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은숙기자] ‘공원에서 뭐 하지?’ 고민하는 시민을 위한 꿀팁! 서울시는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서울의 공원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주는 ‘오! 힐링 공원-시즌2’ 프로그램이 6월에도 계속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공개된 래퍼 ‘이영지’와 가수 ‘키코(Kik5o)’의 경의선숲길 버스킹 영상은 조회수 합계 30만회를 넘기며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태권 댄스 퍼포먼스,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멋진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 촬영 노하우, 여름철에 볼 수 있는 생태의 신비를 관찰하는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제작해 유튜브 <서울의 공원>에서 선보인다. <6/7: ‘태권코레오’ X 광나루 모두의 놀이터 - 태권 댄스·격파 퍼포먼스> 지난 5월 5일, 100주년을 맞은 어린이날에 문을 연 강동구 광나루 한강공원 ‘모두의 놀이터’에서 펼쳐진 퍼포먼스 유튜버 ‘태권코레오’ 팀의 화려한 격파 시범과 창작 태권 댄스를 6월 7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광나루 한강공원 ‘모두의 놀이터’는 지속가능한 놀이문화 확산 및 어린이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서울
서울시는 6월 8일, 학생관람지원사업 <공연봄날>의 첫 공연을 갖고 연말까지 서울시내 373개 초등학교의 6학년 학생 40,937명을 대상으로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봄날>은 ‘학생들은 공연 보는 날, 공연계는 봄날’ 이라는 슬로건으로 학생들에게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공연관람’에 대한 유년기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장차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세포’를 키워주고 코로나19로 장기간 침체를 겪었던 예술인들의 무대를 확장하는 ‘일석 이조’의 사업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연봄날> 사업을 전개하며 추후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로 사업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연작품은 뮤지컬·연극처럼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장르 외에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 전통예술(사물놀이 및 국악), 무용(현대무용 및 발레), 서커스 등의 장르를 포함하여 31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아동·청소년 공연전문가, 교육전문가, 공연 장르별 전문가가 모여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였다. 만족감, 재미, 무대예술에 대학 총체적 경험, 교육
[서울/김은숙기자] 1999년 시작되어 올해로 24번째 축제를 맞이한 <2022 서울드럼페스티벌>이 6월 17일(금)~18일(토), 양일간 노들섬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흐르는 강물에 리듬을 싣고(Wave With Drum)”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한강 노들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드럼 비트를 통해 축제의 에너지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그간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과 수준 높은 드럼 공연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발전해 왔다. 2014년 제16회부터 ‘서양드럼’ 중심의 전문 공연예술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아길레스 프리스터(Aquiles Priester)’, ‘크리스 콜먼(Chris Coleman)’, ‘베니 그랩(Benny Greb)’, ‘마이클 샥(Michael Shack)’, ‘조조 메이어(JOJO Mayer)’ 등 세계적인 레전드 드러머들이 매년 축제에 함께했다. 올해도 락, 메탈, R&B, 가스펠 등 장르별 레전드 드러머들이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대형 설치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이하 ‘센터’)는 누구나 쉽게 남북통합문화를 즐기기 위해 6월 7일(화)부터 6월 11일(토)까지「6월 공연주간」을 개최합니다.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과 일반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공간으로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공연주간에는 아이들을 위한 코미디 서커스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남북예술인으로 구성된 공연팀의 통일기원 어울림 콘서트, △평양예술단의 북한전통예술 공연 및 VIVA중창단과의 합동 공연, △5인조 국악밴드(잔향) 연주, △남북주민 수강생이 함께하는 난타와 아코디언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6월 10일(금)에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그리움이라는 주제의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형 콘서트 ‘그리움 그리다 부르다’를 개최합니다. 본 공연은 고흐, 샤갈 등 세기의 거장들의 이별, 그리움, 약속을 테마로 그린 명화를 선정, 스토리텔러의 흥미로운 해설과 함께 테너 하만택, 바리톤 장철준 등 성악가수들의 아름다운 가곡을 통해 새로운 터전에서 사회적응을 위해 힘겹게 노력하시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공연 관람은 남북주민 누구나 남북통합문화
