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2일 진주시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6.3.)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신종우 진주부시장을 방문하여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홈페이지 등에 엑스포 홍보를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신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신 부시장은 “진주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정월대보름(2월 5일)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소규모 마을단위 행사를 포함 300여 개 대보름 행사의 다중밀집 사고와 산불 등 화재에 대비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분야별 ‘특별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소방본부는 오는 3일(금)오후 6시부터 6일(월)오전 9시까지 4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 주요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 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행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및 마을단위 순찰 활동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총력대응태세 유지 등이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 64개소에는 소방력 근접 배치, 284개 구간 지정 주야간 순찰 강화, 산림인접지역 등 화재 우려지역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정월대보름은 민속놀이로 인한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산림관리과에서는 민속놀이 행사를 산불위험이 없는 곳에서 시행하도록 지도한다. 또한 7대의 산불 진화 헬기를 권역별로 배치하여 공중감시활동 강화와 산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일 오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민선8기 산업·경제 분야 정책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 산업기술과학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 주요과제 점검과 조정·보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주요 정책 개발·연구·자문을 위한 6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 기획조정, 산업기술과학, 건설안전, 문화관광, 교육복지보건, 농해양환경 이날 회의에는 산업기술과학분과 위원(위원장 안영수) 5명과 분과 소관 도정과제를 담당하는 부서장이 참여하여, 민선8기 산업, 경제, 투자유치, 일자리 분야 도정과제 28건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을 진행하였고, 도정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기술과학분과 소관부서】 ‣산업통상국(산업정책과, 전략산업과, 미래산업과, 에너지산업과, 국제통상과) ‣경제기업국(일자리경제과, 기업정책과, 소상공인정책과, 노사상생과) ‣투지유치단, 창업지원단, 균형발전국(항공우주산업과) 또한, 산업기술과학분과의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격월 단위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매년 대형 인명사고와 도로 파손을 유발하는 과적차량 근절을 위해 예방 홍보 및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고정검문소 1개소와 이동단속반 4개 반을 과적단속반으로 편성해 총인원 32명이 연중 상시 단속하고 있으며, 시․군, 경찰서 및 유관기관(진주․김해 국토관리사무소)과 합동으로 단속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과적 근원지 및 유발업체 등에 과적 근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과적단속반은 경남도가 관리하는 위임국도, 지방도 등 52개 노선 2,754km를 대상으로 과적 운행 다발지역과 민원제기 지역 등에 대해 과적차량의 기준 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법 시행령」 제79조에 의거하여 운행제한차량 단속 기준*을 마련했고, 이를 초과하여 운행하는 차량 및 건설기계에 대해 위반 정도에 따라 최초 30만 원부터 1년간 위반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 축하중 10ton, 총중량 40ton, 높이 4.2m, 폭 2.5m, 길이 16.7m를 초과하는 차량 축하중 11톤 과적차량 1대의 운행에 따른 도로 파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1일 도내 로봇 SI 전문기업 중의 하나인 코로아이(주)에서 도내 로봇기업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현장밀착형 기업간담회를 가졌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남로봇산업협회를 비롯하여 코로아이(주), 하이젠모터 등 도내 로봇산업분야 기업 대표들과 경남대, 한국전기연구원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의 로봇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기업들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경남도가 우선적으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추진하였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로봇산업 지원 대표기관인 경남로봇랜드재단과 경남테크노파크가 기업 지원사업과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하였으며, 신사업발굴을 위한 앞으로의 추진방향 설명 후 기업대표 등 참석자들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기업들의 다양한 건의사항도 제시되어, 향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경남도의 정책 수립에 유익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경남도는 로봇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서비스로봇, 제조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문제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피해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그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 전세계약 시 유의하여야 할 11대 핵심 체크리스트를 소개했다. 