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영국 스코틀랜드 왕실근위대의 서울 방문을 맞아 스코틀랜드 근위대와 서울 왕궁 수문장, 국방부 전통의장대가 함께하는 ‘서울 왕궁수문장 특별행사’를 10월 16일(일) 14시부터 15시 50분까지 숭례문광장, 서울광장, 세종대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영국 스코틀랜드 근위대는 영국 왕궁 등 주요 시설의 경비와 국가원수의 사열식을 담당하는 영국 육군의 부대로 3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서울 왕궁수문장 특별행사’는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과 영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서울 왕궁수문장 교대의식(60명) ▴숭례문 파수의식(8명)과 ▴영국 스코틀랜드 근위대(50명)의 군례의식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국방부 전통 의장대(33명)도 참여하여 동서양을 넘나드는 군례의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영국 스코틀랜드 근위대는 교대의식(제식 시범)과 군악대 연주를 선보이고, 서울 왕궁수문장은 교대의식과 취타대 연주를 선보인다. 또한 국방부 전통의장대는 절도 있는 동작과 우렁찬 기합으로 서울광장을 호령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영국 스코틀랜드 근위대와 왕궁수문장이 함께 선보이는 합동 행진(퍼레이드)이다.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좋은간판 공모전’에서 19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시는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좋은간판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30일부터 7월15일까지 진행된 공모엔 △좋은간판 △창작간판 △간판개선지역 3개 분야에서 총 31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네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개성 있고 창의성이 뛰어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 광고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5명은 디자인, 창의성, 경제성, 안정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서울시는 ‘2022년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10.13.(목) 10시 서울시 서소문1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수상작은 좋은간판 11점(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3·특별상 5), 창작간판 6점(대상 1·최우수상 2·우수상 3), 간판개선지역 2점(우수자치구 2)이다. 이 중 서울시장상은 14점(좋은간판부문 6점, 창작간판부문 6점, 간판개선지역부문 2점)이며, 서울옥외광고협회장상은 5점(좋은간판부문 5점)이다. ▲좋은간판 부문(미노루) ▲창작간판 부
영양소 풍부한 10월 농산물 2가지를 소개한다. 수분 한가득 ‘배’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콤함이 일품인 배는 삼한시대와 신리의 문헌에도 기록돼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닌 과일이다. 배는 갈증이나 숙취가 심할 때 간장 활동을 촉진시켜 체내의 알코올 성분을 해독시키며, 기관지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고르는 법 꼭지 부위가 깊고 넓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껍질은 팽팽하고 묵직하며 상처가 없어야 한다. 강한 생명력 ‘서리태’ 서리 이후에 수확하여 ‘서리태’라고 불리며, 껍질은 검고 속은 푸른빛을 띠는 특징이 있다. 쌀과 함께 밥을 짓거나 발효해서 청국장을 만들어 먹기도 하며, 미숫가루, 흑두부, 콩국수 국물에도 많이 이용된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며,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 보관법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거나, 서늘하며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한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 세종특별자치시가 공동주관한 「2022 코리아가든쇼」가 7일에 개막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가든쇼는 ‘우리의 인생, 정원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모전이 열렸으며, 7일 시상식에서 총 8명의 정원작가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었다.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에서는 이소원 작가의 ‘Intermission’이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7백만원을 수여 받았다. 또한 최고작가상(산림청장상, 상금 3백만원)에는 박인배 작가의 ‘명랑한 중년’이, 2022년의 작가상(산림청장상, 상금 2백만원)에는 신지혜 작가의 ‘25, 34 –지금 이순간, 당신은 어느 퍼즐조각을 맞추고 있나요?-’가 수상하였고 세종이 주목한 작가상(세종특별자치시장상, 상금 1백만원)에는 손경석 작가의 ‘동행(同行)... 동인(同人)과의 산책’이 수상하였다. 다음으로 코리아가든쇼의 작가상(국립수목원장상, 상금 각 1백만원)은 이상기 작가의 ‘無之以爲用(무지이위용)’, 강희원 작가의 ‘오색 오감 꽃, 별이 되는 정원’, 노진선 작가의 ‘잘 준비해, Ready for bed’, 문경록 작가의 ‘아름다운 초
서울특별시(서부공원여가센터)는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꽃의 아름다운 주․야간 경관과 함께 공원 방문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준비한 제21회 <서울억새축제>를 10.15(토)~10.21(금), 저녁 10시까지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늘공원이 문을 연 2002년부터 시작된 <서울억새축제>는 2019년까지 매년 정상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중단되었다가 올해 3년 만에 시민들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올해 행사는 더 특별하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다시 맞이한 일상을 느낄 수 있도록 ‘춤추는 억새,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은빛억새와 조명이 만들어낸 화려한 야간억새와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억새로 만든 대형 조형물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억새 물결을 바라보다’ 10.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일 밤 하늘공원 일대를 비추는 경관조명과 음악과 함께하는 라이팅 쇼(19:00~21:00, 정시)를 만날 수 있다. 