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9. 15.~11. 15.(2개월) 「디엠지 평화통일문화공간」 개관 전시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전시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 전시 기간 중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될 경우 방역 지침 하에서 일반 국민들의 소규모 그룹별 디엠지 현장 방문 관람 실시 검토 중 전시는 경기도 파주시 남북출입사무소 내 「유니(Uni)마루」를 비롯해 도라산역, 파주 철거 감시 초소(GP), 강원도 고성군의 제진역, 국립통일교육원 등 총 5개의 공간에서 진행됩니다. 이 전시에는 백남준, 양혜규, 올라퍼엘리야슨 등 국내외 유명 작가 32명이 참여하여 총 34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국내외 참여 예술가들의 눈을 통해 판문점 선언 등 남북 합의 이행을 위한 정부의 노력과 결실, 통일과 평화, 생태와 보존, 연결과 연대, 교류 확장의 의미를 ‘경계 없는 디엠지(Borderless DMZ), 그 아름다운 평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통일부 남북출입사무소는 2018년 남북 정상 합의인 「디엠지 국제평화지대화」 실천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동·서 남북출입사무소, 파주 철거 감시 초소(GP) 등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공간 조성 사업
[한국방송/김은숙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광주형 일자리’에서 처음 생산하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캐스퍼’ 구매를 위해 직접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신청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캐스퍼’ 차량은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것으로, 퇴임 후에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집무실에서 ‘광주형 일자리’를 통해 처음으로 생산되는 경형 SUV 차량 ‘캐스퍼’를 온라인 사전예약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광주형 일자리’는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지역의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지역주도의 맞춤형 발전과 노사 간 동반 성장의 새로운 경제모델이다. 2019년 1월 상생협약을 체결한 이후 2년 3개월 만인 지난 4월 공장을 준공했으며, 오는 15일 첫 모델인 ‘캐스퍼’ 차량의 출고를 앞두고 있다. 박 대변인은 “이번 ‘광주형 일자리’ 생산 차량의 구입 신청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국민과 함께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간 ‘광주형 일자리’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3일 열린 청장실에서 공직사회 내 다양한 세대 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산림청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엠지(MZ)*세대 시선으로 산림청장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역상담(멘토링) 프로그램인 ‘역지사지(易地思之)’를 통해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질의응답 자유토론을 벌였다.* 엠지(MZ)세대 : 1980년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 1995년 이후 출생한 지(Z)세대 산림청장을 비롯한 정부혁신 어벤져스(청청 티에프((TF)) 엠지(MZ)세대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청장실에는 병풍이 세워지고, 음성변환 마이크가 활용되는 등 보기 드문 진풍경이 펼쳐졌다. 엠지(MZ)세대 직원들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필요한 지도력(리더십) 등 산림청장의 질문에 대해 자유롭게 대답하면서, 직급과 관계없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며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그동안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오늘과 같이 언제나 찾아올 수 있는 열린 청장실을 만들
[서울/김은숙기자] “가을 끝자락이 되면 잎사귀들이 떨어지죠. 그렇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듯, 인생도 너무 많은 욕심을 가지지 말고 '내려놓자'는 뜻이에요. 하나씩 내려놓으면 어느새 또다시 가득 차게 되니까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서울꿈새김판(이하 꿈새김판)이 새단장을 마쳤다. 서울시는 2021년 가을편 꿈새김 판 문안공모전을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15일간 진행했다. 당선작으로는 백세준씨의 <떨어진 게 아 니라 내려놓은 거예요. 그게 인생이에요. 낙엽이 씀>을 선정하고 문안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9월 13일(월) 오 전에 선보인다. ‘가을을 맞이하여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글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문안 공모전에는 총 1,155편이 접 수되었으며, 그 중 서울시는 백세준씨 외 5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2021년 가을편 서울꿈새김판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백세준씨는 선정된 문안에 대한 설명으로 “가을 을 영어로 하면 'fall(떨어지다)'이다. 잎사귀들은 봄, 여름 내내 떨어지지 않고 색깔만 바뀌다가 가을 끝자락 이 되면 떨어진다. 그렇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듯, 우리 인생도 많은 욕심을 가지지 말고
[한국방송/김은숙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3일 하반기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계획을 공고하고, 다음달 7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012년부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청소년 자립 지원 ▲여성 안전 강화 및 범죄 예방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및 결혼이주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9개 기업 지정을 포함해 모두 128개 기업이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고, 이 중 25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려면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주된 내용으로 영업활동을 하고 있어야 하며,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8조 등에 따른 조직형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성가족부 대표 누리집(www.mogef.go.kr)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올해부터는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뿐만 아니라,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경우에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중복해 지정받을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버스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 관할인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 반포IC~양재IC 버스 전용차로의 단속시간을 7시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 단속 시간대는 평시 07시~21시까지 운영 되고 있으나, 추석 연휴기간에는 휴일 시작 전날인 18일(토)부터 연휴 다음날인 23일(목) 오전 7시~새벽 1시까지 연장된다. 