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6일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아이디나 비밀번호 등의 계정정보를 입력하면 유출된 이력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이메일 계정 하나로 하루에 총 5개의 정보조회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위와 진흥원은 지난해 11월 자체 확보한 다크웹 등 음성화 사이트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국내 계정정보 2300만여건과 구글의 비밀번호 진단 서비스 40억여건 등을 활용해 유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털린 내 정보 찾기’는 이용자가 본인의 인터넷 계정정보인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의 유출 여부를 조회하고 대처하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내 정보 찾기 서비스 내 ‘안전한 패스워드 선택 및 이용 안내’ 메뉴에 따라 비밀번호를 변경하거나 해당 사이트에서 ‘휴대전화 인증코드 적용’ 등 2차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이를 적용하면 된다. 또한 사용하지 않는 웹사이트의 회원탈퇴를 위해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https://www.eprivacy.go.kr)’를 이용하면 정보의 삭제처리도 할 수 있다. 특히 불법 유통되는 계정정보는 명의도용과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에 악용돼
[서울/김은숙기자] # 보호막을 한 번 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 꼭 받으세요! # 코로나19 돌파감염을 방지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60세 이상 고령층, 얀센백신 접종자 등 대상자는 한 번 더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꼭 받으세요! #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안내 추가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예약 후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접종하시기 바랍니다. (잔여백신도 가능) < 추가 접종대상자/사전예약 기간/접종기간/백신종류(순) > -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10.5.(화) 20시~/ 10.25.(월)~/화이자 또는 모더나 - 얀센백신 접종자/10.28.(목)~/11.8.(월)~/화이자 또는 모더나 - 50대 연령층, 우선접종 직원군, 기저질환자/11.1.(월)~/ 11.15.(월)~/화이자 또는 모더나 ※ 2021. 11. 10. 기준이며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 # 추가접종 대상자 사전예약 Q&A Q. 접종간격은 어떻게 되나요? 기본접종 완료 6개월이 지난 후 8개월 이내 추가접종을 시행합니다. - 5개월: 방역상 이유(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등의 집단
서울시는 해외언론 포토저널리스트들이 코로나19 시대 세계인들이 살아가고 있는 새로운 일상 등 을 세계 곳곳에서 포착한 취재사진 86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온․오프라인 사진전을 마련했다. 서울시와 글로벌 사진통신사인 펜타프레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에는 뉴욕타임스를 비 롯해 AFP, AP, EPA 등 세계 주요언론의 포토저널리스트 68명이 취재한 다양한 보도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전시는 11.16(화)부터 12.12(일)까지 서울도서관 외벽에서, 온라인 전시는 서울시 외국어 홈페이 지에서 12.20(월)까지 진행된다. 사진전은 크게 메인전시와 특별전시로 나뉘어서 펼쳐진다. 메인전시는 코로나19 이후 세계인이 삶 을 살아가는 ‘뉴노멀,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행복과 슬픔, 아픔, 고뇌 등이 담긴 사진 56점으로 구성 되었다. 메인전에는 새로운 일상 속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진이 전시된다. 인도에서 코로나19 검사 를 받으며 얼굴을 찡그리고 있는 한 어린 아이를 담은 사진은 안쓰러우면서도 귀여움을 느낄 수 있 고, 집에서 만든 폭죽으로 불꽃놀이를 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시민을 촬영한 사진은 코로나19 속에 서도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세계
35세 이상 여성 5명 중 1명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종양이 있습니다. 많은 경우 증상이 없어서 모르고 지낼 수 있지만, 경과에 따라 크게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데요. 특히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이라면 확인해보아야 할 자궁근종, 오늘은 자궁근종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2020년에는 환자수가 2016년에 비해 무려 52%나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았을 때는 30살부터 환자수가 급증하기 시작하며 환자 중 4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궁근종이란? 자궁근종은 평활근세포에서 발생하여 평활근종으로도 부르는데요.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 가장 흔하며 발생위치에 따라 점막하 근종, 근층내 근종, 장막하 근종으로 나뉩니다. 근종은 대개 자궁 안이나 자궁 근처에서 발견되며 자궁벽의 내층에 생기는 것을 점막하 근종, 근육층에 생기는 것을 근층내 근종, 자궁의 바깥층에 생기는 것을 장막하 근종이라고 합니다. 자궁근종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에스트로겐을 많이 생산하는 임신기에 근종이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수능 막바지 점검부터 대학별 합격예측, 면 접·논술 준비까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입시교육업체 ‘유웨이’와 15일(월) 「서울런 진로·진학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결하고,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능 막판 점검을 하고 있는 수험생이면 ‘서울런’에 16일(화)부터 새롭게 공개되는 5개 강의를 추천한 다. 영어 영역 수능 출제 패턴 분석, 수학 영역 수능 예상문제, 국어 영역 수능 예상 작품 리스트를 보며 혹시나 빠뜨린 사항은 없는지 점검해볼 수 있다. 수능 직전 수험장에서 알아야 할 꿀팁, 면접·논 술 준비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5개 강의는 시가 앞서 ‘서울런’을 통해 유웨이 등 민간 교육업체의 입시 콘텐츠 63개를 공개(10.15) 한 데 이어 추가로 제공하는 것이다.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필요 없이 시민 누구나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는 ‘오픈강의’다. 수험생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시·수시 등 유형별 입 시정보, 교과 학습법 등을 다루고 있다. 수
