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직업훈련포털(HRD-Net, https://hrd.go.kr)에 접속하면 ‘K-디지털 아카데미’ 서비스를 통해 정부가 지원하는 디지털·신기술 훈련정보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훈련을 받고 취업할 수 있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등 각 분야별 직업정보와 채용정보도 함께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6일부터 디지털·신기술 훈련정보 통합 서비스인 K-디지털 아카데미를 직업훈련포털(HRD-Net)에서 공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K-디지털 아카데미 메인 페이지.이번에 신설한 K-디지털 아카데미에서는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훈련 소개와 훈련과정 검색·신청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과 산업 전망 소개 ▲디지털·신기술 분야 채용정보 안내 서비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직업훈련 제도를 한 곳에서 검색이 가능한데, K-디지털 트레이닝과 K-디지털 크레딧, 재직자 디지털 융합훈련 등 고용부에서 제공하는 디지털·신기술 훈련과정을 모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신기술 실습환경을 경험해 볼 수 있는 K-디지털 플랫폼에 대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여러 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혁신 디지털·신기술 훈련도 분야별·수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는 오는 12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독립영화축제 <2021 서교필름위크>를 개최한다. 《2021 서교필름위크》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성취와 성장’을 주제로 생활문화센터 서교 공연장 에서 총 8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상영 후에는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GV) 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대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작품상,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한 독립영화 《벌새》를 포함 《보희와 녹양》,《오목소녀》등과 여러 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 12.10(금) · 19:00~21:30 <보희와 녹양> GV 안주영 감독 ‣ 12.11(토) · 11:00~13:30 <오목소녀> GV 백승화 감독 · 15:00~17:30 <파밍 보이즈> GV 장세정 배우, 김하석 배우 · 19:00~21:30 <불빛 아래서> GV 조이예환 감독 ‣ 12.12(일) 독립단편특선 · 11:00~13:30 <네모네모로직 하는 법>, <술래>, <콩나물> GV 박소원 감독 · 15:00~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을 했다면, 운전면허 취소처분은 정당하다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ㄱ씨가 단속대상인 줄 몰랐고, 자동차 음주운전에 비해 사고의 위험성도 낮다며 처분을 감경해 달라는 청구인의 구제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그 운행상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1월 12일 「도로교통법」을 개정해 면허를 받은 사람만 운전하도록 하되, 경과기간을 두어 올해 5월 13일부터 시행했다. 현재는 전동킥보드 등을 음주운전하면 운전자가 가진 모든 면허가 취소·정지되고, 면허 없이 운전하면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으며 자전거 또한 음주운전을 하면 범칙금 대상이 된다. 회사원인 ㄱ씨는 야간에 술을 마신 후 자택으로부터 약 500m 떨어진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인근에서 전동킥보드를 운전하다 적발됐고, 음주측정결과 운전면허 취소기준치(혈중알코올농도 0.080%)를 초과해 경찰에서 ㄱ씨의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이에 ㄱ씨는 전동킥보드 음주운전이 단속대상인 줄 몰랐고, 자동차 음주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서울숲 보행로에 설치된 노후 공원등을 개선하여 그동안 어두웠던 일부 구간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민들의 이동 경로가 많고,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주요 보행로 구역을 우선적으로 147개 소 교체하였고, 내년에는 나머지 구역을 전면 교체하여 사각지대 없이 밝고 쾌적한 환경으로 조성 할 예정이다. 변경된 공원등은 빛효율이 우수한 컷오프형 LED로 기존보다 더 밝고, 더 넓은 면적을 비출 수 있 다. 특히 빛을 원하는 방향으로 보행로에 집중하여 비출 수 있어 밤에도 더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공원등은 사방으로 빛을 비추는 구조로, 원하는 장소에 원하는 빛의 양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공원이 어두워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조명 개선 민 원이 많았으나, 이번에 교체한 공원등은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기에 충분한 빛을 공급하기 때문에 사전에 사 고를 예방할 수 있고, 시야 확보가 용이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또한 공원등주는 서울숲의 울창한 나무숲에 잘 어울리도록 기와진회색의 색상으로 공원경관을 해 치지 않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에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이라 함.)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만화」를 발간하였습니다. 이 책은 하나원이 지난해에 발간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교재를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이라 함.)