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가 올해 9월 동의보감촌일원에서 열리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주선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공략에 나섰다. 조직위는 3월 7, 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4명를 대상으로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석자들은 △산청엑스포장 미리보기 △동의보감촌 기체험 △동의보감 한방체험 △산청투어 등 산청엑스포와 산청군 관광자원을 답사하면서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했다. 참가자들은 “산청엑스포는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합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이 많아 여행상품을 발굴하기 좋은 곳”이라며 2023년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의지를 보였다. 조직위는 산청엑스포 방문 외국인관람객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입장권 구매액의 20% ~ 50%을 지원하는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오후 경남 창원에 소재한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액화수소 생태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액화수소 기업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3. 3. 9.(목) 13:30∼14:20 / 두산에너빌리티(본관) 12층 회의실 □ (참 석 자) 공공부문산업부, 경남도, 창원시, 가스안전공사 민간부문 액화수소 생산기업(두산에너빌리티, SK E&S, 효성중공업) 액화수소 충전소기업(범한산업, 광신기계공업, 코하이젠) 액화수소 기자재기업(현대로템, 대우조선해양, 피케이밸브) □ (주요 내용) (산업부)정부 액화수소 정책 발표, (주요기업)액화플랜트 구축 현황 공유, 기업애로 청취 및 자유토론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방안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현황을 설명하고, 액화수소 관련 기관 및 기업 건의사항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액화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9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자동차부품기업 간담회 및 2023년도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10개사와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김해시 전략산업과장,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및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유관기관과 인제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경남도는 간담회에 참석한 10개사의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산․학․연․관은 내연기관차 중심의 경남 자동차산업을 미래차로 재편(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전략기술 확보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또한, 사업설명회에는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멘스의 ‘미래자동차 부품개발 디지털트윈(MBST) 적용’에 관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어 경남테크노파크(미래자동차본부)에서 주관․참여하는 올해 6개 기업지원 사업의 추진일정, 지원규모, 과제평가 선정기준 및 활용 장비 인프라 등 사업 설명과 참여기업 신청절차, 질의․답변이 진행되었다. 경남도가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으로는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7주간 청소년을 상대로 술·담배를 불법적으로 대리구매 해주는 일명 ‘댈구’ 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펼쳐 6명을 적발했다. ‘댈구’ 행위는 술·담배 구입이 불가한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대리구매하여 제공해 주는 행위이며, 최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성행 중인 것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선 공공연하게 알려진 음성적 구매방법이다. 이번 기획수사는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사회관계망 사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트위터에 술·담배 대리구매 관련 게시물을 버젓이 게시하거나, 불특정 다수의 청소년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수법 등으로 대리구매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어 기획단속을 전격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기획단속에서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판매자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명의 청소년에게 총 8회에 걸쳐 담배를 제공하면서, 청소년에게 “대화는 지우시고요. 걸리면 편의점 앞에서 누가 흘린 거 주운 거예요”라며, 단속을 회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 판매자 B씨는 청소년에게 대리구매 수수료를 손쉽게 편취하기 위해 대리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최대 관광 홍보 행사인 'Bursa Pariwisata Jatim 2023(동부자바주 관광 박람회)'에 참가하여,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수라바야에서 개최되었으며, 동부자바주 문화관광청이 매년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관광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작년 10월에 다시 열렸다. 올해는 100여 개 동부자바주 여행업체와 인도네시아 철도회사, 해운회사 등 대형 운송회사들도 참가하여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었다. 동부자바주는 경남도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자카르타사무소는 이 행사에서 진해 벚꽃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경남의 주요 축제와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였다. 특히 방문객이 가장 많은 4일 토요일 오후에는 메인 행사 무대에서 경남을 소개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및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소개하고 퀴즈와 상품도 준비하여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자카르타사무소(소장 강혜경)는 “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도내 노후 저수지 2곳이 선정되는 등 국비예산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관리가 시급한 기반시설의 성능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관리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참여 유도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전체 국비예산은 25억 원으로 사업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국비를 지원(지방비 50% 이상 매칭)하는 사업이다. ▲ 창원시고암저수지 ▲ 양산시소노저수지 경남도에서 선정된 사업은 ‘창원시 의창구 소재 고암저수지’와 ‘양산시 상북면 소재 소노저수지’에 대한 성능개선사업이다. 