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보육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내년 25 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지난 8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첫 공개모집(8.2~6) 결과, 당초 계획(4개 구·40개 어린이집) 보다 2배 많은 8개 자치구, 24개 공동체(97개 어린이집)가 접수돼 학부모와 보육현장의 관심이 높았 다. 오세훈 시장은 2일(화) 14시20분 영등포구 공유어린이집(양평2동 공동체, 늘해랑어린이집)을 방문해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향후 서울시의 대표 보육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 를 밝혔다. 오 시장은 공유어린이집에 참여 중인 보육교직원, 부모들과 만나 공유어린이집 운영으로 좋아진 점, 개선할 점 등 보육현장의 생생한 ‘공유 이야기’와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출생률 0.64의 초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세훈 시장이 제시한 보육 공 약사업이다. 도보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이다. 지난 8월부터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 참여)에서 운영 을 시작했다. 오 시장이 방문한 영등포구 양평동 어
[서울/김은숙기자] 겨울을 앞두고,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품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공모를 11월 15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seoul.go.kr)접수 및 우편접수로 진행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하고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시민의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으로, 30자 내외의 순수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11.15.까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 및 우편접수, 창작문안만 가능> 서울꿈새김판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문구를 게시함으로써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한 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34회째를 맞이한 이번 문안 공모전은 11. 15.(월)까지 진행하며, 문안은 서울시 홈 페이지(seoul.go.kr)의 공모페이지나 우편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서울을 사랑하 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021년 겨울을 맞이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신년에 대한 기대를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2022년도 새해 예산(안)을 44조 748억 원으로 편성해 11월1일(월) 서울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40조 원을 돌파(40조1,562억 원)한 데 이어, 올해 예산 대비 9.8%(3조 9,186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예산안이다. 44조 748억 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4조 9,308억 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규 모는 39조 1,441억 원이다. 세입예산은 시세의 경우 금년 취득세 징수 및 점진적 경기회복 전망에 따라 올해보다 3조 719억 원 증가한 23조 956억 원으로 추계했다. 세외수입 4조 4,733억 원, 국고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8조 403억 원, 지방채 1조 7,089억 원 및 보전수입 등 6조 7,567억 원을 편성했다. 어려운 시 재정여건 속에서도 선제적‧적극적 재정투자를 통해서 코로나19로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고 서울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미래투자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서 서울시는 관행적‧낭비적 요소의 재정지출을 과감히 구조조정하는 재정혁신을 단행 해 총 1조1,519억 원을 절감했다. 이렇게 절감한 예산은 청년‧보호종료아동 등 취약계층 지원, 돌 봄
가을철 산행 및 야외활동 시 방역수칙을 알려드립니다. √ 계획할 때 ·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등이 있다면 여행은 취소하기· 한적한 야외 장소로 일정은 짧게 여행하기 √ 이동할 때 개인차량이나 대중교통 이용하기① (역사·터미널) ▲ 온라인 예매, 모바일 체크인 등 활용 ▲ 음식섭취는 지정된 장소 이용② (차량 내부) ▲ 거리 유지 ▲ 마스크 착용 ▲ 손 위생 준수 ▲ 노래·음주·대화 및 음식 섭취 자제, 자주 환기* 불가피한 통화는 마스크 착용한 상태로 작은 목소리로③ (휴게소) 가급적 방문 자제, 방문 시 ▲ 마스크 착용하고 짧게 머무르기, 음식은 지정된 장소에서 섭취하기 √ 산행 및 야외활동을 할 때 ·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거리 두기가 어려울 경우 마스크* 상시 착용하기*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 거리 두기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 벗고 휴식· 함성, 노래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위 자제하기· 산행·야외활동 후 밀폐·밀집·밀접 장소(유흥시설, 노래방 등) 방문 자제하기 √ 식사를 할 때 · 대규모 식당 등을 이용한 단체 식사 자제하기· 혼잡하지 않은 장소와 시간 활용 및 이동 시·식사 후 마스크 상시 착용하기· 음식 섭취 시