조명에 맞춰 다채로운 빛으로 빛나는 억새의 황홀한 향연을 만날 수 있다. ‘억새밭 사이에서 가을을 노래하다’ 축제를 즐기다보면 다양한 문화공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교육, 코딩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는 「2022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을 10월 11일(화)부터 11월 21일(월)까지 총 6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참가방법 : 소프트웨어중심사회포털(www.software.kr) 내 온라인 코딩파티 접속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매년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체험 행사로, 컴퓨팅 사고력(CT)을 함양할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6월에 개최하였던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에는 160만명이 참여하여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2022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는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CT), 인공지능(AI) 등 총 4개 부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지난 시즌1 프로그램(22개)과 더불어 새로운 프로그램 3개가 추가되어 총 25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록코딩 부문은 모든 연령이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리듬게임, 두더지 잡기 게임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매년 동물학대 사건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동물권 보호 및 반려동물 안심 서울 조성을 위해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의사 등 전문 수사관 12명으로 동물학대 전담 수사팀을 신설하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찰청 등 자료에 의하면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은 2016년 303건에서 2020년 992건, 2021년 1,072건으로 6년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동물학대 사건은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그 수법도 잔인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사법경찰직무법』에 의해 지난 9월 서울중앙 지방검찰청으로부터 식품․환경 등 기존 수사범위 외에 동물보호법 분야를 추가로 지명받아 본격적인 수사활동을 시작하였다. 이번에 신설된 동물 학대 전담 수사팀에는 수의사와 수사 경험이 풍부한 5년 이상 경력의 수사관을 우선 배치하였고, 동물보호단체와 동물학대 수사 경험이 많은 일선 경찰관으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는 등 동물권에 대한 수사관의 인식 개선과 수사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서울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반려 동물 안심 서울’을 위해 유기동물 입양센터 추가 개설, 반려견 공동대기장소 마련 등과
서울시는 ‘서울뷰티먼스’의 대표행사인 ‘2023 S/S(봄/여름) 서울패션위크’를 11일(화)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5일 간(10.11.~15.) DDP에서 진행되며, 3년 만에 완전한 패션쇼로 열린다. 서울패션위크는 케이(K)-패션을 대표하는 33개의 디자이너 패션쇼와 1개의 국제적 기업 패션쇼를 선보인다. 모든 패션쇼는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동시 생중계를 통해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서울컬렉션 26개 브랜드 / 신진 디자이너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디자이너 7개 브랜드 / 국제적 기업 1개 브랜드가 무대에 선다. 3년 만에 전면 100% 현장 런웨이로 돌아온 이번 2023 S/S 서울패션위크는 박춘무 디자이너의 ‘데무박춘무’ 패션쇼로 시작되며, 송지오, 이상봉 등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이 복귀하는 만큼 명성에 걸맞은 무대가 기대된다. 데무박춘무는 한복의 은유적인 아름다움을 이번 시즌 의상에 담을 예정이며, 송지오는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영원’과 ‘순간’의 교차를 표현한다. 이상봉은 인사동 도화서길디원에서 돌과 인연, 그리고 자신의 37년의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송지오 디자이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올해 두 번째 금연광고인 ‘노담멤버스’편을 10월 7일(금)부터 송출하고,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노담멤버스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해 금연광고를 통해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에게는 금연을 촉구하는 이원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1차 금연광고(’22.5.31~ ’22.7.31)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 나에게도, 남에게도’를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위협하는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2차 광고는 시작(론칭) 편과 본 편으로 나눈 2편의 광고를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다. 먼저, 10월 7일(금) 송출 예정인 시작(론칭) 편에서는 청소년들이 담배의 유혹을 우습게 여기고 당당히 맞서면서, 스스로를 담배에 지지 않은 첫 번째 노담 세대인 ‘노담멤버스’로 칭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캠페인의 새로운 주제(테마)로 알리고,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10월 20일(목) 송출 예정인 본편에서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노담멤버스에 가입하고, 서로 노담을 다짐하고 약속하는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함으로써, 노담멤버스 캠페인에 대한 청소년들
[서울/김은숙기자] 한강공원 곳곳의 일부 낡은 시설물이 밝고 긍정적인 디자인의 벽화를 입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한층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650여 명과 함께 노후 시설물 곳곳에 벽화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벽화 그리기 활동은 다소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간을 대상지로 선정해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벽화 조성작업이 완료된 곳은 광나루한강공원의 나루터길 나들목, 자전거 보관용 컨테이너와 뚝섬한강공원의 X-게임장이다. 벽화 디자인은 홍익대 시각디자인학과 유지영 님 외 13인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한강공원에서 여가를 즐기는 시민의 모습’을 주제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표현했다. 10월 3일(월) 벽화조성을 완료한 광나루한강공원의 나루터길 나들목은 한강공원 주요 접근시설인 나들목을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방문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광나루한강공원의 대표 명소인 광나루 모두의 놀이터, 장미터널, 자전거공원, 고덕·암사생태한강공원 등을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해 방문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 조규홍)는 5월 3일(금), 1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어버이날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효행 실천 유공자 및 가족, 독거노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훈‧포장 등 유공자 18명 포상, 명심보감 효행편 휘호 낭독, 대통령의 이웃사랑 실천 어르신에 대한 카네이션 전달식과 어머님의 마음 제창 및 축하공연 등이 이루어졌다. <기념식 주요 내용> 행사명 주요내용 비고 • 환영 한마당 ▹사물놀이+사자탈놀이+만장행렬 등 오프닝 공연 • 유공자 포상 ▹훈‧포장 2명, 대통령표창 10명 대통령 전수 • 휘호 공연‧낭독 ▹명심보감 효행편 붓글씨 공연과 낭독 서예가 김순기 • 카네이션 전달식 ▹대통령의 이웃 사랑 실천 어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주시는 자전거의 날(4.22.)