “저글링동호회” - 2018 어린이날 어린이 잔치 한마당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사진동호회” - 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 사진전시회 모습 통기타 공연, 저글링 체험, 사진 전시를 한 공간에서 열어 시청 동호회 활동을 홍보하면서 직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점심식사를 마친 직원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통기타이야기 회원 5명이 인기곡 4곡을 연주하고, 저글링동호회에서 저글링을 직원들이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마련했으며, 시범공연도 펼친다. 또한 사진동호회에서는 전국 각지의 풍경 좋은 곳에서 촬영한 우수 풍경사진 10점을 함께 전시한다. 대구시청 직원동호회는 대구시 직원 1,879명이 27개 동호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레저·스포츠·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월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하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소 결핵병, 브루셀라병, 모기매개전염병 등 가축전염병 검진활동을 실시한다. 〈가축전염병 검진활동〉 ▲ 소 결핵병 검진 ▲ 축산농가 소독 2종 가축전염병인 소 결핵병과 브루셀라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브루셀라병은 2004년 이후 매년 일제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소를 꾸준히 색출한 결과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하여 최근 거의 청정화 단계에 이르렀다. 소 결핵병의 경우 쇠약, 마른기침, 유량감소 등의 만성소모성 증상을 보이지만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도축검사 또는 검진에 의해서만 감염 유무를 알 수 있다. 당초 젖소에서 매년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되던 결핵병 검사는 2016년 11월부터 ‘소 거래 전 사전검사’가 의무화되면서 대폭 강화되었고, 종전 젖소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던 것이 최근 한·육우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절기 특별방역기간 동안 관내 사육 중인 12개월령 이상인 소 2,500두 정도를 대상으로 소 결핵병과 브루셀라병 검진을 실시하여 양성축은 살처분하고 발생농가는 집중방역
[대구/김진희기자] 성서산업단지 2018년 상반기 채용박람회가 6월 8일 오후 2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5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테크노파크 공동 주관으로 대구광역시와 대구서부고용센터,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후원하는 『대구성서산업단지 채용박람회』가 오는 6월 8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2018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에 필요인력을 적기에 제공하여 기업의 생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주)제이브이엠 등 24개 기업이 현장면접에 참가하여 1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별 모집분야, 자격요건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seongseo.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해서 당일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12년부터 매월 2차례 성서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수요를 조사한 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입주업체에 인력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정준모)은 “올해도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현장중심의 기업지원과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설공단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7일과 8일에 자동차 전용도로 가로등 4,457등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신천대로 가로등 야간정비모습〉 이번 가로등 야간정비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운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대로, 앞산순환도로, 서변대교 전 구간에서 시행된다. 가로등 보수차량 4대, 순찰차 2대, 방호차량 2대 등 총 8대를 투입하여 주간 작업이 어려운 자동차 전용도로 내 고장등을 수리하고 낡은 글러브를 교체한다. 또한, 교통량이 가장 적은 심야 시간대인 22시부터 익일 새벽 5시까지 작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설공단 신기인 사업운영본부장은 “가로등 야간정비로 교통이 일부 통제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전운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기구가 「2023년 아시아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 개최도시로 대구를 확정했다고 발표하였다. 「2023년 제28회 아시아태평양지역학국제회의(PRSCO 2023)」는 태평양지역학국제기구(Pacific Regional Science Conference Organization)가 주관하는 국제회의로, 2023년 세계 20개국 400여명의 회원들이 대구를 방문하여 지역과 도시 등에 관한 연구성과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태평양지역학국제기구는 60년 역사의 국제학회로 지역개발, 도시계획, 경영, 정책, 산업 인프라 개발, 교통, 환경 등 공간을 매개로 다양한 학제 간 연구를 실시하는 학회이다. 대구시가 본 행사의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 동안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보여준 저명한 학술적인 기반과 한국지역학회 김홍석 회장(서울대), 조덕호 교수(대구대) 등의 활발한 네트워크가 두각을 나타난 결과이며, 이와 더불어 대구시와 대구컨벤션뷰로, 한국관광공사의 조직적이고 전문적인 유치지원 활동으로 얻은 성과이다. 이번 결과는 지난 5월 말 인도 고아에서 개최한 ‘2018년 제12회 국제지역학협회총회(World Congress of the R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 13 제7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부탁했다. 〈사전투표소 안내〉 대구는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도별 투표율 12위를 한 이후, 제5회 지방선거(전국 평균 54.5%, 대구 45.9%, 16개 시·도중 16위), 제6회 지방선거(전국 56.8%, 대구 52.3%, 17개 시·도중 17위)에서 모두 최하위의 투표율을 보였다. 또한, 2013년 도입된 사전투표율 또한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 대구시장 권한대행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지방선거는 우리 손으로 우리 동네 일꾼을 뽑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행위로 나와 이웃, 우리 아이들의 삶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일임을 시민들이 인식하고 적극 투표에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6. 