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은숙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 사과, 무 등 10대 성수품의 공급량을 평시 대비 1.5배, 지난해 추석 대비 1.4배 늘린다. 공급 물량은 역대 최대 수준인 13만톤이다. 성수품 공급도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추석 3주전인 이달 30일부터 시작한다. 아울러 가격 강세가 예상되는 소고기·돼지고기·계란 등에 대해서는 공급 확대 등 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를 추가로 시행한다.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각 지역에서 올라온 과일들이 하역 작업 중이다.(사진=국민소통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 추석 명절 체감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긴 장마, 태풍, 냉해 등으로 높았던 농축산물 물가는 작황 개선 등에 힘입어 출하량이 증가한 채소류와 조생종 출하 등으로 과일류 가격이 안정되면서 전년비 오름폭 둔화, 전월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햇과일과 채소류 중심으로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추석 수요 대비 공급 여력이 충분하고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한 평시 대비 공급 확대 정책 추진으로 성수품 수급은 대체로 안정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하고 있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잇따르는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 관련하여 시민 안전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화재통계를 26일(목)에 발표하고 전동킥보드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9년 이후 서울시에서 발생한 전동킥보드 관련 화재는 총 70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년에는 7월까지 26건이 발생하여 이미 지난해 전체 화재 건수를 넘어섰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발생한 12건보다 2배 넘게 증가한 수치이다. 표1) 서울시 전동킥보드 화재 현황(’19~’21.7월) (단위: 건) 구 분 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계 70 3 0 10 8 8 8 11 6 6 4 5 1 ’21년 26 2 0 4 3 4 5 8 ’20년 21 1 0 3 4 2 2 0 1 3 1 4 0 ’19년 23 0 0 3 1 2 1 3 5 3 3 1 1 출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학술지 등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에 널리 쓰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의 강한 반 응성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편이며 특히 화재 시 전해질의 열폭주(thermal runaway)에 따른 독
서울특별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양천(이하 무중력지대 양천)은 오는 9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까지 제4회 무중력영화제(MUFF)를 개최한다. 무중력영화제는 청년들이 영화제 기획과 운영을 직접 맡으며, 상영작 또한 청년 영화인들의 작품으로 채워진 다. 본 영화제를 통해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갈 청년 영화인들의 훌륭한 작품을 미리 선보이고, 그들이 서로 활발 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2018년부터 매년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배리어프리 상영을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영 화제로 운영하고 있다. 제4회 무중력영화제 주제는 ‘공간’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출품작 모집 및 심사를 통해 총 12편의 상영작 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작품은 ‘돌아보다’, ‘마주보다’, ‘바라보다’라는 3개의 섹션으로 분류하여 상영될 예정 이다. 이 외에도 관객과의 만남(GV)과 다양한 관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11:00 개막식 및 개막작 상영 · 개막작 : <신의 딸은 춤을 춘다> ‣ 12:35 섹션별 영화 상영 · [섹션 1] 돌아보다 상영작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사공호상)은 어린이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미래 세계를 지도로 표현해 보는 ‘제16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8월 30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 (공동주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사)한국지도학회 이 대회는 우리 어린이들이 ‘지구’라는 공간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해결책 등을 그려보면서, 미래 지구촌 사회의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재해와 재난으로 힘들어 하는 지구촌의 문제를 고민해 보고, 장차 살기 좋은 공간으로 설계해 보자는 의미로 ‘나만의 미래 세계지도’로 정했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참가대상은 전국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학생(*홈스쿨링 학생도 가능)이며, 국제대회 출품 규정에 따라 1∼2학년 그룹과 3∼6학년 그룹을 구분하여 별도로 심사하게 된다. 출품작은 A3용지(42㎝ × 30㎝)에 그려야 하며 8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국토지리정보원(경기 수원시)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 제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16517) 경기도 수
