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5돌 한글날(9일)을 기념해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021 한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우리의 한글, 누리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글주간 누리집(www.한글날.c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 국어문화원과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세종학당 등에서도 이날부터 우리 국민과 외국인이 함께 한글의 창제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우리말 겨루기’ 한글주간 특집(KBS1)을 시작으로 한글날 기념방송 ‘노래가 된 시’(KBS1 9~10일)와 특집 다큐멘터리 ‘말의 미래’(MBC 19일)를 방송하고 ‘한글주간 4행시’, ‘외래어 순우리말 바꾸기’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다양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한다. 국경일인 9일 한글날에는 주요 방송사에서 ‘제575돌 한글날 경축식’을 중계한다. 한류를 매개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에서도 재외 한국문화원과 세종학당을 중심으로 기념행사를 연다. 프랑스 한국문화원은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특별전 ‘한글 디자인: 형태의 전환’을 개최해 실용디자인 소재로서의 한글
[한국방송/김은숙기자]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9월 30일 한서대 태안비행장(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수자원위성의 지상모델* 현장실험 및 시연회를 열고, 핵심기술 국산화 및 개발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 지상모델: 위성 탑재체의 지상 실험 및 검증 등을 목적으로 개발된 장비 수자원위성은 한국형 차세대 중형위성으로 내년부터 4년간 1,427억 원이 투입되어 공간홍수예보, 가뭄 및 녹조·적조 등을 감시하는 목적으로 2025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실험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정부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지상모델 제작 과정을 공유하고 모의표적 및 차량·항공 실험 등을 통해 홍수, 가뭄 등 감시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현장실험에서는 수자원위성 지상모델을 장착한 차량과 항공기를 이용하여 보령댐 유역을 대상으로 고해상도 광역 관측 실험을 했으며, 수자원 관측에 필요한 영상품질을 검증했다. 수자원위성 지상모델은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내 연구진을 통해 자체 제작됐다. 현장실험에 앞서 신호발생 및 송·수신시험, 연동시험 등을 거쳤으며, 이날 현장실험에서는 위성에 탑재된 것을 가정하여 지상모델 장비를 차량에 탑재한 뒤에 이동 중
[서울/김은숙기자]순백의 메밀꽃이 펼쳐진 서울대공원(원장 이수연) 야구장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 내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일반인 관람을 제한했던 야구장 주변 녹지대를 오는 4일(월)부터 24일 (일)까지 한시적으로 시민들에게 개방해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공원 입구 동편에 위치한 야구장을 둘러싸고 있는 약 3,300m2 녹지대(1,000평)에는 메밀꽃이 만개해 소 금을 흩뿌린 듯 가득히 피어나 있다. 코로나19 4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여름부터 야구장 이용이 제한되어 온 가운데, 무더웠던 지난 여름 내내 직원들이 합심해 직접 땅을 갈아 일군 메밀꽃밭이 절정을 이룬 것이다. 서울대공원 야구장 관리 직원과 관리부 직원 약 20여 명은 지난 8월 23일부터 약 2주간 그 동안 정비되지 않았던 야구장 주변의 녹지대 꾸미기에 돌입했다. 무더위가 한창일 때라 꽃을 피우는 종을 식재하기에 적기가 아닌데다 토질이 척박해 메밀과 코스모스를 선택했다. 직 원들이 직접 포크레인을 운전해 땅을 갈고 메밀씨앗 60kg, 코스모스 5kg 등 총 65kg을 파종한 지 20여 일이 지난 현 재, 1,000평 규모의 녹지대는 메밀꽃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는 이동통신 이용자에게 서비스 예약·이용 시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이동통신 꿀팁, 이것만은 알고가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인 ‘휴대폰 구매시 사기 피해 예방’ 편을 10월 2일 방통위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공개한다. * 사이트 : 방통위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KCCwith), 방통위 페이스북(https://facebook.com/withKCC) 지난 6월에 공개된 ‘위약금’ 편의 후속으로 제작한 이번 영상은 일부 휴대폰 유통점에서 발생한 휴대폰 사기 판매의 실제 민원 사례를 참고해 기획·구성하였다. 이번 영상은 총 3편으로 제작되었으며 1편에서는 유통점에서 불법보조금을 미끼로 이용자에게 피해를 주는 사기수법에 대한 대응, 2편은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가의 휴대폰을 거의 공짜로 구매 가능하다고하는 눈속임 수법의 사례, 3편은 중고휴대폰을 거래할 때 특히 유의해야 할 점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개그콘서트 ‘황해’ 에서 “고객님! 당황하셨어요?”로 널리 알려진 개그맨 정찬민씨가 출연하여 휴대폰 사기 판매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알아두
서울시 대표 문화유산이자 사적 제10호 한양도성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전통무예 의 향연이 10.2.(토)~10.3.(일) 양일간 펼쳐진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훈련도감 무예 재현행사(서울시‧서울 디자인재단 공동주최)에서는 외적의 침입이나 내란을 진압하여 수도 한양을 수호하는 최정예부대 훈련도감 이 연마하던 무술을 선보이며,『무예도보통지』에 담긴 24가지의 실전 투입 전투기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훈련도감은 조선 후기 임진왜란 발발 20일 만에 한양이 함락된 것을 계기로, 조총 등 새로 도입된 무 기와 변화된 전술로 군사를 훈련시키기 위해 1593년에 창설된 군영(軍營)으로 그 소속 군사는 한양에 상주하며 급료를 받는 직업군인이었다. 『무예도보통지』는 1790년(정조 14)에 이덕무, 박제가, 백동수 등이 왕명에 따라 편찬한 표준 무예서이 다. 장창‧당파‧등패‧월도 등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찌르기‧찍어 베기‧치기 등 18기에 마상무예를 더하 여 총 24가지의 전투기법을 동작 하나하나 매우 사실적인 그림과 글로 담아낸 실전 훈련서이며, 18세기 당 시 조선 고유의 무예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통해 조선에 전해진 동아시아의 무