13.(수)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은 6. 8.(금) ~ 6. 9.(토) 이틀간 별다른 신청없이 전국 읍·면·동에 설치되어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대구에는 139개소(읍·면·동별 1개소)에서 실시되며, 주민등록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면 된다.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신임 아시아태평양 영업 부사장으로 알랭 키사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알랭 키사리 신임 부사장은 9월부터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및 브뤼셀 항공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활동을 총괄하게 된다. 하이케 비르렌바흐 루프트한자 허브 항공사 영업 수석 부사장 겸 프랑크푸르트 허브 최고영업책임자는 “알랭 키사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의 중요 직책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는 영업 및 유통, 네트워크 기획, 온라인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 사업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랭 키사리 부사장은 지난 20여년간 항공 업계 내 여러 핵심 직책을 역임해왔다. 그는 최근 5년간 스위스 항공의 자회사인 에델바이스 항공에서 최고영업책임자 및 경영임원을 지냈으며, 그 이전에는 스위스 항공의 대외관계·제휴 책임자 및 스위스 지역 레저 영업 책임자로 재직했다. 그는 델타항공의 독일, 오스트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영국 지사에서도 근무하며 다양한 직책을 수행했으며, 그 이전에는 영국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에서 법인영업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알랭 키사리 부사장은 “역동
(한국방송/김진희기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기업 텍스트리는 2018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이하 수출바우처) 공식 수행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해외 진출을 앞둔 수출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한다. ● 고품질 +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전 부문 평균 만족도 9.4점 달성 텍스트리가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수출바우처 사업은 KOTRA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운영기관으로부터 발급받은 ‘바우처’로 글로벌 진출 관련 통합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텍스트리가 수출바우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서비스 부문은 ‘브랜드 개발 관리’와 ‘통·번역’이다. 텍스트리는 올해 게임·모바일 App 콘텐츠 번역, 기업 홍보콘텐츠 번역, 비즈니스·기술문서 번역, 소프트웨어 콘텐츠 번역, 다국어 제품 매뉴얼 개발, 다국어 홈페이지 번역과 같은 매뉴얼 개발 및 통·번역 서비스를 참여기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텍스트리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9개월간 180여건의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수행기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시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양하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弔旗)운동’을 전개한다. 〈태극기(弔旗) 게양 방법〉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깃면의 세로 길이)만큼 내려서 조기(弔旗)로 게양하며, 게양 시간은 관공서, 공공기관 등은 07시부터 24시까지, 각 가정과 민간기업·단체 등은 07시부터 18시까지이다. 가로기와 차량기는 국경일 등 경사스러운 날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달고 있으므로 현충일에는 달지 않지만, 추모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념식장 인근 앞산네거리에서 충혼탑까지 1km 구간에는 200여개의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 구·군 등 각급 기관 홈페이지 홍보배너 게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도시철도 역사·버스승강장 내 전광판에 태극기 달기(弔旗) 안내문 게재, 공동주택(아파트 등) 안내방송 및 각급 학교 차원의 태극기 달기 교육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치고, 현충일 당일에는 시민들의 경건한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해 반야월삼거리 및 범어네거리 등에 설치된 군집기도 조기로 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지난 17일 국제입양에서 아동의 보호 및 협력에 관한 협약(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서를 네덜란드 외교부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은 국제입양 때 아동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입양에 의한 아동 탈취·매매·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입양의 요건과 절차를 규정한 국제협약이다. 지난 1993년 5월 29일 제17차 헤이그국제사법회의에서 채택돼 1995년 5월 1일 발효됐으며 현재 당사국은 호주·중국·미국 등 106개국에 이른다. 서울시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입양의 날 기념식. 2025.5.10. (ⓒ뉴스1) 우리나라는 2013년 5월 24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가입 서명했으나, 협약 이행을 위한 법률인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및 국제입양에 관한 법률을 7월 19일 시행함에 따라 서명 후 10여 년 만에 협약을 비준하게 됐다. 이번 비준서 기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헤이그입양협약의 효력이 발생해 당사국이 된다. 