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GPS기반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울시 차 없는 거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방문인증·미션참여가 가능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차 없는 거리 스탬프 투어’는 서울의 142개의 차 없는 거리 중에서 걷기 좋은 11개소를 선정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9주간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 대상 차 없는 거리는 주로 서울 속 가볼만한 장소들 위주로 덕수궁길, 청계천로, 우장산공원길, 우이천길, 마들로, 서울풍물시장길, 연세로, 갈산공원, 영등포7가, 감고당길, 서순라길 등 총 11개소다. 각 장소별 자세한 위치는 ‘서울시 차 없는 거리’ 앱을 통해 알 수 있다. ☞ ‘서울시 차 없는 거리’ 앱 다운로드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모바일로 참여하는 차 없는 거리 스탬프 투어는 ‘서울시 차 없는 거리’ 앱 설치, 회원가입을 거친 후 11개의 차 없는 거리가 운영되는 시간에 방문해 앱을 실행하고, ‘미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각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은 각 장소별로 사진 찍기, 간단한 퀴즈 형식으로 주어지며 차 없는 거리의 운영 시간에 방문해야 스탬프 투어 미션 버튼이 활성화된다. 스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시민이 폐의약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개선해 올해 12월까지 동주민센터, 구청, 복지관 등 공공시설 542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폐의약품은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약 등으로 매립되거나 하수구로 버려질 경우 항생물질과 같은 약 성분이 토양이나 지하수, 하천에 유입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슈퍼박테리아 등 내성균 확산 초래로 시민 건강을 위 협할 수 있다. 폐의약품은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별도의 전용수거함에 분리배출 후 소각하는 것이 원칙이다. ※ 폐기물처리에 관한 구체적 기준 및 방법(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제14조 별표5) 수거함 설치장소는 △동주민센터 371개소, △구청 22개소, △보건소 42개소, △복지관 77개소, △시립병원 4개소, △기타 26 개소다. 시는 이외에도 시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일부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수거장소를 확대할 예정이며, 수거 함 설치 장소는 서울시,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또한 분리배출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자치구별 1개소, 총 25개소)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집중 수거의 날 운영’
소상공인·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4번째 직접 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이 예산의 90% 이상 지급됐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전날까지 소상공인 171만 6000명이 희망회복자금으로 3조 8028억원을 받았다. 지급 금액은 전체 예산 4조 2082억원의 90.4%에 달하는 것이다.희망회복자금 신청 전용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 메인화면.중기부는 “정부가 추석 전까지 희망회복자금의 90%를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10여일 앞당겨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이나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서는 이달 30일부터 확인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확인지급은 행정명령 이행확인서(지자체 발급), 공동대표의 위임장 등 지원을 받기 위해 서류제출이 필요한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확인지급의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석 연휴 이후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들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희망회복자금.kr)을 통해서 계속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 044-204-7824
[한국방송/김은숙기자]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육아나 청년 창업 등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입임대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000가구 규모의 ‘테마형 매입임대주택’ 시범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민간 운영사가 운영테마를 미리 정해 입주자 특성에 맞는 주거 및 공유공간을 갖춘 주택을 공공매입약정 방식으로 건설하고, 테마에 부합하는 입주자를 선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주로 연립·다세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은 2004년 도입된 이후, 기존 생활권 내에서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큰 기여를 해왔다. 하지만 이미 준공된 주택을 매입·임대하는 사업특성상 다양한 입주수요에 맞춘 특화 설계,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이 어려웠고, 전국에 ‘점 단위’로 산재돼 있어 별도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눈높이가 높아진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다소 매력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테마형 매입임대주택은 이러한 공공 매입임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다. 민간사업자가 운영 테마를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서울시내 8개교, 200여명의 대학생과 함께 사회 봉사활동과 연계한 온라인 멘토링 ‘메타러닝’ 과정을 2학기에 운영한다. 메타러닝(meta-learning)은 학습 위의 학습이라는 의미로서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경험학습 과정을 의미한다. 다른 의미로는 메타러닝(meta-running)으로, 대학생들이 사회봉사를 하면서 함께 미래를 향해서 달린다는 의미를 내 포하고 있다. ‘메타러닝’ 과정은 코로나19에 따라 대학 사회봉사 참여율의 급격한 감소와 봉사활동의 온라인 전환에 따 른 자기표현력 및 참여의식 저하에 따른 대학교 사회봉사 담당자들의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 국민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하여 올해 상반기 동안 대학교의 사회봉사 담당자와 연구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개발하였다. 메타러닝 교육과정은 대학생 및 사회봉사 담당자 215명의 설문 및 분석을 통해, 미래사회의 대학생의 필요 핵심 역량 4가지가 도출되었다. 소통 자기주도성 관계(협력) 혁신 나와 타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 구성원간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역량 건강한 시민사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자기