[서울/김은숙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3차례 걸쳐 개편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시민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을 통해 모두에게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추진한다. 우선, 사회적 거리두기는 3차례에 걸쳐 개편되며, 서민경제 애로 및 방역적 위험도 등을 고려하여 생업시설(다중이용시설) → 대규모 행사 → 사적모임 순으로 단계적 완화한다. 기존 거리두기 체계는 해제하고 전국적 기준 통합을 추진한다. 11월 1일부터 4주+2주 간격으로 전환을 추진하되, ▴예방접종완료율, ▴의료체계 여력 및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유행규모 등이 안정적인 상황인지 판단하여 다음 차례 개편 이행 여부를 결정한다. (전환 시점은 체계전환 운영 기간 4주 + 평가 기간 2주 간격이며, 2주는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 해제 생업시설 애로를 고려하여 1차 개편부터 모든 시설의 시간제한을 해제하되, 유흥시설은 1차 24시까지, 2차 시간제한 해제로 2차례에 걸쳐 해제한다. 단, 학원은 수험생 안전을 위해 학원단체 협의 결과를 토대로 수능시험 이후(11.22.∼) 시간제한을 해제한다. 다중이용시설 거리두기 개편 기본방향 지역별 위치 및 문의처위
[한국방송/김은숙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정책용역연구‘의 10년간 성과로 뇌졸중 초기 집중재활치료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수준 관련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연구(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김연희 교수)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인구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병률은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뇌신경 후유장애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사람도 25만 명*** 이상이다. *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 뇌혈관질환 사망률(사망원인통계) : ’13년 50.3명/10만 명 → ’20년 42.6명/10만 명***장애인현황(보건복지부, 2013-2018) 뇌졸중은 응급치료를 포함한 급성기 치료를 빨리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생에 걸쳐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재발 방지를 위해 꾸준한 위험관리와 약물복용이 필요하다. 뇌졸중 재활분야 장기추적조사는 뇌졸중 환자의 장기적 후유장애, 활동제한, 재활치료 여부 및 삶의 질 변화 영향
[서울/김은숙기자] 10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하는 ‘착한소비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10월 30일(토)~11월 30일(화)까지 한 달여간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 로 만나 볼 수 있는「2021 공생마켓」을 온라인(www.공생마켓.kr)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생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은 높이고, 시 민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사회 적거리두기로 인해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된다. 올해 ‘공생마켓’은 ▴판매마당 ▴체험마당 ▴문화마당 등으로 구성되는데 단순 판매·구매를 넘어 시민들 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더욱 알차게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돕는 기업,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돕는 기업, ESG를 선도하 는 친환경기업, 공정무역 실천 기업 등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약 100여개의 사회적경 제 기업들이 참여해 착한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전 제품 10~20% 할인, 타임세일 제품은 최대 70% 저렴하
[한국방송/김은숙기자] 충북 진천에서 생활하다 전남 여수에 새 둥지를 튼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 중에서 첫 출산이 있었습니다 출산은 2021. 10. 28.(목)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있었으며, 산모와 아이 모두 현재 건강한 상태입니다. 산모는 국내 입국한 이후 자원봉사 의료진으로부터 지속적인 방문 진료를 받아 왔으며, 고려대 안암병원의 지원으로 이번에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자연분만이 어려운 몸 상태라 판단되어 제왕절개 수술로 분만하였으며, 수술 결과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 산모는 주아프가니스탄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하였던 남편과 함께 지난 8월 특별기여자 가족으로 국내에 입국하였으며, 임신 8개월 상태의 힘든 몸을 이끌고 희망을 찾아 한국으로 왔습니다. 이들 부부에게 이번에 출산한 아이는 첫 아이입니다. 아프간 특별기여자 가족들은 지난 8월 입국하여 약 2개월간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한 후 10. 27.(수)부터는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으로 거주지를 옮겼습니다.