[서울/김은숙기자] 서울시는 서울지역 내 가로수와 녹지대를 직접 관리하는 '나무돌보미(Adopt-A-Tree)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연중 모집한다. 시민녹화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단체 및 시민들 누구나 25개 자치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실명으로 해당 나무를 관리하게 된다. 2013년 시작된 '나무돌보미 사업'은 2021년까지 9년간 총 3,295개 노선 4,557천 주를 관리했으며, 59,000여 명의 시민이 '나무돌보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약 3,000여 명의 시민이 나무돌보미에 참여했다. 참여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은 누구나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원하는 나무 또는 장소를 선택해 관할 자치구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나무돌보미'로 선정된다. '나무돌보미' 활동은 주로 가로·녹지 정화 활동, 가뭄철 물 주기, 꽃·나무 심기, 낙엽 치우기 등이며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활동 주기 등은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또는 푸른도시과)와 협약을 체결해 자율적으로 정하게 된다. '나무돌보미'는 시민녹화 및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기업, 학교,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김은숙기자] ‘하나, 둘, 셋 - 3초의 묵념, 쉽지만 값진 추모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며 단 3초 만이라도 눈을 감고 묵념을 했던 적이 언제였던가. 서울시가 6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묵념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서울꿈새김판’에 담았다. 서울시가 준비한 이번 호국보훈의 달 꿈새김판은 경건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는 얼굴과 ‘하나, 둘, 셋’ 이라는 글자가 크게 담겨, 지나가는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법하다. 하단에 적힌 ‘3초의 묵념, 쉽지만 값진 추모입니다’라는 문구를 보면 꿈새김판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바로 이해할 수 있다. 서울시는 특히 올해로 전쟁 발발 72주년이 된 6.25전쟁이 ‘잊혀가는 전쟁’이 되는 듯한 안타까움에 이번 꿈새김판 내용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과거 여러 차례 실시된 조사에서 성인 3명 중 1명꼴로 6.25전쟁 발발연도를 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2015년 조사에서 6.25전쟁 발발연도를 정확하게 아는 성인이 64%에 불과했고, 2013년에 실시된 조사에서도 발발연도를 모르는 성인이 34%(한국갤럽), 35.8%(
[서울/김은숙기자] 서울대공원은 ‘세계 환경의 날(6. 5.)’을 맞아 ‘단 하나의 지구 Only One Earth’라는 주제로 어린이들과 관람객을 위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월 4일(토)~7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동물원 100주년 기념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우리와 동식물의 삶의 터전인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고 보전의 중요성과 실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단 하나의 지구 Only One Earth’ 교육 프로그램은 ①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 ② 탄소 배출 줄이자! ③ 환경의 날을 알리자! 세 개 코너로 구성된다.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는 동물해설사로부터 세계 정상이 모여 ‘환경의 날’을 제정하게 된 배경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세계 환경의 날' 제정 5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적인 해로 그 의미를 되새기고 지구 환경보전 실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학습으로 지구 지키자!」프로그램은 학습했던 내용을 재미있는 퀴즈로 다시 풀어 보며 환경보전의 의미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환경보전 메시지 스탬프 찍기와 지구를 위해 할 수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국민토론단을 비롯하여 폭염 전문가, 정부 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 등 국민 약 100인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폭염 토론회』를 6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를 바로 알고, 국민, 정부 부처, 방재 유관기관, 기상청이 협력하여 영향예보를 활용하고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하였다. 토론회의 전반부에는 일반 국민이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피해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특히, 후반부에는 일반국민 약 60인과 폭염 대응기관 담당자 및 폭염 전문가 약 20인이 함께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영향예보 개선 방안과 구체적인 민·관 협력 실행방안에 대해 분임별 토론하였다. 기상청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을 수렴하여 민·관 협력을 확대하고 영향예보를 개선하며 폭염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서울시가 초여름의 길목인 6월, 한양도성 낙산구간에서 초여름밤의 정취를 살린 특별한 야간행사 ‘한양도성 달빛야행’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기획된 달빛야행은 ‘한성(개화기)’에서 ‘경성(일제강점기)’으로 이어지는 수도 서울의 변화와 도성 안팎의 삶의 이야기들을 순성길 곳곳에서 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달빛야행의 프로그램은 ▴낙산 5경(포토스팟) ▴개화기 신문 ‘도성 호외(號外)’발행 ▴개화기 소품을 활용한 인생 네컷 ‘경성사진관’ ▴한양도성을 활용한 기념품 소개 ‘구경났네, 조선시대 난전’ ▴짜스(재즈)가 흐르는 경성 카페(369마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R순라꾼 ▴음악이 흐르는 스토리극 ‘경성스캔들’ ▴성곽조명을 활용한 ‘달빛 흐르는 도성’ 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먼저 ‘낙산 5경’은 서울시가 행사 구간 속 야경이 아름다운 다섯 개의 장소를 시민들에게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장소를 배경으로 하여 촬영된 화보사진을 활용하여 포스터와 스틸드라마 형식으로 SNS에 공개하여 낙산을 찾는 시민들이 이 장면들을 따라 멋진 야경사진을 담아볼 수 있게끔 한다. 행사 당일에는 낙산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위해 개화기 신문의 모
