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관아, 관덕정 등 오랜 기간 제주의 정치·행정·문화 중심지였던 일도1동 원도심을 36년간 지켜온옛 산업은행 건물이 누구나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소통협력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와 함께 주민참여 공간기획 방식으로 추진해온 제주소통협력공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10월 28일(목) 개관한다고 밝혔다. 소통협력공간 '커먼즈필드(COMMONZ FIELD)'는 행정안전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유휴공간을 탈바꿈하여 주민의 참여와 민·관·산·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모색하는 지역사회혁신 거점공간이다. 제주에 앞서, 강원 춘천은 옛 강원조달청을, 전북 전주는 성매매업소집결지 선미촌 업소건물 등을 소통협력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현재, 합산 월평균 1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방문하는 등 지역의 반가운 변화를 만드는 혁신공간으로 환영받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세계 3대 디자인상「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본상(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수상하여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제주소통협력공간은 지하2층에서 지상5층까지, 연면적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이 취임사에서 핵심 화두로 제시한 ‘청년서울’을 실현하 기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을 준비 중인 가운데, 이중 핵심적으로 선보이는 우선추진사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청년정책네트워크 등 청년 당사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수립 한 ‘청년이 바라는 일상생활 지원정책’ 3개 분야 11개 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고용한파 등으로 청년들의 평균 취업시기와 결혼연령이 점점 늦춰지는 현실을 감안해 졸 업, 구직, 주거독립 등 각 단계를 단축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초점을 뒀다. ‘공정성’ ‘청년 맞춤형’ ‘효 율성’이라는 방향 아래 서울청년이라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릴 수 있고,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효율적인 정책을 마련했다. 3대 시리즈 정책은 ①청년패스(PASS): 청년으로서 겪는 일상생활 속 불편을 제거 ②청년세이브 (SAVE): 이행기의 불편·불안·염려·걱정으로부터 청년들을 구조 ③청년점프(JUMP): 청년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이다. 약 345억을 투입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이중 첫 번째 시리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국내외 잠재 관광객에게 서울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미식문화를 알리기 위한 「서울 미식주간(Taste of Seoul)」을 오는 29일부터 11월 3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서울로 떠나는 6일간의 세계미식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울 미식주간’은 음악‧영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색다른 서울만의 미식문화를 소개한다. 올해 ‘서울 미식주간’은 서울의 레스토랑&바 100선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서울레스토랑 위크(WEEK)’와 미식여행 라이브, 글로컬 푸드마켓, 서울 버스토랑, 서울리셔스 씨네(Cine)맛, 라이브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식문화를 경험하는 ‘서울미식여행 위크(WEEK)’가 진행된다. ‘서울 미식여행 위크’에서는 음악, 영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와 ‘미식’과의 환상적인 콜라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서울 미식여행 라이브, 서울 글로컬 푸드마켓 with 마르쉐,서울 버스토랑, 서울리셔스 씨네(Cine)맛,정관스님과 함께하는 라이브 쿠킹클래스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알차게 진행된다. ‘서울 미식주간’에 대한 자세한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민관협의체 운영 등으로 올해 연말까지 곰 사육 종식 이행계획안을 마련하여 사육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0월 26일 오후 불법증식으로 압수된 사육곰 2마리를 보호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을 방문하여 곰의 건강상태와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한정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사육곰이 같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임에도 동물원에서 보호되는 곰과는 달리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보이면서, 사육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했다. 청주동물원에서 보호하고 있는 사육곰 2마리는 올해초 용인 사육곰 농가에서 불법증식되어 압수*된 새끼곰들이다. * 몰수 처분(확정판결까지 1년이상 소요) 전에 몰수대상 개체 점유취득 해당 농가는 정부의 수차례 고발 조치에도 불구하고, 불법 증식과 불법 도축 등 불법행위를 상습적으로 반복했으며 열악한 사육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아 문제가 계속되고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연례적으로 이어지는 불법 증식 악순환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수사기관과 협력하여 해당 농가에서 올해 불법 증식한 곰 2마리를 지난 9월 29일에 압수하는 특단의 조치를
[서울/김은숙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사)생명의숲, 대한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가좌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구간 경의선 철도 부지를 활용한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지난 18일 구는 마포구청에서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 대한항공(대표이사 사장 우기홍)과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소음·분진 등으로 환경이 열악했던 철도 부지를 기후변화 방지와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친환경 숲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있어 시민단체, 민간기업에서부터 지역주민까지 함께 힘을 모으겠다는 구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사업'의 실행 및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주민참여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녹색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의 홍보 및 주거환경 개선 효과 등 성과 평가 분석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으로 세 기관은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경의선 선형의 숲 조성' 기획·실행 전반을 총괄하고 민간 참여 부분에 대한 부지 제공과 각종 인허가 절차 등 행정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사)생명의 숲에서는 민간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행정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산업안전을 소재로 유명 예술가와 협업하여 제작한 트로트와 힙합 버전의 안전송 2종을 25일 공개했다. 