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되는 돼지고기와 닭고기의 경우 소고기에 비해 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축산물 조리 시 위생수칙을 준수하면 내성균을 사멸시킬 수 있는 만큼 손 씻기, 충분히 익혀먹기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직거래 장터에서 시민들이 돼지고기를 고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실시한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과 내성률에 대한 공동 조사·분석 결과를 담은 ‘2020년도 국가 항생제 사용 및 내성 모니터링(동물·축산물)’ 보고서를 21일 발간했다. 두 기관은 2013년부터 매년 축산용 항생제 판매량(한국동물약품협회)과 가축·도체·유통 축산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률 현황을 공동으로 파악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항생제 판매량(추정치 736톤)은 2019년 745톤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항생제 배합사료 첨가 금지 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일부 항생제의 내성률은 낮아진 반면, 판매량이 늘어난 항생제의 경우 항생제 내성률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축종별 항생제의 판매량은 돼지 501톤, 닭 139톤, 소 96톤 순이었으며 가축에서 분리한 대장균의 항생
[서울/김은숙기자]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금지되면서 여권 역시 손에 놓은 지 오래됐다. 서랍 깊숙이 박혀 있었던 여권을 다시 꺼냈다. 11월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시대에 맞춰 계획했던 일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딸은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갈 계획이었고, 친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해외여행을 계획했던 필자 역시 다시금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다. ‘정부24’, ‘영사민원24’에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해외로 나가기 위한 필수품인 여권을 펼쳐 보니 모두 유효기간이 만료됐다. 여권 재발급하는 방법을 찾아보니 이전보다 훨씬 간편해졌다. 전에는 구청 업무시간 내 방문해 신청을 하고 발급을 받았다면, 지금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규 발급이 아닌 재발급의 경우 정부24 홈페이지(https://www.gov.kr/)나 앱, 영사민원24(http://consul.mofa.go.kr)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 신청·조회·발급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단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나 신규로 여권을 발급할 경우, 영문 이름을 변경하는 경우 등은 꼭 구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필자는 재발급이기에 규격에 맞는 사진파일을
[서울/김은숙기자]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내의 121개소의 관광시설, 체험, 서비스를 최대 50%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관광할인패스’ 7만 장을 10월 18일~12월 31일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서울관관할인패스 다운로드 페이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서울의 관광·체험업계는 최대 50% 할인율로 서울관광할인패스에 동참했다. 서울관광할인패스를 이용하면 N서울타워, 롯데월드 등 서울의 대형 관광명소 입장권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관광업체와 제휴한 90여 개가 넘는 다양한 공예·DIY 클래스, 액티비티, 투어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N서울타워 전망대 2인 입장권 패키지 상품(55%할인), 아쿠아플라넷 63 입장권(50%할인), 이크루즈 한강유람선(50%할인), 코엑스 아쿠아리움 입장권(30%할인) 등과 같은 유명 서울 관광시설 뿐만 아니라 카약, 패들보드와 같은 한강 수상레저체험(쥬티인서울, 50%할인), 궁 야경 투어(한국자전거나라, 50%할인), 수제 맥주 만들기(아이홉 맥주공방, 30%할인) 등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이 준비돼 있다. 서울관광할인패스는 다운로드일로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통해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대상으로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생태계와 산림의 순환체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저탄고지 녹색학교(그린스쿨, 탄소는 낮추고, 지식은 높이고)’ 프로그램을 10월 19일부터 28까지 운영한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6조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이해를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산림교육을 희망한 탄소중립 중점학교 중 4개교 827명을 대상으로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숲 생태계 이해 등 산림분야 탄소중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숲, 도시숲 등에서 진행한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6월 교육부에서 선정한 탄소중립 중점학교를 시작으로 숲교육을 통한 학교 내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교육은 지난 4월 13일 산림청, 교육부 등 6개 부처와 맺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항이다.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탄소중립 중점학교 숲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방법을 알