외교부는 2021년 영사조력법 시행을 계기로 매년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제2회 공모전을 소방청과 함께 진행하고 5.31.(화) 외교부에서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안전한 해외여행과 관련하여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해외여행 안전여행 요령·위험시 대처 방법, △영사조력법 홍보 등을 주제로 총 99편(영상물 61편, 홍보 그림 38편)의 작품을 접수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수상작 12점을 선정 ※ 대상 및 최우수상(외교부장관상) 각 1점, 우수상(소방청장상) 4점, 장려상(재외동포영사실장 상장) 6점 이번 시상식에는 11팀이 참석하였으며,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이 시상하였습니다. 대상을 받은 <뭉치와 춘식이의 안전여행>은 강아지인 뭉치와 토끼인 춘식이가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동요 형식의 영상물로 쉽고 흥미롭게 표현 최우수상을 받은 <썸바디 헬프미>는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소매치기를 당한 경험을 만화로 표현하였으며, 해외에서 어려움을 당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사조력법을 소개 그 외 우수상으로 <김치볶음밥? 아니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소방청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전국 데이터센터 178곳을 대상으로 특별소방검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검사는 공공 및 민간 데이터센터의 화재안전 수준을 정밀 점검하고, 대형 재난으로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 대응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소실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대한 반출 작업을 하고 있다. 2025.9.27. (ⓒ뉴스1) 점검대상은 지능정보화 기본법, 정보통신망법, 방송통신발전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는 전산실 바닥면적 500㎡ 이상 또는 수전설비 용량 40㎿ 이상 시설로, 중앙 12곳·지방 166곳 등이다. 소방청은 배터리 분야 전문가, 소방기술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 특별소방검사반을 중앙과 지방으로 나눠 운영하고, 구조안전·전기·소방설비·피난방화 등 분야별 세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배터리 적재하중 및 진동·충격에 대한 구조 안전성 ▲저장장소 온도(23±5℃) 및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작동상태 ▲전선·케이블 피복 손상 여부 및 접지시설 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소규모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 관련 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요건을 완화하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2월 1일까지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새 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했으며, 지난 8월 26일 개정·공포한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른 통합심의 공동위원회 구성방법과 임대주택 인수가격의 세부기준 등 법률 위임 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21일 서울 관악구 주택가의 모습. 2025.10.21. (ⓒ뉴스1) 먼저, 앞으로 사업시행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기 위해 공원과 공용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신설·변경할 수 있는 계획(예정 기반시설)을 제출한 경우에도 가로구역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현재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설치 예정을 포함한 도로와 기반시설로 둘러싸인 가로구역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이어서, 토지 신탁 요건을 삭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2분의 1 이상 추천을 받거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사업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게 해 전문성이 있는 신탁업자의 참여를 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11월 13일에는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이에 이날 자차를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200m 전방에서 내려 걸어가야 하는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수험생이 교통 혼잡으로 시험장에 늦게 도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관공서·기업체 등에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수도권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리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 경로에 배치하는 등 이동 편의를 지원한다. 