전년도 추석연휴기간 단속건수 2,400건 중 21시 이후 적발된 건이 2,200건으로 큰 비중을 차지해 단속시 간 연장에 따른 숙지가 요구된다, 도로교통법시행령 제9조 1항 별표 1에 따라 경찰청에서는 고속도로 전 구간에 연장적용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되며, 단속 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도로교통법 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차량으로 실제 탑승인원이 6명 이상일 때만 통행할 수 있다. 위반 시 과태료는 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이며, 단속카메라에 의해 적 발된 횟수만큼 중복 부과된다. 경부고속도로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와 경찰청(청장 김창룡)은 추석 맞이 전통시장 이용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전국 485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서울 93, 부산 21, 대구 25, 인천 25, 광주 9, 대전 17, 울산 8, 경기 78, 강원 51, 충북 18, 충남 13, 전북 15, 전남 61, 경북 33, 경남 15, 제주 3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연중 상시주차가 허용되는 142개소와 시장상인회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도로 여건 등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43개소이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구간은 전통시장 해당 지자체 홈페이지, 추석명절 동안 개방되는 전통시장 주변 무 료주차장은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유누리(www.esh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가 허용되는 구간 외에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으로부터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10m이내, 횡단보도 등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단속이 강화된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주차허용으로 인한 무질서·교통혼잡이 되지 않도
[서울/김은숙기자] “얼마 전 추간판탈출증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통증이 완화되어 퇴원을 하게 되었지만 병원에서 수납처리, 짐 꾸러미 등을 혼자서 처리하는데 절차도 까다롭고 아프기도 해서 ‘누군가가 도와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 사는 이들에게 아플 때만큼 서러운 것도 없습니다. 「2020년 서울시 복지실태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의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자(32.5%)가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 대처의 어려움’이라고 답했는데요. 서울시가 11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와 함께 중장년(만50~64세) 1인가구를 위한 ‘헬스케어 기반 구축’ 시범사업이 성동구에서 시행됩니다. 1인가구 누구나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함께합니다. 서울시가 11월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민이 병원에 갈 때부터 집에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에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서비스다. 콜센터로 신청하면 요양보호사 등 동행자가 3시간 안에 시민이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병원 출발·귀가 시 동행부터 병원에서 접수·수납·입원
[한국방송/김은숙기자] 정부가 내년 1월부터 달걀 선별포장 의무를 확대해 업소용 달걀까지 선별포장한 뒤 유통하도록 의무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0일 이와 같이 식용란 선별포장 의무화 대상을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비위생적 행위 때 처분기준 강화 ▲신규 위생교육과 해썹(HACCP) 심사의 비대면 실시 ▲밀봉된 축산물과 식품의 보관 시설 공유 허용 등도 포함되어 있다. 먼저 내년 1월 1일부터는 가정용 달걀부터 우선 시행하던 달걀 선별포장제도가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에 공급하는 달걀까지로 확대·적용한다. 특히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위생화를 신고 작업장 안팎을 출입하는 비위생적인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행 경고→영업정지 5일→10일에서 영업정지 3일→15일→1개월로 처분기준을 강화한다. 또한 신규자 위생교육과 조사·평가, 연장심사 등의 해썹(HACCP) 심사를 가축전염병 등이 유행하는 경우에는 비대면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아울러 그동안 축산물과 식품을 같은 창고에 보관하는 경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우리나라와 일본 청년들이 평창의 실록박물관, 오대산사고, 월정사와 서울 광화문, 창경궁을 탐방하며 기록·문화유산 특강과 K-컬처 체험, 워크숍, 한일청년 국회포럼 등에 참여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한다. 국가유산청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평창 오대산 일원에서 '세계유산으로 맺은 우정, 미래를 꽃 피우다'를 주제로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청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 대학(원)생 15명씩 모두 30명을 대상으로 조선왕조실록과 의궤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공유한다. 아울러, 월정사와 협업해 평창의 청정한 자연유산과 서울의 역사문화 공간을 아우르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4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국제 교류 프로그램 중 오대산사고 미션투어. (국가유산청 제공)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제1대 왕 태조로부터 제25대 왕 철종까지 25대 472년 동안의 역사를 연월일 순서에 따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이며, 조선왕조의궤는 조선왕실 행사의 준비, 시행, 사후 처리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참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부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이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체협약을 맺었다. 인사혁신처와 행정부교섭노조대표단은 지난 21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노조 측의 교섭 요구 이후 2024년 7월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이며, 2017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 교섭이다. 