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탈북민들은 어려운 법률용어 때문에 법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법을 더 쉽게 어길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북민들이 남한 법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총 17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법률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장의 처음에는 삽화를 넣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하였고, 관련 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들을 이야기로 꾸려 제시하였습니다. 하나원은 법률 지식을 정확하면서도 탈북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수 있도록 탈북민 출신 법조인, 전문 법조인, 관계 부처 등에 자문과 협조를 받았습니다. 하나원은 이 책을 통하여 탈북민들이 생활 속 법률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만화」는 2021년 12월부터 지역 하나센터와 하나재단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아파트 내 흡연민원 해소와 흡연·비흡연 갈등 완화를 위해 입주민과 관 리사무소가 직접 참여해 자발적으로 금연환경을 만드는 ‘공동주택 내 금연문화 조성 캠페인’을 145개 단지부터 시작해 전체 공동주택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금연지원센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협력하여 관내 공동주 택(아파트 단지)내 주민주도 자발적 금연문화 조성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관내 아파트·주상복합 단지 3,779개 중 사업참여를 희망한 145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주 민주도 금연문화 조성 캠페인을 우선 추진한다. 향후 전체 공동주택 단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2016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입주세대 2분의 1 이상 동의를 통해 지정해 나가고 있으나, 금연아파트 지정 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만 금연구역으로 운 영·관리되고 있어 세대 내, 또는 다른 공간의 흡연민원은 여전히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다. 금연아파트 지정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 서명을 받아 관련서류와 함께 관할 보건소로 지정 신청을 한다.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12월 1일 세종시 나성동 정부2청사 소강당에서‘119 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소방청장과 수상자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심폐소생술 보급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던「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코로나19로 개최하기 어려워 비대면으로 진행한 것으로, 심폐소생술 외에도 부상·질병에 따른 응급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처치법을 소재로 제작된 영상 작품을 공모하였다. 초·중·고등학생 작품 144점, 대학생 105점, 일반인 84점 총 333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영상 및 의학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사전심사와 본심사를 통해 17개 작품을 선정하였고, 일반 국민의 온라인 공개검증·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순위를 결정하였다. 1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기분조은오늘」팀의‘응급동화’는 종이인형을 활용한 기발한 아이디어로 모든 연령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법을 소개하였다. 2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크릿202」팀의‘모두가 아는 그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옛날 이야기처럼 응급처치법을 잘 설명하였다. 3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용마구급대」팀의‘전화도움 심폐소생술
12.2.(목) 18:30-21:30 간 아랍에미리트(UAE, United Arab Emirates) 국경일인 연방창립일을 맞아 우리 정부는 남산서울타워에 아랍에미리트 국기를 점등하였다. ※ 아랍에미리트는 1971년 건국(금년 연방창립 50주년) 우리와 UAE는 2018년 이래 매년 국경일에 상대국 국기를 주요 건물에 점등 UAE는 금년 8.15.에도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본사, 칼리파 공대, 야스섬(Yas Island) 등에 태극기를 조영하여 우리 광복절을 기념했으며, 1.1. 우리 시각 00:00에는 세계 최고(最高) 건물인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에 태극기를 점등 우리와 UAE는「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활발한 교위교류 및 다양한 실질협력을 통해 돈독한 우호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어린이집이 장기간 휴원을 해제하고 지난 10월부터 정상 개원함에 따라 방 역을 철저히 지키면서도 보육현장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에 투명마스크 약 4만5천매를 긴급 지원한다. 투명마스크는 보육교사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이 보이는 마스크다. 시는 보육교사의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성장기 영아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와 애로사항 을 해소하기 위해 보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핀셋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되면서 보육교사들의 얼굴표정과 입모양을 보기 어려운 성장기 영아 들의 언어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시는 투명마스크 지원을 통해 영유아의 언어발 달과 정서교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시는 서울시내 전체 어린이집 4,939개소의 영아반 보육교사 22,574명에게 투명마스크를 2매씩 지원한 다. 각 자치구를 통해 12월 중에 배부된다. 전액 시비를 투입, 일괄 구매함으로써 구매단가를 낮추고 전 자 치구에 형평성 있게 지원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서울시는 4개 자치구(종로구, 성동구, 도봉구, 중구)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투명마스크 지 원 시범사업을