산모와 그 가족은 병원에서 당분간 휴식을 취한 후 여수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19.2%를 차지하는 ‘수송’ 부문의 탄 소중립을 위해 상대적으로 주행거리가 길고 대기오염물질을 많이 배출하는 배달이륜차와 택배화 물차의 전기차 전환에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환경부와 국내 주요 대형 택배사, 배달용 전기이륜차 업체 등 관련 업계와 손잡고 '25년까 지 내연기관 배달이륜차와 노후 경유 택배화물차를 100% 전기차로 전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 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9일(금) 14시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배달이륜차는 일반이륜차에 비해 주행거리가 5배 이상 길어 온실가스‧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고, 주택가 소음의 주요인으로도 지적받으면서 무공해‧무소음 전기이륜차 전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택배화물차 역시 주행거리가 길고 시민생활과 밀접해 전기차 전환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 히, 코로나19와 비대면소비로 배달‧택배 수요가 늘고 있어 전기차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 이륜차 소음 비교 : 전투기(120db) > 자동차 경적 (110db) > 이륜차(105db) > 열차통과시 철로변(100db) 우선 전기이륜차는 2025년까지 총 6만2천 대를 보급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내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를 도심외곽지역인 북한산 일대는 오는 28 일경, 도심지역은 이보다 조금 늦은 11월 초순으로 기상청에서 예측한 가운데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단풍길 96선’을 소개했다. 올해에는 2019년에 선정된 노선(93개) 중 재개발공사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3개소를 제외한 90개 노선에서 6개 노선이 추가됐다. 세부적으로는 아름드리 은행나무와 버즘나무 가로수로 조성된 ▲용산구 청파로와 물소리와 함께 걸 을 수 있는 ▲도봉구 우이천변길 ▲마포구 성중길 등이 추가되었으며, ▲어린이대공원 순환산책로 또한 양측에 식재된 복자기 가로수의 단풍터널 경관이 특색이 있어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 ’20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서울 단풍길 미선정 ‘서울 단풍길 96선’은 그 규모가 총 154km에 달하며,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 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그 수량은 약 56천 여주에 이른다. 서울시 가로수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은행나무(34.8%)는 은행열매 악취로 약 2주간 불편함을 제공하 지만, 고운 노란 빛깔의 단풍은 악취로 은행나무를 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가짜 앰뷸런스를 근절하기 위해 3개월(’25.7.~’25.9.)간 147개 민간이송업체의 구급차를 전수 점검 한 결과 88개 업체 9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민간구급차는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간 전원의 68.5%를 담당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 이송과 같은 용도 외 사용, 불필요한 교통법규 위반 등은 구급차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떨어트려, 신속한 환자 이송을 저해하고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된다. 이번 점검은 이러한 가짜 앰뷸런스에 대한 점검과 단속이 필요하다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앰뷸런스 관리 주체인 지방자치단체에 점검을 요청해 진행하였다. 점검 결과 80개 업체가 운행기록을 누락하거나 출동기록을 제출하지 않는 등 운행 관련 서류를 부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용도 외 사용, 이송처치료 과다청구, 영업지역 외 이송 등으로 적발된 업체도 11개에 달했다. 이러한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정지,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 사례】 ▸ (용도 외 사용) 신속한 출동을 이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방극철)은 현지기준 12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EDEX 2025 방산전시회에 참석해, 이집트 방산물자부장관, 국방부 전력국장 등 방산 관련 주요 직위자와 면담하고 양국 간 방산협력 확대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DEX 방산전시회는 올해 4회째로, 총 20여 개국 400여 개의 방산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입니다. 먼저 12월 1일(월)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은 EDEX 2025 개막식에 참석 후, 한국 방산업체 부스들을 방문하여 중동아프리카 지역 방산수출 관련 우리 방산업체들의 수출 현황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화)에는 모하메드 살라 엘딘 무스타파(Mohamed Salah El-din Mustafa) 방산물자부장관, 다음날 3일(수)에는 모하메드 아들리 압델 와헤드(Mohamed Adly Abdel Wahed) 국방부 전력국장과 면담하고, K9 등 수출 무기체계 후속 군수지원 방안과 향후 협력 분야 등 양국 간 방산협력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3일(수)에는 아므르 압델 라흐만 사크르(Amr Abdel rahman Saqr)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