‘2021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올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 12점과 관광사진 216점이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대표 관광기념품과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어 ‘춘천 감자빵’(관광기념품)과 ‘명옥헌의 설경’(사진)을 대통령상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관광기념품 부문’은 코로나19로 여행이 멈춰버린 상황 속에서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 ‘여행을 되찾다, 한국을 찾다’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담은 상품과 아이디어 404점이 접수됐다. 이후 심사를 통해 대통령상에는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감자 모양의 빵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춘천 감자빵’을 선정했다. ‘춘천 감자빵’은 지역에서 개발한 ‘로즈감자’라는 품종으로 만든 빵으로, 지역과의 선순환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나전 청자상감 참외모양병문 원목트레이’와 ‘경주 문화재를 이용한 체스 기념품’을 선정했다. ‘원목 트레이’는 우리나라 국보인 참외모양 병을 본떠 만든 원목 접시로, 한국의 대표 공예기술인 나전과 청자상감 기법을 잘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체스
[한국방송/김은숙기자] 반려견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9월말까지 운영하고 10월부터 전국 집중단속을 실시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민원 예보를 발령했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 안내, 등록절차 문의 등 ‘반려견 등록’ 관련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동물 등록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세한 안내와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 대응을 당부했다. * 2020년 기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는 638만 가구이며, 전체 가구 중 27.7% 차지(출처: 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반려견 등록’ 관련 민원은 최근 3년 8개월간(2018.1.~2021.8.) 총 4,467건으로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처음 운영한 2019년 7월에서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 최근 3년간 연도별 / 월별 민원 추이 > < ‘21년 월별 민원 추이 > 주요 민원은 ▴자진신고 기간 안내 및 집중단속 지역선정 요청 ▴등록절차 문의 ▴등록정보 확인 및 변경 요청 ▴동물 미등록 의심 신고 등이다. < ‘반려견 등록’
타인의 시선 너머 자신이 정말 살기 원하는 ‘진정한 집’을 찾으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오는 9월17일부터 10월17일까지 DDP 갤러리문에서 DDP 오픈큐레이팅 vol.18 <진정한 집으로의 여정> 전시를 연다. 크리에이터를 위한 열린 실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DDP 오픈큐레이팅에서 ‘집과 디자인(Design for Home: 거주 공간 그 이상의 집)’을 주제로 ‘진정한 집’을 찾아가는 12인의 주거 여정을 이번 전시에 담았 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도드라지고 있는 교환가치를 가진 물질로 집을 바 라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 과 가족, 그리고 이웃의 기억을 담 는 장소로서의 집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의 기획자인 김은영 디렉터는 “우리 시대 가장 어려운 사회문제 중 하나는 ‘부동산‘이 되었고, 집 은 사는(거주) 것보다 사는(구매) 것이 더 중요해져 버렸다”며, “경제적 관점을 벗어나 나와 가족의 기억을 담는 그릇이라는 집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다” 라고 말했다. 전시는 ‘집의 가치’ 중에서도 의식주(衣食住) 그리고 업(業), 락(樂), 휴(休) 등 거주자 개인의 경험과 그로부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9월 11일(토)~17일(금) 일주 일 간「2021 서울청년주간」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변화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의 날과 서울청년주간을 계기로 자신을 돌보고 일상을 사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행사 부제를 ‘나의 사랑을 일상해’로 설정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시민이 실수로 단어 순서를 바꾸어 말한 것이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어가 된 사례를 본 따 ‘나 의 일상을 사랑해’를 ‘나의 사랑을 일상해’로 표현하였다. 2021 서울청년주간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서울청년시민회의, ▴청년 마음건강 포럼, ▴서울청년 방에서 즐기는 박람회 등 청년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년 시정 참여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2021 서울청년주간.k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서울청년시민회의, 청년 마음건강 포럼 등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서울시 미래청년기획 단 유튜브 채널 ‘서울청
[한국방송/김은숙기자] 전국 17개 시·도 읍면동장 354명이 참여하여 국정과제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김장회)은 9월 8일(수), 「읍면동장 국정과제 공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의 역할 인식 제고를 통해 국가와 지자체가 공통으로 당면한 주요현안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17개 시·도 읍면동장 354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이 자리는 ▴차관 환영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발전방안, ▴한국판 뉴딜 2.0 이해, ▴자치분권 2.0 과제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윤태범 정책기획위원회 국정과제지원단장, 최근열 자치분권위원회 자치제도분과 위원,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개편추진단 과장의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먼저, 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은 환영사에서 자치분권 2.0 시대 주민 중심의 실질적 자치분권을 강조한다. 읍·면·동은 주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행정의 최일선 현장으로 생활자치와 주민자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데 읍·면·동장의 중요성과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한다. 「주민자치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앞으로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 관련 규정이 투명하게 대폭 정비되도록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특히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조항을 신설하고, 개인사업자와 수의계약 추진 시에도 퇴직자 현황을 확인하는 절차를 명시하도록 했다.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예산 낭비나 특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일부 부적절하게 운영되는 사례도 확인됐다. 또한 상당수의 공공기관은 퇴직자와의 수의계약 금지 관련 규정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고, 법인에 대해서는 퇴직자 현황을 파악하는 절차가 명시돼 있으나 개인사업자에 대한 퇴직자 현황 확인 절차는 미흡한 사례도 발견된 바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3년간 수의계약 금액은 73조 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 대비 79.2%로 상당한 비중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단속 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해 불법 중국어선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241척의 중국어선을 대상으로 승선조사를 해 조업 질서를 준수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조업 종료를 앞두고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을 벌였다고 9일 이같이 전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의 중국어선 불법어업 합동단속 모습.(사진=해수부 제공) 지난달 한 달 동안 서해 특정해역 등에서 활동하던 무허가 어선이 이달에 갈치, 병어 등 주된 조업 어장인 목포·제주권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돼 합법적인 어업 활동을 보호하고 어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으로 해수부 어업관리단과 해경청은 우리 EEZ에서 조업한 뒤 1.1톤의 어획량을 축소해 보고한 혐의와 어창의 용적 및 배치를 표시한 도면인 어창용적도 미소지 혐의 등으로 6척을 나포해 담보금 2억 4000만 원을 징수했다. 해수부와 해경청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발생하는 외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선제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합동 단