[서울/김은숙기자] 오늘(12.1.)부터 한 달 간 심야시간대 가장 극심한 혼잡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이태원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되고, 기존 노선에도 차량이 추가 투입돼 배차간격이 단 축된다. 택시 승차난이 가장 심각한 강남, 홍대, 종로 3곳엔 금요일 밤마다 택시조합과 협력해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 치‧운영한다. 조합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급 확대를 유도한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이 해제되고,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이 증가함 에 따라 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안전한 귀가와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 대책을 추 진한다고 밝혔다. <유동인구, 승차거부 다발지역 등 고려해 3개 추가 노선 12.1.~내년 1.1. 운행> 우선, ‘올빼미버스’는 12월1일(수)부터 내년 1월1일(토)까지 한시적으로 노선 신설과 차량 추가 투입을 통해 기존 9개 노선, 총 72대→12개 노선, 총 95대로 확대 운행한다. 신설되는 3개 노선은 ▴N840(남태령역~사당역~강남역~이태원) ▴N852(신림동~사당역~강남역~건국대) ▴N876(은평공영차고지~홍대입구역~영등포역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산업통상부가 글로벌 최대 반도체 IP 설계 기업인 Arm사와 손잡고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에 나선다. 산업부는 5일 소프트뱅크가 9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인 Arm사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같은 날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및 르네 하스(Rene Haas) Arm CEO 간 회담을 계기로 한국과 소프트뱅크·Arm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르네 하스 Arm CEO와 한국 반도체·AI 산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지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뉴스1, 산업통상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MOU에서 산업부와 Arm사는 ▲산업 맞춤형 인재 1400명 양성 ▲기술교류 및 생태계 강화 ▲대학 간 연계 강화 ▲R&D 등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MOU 이행을 위해 워킹그룹을 설립하고 세부 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부는 Arm과 함께 가칭 'Arm 스쿨'을 운영해 앞으로 5년 동안 1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산후도우미 바우처 이용시 본인부담금 부분의 부가가치세를 면세받게 된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5일 산모·신생아 돌봄 업체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협회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이용자가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 관련 부가가치세를 안내도 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산모·신생아뿐만 아니라 노인·장애인 등 바우처 방식의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가가치세 부담이 사라지고,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업체의 혼란과 그동안 면세로 주장한 업계의 세무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한 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모습. 2023.12.26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동안 업계는 바우처 방식의 산모·신생아 돌봄 서비스는 바우처를 대가로 산모에게 공급하는 용역이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 면세대상 용역에 해당하므로 본인부담금 부분도 면세로 간주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특히 현장에서 과·면세 적용 여부로 혼란을 겪음에 따라 본인부담금 부분에 대해 과세로 판단한 기존 유권해석에 대한 재검토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이에 임 청장은 "최근 국세청은 티몬사태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희귀질환 치료·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별도의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자료' 없이도 신속하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희귀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이번 개정은 '식의약 안심 50대 대표 과제'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희귀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정 절차를 합리화한 것이다. 식약처는 올해 7월부터 업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정 기준 완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다. 희귀질환은 유병인구 2만 명 이하 또는 진단이 어려워 환자 규모 파악이 불가능한 질환으로, 질병관리청이 지정·공고한다. 이번 개정으로 희귀질환 치료·진단이 목적인 의약품은 '대체의약품 대비 안전성·유효성 개선 입증 자료'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이 지정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 요건을 기준별로 명확히 정리해 심사 예측가능성을 높이는 내용도 포함됐다. 