계약 전 계약체결 시 계약체결 후 ㆍ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확인 ㆍ적정 전세가율 확인 ㆍ선순위 권리관계 및 소유권 확인 ㆍ임대인 세금 체납여부 확인 ㆍ임대인(대리인) 신분 확인 ㆍ공인중개사 정상 영업 여부 확인 ㆍ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사용 ㆍ주택임대차 신고 ㆍ권리관계 변동 확인 ㆍ전입신고(확정일자 받기) ㆍ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계약전 체크사항」 ✔ 무허가·불법 건축물 여부 확인 전입신고를 할 수 없는 무허가·불법 건축물은 「주택임대차보호법」적용을 받지 않아 보증금 보호가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적정 전세가율 확인 전세가율은 매매가대비 전세가 비율을 의미하는데, 통상 전세가가 매매가에 근접하거나 매매가를 넘어서는 집을 깡통전세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1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기부공헌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희망2023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실시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남 지역에서 103억 5천만 원을 모금했으며, 목표액인 92억 원보다 11억 원을 훌쩍 넘어 사랑의 온도탑 112도를 기록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지역이 나눔 문화의 중심에서 행복의 가치를 실현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 기부 공헌자들을 오찬 간담회에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1억 원 이상 기부를 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급여와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기부하는 착한 일터 직원과 착한 가게 사장, 꾸준히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나눔리더를 포함해 19명의 기부자가 참석했다. 특히 울산과학기술원 졸업생이었던 故 이주찬 씨의 가족이 참석했다. 그는 졸업 후 취업을 앞두고 불의의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사망(2022년 3월, 향년 32세)했다. 유품 정리를 하던 중 그의 일기장에서 ‘내가 죽을 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글을 본 유족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항노화 기업 간 상호 소통하고 장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항노화플랫폼을 구축하여 획기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남도가 구축하는 항노화플랫폼에는 ▲전문인력 자문, ▲고가 장비 공유, ▲항노화 기업·제품 소개, ▲인력 채용 공고, ▲정부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인력’, ‘장비’ 코너에는 도내 항노화 전문 인력 84명, 고가장비 189점을 공유하여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항노화 기술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고, 영세한 기업에게 고가장비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노화 기업’ 코너에는 항노화 기업 총 141개소를 소개하였으며 기업에 대한 소개와 제품에 대한 소개를 동시에 함으로써 기업홍보와 생산제품 판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채용정보’ 코너에는 기업들의 채용공고를 공유함으로써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을 구하기가 어려운 지역 기업에게 구직자와의 추가적인 소통 채널을 제공한다. 또한, ‘지원사업’ 코너에는 정부의 각종 시책도 일괄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기업체에서 일일이 정보를 찾는 번거로운 일도 덜어주도록 하였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1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국토연구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자문위원과 도 및 시․군 공무원, 용역수행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용역 수행계획 제안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기술 자문과 함께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국정과제, 경남도정 4개년계획을 반영하고 상반기 완료 예정인 제7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3~’27,) 등을 기반으로 경상남도의 향후 5년간(2023~2027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간정보 정책을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을 모색하고, 다차원의 고품질 공간정보 도민 서비스 확대를 위한 행정 모델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용역은 공간정보 관련 연구용역 수행 경험이 많은 ㈜초이스밸류(인천시 소재)에서 2023년 9월까지 용역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경상남도 공간정보정책 중장기계획의 기본방향 설정 및 추진전략 마련 ▲공간정보 시장·정책·기술 동향 및 여건 변화 분석 ▲공간정보정책 관련 제도 및 플랫폼
[경남/김영곤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30일 오후, 도민과의 대화(사천시청) 일정을 마치고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이하 ‘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남도는 항공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를 조성하여 우주기업들을 집적화하고 우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천지구에는 우주기업의 연구개발, 제조 및 사업화를 지원할 ‘위성제조혁신센터’를 구축하고 진주지구에는 위성 제작과정에서 필수적인 우주환경을 지상에서 모사 시험할 수 있는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날 박 지사는 관계공무원으로부터 항공국가산단 조성 추진상황과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특화지구 구축계획을 현장에서 보고받고, 우주산업 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위성제조혁신센터에는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위성개발 및 제조장비, 시설을 설치하고 대규모 컨벤션 공간 등을 구성하여 우주분야 핵심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시설로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우주항공청의 금년 내 개청이 정부에서 확정된 만큼, 우주항공청이 들어설 청사 후보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