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체계적인 구강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청소년 구강주치의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아동에게 예방중심의 치과 진료를 통해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5개 구·군 보건소와 41개 치과의원이 공동 추진하고 있다. 구·군 보건소는 ▲구강 검진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된 치과의원에서는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충치 치료 등의 구강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지원 항목은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유지장치 ▲골드크라운 등이며 1인당 1년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18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중위기준소득 50% 이하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며, 구·군 보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관의 협력과 참여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아동·청소년의 평생 구강 건강관리 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불평등을 해소를 위해 내실 있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나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2022년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보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1,200여명이며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6개 과목으로 도로교통 관련 법령해설, 안전운행 요령, 교통사고 발생 시 처리방법, 응급처치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이다. 특히, 오는 10월 전국체전 관련, 친절 교육을 별도 과정으로 추가하여 교육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발이 되는 시내버스 운전기사의 자질을 높이고 친절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구도심 노후 저층 주거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울산시는 민선8기 김두겸 시장의 주택공약인 ‘구도심 새집 갖기 재개발’을 구체화한 ‘울산형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사업’을 북구 염포동 중리마을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형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사업’은 사업성이 부족한 구도심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관리계획에 따라 구역 단위로 주택을 건립함과 동시에 국비와 지방비를 투입해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을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특례법」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1,2종 주거지역→2,3종 주거지역)을 통해 용적률을 높일 수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가로구역 요건 완화 등의 특례도 주어진다. 특히 국비 포함 최대 300억 원의 기반시설 설치 사업비가 투입되어 도로 등 기반 시설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 이에 울산시는 관리지역 내 노후도 기준 완화(67%→57%), 용도지역 상향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공급비율 완화(50%→20%)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해 사업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
[부산/김용수기자] 한국글로벌피스재단이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이하 통일천사)과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본부와 공동으로 지난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에 부산 해암웨딩홀 7층에서 “한반도 통일 제3의 길”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2022년도 부산광역시 지원 제2차 행사로 한국글로벌피스 부산본부(회장 이진우)가 주최하고, 통일천사 (부산회장 김대수),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부산지회에서 주관, 국회의정저널, 한국방송뉴스(주), 데일리21뉴스가 후원했습니다. 당일 행사장에는 민주평통 이현주부산진구협의회장, 대한민국경우회 김상근부산회장 등의 인사들이 함께하여 축사 말씀으로 강연회에 힘을 보탰고, 한국성씨연합 권길상총재와 탈북자 단체 대표 이장열외 뜻을 같이하는 부산의 70여 애국시민들이 초청을 받아 참석하여 한반도 통일의 기회를 우리 국민의 힘으로 확실히 다져나가자고 결의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김대수 한국글로벌피스재단 상임고문은 지난 1년여 동안 8차례의 대소 강연과 포럼의 기회를 가져왔으며 이는 우리 통일의 의지를 반복하여 다질수록 그 기반은 더욱 확고해진다는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에 오늘의 강연 초청에도 기꺼이 응해주신 참석자들에게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피어(Pier) 17에서 한류공연과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을 연계한 ‘K 미니콘(MINICON) 및 판촉전 in NY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 미니콘 및 판촉전’은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유망 소비재 제품 등을 뉴욕에 선보이는 행사이다. 이번 판촉전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CJ ENM, 중기부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피어 17 루프탑에서 K 미니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류공연과 중소기업 제품 현장판매전을 결합해 K-팝(POP)에 대한 사랑이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한류공연에는 보아, 위너(WINNER), CIX가 참여했다. 메인공연은 21일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공연뿐만 아니라 K-팝 커버댄스, 인플루언서의 뷰티 버라이어티쇼 등의 이벤트가 사전행사로 열렸다. 특별판매전에는 K뷰티 등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뉴욕시민들에게 제품들을 선보였다. 