앞으로 국제입양은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원칙과 절차에 따라, 국내에서 적합한 가정을 찾지 못한 경우만 복지부 입양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아동에게 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17일 ‘세계 사막화와 가뭄방지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토지를 복원하고, 새로운 기회를 열다(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세미나와 청소년 영어발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사막화와 가뭄 방지의 날은 1994년 사막화방지협약 채택을 기념해 UN이 지정한 날로, 전 세계가 함께 사막화와 가뭄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그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해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정희용, 이원택 의원실 공동주최로,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임상섭 산림청장, 정희용·이원택 국회의원, 주한 몽골·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대사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가뭄 예방 및 대응 정책 등 그간의 추진 성과와 정책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사무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뭄 문제와 토지 황폐화 방지, 건조지 녹화사업,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산림청과 공동 추진 중인 국제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제9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를 중국 베이징에서 열어 양국의 무역기술장벽 현안과 해소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중 FTA 무역기술장벽위원회는 양국 간 국장급 대화체로, 2015년 12월 FTA가 발효된 이래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서울 중구 명동의 한 뷰티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화장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5.14. (ⓒ뉴스1)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중국 화장품 허가·등록 및 해외제조소 실사 관련 규정 ▲중국 의료기기 허가 규정 ▲한국산 홍삼 표준 등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과 관련된 업계 어려움을 전달하고 논의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과 중국 CCC 인증의 사후 시장관리 동향을 확인하고, 중국 현지 국내 인증기관의 CCC 인증 공장심사원에 대한 심사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제품탄소발자국 표시인증 시범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별로 1~2개 제품에 대해 시범실시 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5년 상반기 사이버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지난달 중순부터 2주 동안 실시한 결과, 688개 기업 25만 5765명이 훈련에 참여해 역대 최다 참여 기업과 인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침해사고 예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 결과' 인포그래픽(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더욱 실제 같은 해킹 메일과 훈련 시나리오로 훈련했고, 재참여 기업의 감염률(16.2%)이 신규 참여기업(18.5%)보다 낮아 반복적인 모의훈련 참여가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 훈련 결과, 평균 탐지 시간은 3분, 대응 시간은 19분으로 나타났고 규모가 작은 기업보다 큰 기업이, 신규 참여기업보다 반복 참여한 기업이 공격을 빠르게 탐지했으며, 분산 서비스 공격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영세 기업에는 '사이버대피소' 이용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훈련부터는 외부에 공개된 웹 서비스, 메일 등의 서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했고, 같은 날 밤 8시부터는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서도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란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스라엘 여행경보 조정 전후 지도(이미지=외교부 제공) 기존 발령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유지되며,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도 그대로 유지돼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로 됐다. 이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내 체류 중인 국민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하고 이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은 여행을 취소·연기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영사안전국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5)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유산청은 오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근현대 한국사회를 대표하고 국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미래문화자원을 찾기 위한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일반시민·민간기관·지자체, 정부부처 등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는 바, 제작·형성된 지 50년이 경과되지 않은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동산 유물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는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에베레스트 최초 등반 자료, 법정스님 빠삐용의자, 소록도 마리안느와 마가렛 빵틀 및 분유통 등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우수사례로 선정한 '88 서울올림픽' 굴렁쇠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행정정치, 산업, 생활, 문화체육, 과학 등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국가유산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97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유의미한 가치를 지닌 각 분야의 유물들을 폭넓게 발굴하고 보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예비문화유산 선정의 기초 토대를 마련한다. 한편 공모전은 신청자의 유형을 고려해 ▲민간 주도형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6월 24일 발생한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년을 맞아 후속조치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예방할 수 있는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병행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하고 있다. 2024.6.25 (ⓒ뉴스1) 고용부는 이번 '특별 현장점검의 날'에 지방고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 인력을 총동원한다. 이에 화재사고 고위험 전지 제조 사업장(430여 곳)의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실시,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설비 설치, 작업장 내 위험물·가연물 파악 및 안전장소 보관 등에 대해 집중점검한다. 아울러 호우 취약 6300여 곳과 폭염 취약 6만여 곳에 대해서도 침수·붕괴·감전·강풍 등 재해 유형별 산업재해 예방 핵심안전수칙준수, 폭염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