[서울/김은숙기자]서울시가 전통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을 펼칩니다. 전통시장에서 서울사랑상품권 등으로 결제시 최대 10%를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부터, 태블릿PC가 걸린 경품 이벤트, 포인트 적립까지 총 6억 원 규모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쓰’면 쓸수록, 혜택이 ‘담’기는 전통시장에 더 자주 놀러오세요! 서울시가 11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총 6억 원 규모의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명은 ‘전통시장 쓰담쓰담 캠페인’으로 ‘쓰’면 쓸수록 혜택이 ‘담’긴다와 코로나19로 지친 상인과 소비자를 ‘쓰다듬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에 맞춰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방문해 지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기존 단골 고객부터 첫 이용 소비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크게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이나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시 최대 10% 페이백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11.15.~12.14.)’와 ▴단골 포인트 적립, 첫결제 인증 등 ‘상품권 및 경품 증정 이벤트(11.12.~12.23.)’로 나뉘어 진행된다. 상품권 결
[서울/김은숙기자]서울시립과학관은 UN이 2021년을 ‘국제 과일과 채소의 해’로 지정한 것에 착안해 결실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과일과 관련한 흥미로운 과학적 내용을 풀어낸 기획전시 ‘과1하다 : 명화 속 과일의 1가지 과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시 ‘과1하다’는 누구나 한번쯤은 봤을 법한 명화 속의 다양한 과일을 소재로 과학이야기를 풀어내는 전시로, 11월 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서울시립과학관에서 개최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의 가장 큰 특색은 과학과 예술의 융합이다.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보다 유연하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과학관 속 작은 미술관으로 연출했다. 유명화가의 작품을 독특한 연출과 착시현상을 활용하여 명화 속 과일에서 1가지 과학을 배울 수 있다. 세잔, 모네 등 유명 화가들이 그린 과일 명화를 대상으로 과일의 흡착현상, 화학물질, 품종개량, 발효 등 현대과학의 시각으로 설명했다. 과일자판기에서 바나나가 나오고 파인애플이 명화 속으로 툭 떨어지며, 샤워기 수도꼭지를 돌리면 액자 속에 물이 차오르는 등 다소 엉뚱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과일을 통해서 과학을 배우고 과학관에서 미술품을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생활 주변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 시키기 위해 「2021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올해 총 30팀을 선정하고 시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중심으로 서류 및 현 장심사를 거쳐 접수된 132팀 중 총 30팀을 선정하여11월 12일(금) 오후 3시 시상팀을 발표한다. ‘푸른도시 서울상’ 시상식은 11월 12일(금) 오후 3시 ‘서울, 꽃으로 피다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서울꽃으로피다seoulblooming)’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시상팀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총 47백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 (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정원을 조성한 우수사례를 시상함으로써, 시민 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132건의 다양한 녹화사례가 접수되었다. 학계 등 전문가,
[서울/김은숙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요즘, 덕수궁길과 정동길에서는 무르익은 가을 단 풍을 만날 수 있다. 이에, 서울시는 11월의 서울문화재로 덕수궁길과 정동길의 가을과 함께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 건물을 선정하였다. ①일제강점기 법원 건물로 만들어져, 현재는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 구 대법원청 사’, ②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 감리교 건물인 ‘정동교회’, ③을사늑약 체결장소인 ‘덕수궁 중명전’을 11월 서울문화재로 소개한다. 1. 서울 구 대법원청사 ※ 국가등록문화재(2006.03.02.)지정 덕수궁길이 끝나는 곳, 경사진 언덕길을 끼고 올라가다보면 조각품과 오래된 수목들, 꽃들이 어우 러진 야외 뜰을 만날 수 있는데, 그 뒤에 서울시립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재판소(법원)인 평리원(한성재판소)이 있던 자리에 일제가 1928년 경성재판소 로 지은 건물로, 광복 후 대법원으로 사용 되었으며, 1995년 대법원이 서초동으로 옮겨간 후 2002년 부터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 조선총독이던 사이토 마코토의 글씨로 확인되는 건물의 정초석이 남아 있어 일제 침탈의 역사 를 엿볼 수 있다. 건물의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전시관(인천 서구 소재)의 재개관을 기념하여 11월 12일부터 동물의 뼈를 주제로 기획전 '으스스 뼈 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무척추동물부터 포유류까지 총 80여 점의 동물 뼈를 전시하여 동물들의 삶과 생존전략을 흥미롭게 알려준다. 뼈란 보통 척추동물의 몸을 지탱하는 내골격을 뜻하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발톱, 가시, 뿔, 무척추동물의 껍데기까지 포함한 넓은 범위의 뼈를 소개한다. 동물들이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을 위한 방어 수단, 사냥을 위한 무기로 뼈를 사용하는 모습을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알려준다. 비늘이 날카로운 가시로 변한 '가시복', 개구리를 사냥 중인 긴 다리의 '중대백로', 강력한 턱과 크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호랑이', 바다로 돌아가 뒷다리가 퇴화한 '상괭이' 등의 골격을 실물 표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뼈그덕 뼈 연구소' 코너에서는 관람객의 팔이 상동기관*인 말의 다리, 박쥐의 날개, 고래의 지느러미 등으로 바뀌는 증강현실(AR)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 서로 다른 생물들 사이에서 모양과 기능은 다르지만 기원과 해부학적 구조가 동일한 기관 또한, 과학 전문 유튜버 '과학드림'과 협업하여 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