[한국방송/김은숙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김부겸)는 오늘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 ▲10월 지역축제 방역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1.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10.4.~10.17.)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 권덕철장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1> 현황 분석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은 일 평균 확진자수, 감염재생산지수, 중증도, 주간 이동량 등 주요 방역지표와 의료대응역량, 예방접종률 등을 고려한다. < 주간 방역지표 동향 >주간 (일~토) 국내 일 평균 확진자(명) 재생산지수(R) 중증도(명) 접종인구(만명) 주간 이동 (만건) 총계 수도권 비수도권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주간 사망자 1차 2차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9.19~9.25 2,029 (+13%) 1,543 (+11%) 486 (+17%) 1.04 296 (+30%) 324 (-5%) 47 (+31%) 3,775 (+5%) 2,299 (+5%)
행안부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과 주민을 지킨 ‘전북의 영웅’으로 예방접종센터에서 지역 어르신의 안전 지원을 도운 완주군 봉동 여성의용소방대 국인숙 씨를 선정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의 세탁물 수거와 밑반찬 등을 전달한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성오 씨와 백신 예방접종 인솔 중 쓰러진 할머니를 심폐소생술로 구한 전북 장수군 산서면 시장마을 이장 이희술 씨도 함께 뽑혔다.전북의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정된 완주군 봉동 여성의용소방대 국인숙 씨와 대원들(위), 군산시 수송동 천사누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오 위원(아래 왼쪽)과 전북 장수군 산서면 시장마을 이희술 이장. (사진=행정안전부) ◆ 어르신 백신접종 돕고 건강까지 챙기다 어느날 전북 완주군 봉동 여성의용소방대 소속 국인숙 씨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어르신들을 도울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이에 국인숙 씨는 한치의 망설임없이 곧바로 자원봉사에 나서 어르신의 예진표 작성부터 접종대기자 질서유지와 이동보조 등 쉴 틈없이 바쁜 일정을 보내면서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지역주민의 안전에도 앞장섰다. 국인숙 씨는 “특별히 동네 어르신들을 도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2030년까지 향후 10년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 2030'의 핵심 가치와 철학을 시민과 함께 확산해 나가기 위해 '서울비전 2030 로고송 및 징글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비전 2030'의 비전인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로고송 및 징글을 모집하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내국인뿐 아니라 국내외 거주 외국인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시 뛰는 공정도시 서울'은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층이동 사다리가 보장되고 공정과 상생의 가치가 살아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공정도시 서울이 다시 뛰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확립해야 할 2030년까지의 4가지 미래상은 상생도시, 글로벌선도도시, 안심도시, 미래감성도시로 정했다. 로고송은 1개 이상의 음정 악기를 활용한 BGM과 가사가 있는 곡으로 20초 이내로 제작하고 징글은 브랜드, 제품, 슬로건 등을 나타낼 수 있는 곡으로 5초 이내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음원 파일은 MP3, WMA(MP3 권장) 형태로 악보는 jpg, pdf(pdf 권장) 형태로 제출하고 로고송 악보는 가사를 포함해 한글로 제출하면 된다. '내 손안에
[서울/김은숙기자] 올 가을, 한강의 아름다운 정취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폴 인 한강(Fall-in-Hangang)’을 주제로 10월 1일(금)부터 24일(일)까지 「2021 한강몽땅 축 제」를 온라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낭만적인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음악과 공연이 펼쳐지는 영상콘텐츠,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소통․ 참여 프로그램, 내 사진첩 속 한강을 공유하는 SNS 챌린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 힐링, 가을 한강을 영상으로 만나다 ] 먼저, 집․사무실 어디에 있든, 한강의 풍경을 마주하고 휴식할 수 있는 <내 마음 속 한강>, <한강몽땅 뮤직 피크닉> 등 영상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내 마음 속 한강>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고효주(구독자 31.7만명), 백수박(구독자 11.7만명)이 한강공원의 이곳저곳을 누비며 롱보드, 인라인스케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힐링 콘텐츠다. 가을 정취 가득한 한강을 배경으로 아카펠라․브라스밴드․퓨전국악․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 지는 <한강몽땅 뮤직 피크닉>도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9월 30일 기념식을 개최하고, 많은 시민이 공감 할 수 있도록 내년 9월까지 1년간 ‘치매극복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 30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기념식은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서울시 광역치매센터 유튜브(www.youtube.com/channel/UCiKvJdZ5csbTqWBjDLsRgLQ) 방송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온라인 전시회 미리보기, 옥외 홍보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된다. 오세훈 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2007년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지역사회의 치매지원센터를 운영해 현재 ‘치 매 국가책임제’의 핵심인 ‘치매안심센터’의 모델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전시회는 치매환자와 가족, 자원봉사자가 직접 그린 그림부터 시,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 인다. 9월 30일부터 1년간 진행되며 전시 기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