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가 초여름의 길목인 6월,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초여름밤의 정취를 살린 특별한 야간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기획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의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빛야행의 프로그램은 ▴낙산 5경(포토스팟) ▴개화기 신문 ‘도성 호외(號外)’발행 ▴개화기 소품을 활용한 인생 네컷 ‘경성사진관’ ▴한양도성을 활용한 기념품 소개 ‘구경났네, 조선시대 난전’ ▴짜스(재즈)가 흐르는 경성 카페(369마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R순라꾼 ▴음악이 흐르는 스토리극 ‘경성스캔들’ ▴성곽조명을 활용한 ‘달빛 흐르는 도성’ 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먼저 ‘낙산 5경’은 서울시가 행사 구간 속 야경이 아름다운 다섯 개의 장소를 시민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하여 촬영된 화보사진을 활용하여 포스터와 스틸드라마 형식으로 SNS에 공개하여 낙산을 찾는 시민들이 이 장면들을 따라 멋진 야경사진을 담아볼 수 있게끔 한다. 행사 당일에는 낙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산목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 목재문화축제(페스티벌)’의 주요행사인 ‘목혼식’ 참여자를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목재와 관련한 아름다운 추억이나 재미있는 경험 등의 사연 제출, 가족과 함께 찍은 목재이용 사진 제출 등 10일간 도전과제를 수행한 5쌍의 부부를 목혼식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2012년부터 개최한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하여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그동안 결혼 5주년 부부로 대상을 한정하였으나 올해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목재문화축제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수목원에서 열리며,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국산목재 비교체험), 목혼식 참여 부부이야기 뮤지컬, ‘목재이용=탄소중립’, 목소리이야기쇼(Talk Show), 대구지역 특산물로 만드는 아빠의 밥상 등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 공식 누리집이나 누리 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식 누리집 : www.ilovewood.or.kr , 페이스북 : @il
서울시 북촌한옥역사관에서 5월 31일(화)부터 3회에 걸쳐 ‘북촌 툇마루 기행’이란 이름의 음악 공연과, 한옥 전문가와 함께 하는 북촌 투어 ‘도시형 한옥 나들이’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촌 한옥역사관은 북촌의 전형적인 소규모 도시형 한옥의 친근함을 살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북촌, 민족문화의 방파제’라는 주제로 정세권 선생을 재조명하는 상설 전시 및 특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는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옥의 정취와 북촌의 도시형 한옥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5월 31일(화) ‘국악(해금) 공연’, 6월 7일(화) 통기타 연주, 6월 10일(금) 북촌 한옥 나들이로 구성되어 있다. 5월 31일(화) 14:00~16:00 ‘북촌 툇마루 기행’ - ‘한옥, 국악과 만나다’는 해금 연주자 ‘은한’의 연주로, 북촌 한옥역사관에 울려 퍼지는 해금의 선율을 관객과 함께 느껴보는 참여 프로그램이다. 6월 7일(화) 14:00~16:00 ‘북촌 툇마루 기행’ - ‘양하영의 작은 음악회’는 작은 규모의 한옥에서 관람객들과 함께 가까이에서 통기타 연주와 함께 7080 세대의 음악을 느낄 수 있다. 6월 10일(금) 14:00~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여름철(6월~8월)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5월 30일부터 9월 초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의 폭염일수가 과거보다 높은 수준이며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40∼50%로 전망*하고 있다. * (5,6월) 낮음 20%, 비슷 40%, 높음 40% (7월) 낮음 20%, 비슷 30%, 높음 50% 최근(‘16~’21년)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산재는 총 182명이 발생했고, 이 중 29명(15.9%)이 사망하는 등 폭염은 근로자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특히, 햇빛에 직접 노출된 상태로 작업을 많이 하는 건설업에서 온열질환 산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더위가 시작하는 6월부터 시작하여 7월과 8월에 집중해서 발생하므로 이 시기에 사업주와 근로자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 ’16~’21년 건설업에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87명(182명 중 47.8%) 발생하고, 이 중 사망자는 20명을 차지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산재 현황(‘16~’21년)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 www.sisul.or.kr)은 「반려, 나의 짝이자 친구」 미술 작품 전시회를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반려, 나의 짝이자 친구」 전시회에서는 반려 동물을 소재로 한 미술작품 38점을 만날 수 있다. 2015년부터 공단과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 전시회를 해오고 있는 선화예술고등학교 미술부 동물보호동아리 선화동물 지킴이의 작품이다. 