[서울/김은숙기자] ‘완판’ 행진을 이어온 서울사랑상품권이 9월 1일(수)부터 추가 판매된다. 지난 2월(3,940 억원)과 7월(2,102억원)에 이어 올해 3번째 판매다. 특히 이번 3차 판매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발행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력회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20개 상품권 결제 앱에서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 는 구별로 70만원이며 유효기간은 5년이다. 구매일로부터 7일 내 구매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상 품권 금액의 60% 이상 사용시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해당 자치구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자세한 가맹점 리스트는 사용처 안내앱 ‘지맵(Z-MAP)’에서 확인하면 된다. 9월 1일(수)부터 13일(월) 중 서울시내 23개 자치구(서대문구, 성동구 제외)가 판매를 시작하며, 자치 구별로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상품권 구매앱 동시접속자수를 최대한 분산시킬 계획이다. 상품권 구매일정 일정 10:00 12:00 14:00 16:00 9. 1. (수) ① 동대문 ② 마포구 ③ 송파구 9. 3. (금)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1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4개소(최우수 1, 우수 1, 장려 2)를 선정하여 25일(수) 발표하였다. * 어업인이 자율적으로 자율관리공동체를 결성하고 수산자원을 보존‧관리‧이용하여 지속가능한 어업생 산 기반을 구축 해양수산부는 올해 6월 지자체로부터 자율관리어업 활동실적이 뛰어난 공동체를 추천받은 뒤, 7월 현장점검과 8월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공동체 4개소를 선정하였다. 2021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는 2022년에 6천만 원~1억 6천만 원의 특별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해안가 청소 친환경부표 보급 최우수로 선정된 충남 서천서부소형선박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무분별한 자원남획 및 어린물고기 포획 등 불법조업과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등 주인의식이 결여된 어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어선어업자 86명이 모여 공동체를 결성하게 되었다. 이후, 주요 생산 품종인 꽃게는 7.4cm, 농어는 35cm, 쥐노래미는 25cm 이하 크기는 잡을 수 없도록 하는 등 현행 법*에 비해 자원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꽃게, 넙치, 조피볼락을 방류하여 수산자원 조성에도 힘썼다. 또한, 매년 해안쓰레
[한국방송/김은숙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3학년 때 응시하게 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8월 24일(화)에 발표한다. 시험은 2023년 11월 16일(목)에 시행되고, 성적은 2023년 12월 8일(금)에 통지될 예정이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공통+선택 과목’ 구조,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등 올해 11월 18일(목)에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체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하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3년 3월 31일(금)까지 공고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주요내용 1. 시험일정 ◦ (시험일) 2023. 11. 16.(목) ◦ (성적통지일) 2023. 12. 8.(금) 2. 시험영역 및 출제형식 등 ◦ (시험영역) ①국어, ②수학, ③영어, ④한국사, ⑤탐구(사회/과학/직업), ⑥제2외국어/한문 ◦ (응시과목 선택) 한국사 영역 필수 응시 및 이외 시험 영역/과목 일부 또는 전부를 선택하여 응시 -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 ‘공통+선택과목’ 구조 - 사회·과학탐구 영
[한국방송/김은숙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한 식품 을 구매할 수 있도록 8월 30일부터 9월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 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주류 포함),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의 제 조가공‧수입업체, 유통‧조리‧판매업체 총 2,9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주요점검 내용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를 냉장육으로 속 여 판매하는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입니다. 또한 명절 전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와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물‧제수용 식 품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합니다.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한과, 사과, 굴비, 주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1,700여건)해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등의 항목을 집중 검사 합니다. 수입식품 등에 대해서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통관 단계에서 ▲과채가공품·식물성유지류 등 가공 식품(15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금)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의 국가 정책적으로 시급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하고, ’24년 3차 예타 사업 1개의 결과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1. 2025년 예타 면제 사업 선정 결과 】 오늘 위원회는 8.18.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적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 7개 사업의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하였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위기 속에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지역별 인공 지능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4개 사업(광주, 대구, 전북, 경남)을 예타 면제하였다. 지역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된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모형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별 특화 분야 : (광주) 도시·생활혁신 인공 지능 전환(A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