공단은 다양한 연령대·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트로트 버전의 안전송 <함께, 안전>과 힙합 버전의 안전송 <SAFE> 을 각각 제작했다. 트로트 <함께, 안전>은 ‘미스트롯2’에서 善(선)을 수상한 가수 홍지윤이 참여한 노래로, 경쾌한 선율에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을 더하여 “산업재해는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 함께해야 예방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힙합 <SAFE>는 최근 젊은 층에 인기 있는 SNS ‘틱톡(TicTok)’에서 한국인 최초 10억 조회 수를 달성한 음악 창작자 넵킨스가 참여했다. 특히 해당 곡은 실제 건설현장 및 제조업에서 사용하는 설비·장비 등에서 나오는 소리를 통해 리듬과 화음을 만들어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한다. 트로트 및 힙합 안전송 뮤직비디오 2종은 공단 유튜브 채널(채널명: 안전보건공단 안젤이)에서 25일 12시 이후 시청할 수 있다. 박두용 이사장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안전’이라는 주제가
[서울/김은숙기자] 오늘부터 서울시내 1인가구 밀집지역에 노란색 제복을 입은 60명의 ‘안심마을보안 관’이 심야시간(평일 21시~익일 2시30분) 동네 골목 곳곳을 누비며 위급상황이 일어나진 않는지 범죄 가 발생하진 않는지 순찰하는 지킴이 활동을 시작한다. 서울시가 1인가구 밀집지역 15개소를 대상으로 ‘안심마을보안관’ 시범사업을 25일(월)부터 시작한다. ‘안심마을보안관’은 오세훈 시장의 1호 공약인 1인가구 5대(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 불안 해소 중 안전 분야 지원대책의 하나다. 시범사업 대상지 15개소는 시가 서울경찰청 및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의해 1인가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 안심마을보안관 활동구역 현황(15개소) 】 시범사업 대상 지역(행정동 기준) 광진구 화양동 일대 관악구 서원동 일대 마포구 서교동 일대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 서대문구 신촌동(이대) 일대 강동구 천호2동 일대 송파구 삼전동 일대 구로구 구로2동 일대 성북구 동선동 일대 용산구 청파동 일대 동작구 사당1동 일대 은평구 신사동 일대 성동구 사근동 일대 종로구 혜화동 일대 영등포구 신길1동 일대 ‘안심마을보안관’ 60명(1개소 당 4명)은 해당 자치구에서 서류전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7주년을 맞아 10월 2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건·행·잡(건강잡고 행운잡고) 힐링탐방’을 주제로 비대면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전체를 병풍처럼 둘러싼 숲길로 2011년에 조성을 시작해 4년 만인 2015년 8개 코스, 총 156.5㎞가 개통됐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있는 사찰, 유적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천천히 걸으며 감상할 수 있어, 세계 어느 도시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서울만의 매력이 담긴 공간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비대면 걷기 축제는 코로나 장기화로 시민들의 우울감이 높아지고, 자연 속에서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찾는 새로운 힐링 트렌드가 주목받으며 시민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혼자 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서울둘레길 전 코스 완주하기’, ‘좋아하는 코스 걷기’ 등 오프라인 행사와 ‘서울둘레길 오행시 짓기’, ‘서울둘레길에 바란다’, ‘서울둘레길 최애 명소를 찾아서’ 등 온라인 행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온라인 행사는 각 이벤트에 제시된 해시태그와 함께 SNS(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이나 글을 게시하는 방법으로 간단히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축제 참가자에 대해서는 완주기념 배지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이용수요와 생활교통수단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 해 올 연말까지 3,000대, 내년 3,000대를 각각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내년 따릉이 운 영규모가 총 43,500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자전거 확대와 함께 대여소 250개소, 거치대 3,000개도 추가 설치한다. 오세훈 시장은 22일(금) 오전 10시10분 서울시청 인근 따릉이 대여소(서울도시건축전시관 앞)를 찾아 따릉이 인프라 확대계획을 밝히고, 이용시민들과 만나 개선방향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오 시장은 올해 3천대, 내년 3천대를 신규 도입하고 대여소도 촘촘히 설치해 시민들의 이용편의 를 높이는 동시에, 안전강화 및 운영효율화 등 질적개선을 병행하겠다고 밝힌다. 또한, 따릉이앱을 통한 시민요청 대여소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등 단순히 따릉이 이용자가 아닌 정책참여자로서 시민들과 함께 자전거 정책을 만들고, 자동차 중심 교통환경을 친환경 수단이 공존하 는 새로운 환경으로 변화시켜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집중적인 재정 투입으로 자전거·대여소 등 따릉이 인프라를 확대해 현재 자전거 37,500대, 대여소 2,500여 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고기연)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성남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어쇼인 서울 ADEX(Aerospace Defense Exhibition)행사에 10월 19일(화)∼23일(토)까지 참가한다고 밝혔다. * 비즈니스데이: 10.19.(화)∼22.(금)/ 일반인관람: 10.23.(토) 이번 행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써, 산림항공본부는 실내 전시부스를 운영하여 산림항공 주요 4대임무 소개, 산림문화작품 공모전 수상작 사진과 산림항공 보유헬기 미니모형 전시, 헬기모형 퍼즐제공 등 산림항공본부의 주요임무에 대해 국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 고기연 본부장은 “국내 최대 헬기 운용기관으로 성장한 산림항공본부가 한걸음 더 나아가고, 개청 50주년을 맞아 대국민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