전시회는 동물 유기와 학대를 비판하는 ‘반려동물의 이면’과 반려동물과의 즐거운 시간을 표현한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으로 구성했다. 생명으로서의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동시에 아낌없는 애정과 위로를 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고마움, 그로 인한 행복감이 드러나 있다. 우선, ‘반려동물의 이면(Part1)’에서는 유기된 동물들의 위태로운 모습을 그렸다. 특히「귀향(한예원 作)」작품은 숲에 버려져 불안해 보이는 토끼를 한지에 무채색의 느낌으로 표현했는데, 작품 제목인 귀향과 토끼 모습의 불일치가 눈길을 끈다. 반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추억(Part2)’은 밝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반려동물이 주는 기쁨과 반려동물을 통해 위로받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
[서울/김은숙기자]5월 28일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돌아옵니다.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시민들에게 찾아가 공연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해 왔는데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노들섬에 무대를 설치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입니다. 28일 개막공연에는 2인조 발라드 가수 '다비치'와 3인조 팝페라 그룹 '하니엘', 싱어송라이터 '미지니'의 무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봄밤, 노들섬 잔디에 앉아 감미로운 공연을 즐기세요. 노들섬 잔디마당에 앉아 문화예술을 즐기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2015~2019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을 진행하여 광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5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노들섬에서 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5월 28일 개막공연은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약 90분간 진행된다. 개막공연에는 2인조 발라드 가수 ‘다비치’, 팝페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여성 3인조 ‘하니엘’,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서 거리공연단 활동을 통해 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a
MBC와 넷플릭스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내일>에서 ‘주마등 명부 관리실’로 등장해 화제인 책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가 5월 31일부터 특별기획전시 <헌책방의 사물전(展)>을 운영한다. <서울책보고>는 서울시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유휴공간이었던 신천유수지 내 물류 창고를 국내 최초의 공공헌책방으로 새롭게 조성한 공간으로, 2019년 3월 27일 개관 이후 3년 동안 약 44만 명이 방문하고, 약 35만 권의 헌책을 판매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강연, 북 콘서트, 전시 등 400회가 넘는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과서전(展):슬기로운 생활>, <잡지전(展):지나간 시간을 엿보다>,<7080 추억의 만화전(展)>, <근현대 여성 작가전(展)> 등 그간 공공헌책방으로서 특별하고 레트로한 전시를 선보인 <서울책보고>가 5월 31일부터 8월 28일까지 헌책방들이 품은 시대의 흔적을 사물로 체험하는 기획특별전시 <헌책방의 사물전(展)>을 운영한다. <헌책방의 사물전(展)>은 오래된 헌책방에서 발견한 오래된 사물들을
[서울/김은숙기자] #1. 직장생활로 인해 마포구에 홀로 거주한 지는 꽤 됐지만, 근처에 사는 친구가 없고 함께 운동할 친구도 없어 외롭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끼리끼리 프로그램(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새로운 1인가구들을 만나게 되었고, 혼자서는 해볼 용기가 나지 않았던 실내 클라이밍 체험도 함께 하니 훨씬 재밌었고 금방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향후 활동이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지낼 수 있는 동네 친구가 되고자 합니다. - 마포구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A씨(여, 34세) #2. 최근 동대문구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1인가구지원센터 자조모임 '늘벗'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중장년 또래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한 달에 2번, 같이 모임활동(악기 연주)도 하고 일상을 나누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1인가구지원센터 모임은 코로나 19로 잠잠했던 일상 속 큰 활력소가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모임을 유지하며 더 많은 지역 친구들을 사귀고 싶습니다. - 동대문구 1인가구 지원 프로그램 이용자 B씨(여, 59세) 서울시가 ‘1인가구’의 사회적 모임, 문화·여가활동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