[서울/김은숙기자] # 학교 상담교사 A씨는 학대 피해 아동의 어머니와 통화 중 “아이를 죽이고 싶다”는 이야기를 듣 고 그 즉시 112에 신고, 아동학대 전담공무원과 학대예방경찰관(APO)이 동행 출동·합동조사를 통해 피해 아동과 친모를 분리해 진술을 듣고 아동 방임 및 신체적 학대 행위를 확인하게 됐다. 아동복 지법위반 사건으로 접수시켰고 피해아동은 보호시설에 인도하고 임시조치를 신청했다. # 다문화 가정의 7세 아동이 친부에 의한 신체, 정서, 방임으로 신고 되어 경찰이 112 신고 접수 후 경찰 초기 대응(응급조치, 피해아동 쉼터 입소, 임시조치 신청, 수사 진행) 후, 아동학대전담공무 원이 아동보호체계(보호시설 입소, 가정방문조사, 사례결정위원회 등)를 마련하고, 아동보호전문 기관이 가정회복을 위한 사례관리와 학대 행위자 상담을 진행 중이다. 2020년 10월, 아동학대 대응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민간(아동보호전 문기관 상담원)이 수행한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시·군·구로 이관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경찰이 함 께 직접 수행하는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 1년을 맞았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학대
[서울/김은숙기자]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와 국제도시조명연맹(이하 LUCI)은 10월 21일, 22일 양일간 국·내외 도 시조명 관련 도시·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참석하는 ‘2021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2021 LUCI Asia Urban Lighting Worksho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UCI(Lighting Urban Community International)는 도시조명 정책과 관련 기술 등을 교류․발전시키는 것을 목 적으로 ’02년 프랑스 리옹에서 설립한 국제협력체이다. 서울시는 도시조명의 정책 발전을 위해 ’07년 LUCI에 가입해 ’18년 ~ 20년 회장도시, ‘20년 11월부터는 부회장도시에 당선 돼 역할을 수행 중이다. 루시 아시아 도시조명 워크숍은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지속적 개최로 우리시 국제적 위 상 제고와 국제교류 정책의 지속적 추진 등 아시아 지역 도시조명 정책의 리더로서 표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작년에 이어 이번 워크숍도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문화유산조명전문가와 함께 하는 워크 앤 토크(Walk and Talk), 미래를 생각하는 조명의 역할에 대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생태 소식지 ‘남산 생태 보물창고’ 발행 3주년을 맞이하여 <남산의 자연 생태 “아는 만큼 보여요!”> 전시회를 12월 31일(금)까지 장충단공원 전통가옥 ‘다담에뜰’에서 개최한다. ○ 일시: 2021.10.15.(금)~2021.12.31.(금) 10:00~17:00 *월요일 휴관 ○ 장소: 장충단공원 내 전통가옥 다담에뜰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6번 출구) 다담에뜰 실내 관람 시 방역수칙에 따라 발열체크 및 안심 콜 체크인 또는 출입명부 작성 후, 13인 이내 집합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46부 발행된 소식지 ‘남산 생태 보물창고’의 지난 3년을 돌 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계절별·월별 대표 생물을 담은 소식지 28부를 선정‧전시하여, 시민들이 남산의 생태 관련 사진과 글 그리고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2019년 6월 5일부터 현재까지 매월 2회씩 남산공원을 방문한 시민에게 공원 내 무인 배포함 및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남산 생태 보물창고’ 소식지를 꾸준히 제공 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종종 소식지 추가 발행을 요청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고
주터키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원 개원 10주년을 맞아 3개월 간 미디어 파사드·한국 유명 아티스트 콘서트·한-터 양국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여러 장르의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터키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터키 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앙카라·이스탄불·이즈미르에 3D 프로젝트 맵핑(미디어 파사드)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현대 문화 및 한류 콘텐츠·한국과 터키의 형제애 관련 미디어 파사드 행사를 펼친다. 미디어 파사드 행사는 ▲10월 9~23일(현지시간) 앙카라 앙카몰 백화점 ▲11월 15~22일 이스탄불 갈라타 타워 ▲12월 6~17일 이즈미르 시계탑 등에서 열린다. 6세기 고구려와 돌궐의 만남으로 시작된 한국과 터키, 양국의 우정 이야기가 오늘날까지 전해진 과정을 비롯해 두 국가가 함께하는 사회적·문화적 가치 등을 소개한다. 지난 9일(현지시간) 앙카라 앙카몰 백화점에서 개최된 미디어 파사드 행사 개막식에는 알리 아이바즈올루 문화관광 아카라지청장과 티무르 귤테킨 앙카라대학교 언어교육원장, 안병진 앙카라 한인회장을 비롯한 귀빈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나돌루통신·휴리예트신
[서울/김은숙기자] 코로나 19 확산의 지속으로 일상이 위축된 지금, 본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뽐내며 긍정에너지로 사회를 밝히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 욱)에서 운영하는 ‘서울동행 기획봉사 공작소’ 참여 대학(원)생들이다. 서울동행 기획봉사 공작소는 대학(원)생들이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후변화, 학습소외, 사회 경제, 불평등 등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을 기획하여 실천하는 프로그 램이다. 구분 활동 내용 200일 프로젝트 기후변화, 학습소외, 사회경제, 불평등 등의 사회문제를 주제로 약 200일동안 진행되는 기획/실천 활동 사회변화 프로젝트 다양한 사회문제를 주제로 전공 및 재능을 가진 대학(원)생과 지식·기술을 가진 전문가 멘토를 연계한 기획/실천 활동 30일 프로젝트 탄소문제라는 환경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고자 하는 대학(원)생 기획/실천의 단기 챌린지 활동 영상 프로젝트 자원봉사와 영상에 관심·재능이 있는 대학(원)생이 봉사활동과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기획봉사 활동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기획봉사공작소는 활동은 200일, 사회변화, 30일, 영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