두 저수지는 설치된 지 70년 이상된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화가 심각한 저수지로서 누수 방지를 위한 제방보강, 사면정비 및 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에 국비 4억 5천만 원과 지방비 4억 5천만 원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변 거주 주민들의 재해위험으로부터 보호,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함께 시설물의 가치 증대, 공용기간 연장 등 선제적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김해시 수로왕릉 일대에서 행정안전부·김해시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새마을운동·한국자유총연맹·안전모니터봉사단 등‘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에 속해 있는 안전 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안전한바퀴’는 도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 및 생활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과 순찰을 통해 발견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여 개선해 나가는 활동이다. 2014년에 개통된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약 83만 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되어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안전신문고 신고 분야는 크게 4개 분야(▴불법주정차 ▴안전신고 ▴생활불편신고 ▴코로나19 신고)로 되어있으며, 매년 신고건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접수된 안전신문고는 불법주정차로 19만여 건 접수되었고 다음으로 안전신고가 8만여 건으로 많았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 지역 특색에 맞는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 7일 경남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일원에서 도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 개최지인 의령군 응봉산은 민·관이 함께 산림을 가꾸어 나가고 있어 2022년 전국 최우수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만㎡의 임야에 황금회화나무, 황금사철나무 등 나무 5,600그루를 심어, 기존에 조성된 편백 등 목재생산림과 더불어 향후 숲체험 교육, 휴양 등 도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산림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봄철 나무심기행사와 더불어, 2023년도 도내 18개 시·군에서 조림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총 204억 원을 투입하여 여의도 면적 6.3배인 1,837ha의 산림에 편백, 낙엽송 등 총 413만 본의 나무가 식재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도 면적의 67%를 차지하는 산림과 생활권 주변의 숲을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흡수원으로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조성·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한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7일 의령군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6.3.)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하종덕 의령부군수를 방문하여 입장권 1,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하 부군수는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하 부군수는 “의령군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달 28일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주력분과회의 개최에 이어, 7일 오전 서울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관광MICE정책동향분과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황각규 분과위원장(롯데지주 고문), 이재술 투자유치자문위원회위원장, 김두우 BNK투자증권 IB영업그룹장, 안병수 외국인 직접투자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하였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도 관광투자유치 추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권역별 관광유치대상지 소개와 최근 도 관광개발 분야에 대한 활동, 전략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남해안과 연계한 관광숙박시설 개발은 경남도의 강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최근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이에 따른 전략 마련 등의 조언이 이루어졌으며, 워케이션 활성화 및 관광단지 개발 등에 있어서는 부지 장기 임대 방식 활용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와 같이 온난한 기후조건을 활용한 실버타운 조성, 모듈러 방식의 간이 체류형 주택을 활용한 장기체류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제시되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관광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25년 제3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APEC Ministerial Meeting)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 공동 주재로, 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10.29(수)-30.(목)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합동각료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하고 번영하는 아태지역 구축 방안(세션1) △AI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역내 공급망 강화 및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질서 하 APEC과 WTO의 역할(세션2) 등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합동각료성명 채택을 추진 중에 있다. 