교육부는 2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안정적 시험 시행을 위한 지원대책'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55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원활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당일 아침 교통 혼잡을 줄이고,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는 등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1310개 시험장에서 실시하는 바,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3만 1504명 증가한 55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지난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가입, 3년 간 꾸준히 적립한 청년 3만 3000명이 자신의 저축금과 이자는 물론 최대 108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2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3년 만기자 약 3만 3000명에게 만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2022년 제도 도입 당시 가입한 청년들로, 3년 간 꾸준히 저축한 성과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하는 청년 자산형성 지원제도다. 3년 후 만기 시 본인 저축금 및 적금이자(최대 연 5%금리)와 함께 최대 1080만 원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기해지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복지로포털(www.bokjiro.go.kr)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중이다.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수기 확인 방식 보완 등 일부 절차가 변경됐으나, 자활정보시스템이 지난 19일 복구 완료돼 22일 부터 정상 지급이 진행된다. 신청 방법과 필요 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2일(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이하:추진단)이 주관하고 전국 시·도, 시·군·구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보건사회연구원, 학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 성과공유회’를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컨설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은 사전 신청 과정을 거쳐 선정된 전국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7월 8일(화)부터 8월 29일(금)까지 추진됐다. 컨설팅은 ①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정책 소개 및 ②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사전질의서 포함), ③맞춤형 심화 컨설팅, ④여름철 취약계층 위기가구 발굴 우수사례 소개, ⑤지방자치단체 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의견 제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서비스 현장과 소통 및 역량 강화, 우수사례 공유·확산 등을 목적으로 실시된 성과공유회에서는, 보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초국경범죄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을 넘나들며 한층 조직적이고 교묘한 형태로 확산되어, 개인의 재산을 넘어 자유와 생명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맞서 대한민국 경찰이 선도하는 ‘행동하는 글로벌 치안 연대’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다.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서울에서 「초국경범죄 생태계 대응을 위한 글로벌 연대(Policing Alliances to Counter the Ecosystem of Transnational Crime)」를 주제로 제5회 국제경찰청장회의(International Police Summit)를 개최한다. ‘인공지능과의 공존’에서 ‘글로벌 거버넌스’까지, 미래치안의 청사진 제시 이번 회의는 전 세계 30여 개 국가(중국 · 일본 · 캄보디아 등) 및 국제기구(인터폴 · 유로폴 · 아세아나폴) 경찰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이스피싱 · 마약 등 초국경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국제적 치안 연대를 주제로 5일간 열띤 논의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이번 회의에서 초국경범죄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경찰 연대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법무부(장관 정성호)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월 24일 0시를 기해 테러 위기 경보가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예정임에 따라 부산 · 대구 ·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지역 내 숙박업소에 투숙하는 단기 체류자격 외국인을 대상으로 숙박신고제를 시행합니다. ※ 시행 기간 : 2025.10.24.(금) 00:00부터 11.01.(토) 24:00까지 숙박신고제가 시행되면 숙박외국인은 숙박업자에게 여권 등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 숙박업자는 해당 외국인이 숙박한 때 또는 경보가 발령된 때부터 12시간 이내에 단기체류외국인 숙박신고 웹페이지(https://kstay.hikorea.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법무부장관에게 숙박외국인의 국적, 생년월일, 여권번호 등을 제출하여야 합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숙박신고제 시행으로 해당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과 관련 숙박업계가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나, APEC 행사 기간 동안 각국 정상을 포함한 외국인 방문객과 국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인 만큼 방문 외국인과 숙박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