특히 한류공연과 부대행사 등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K-뷰티 제품 등을 체험하고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울산/김용수기자] 북부소방서(서장 김규주) 119재난대응과는 22일 오후 2시 신천공원에서 북구 국민체육센터 관계자와 이용객 대상으로 ‘구급대원에게 폭언·폭행 하지 맙시다’라는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구급대원에 대한 폭력은 모두 647건으로 매년 평균 200여 건이 발생했다. 이중 가해자가 음주 상태였던 경우가 86%인 554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음주 또는 약물로 인한 심신장애 상태에서 소방공무원에게 소방 활동 방해, 폭행 등 죄를 범할 때는 감형 사유가 적용되지 않도록 지난 2021년 10월 「소방기본법’제54조의2(형법상 감경규정에 관한 특례)」이 신설됐다. 하지만 폭행 피해를 당한 구급대원들은 대부분 상부 보고, 법적 대응 등 사건처리에 있어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끊임없이 발생하는 폭력행위에 엄정 대응을 포기하고 합의나 선처로 사건을 마무리하는 등 이로 인한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하락이 심각한 실정이다. 이날 홍보활동은 밤낮으로 병원 전 구급 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구급대원들의 이 같은 어려움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홍보내용은 ▲구급대원 폭행은 소방기본법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9월 22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김두겸 시장을 비롯한 3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고위직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대 폭력이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을 말하며, 공직자들은 매년 유형별 교육을 1시간씩 의무적으로 이수하도록 개별법령에 명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통합교육으로 ‘존경은 존중으로부터’ 라는 주제로 ‘조직문화’, ‘유형별 폭력 예방’ 그리고 ‘2차 피해 예방법’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강사는 울산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인 ‘울산해바라기센터’ 김은령 부소장이 맡았다. 김 부소장은 울산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 위원과 고충처리 민원활동도우미(옴부즈맨)로 활동 중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위촉한 폭력예방 통합교육 분야 전문 강사이다. 김두겸 시장은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김용수기자] 행정안전부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지역 중 주택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 규모가 큰 지역에 대해 국비 185억 원을 우선 교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자체가 피해 사실을 확인한 후 확정한 주택·농작물 등 사유시설 재난지원금의 국비 부담분인 경북 150억과 제주 35억에 대해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추산한 것이다. 이에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긴급상정·의결한 목적예비비 500억 원을 활용해 우선 교부하기로 결정했다. 행안부는 23일까지 진행예정인 중앙합동조사 이후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복구계획을 확정해 국비를 지원할 경우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가 10월로 늦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있는 해당 지자체가 가용재원 부족 등의 사유로 지급이 지체될 우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조치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정부는 그동안 피해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복구를 위해 피해 발생 다음 날인 지난 7일 특별재난지역을 우선 선포했다. 이어 재난안전 특교세 160억 원을 지난 7일과 15일 등 2회에 걸쳐 경북·부산·울산·대구·전남·경남·제주 등에 교부하는 등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 및 응급복구에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9월 21일~ 30일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9월 현재 울산지역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총 4만 468개소) 중 민원 발생이 빈번한 도시공원, 공동주택, 피시(PC)방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금연시설 안내표시(표지판 또는 스티커) 설치 여부 △시설 내 흡연실 또는 흡연구역 운영 시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등이다. 금연구역 지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관리자에게는 1차 위반 시 170만 원, 2차 위반 시 330만 원, 3차 위반 시 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금역 구역에서 흡연을 한 자에게는 위반 사항에 따라 2~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금연구역 합동점검을 통해 「국민건강증진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금연문화가 정착되어 시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울산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9월 20일 오전 10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2022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제2차 지역전담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5개 구‧군 지역전담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한다. 울산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이경연 위원장의 ‘광역전담의료기관 아동보호위원회 사례 공유’에 이어 울산중구청 하의태 주무관과 울산경찰청 송영남 수사관이 ‘지자체와 경찰의 아동학대 대응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윤송 팀장이 ‘거점 심리지원센터 사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아동권리보장원 조혜선 과장, 김태청 주임이 참관하여 아동학대 공동 대응을 위한 지자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간담회가 의료기관은 물론이고, 지자체, 경찰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 대응 실무 이해와 협력체계 강화의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대응 체계의 보완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