[한국방송/최동민기자] 6000종의 공공서비스를 개인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알려주는 '혜택알리미' 서비스가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는 한 번 가입하면 행정·공공기관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알아서 안내해주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공 통합포털인 정부24와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웰로(Wello) 등 5개 민간 앱에서 혜택알리미를 가입·이용할 수 있으며, 국민비서 서비스와 가입한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와 기업은 '혜택알리미'라는 별도 앱이나 개별 누리집을 운영하고 있지 않는 만큼, 동명의 앱 등을 이용한 피싱에 주의해야 한다. 서울 광진구 커먼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대표적 공공서비스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4.19 (ⓒ뉴스1)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인 공공서비스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이에 처음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 정보를 제공했으나, 앞으로는 전 분야 모두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9일 새만금 호 내 정화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해상작업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새만금 호 정화 사업은 상류에서 떠내려와 쌓인 부유 쓰레기와 호소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폐그물 등 침적 폐기물, 공유 수면에 방치되어 있는 폐어선 등을 올 연말까지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해상작업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구명장비 비치 현황,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살폈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해상 작업환경 전반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항행 안전과 작업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펼쳐 친수환경 조성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겨울철 해상작업은 작은 위험요소로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도 해상 안전을 강화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친수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2월 9일(화) 오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케이(K)-푸드+ 수출 관련 협회 및 단체*와 비관세장벽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식품산업협회, 파프리카‧딸기‧사과‧배, 무‧배추, 한우, 절화류 등 주요 품목 수출통합조직, NH농협무역, 농협경제지주 등 참석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인 한류 인기와 케이(K)-푸드 인지도 증가에 따른 농식품 분야 수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주요 수출국의 비관세장벽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의 비관세장벽 애로 사례를 조사하여 국별‧유형별로 분석하고, 사례별 세부 대응 전략을 수립하여 문제 해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사례 심층 분석을 토대로 단계별 애로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에 실시간으로 현장 애로 접수 및 지원을 전담할 창구((가칭) ‘N-데스크’)를 설치하여 연중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문제해결 난이도에 따라 분류하여, 단순 처리가 가능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교육부(장관 최교진)는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와 함께 12월 9일(화),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한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은 학교 현장에서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혁신에 매진하는 초・중등학교 선생님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특전으로는 상금 100만 원과 해외 선진사례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는 학교장・동료 교사 추천으로 전국에서 358명의 초・중등학교 교사들이 지원하였으며, 교육청・교육부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초등 54명과 중등 46명 등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등 수업 방법 변화를 주도한 교사들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수업 혁신 문화를 동료 교사와 지역 학교에 홍보・확산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시상 이후에는 대표 수상자들이 그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해 온 주요 수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한편, 우수 사례 확산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중 대표 수상자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2월 9일(화)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 센트럴 코업 호텔에서 ‘생명지킴 리더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읍·면·동 위원장 25명을 대상으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수원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 이은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하였다. ‘생명지킴 리더’ 교육은「2025 국가자살예방전략」(’25.9.12.)에서 제시된 시·군·구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연계 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번에 용인시에서 처음 실시되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을 발견하여 전문기관에 의뢰·연계하는 자로 관련 법정의무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말한다(「자살예방법」 제2조의2 제4호). ‘생명지킴 리더’는 이러한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하는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중심인 읍·면·동 위원장(통·반장)을 생명지킴 리더로 양성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연합회 임원대상 ‘생명지킴 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