을 맞아 ‘백제왕도를 품은 공주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다’라는 주제로 ‘2024 대한민국 자전거 대축제 in 공주’를 5월 4일(토)부터 5월 6일(월)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 자전거의 날 : 2010년 6월,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법 시행령에 따라 4월 2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 올해로 14회를 맞는 ‘자전거의 날’ 행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전거법」에 따른 법정기념일 행사로 2009년부터 개최해 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60~70년대 이후 자전거가 대중교통 수단이 아닌 레저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생활 속 자전거’를 주제로 3일간 펼쳐진다. 5월 4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산업전에서는 친환경 운송수단으로 활용 예정인 ‘화물용 전기자전거’와 ‘바퀴살이 없는 자전거’ 등 자전거의 미래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에서 즐길 수 있는 레트로 자전거 경주대회, VR로 체험하는 자전거 여행 등이 열려 가정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와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전남 여수)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 상공에서 바라본 팔공산 전경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진도 관매도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먼저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갓바위), 용수동(동화), 중대동(파계) 일대의 마을을 한 곳에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이에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자동화기기와 스마트 기술 도입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10인 미만 제조업)의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 참여할 1452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은 소공인이 디지털 전환 등 급속히 변화하는 제조환경에서 생산성과 품질향상 등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존 수작업 위주 제조공정을 개선해 자동화와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스마트제조 지원사업에는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소공인 4359곳이 지원해 3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전담 컨설턴트가 소공인 업종특성, 상황, 수준, 역량 등을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계장비와 부품 등 장비·재료비와 공정개선, 생산관리 및 제품개발 등 스마트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제조공정의 디지털 전환은 소공인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소공인의 자생력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분석한 ‘최근 3년(’21년~’23년)간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 자료에서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연평균 3만 6253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년 중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사고 원인은 낙상 및 추락사고 3만 9256건(43%)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2만 3980건(26.2%), 열상 1만 2066건(13.2%) 순이었다. 또한 어린이 하교 시간대인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에 사고 발생이 높았으며 자전거 교통사고 등 도로·교통지역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소방청은 5월 어린이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월별 어린이 안전사고 현황 (단위: 건) 먼저 월별 발생 건수는 5월에 가장 많은 1만 1297건(10.4%)이었는데 이는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 활동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어 6월과 7월, 10월 순으로 이 또한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발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교통사고 3건 중 1건은 자전거 사고로, 전체 교통사고 중 자전거 사고가 8049건(33.6%)로 가장 많았고 차량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은 올 연말까지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고, 대형차량 등의 운전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가 예상되는 곳의 횡단보도는 교차로 곡선부로부터 3미터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6월 말까지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계도·단속 기간’으로 지정 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3일 이 같은 내용의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회전 본격 단속 전후 우회전 교통사고 현황(2024년은 잠정 자료)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본격 단속 이후 교통사고 사망자는 감소했으나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회전 신호등을 신규 도입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이 1년이 지났음에도 운전자가 우회전 관련 법규를 잘 몰라 홍보 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한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일상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전국 229개소에 설치된 우회전 신호등을 우회전 사고 빈발장소를 중심으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해 6·25참전유공자에 이어 월남 참전유공자에게도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 신청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국가보훈부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올해 1월 1일 기준 생존 월남 참전유공자 17만 5000여 명 모두에게 새로운 제복을 지급하는 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9월 말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25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영웅의 제복을 갖춰 입은 참전유공자들이 6.25 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뉴스1) 제복 신청은 전화상담실(1899-1459)과 온라인, 이메일,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특히 월요일부터 금요일(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전화상담실은 신청 초기 많은 신청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출생 월을 기준으로 요일제로 운영된다. 다음 달 10일 이후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과 전자우편, 우편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언제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보훈부에서 발간하는 나라사랑 신문과 보훈부 누리집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하는 품목은 6·25참전유공자와 동일하게 자켓과 바지, 넥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