지난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 행정부교섭' 단체협약 체결식에서 최동석 인사혁신처장과 이철수 국가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양측 교섭위원들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인사혁신처 제공) 이번 교섭에는 국가공무원노조, 전국공무원노조, 소방을사랑하는공무원노조, 소방통합공무원노조,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조, 전국국·공립대조교노조, 전국시선제공무원노조 등 7개 국가직 공무원노조가 참여했다. 이번 단체협약으로 국가직공제회 설립 노력, 저연차 원거리 근무지 발령자 지원 확대, 노조 회계감사 실시 공무원 공가 부여, 장기재직휴가 실시(지난달 시행) 등의 내용을 합의했다. 먼저, 양측은 후생복지 증진을 위해 '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환경부는 지난 21일 기준 강릉시의 가뭄 단계를 '심각(저수율 20.1%)'으로 격상하고 22일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김성환 장관이 강릉시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2일 강원 강릉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에서 굴착기가 동원돼 물의 원활한 유입을 위한 하상 정비가 긴급 시행되고 있다. 이 작업은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단기 대책으로 오봉저수지 상류 구간부터 도마 2보까지 2.7km 구간을 폭 3m, 깊이 1.5m가량의 물길을 조성하는 것이다.(사진=연합뉴스) 강릉시는 지난달 4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한 이후 유출지하수 활용, 농업용수 제한급수 등 선제적 대응을 이어왔으나, 평년 대비 저조한 강수량으로 인해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0% 이하로 떨어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김성환 장관은 김홍규 강릉시장, 오병권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과 함께 오봉저수지 저수 현황과 용수 수급 상황을 살펴본 뒤, 기관별 긴밀한 협력과 추가 수자원 확보를 통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곳 일대의 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22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이태원 지역 상인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고 행정안전부는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과 신규 임용 조사관들이 지난 4월 28일 오후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기억과 안전의 길'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서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했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에 따른 경제적 피해의 진상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지역 상인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어서 피해를 온전히 구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22일(금)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5년 제6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하여 7개의 국가 정책적으로 시급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면제하고, ’24년 3차 예타 사업 1개의 결과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 1. 2025년 예타 면제 사업 선정 결과 】 오늘 위원회는 8.18.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필요성과 시급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적 추진 사업으로 결정된 7개 사업의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하였다. 위원회는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개발 경쟁이 격화되는 위기 속에서 인공 지능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지역별 인공 지능 혁신 거점을 마련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4개 사업(광주, 대구, 전북, 경남)을 예타 면제하였다. 지역 데이터센터의 고성능 컴퓨팅 자원 등을 활용하여 지역 특화된 인공 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모형과 제품을 개발*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고도화할 수 있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 지역별 특화 분야 : (광주) 도시·생활혁신 인공 지능 전환(A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올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 기간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실전 점검에 들어갔다. 소방청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체계' 현장 점검 훈련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 응급의료 헬기 이송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범부처 협력체계를 가동해 중앙119구조본부,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119 신고 → 출동 → 환자 이송 → 병원 도착'에 이르는 헬기 이송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했다. 훈련은 '국제회의 현장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상 시나리오에서 시작됐다. 경북소방 종합상황실로 긴급한 119 신고가 접수되자, 동시에 국가 중요 행사장에 전진 배치된 구급대 출동 요청이 이뤄졌다. 현장에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고 환자 상태를 진단한 의료진 의견에 따라 응급의료 헬기 이송과 병원 선정이 신속하게 결정됐다. 이에 소방청 운항관제실은 즉시 응급의료 헬기 출동을 조치하고 착륙에 필요한 헬기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현장에 지시하며 긴급 대응에 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 크루즈포럼 임원진 등 크루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새만금 현장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만금 신항만(2026년 개항 예정)을 서해안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고, 지역 관광산업과 연계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미국 CNN이 선정*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된 숨은 관광 명소’인 고군산군도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오른 새만금 방조제,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진 관광레저용지를 비롯해 올해 말 분양하는 스마트 수변도시 등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진행 중인 개발 사업을 직접 확인했다. * 2022년 12월 20일(현지시간) 아시아 48개 국가의 주요 관광 명소들 중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숨은 관광 명소’ 18곳을 선정 발표 이어진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새만금 크루즈 유치를 위한 단계별 전략, ▲초기에 적합한 선박규모와 항로 설정, ▲사업운영 형태 및 마케팅 전략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크루즈 + 육상 패키지’ 모델의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