동 각료성명은 올해 APEC 각급 회의체 주요 결과를 비롯해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 청년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번영기금, 아태 시장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APEC 규제개혁 전략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태지역이 직면한 성장률 둔화,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전과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국제 환경 속에서 경제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 (배경) 우리나라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며 방한 외국인 수가 크게 늘고 있으나, 혐오 집회·시위로 인해 외국인들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관광업계·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등 국가경제·외교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회적 우려 확산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하였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30일(목),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예비・초기 창업가(창업 루키), 투자사, 대학, 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루키 오픈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창업 루키 오픈 토크」 개요 > ▪ (일시·장소) 10.30(목) 14:30~17:00, 서울 팁스타운 S6 1층 ▪ (참석자) 중기부 장관, 예비·초기 창업기업,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00여명 ▪ (주요내용) ➊’창업 루키 도약과제‘ 발제, ➋정책건의·제안 청취·답변,➌창업 루키 릴레이 스피치, ➍전문가 특별강연, ➎투자(팁스 운영사) 상담 등 이번 행사는 중기부에서 마련하는 ‘창업 루키 도약방안’의 사전 단계로정책 수요자인 예비・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개(오픈) 토론형 간담회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올해 8월부터 창업・벤처 분야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이 열 번째이다. 행사 1부에서는 중기부의 ‘창업 루키 도약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공개(오픈) 이야기(토크) 분야(세션)에서 인공지능(AI), 생명과학(바이오), 모바일 게임, 기능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10.29(수)~10.30(목)) 및 APEC 정상회의(10.31(금)~11.1(토)) 계기 한국을 방문한 인니, 태국,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등 아태지역 주요 경제체 및 세계무역기구(WTO), 국제상공회의소(ICC) 고위 인사들과 연쇄적인 양자협의를 진행하였다. 금번 면담은 미·중 갈등, 핵심 산업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규범 확산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역내 교역·투자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통상 질서 형성 과정에서 아태와 세계를 잇는 ‘가교(Bridge)’ 국가로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 산업부 장관-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하 ‘장관’)은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우리 기업의 애로를 제기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의 국가 표준 SNI (Standard National Indonesia) 인증제도 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재난문자' 구체적 대응 방법 알려준다…중복·반복 송출 방지그동안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던 '재난문자'가 최대 157자까지 늘어나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늘이는 바, 오는 31일부터 4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도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개선되는 재난문자 예시 (이미지=행정안전부) 먼저 재난문자는 최대 157자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재난정보를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다만, 대피명령 등 긴급한 상황의 재난문자는 2019년 이전 출시된 구형 휴대전화의 경우 157자 수신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기존 90자 체계를 유지한다. 한편 유사·중복 재난문자가 피로감을 주거나 경각심을 둔화시키지 않도록 재난문자 발송 시스템에 '송출 전 중복 검토 기능'을 새로 도입한다. 이에 앞으로는 동일 지역에 같은 재난유형의 문자가 24시간 이내에 반복 송출될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중복 여부를 감지하고 발송자에게 발송 여부를 한 번 더 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교통비 절감을 위한 대표 교통복지 정책인 'K-패스'의 이용자가 지난달 5월 출시 이후 17개월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의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 30%, 2자녀 30%, 3자녀 이상 50%, 저소득 53.3%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일 'K-패스'의 이용자가 지난달 5월 출시 이후 17개월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3.4. (ⓒ연합뉴스)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했으며, 내년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30%)을 신설하고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정액권 형태의 무제한 패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오는 31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올해 새로 가입한 신규 이용자와 고빈도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아이디어 공유 행사도 함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lant Import Conditions Database; PICD을 구축해 11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해당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물)집사’, ‘식(물)테크’ 등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다양한 식물류의 수입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 해외직구(특송) 수입실적: 347만 1천 건(‘20~’24)으로 287만 3천 건(‘15~’19) 대비 21%↑ ** 국민신문고 문의: 2,078건(‘20~’24)으로 1,830건(‘15~’19) 대비 14%↑ 이에 검역본부는 그간 축적되어 약 7만 건에 달하는 국가별 수입 가능 식물 및 수입제한·금지조치 식물데이터를 전산 시스템에 등록한 후, 약 1년간 체계적으로 분류 및 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