고시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행정예고 내용은 '식약처 대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에서 오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WADA Code)과 국제표준(International Standards)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정 경기 가치 수호와 국가 간 협력 확대, 선수 인권 보호 강화, 국가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 강화 등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디지털을 활용한 도핑 방지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처음 담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전 세계 정부 대표단, 국제경기연맹, 선수단 관계자 등 163개국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이같이 밝혔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 폐회식에서 손뼉을 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 이번 총회는 세계도핑방지기구 설립 이후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국제회의로 세계 반도핑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2027년부터 적용할 반도핑 규약과 국제표준의 개정안을 확정했다. 개정안은 청소년 선수 보호 강화, 도핑방지기구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산업단지에 문화를 담아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문화선도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한다.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문화선도 산업단지(이하 '문화선도산단') 3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통합공모를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대한 신청기간, 지원조건, 사업별 상세내용 등을 담은 통합 공모지침은 산단공 홈페이지(www.kicox.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문화선도산단은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 통합 브랜드와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 산업부 구조고도화 사업, 문체부 산단 특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등 관계부처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산단공 홈페이지 메인 화면 정부는 올해 최초로 문화선도산단 공모를 통해 2025년 문화선도 산업단지로 구미, 창원, 완주를 선정한 바 있다. 특히 구미·창원·완주 산단은 ▲섬유 건축물의 역사성을 보전한 상징물 ▲국내 최대 기계 종합 산단에 걸맞은 브랜드 구축 ▲수소산업을 주제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조성계획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올해 겨울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이는 바, 민관 합동으로 전력수급대책 역대 최대 규모인 111.5GW 공급능력 준비했다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개최한 전력수급 대책 회의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논의하면서 전력 유관기관 및 민간 발전사와 함께 겨울철 전력수급 관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정부와 민간은 이번 회의에서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점검하고, 올겨울 한파와 폭설에도 흔들림 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나 기온 변동성은 클 것으로 내다봤고, 전력 당국은 최대전력수요가 통상 연중 기온이 가장 낮은 1월 3주차 평일에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나타날 경우 최대전력수요가 94.5GW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이는 역대 겨울철 최고 최대전력수요를 기록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 서울본부 모니터에 실시간 전력수급현황이 표시되는 모습. 2025.1.10 (ⓒ뉴스1) 정부는 전력수급대책으로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110.2GW보다 많은 역대 최대인 111.5G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가 영해 수호 최전선에 역대 최대급인 4513톤 국가어업지도선을 투입한다. 해수부는 5일 부산 남구 우암부두에서 4500톤급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41·42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무궁화 41호(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이번에 취항한 무궁화 41·42호는 친환경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엔진을 탑재하고 첨단 항해·통신장비를 갖춘 최신 어업지도선으로, 앞으로 배타적경제수역(EEZ) 관리와 불법조업 단속, 어업질서 확립 등 해양주권 수호의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선박들은 총톤수 4513톤에 전장 106m 규모로 역대 국가어업지도선 중 최대급이며, 선체의 진동·소음을 줄이는 등 거친 바다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인 항해가 가능하다. 또한 헬리콥터와 무인항공기 운용이 가능한 선미 착륙장도 갖췄고, 1만 해리(1만 8520km) 이상의 먼 해역에서도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액화천연가스(LNG) 친환경 엔진을 적용해 탄소 및 미세먼지 배출량이 기존 선박보다 15%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부는 기존 40척의 국가어업지도선 세력에 신조선을 추가로 투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