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축제 시민평가단인 ‘군산축제채움단’을 모집한다. ‘군산축제채움단’은 시민의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축제를 내실 있고 효율성 있게 관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평가단은 총 50명으로 구성되며 공개모집(40명)과 군산시 소재 기관·단체 추천(10명 이내)으로 선발된다. 모집 기간은 27일까지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올해 동안 군산시 대표 축제 및 행사(꽁당보리축제, 수제맥주페스티벌, 문화재야행, 군산시간여행축제, 진포예술제, 짬뽕페스티벌)를 직접 방문해 암행 현장 평가를 진행한 뒤 현장 사진과 평가표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평가표를 기준에 맞게 제출한 평가단에게는 소정의 평가 수당이 지원된다. 활동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군산시민은 군산시청 기획예산과(5층)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거나, 전자우편(niji5305@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https://www.gunsan.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은경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직접 축제 평가와 개선 과정에 참여해 축제 예산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시민 중심의 축제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첫 강의는 2월 13일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시작하였으며, 이번 모집 강의는 2차이다. 올해 강의는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형태에 대한 설명 및 설립 절차가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는 기본 소양 중심의 교육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넓히는 데 중점을 뒀지만, 올해는 소규모 맞춤형 심층 교육으로 전환했다. 신청 기간은 3월 25일까지이며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군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실질적인 사회적경제 기업 설립과 운영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참여자들의 개별적인 상황에 맞는 설립 컨설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는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찾아가는 인구 정책 현장 대화’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장 대화는 격주 수요일마다 ▲임산부 ▲어린이집 학부모 ▲초등학교 학부모회 ▲대학생 ▲산업단지 근로청년 ▲다문화가정 ▲기업방문 등 다양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군산시의 인구정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열린 첫 현장 대화에서는 어린이집 학부모 및 관계자들과 다채로운 의견을 나누었다. 한 학부모는 “군산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이런 시설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인구 정책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요청과 귀화한 외국인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개선해 달라는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시는 상반기 동안 논의된 의견을 취합한 후, 관련 부서별로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을 패널로 초청하여 인구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요 맞춤형 정책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인구 문제 해결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보건소(이하 ‘보건소’)는 3~5월을 맞아 자살 예방 집중관리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매년 3~5월은 ‘스프링 피크(Spring Peak)’로 불리며 자살률이 급증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겨울철의 우울감이 봄의 밝은 분위기와 대비되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거나 심리적 부담감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학업, 취업, 직장 내 스트레스 등 새로운 시작에 따른 환경 변화가 심리적 압박감을 가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보건소는 이러한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현수막 게시 ▲자살이 빈발하는 지역에 ‘자살관련 도움기관정보’ 안내문·포스터 배포 ▲도시가스 및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 내 ‘자살 예방 상담 안내’ 광고 게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살 고위험군 안부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현재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지원 ▲정신건강 상담과 치료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심리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매주 관계부처 합동 가뭄대책 TF를 가동해 가뭄 위기징후를 면밀히 감시·평가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자체도 TF 회의에 월 1회 참여해 정부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 발생 우려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상습가뭄재해지역에 대한 지원방안도 개선하는 바, 이곳의 가뭄해소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확보고 60억 원의 예산으로 지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물 부족을 겪는 섬 지역의 안정적 자체 수자원 확보를 위해 지하수 저류댐 5개소를 설치하는 등 섬 지역에 대한 수자원 인프라 지원도 강화한다. 행정안전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5년 가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 인근 도마천 일대가 무더위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2024.8.14 (ⓒ뉴스1) 행안부는 '남한상세 기후변화 전망보고서'(2022년)에서 2040년까지 평균 강수량은 큰 변화가 없으나 강수일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환경부의 상수도 통계에 따르면 물 사용량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특히 지구온난화에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군산시,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OCI SE 등 총 9개 기관·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5·6공구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OCI SE는 군산시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공급할 전력과 열원을 생산하고 원가 절감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되며, 새만금개발공사는 분산에너지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후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는 4월 중 산업부에 ‘전력수요 유치형 모델’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신청할 계획이다. 군산시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력수요 유치형 모델’은 전력 자급률이 높은 비수도권 지역에 적합한 형태로, 기업에 전력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전력 직접 거래 특례가 적용된다. 군산시는 새만금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 생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와 정책의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민관협업 정책디자인 우리들의 군산 2025년 군산시 시민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아이가 행복한 도시 조성 ▲더 살기 좋은 도시이다. 접수된 시민의 제안은 실무부서 사전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7개의 우수 제안이 결정된다. 특히 시는 우수 정책을 제안한 시민과 관련 부서의 공무원을 민관 정책팀으로 구성해, 함께 정책을 연구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게 만들 계획이다. 이후 8월에 있을 경진대회에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1명), 우수상 5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4명)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시상금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제안 공모 접수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가운데, 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메일(pjw6483@korea.kr) 또는 우편 접수로 받는다. 박종길 기획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시정에
군산시가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군산 K-관광섬(고군산군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봄맞이 사회관계망(SNS) 홍보 행사를 20일부터 개최한다. 행사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월별로 진행되며 군산 K-관광섬 인스타그램(gunsan_k_island/군산 k-관광섬)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3월 20일부터 31일까지 k-관광섬(말도,명도,방축도) 초성 맞추기 퀴즈 이벤트가 열리는데, 군산 k-관광섬 인스타그램 팔로워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4월에는 14일부터 18일까지 ‘K-관광섬(고군산군도) 신춘문예’ 주간이 운영된다. K-관광섬과 고군산군도를 주제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30자(띄어쓰기 포함) 이내의 짧은 시를 창작해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선작은 댓글 ‘좋아요’의 수 등을 기준으로 30명을 선정하며, 상품으로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5월에는 K-관광섬 N행시 백일장이 대미를 장식한다. 참여자는 주어진 키워드로 센스있는 N행시를 작성하면 응모 가능하다. 3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상품권이 지급될 계획이다. 군산시는 이번 홍보 행사와 함께
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이하 완주생문동)가 오는 4월부터 '2025 완주로(路) 버스킹'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버스킹은 10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는 기존 거리공연뿐 아니라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버스킹'을 함께 운영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군민 곁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군청 광장과 삼례문화예술촌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서는 '길거리 버스킹'을 통해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복지시설과 문화 소외지역에서는 '찾아가는 버스킹'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완주로(路) 버스킹은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완주군의 대표 생활문화사업으로, 동호회원들에게는 재능 발휘의 장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생활문화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배 완주생문동 이사장은 "2025 완주로(路) 버스킹을 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동호회원들과 관련 기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예술 공연이 필요한 기관은 완주생문동 다음카페 '공지사항'을 참고해 3월 24일(
[군산/김주창기자]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수경, 전근식)는 대한적십자사 군산봉사관에서 지역 내 복지시설에 전달할 빵을 만드는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18일 열린 행사는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전달하고자 옥구읍 협의체 및 자생단체 위원 20명이 직접 참여했다. 위원들은 단팥빵 400개를 만들어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이를 관내 경로당에 직접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사랑의 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빵에 남아있는 온기처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라며, “맛있는 빵을 나누며 즐거운 오후를 보낼 것 같다.”라고 기뻐했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바쁜 일상 중에서도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신 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옥구읍에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