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가 올해 9월 동의보감촌일원에서 열리는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주선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공략에 나섰다. 조직위는 3월 7, 8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 실적이 우수한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4명를 대상으로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팸투어에서 참석자들은 △산청엑스포장 미리보기 △동의보감촌 기체험 △동의보감 한방체험 △산청투어 등 산청엑스포와 산청군 관광자원을 답사하면서 관광상품 개발을 구상했다. 참가자들은 “산청엑스포는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합한 특색있는 관광상품이 많아 여행상품을 발굴하기 좋은 곳”이라며 2023년 산청엑스포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 의지를 보였다. 조직위는 산청엑스포 방문 외국인관람객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입장권 구매액의 20% ~ 50%을 지원하는 ‘관광객 유치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9일 오후 경남 창원에 소재한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액화수소 생태 기반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액화수소 기업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3. 3. 9.(목) 13:30∼14:20 / 두산에너빌리티(본관) 12층 회의실 □ (참 석 자) 공공부문산업부, 경남도, 창원시, 가스안전공사 민간부문 액화수소 생산기업(두산에너빌리티, SK E&S, 효성중공업) 액화수소 충전소기업(범한산업, 광신기계공업, 코하이젠) 액화수소 기자재기업(현대로템, 대우조선해양, 피케이밸브) □ (주요 내용) (산업부)정부 액화수소 정책 발표, (주요기업)액화플랜트 구축 현황 공유, 기업애로 청취 및 자유토론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액화수소 생태계 조성방안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현황을 설명하고, 액화수소 관련 기관 및 기업 건의사항 등 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액화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9일 김해 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자동차부품기업 간담회 및 2023년도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10개사와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김해시 전략산업과장,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및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유관기관과 인제대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경남도는 간담회에 참석한 10개사의 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산․학․연․관은 내연기관차 중심의 경남 자동차산업을 미래차로 재편(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전략기술 확보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또한, 사업설명회에는 자동차부품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멘스의 ‘미래자동차 부품개발 디지털트윈(MBST) 적용’에 관한 기술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이어 경남테크노파크(미래자동차본부)에서 주관․참여하는 올해 6개 기업지원 사업의 추진일정, 지원규모, 과제평가 선정기준 및 활용 장비 인프라 등 사업 설명과 참여기업 신청절차, 질의․답변이 진행되었다. 경남도가 추진하는 기업지원 사업으로는 ▲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청소년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7주간 청소년을 상대로 술·담배를 불법적으로 대리구매 해주는 일명 ‘댈구’ 행위에 대한 기획단속을 펼쳐 6명을 적발했다. ‘댈구’ 행위는 술·담배 구입이 불가한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대리구매하여 제공해 주는 행위이며, 최근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성행 중인 것으로 청소년들 사이에선 공공연하게 알려진 음성적 구매방법이다. 이번 기획수사는 겨울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사회관계망 사용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트위터에 술·담배 대리구매 관련 게시물을 버젓이 게시하거나, 불특정 다수의 청소년에게 메시지를 전송하는 수법 등으로 대리구매 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되어 기획단속을 전격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기획단속에서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판매자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5명의 청소년에게 총 8회에 걸쳐 담배를 제공하면서, 청소년에게 “대화는 지우시고요. 걸리면 편의점 앞에서 누가 흘린 거 주운 거예요”라며, 단속을 회피하기 위한 치밀함을 보였다. 판매자 B씨는 청소년에게 대리구매 수수료를 손쉽게 편취하기 위해 대리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자카르타사무소는,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최대 관광 홍보 행사인 'Bursa Pariwisata Jatim 2023(동부자바주 관광 박람회)'에 참가하여,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홍보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수라바야에서 개최되었으며, 동부자바주 문화관광청이 매년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관광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작년 10월에 다시 열렸다. 올해는 100여 개 동부자바주 여행업체와 인도네시아 철도회사, 해운회사 등 대형 운송회사들도 참가하여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개최되었다. 동부자바주는 경남도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지역으로, 자카르타사무소는 이 행사에서 진해 벚꽃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경남의 주요 축제와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였다. 특히 방문객이 가장 많은 4일 토요일 오후에는 메인 행사 무대에서 경남을 소개하는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여,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및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소개하고 퀴즈와 상품도 준비하여 많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경남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자카르타사무소(소장 강혜경)는 “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3년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에서 도내 노후 저수지 2곳이 선정되는 등 국비예산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 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관리가 시급한 기반시설의 성능개선 사업을 지원하여 관리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정책참여 유도를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었으며, 전체 국비예산은 25억 원으로 사업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국비를 지원(지방비 50% 이상 매칭)하는 사업이다. ▲ 창원시고암저수지 ▲ 양산시소노저수지 경남도에서 선정된 사업은 ‘창원시 의창구 소재 고암저수지’와 ‘양산시 상북면 소재 소노저수지’에 대한 성능개선사업이다. 두 저수지는 설치된 지 70년 이상된 안전등급 D등급의 노후화가 심각한 저수지로서 누수 방지를 위한 제방보강, 사면정비 및 시설물 정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에 국비 4억 5천만 원과 지방비 4억 5천만 원 총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변 거주 주민들의 재해위험으로부터 보호,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함께 시설물의 가치 증대, 공용기간 연장 등 선제적 유지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7일 김해시 수로왕릉 일대에서 행정안전부·김해시와 함께 ‘민·관 합동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새마을운동·한국자유총연맹·안전모니터봉사단 등‘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에 속해 있는 안전 관련 민간단체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안전한바퀴’는 도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시설물 및 생활 주변에 대한 안전점검과 순찰을 통해 발견한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여 개선해 나가는 활동이다. 2014년에 개통된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약 83만 건의 안전신고가 접수되어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안전신문고 신고 분야는 크게 4개 분야(▴불법주정차 ▴안전신고 ▴생활불편신고 ▴코로나19 신고)로 되어있으며, 매년 신고건수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해 가장 많이 접수된 안전신문고는 불법주정차로 19만여 건 접수되었고 다음으로 안전신고가 8만여 건으로 많았다. 경상남도는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내 지역 특색에 맞는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3월 7일 경남 의령군 응봉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일원에서 도민, 유관기관,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봄철 나무심기 착수행사를 개최하였다, 행사 개최지인 의령군 응봉산은 민·관이 함께 산림을 가꾸어 나가고 있어 2022년 전국 최우수 선도산림경영단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1만㎡의 임야에 황금회화나무, 황금사철나무 등 나무 5,600그루를 심어, 기존에 조성된 편백 등 목재생산림과 더불어 향후 숲체험 교육, 휴양 등 도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산림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봄철 나무심기행사와 더불어, 2023년도 도내 18개 시·군에서 조림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총 204억 원을 투입하여 여의도 면적 6.3배인 1,837ha의 산림에 편백, 낙엽송 등 총 413만 본의 나무가 식재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도 면적의 67%를 차지하는 산림과 생활권 주변의 숲을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흡수원으로서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조성·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한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남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난 7일 의령군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5.4.~6.3.)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하종덕 의령부군수를 방문하여 입장권 1,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군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하였고, 이에 대해 하 부군수는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하 부군수는 “의령군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달 28일 투자유치자문위원회 주력분과회의 개최에 이어, 7일 오전 서울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관광MICE정책동향분과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황각규 분과위원장(롯데지주 고문), 이재술 투자유치자문위원회위원장, 김두우 BNK투자증권 IB영업그룹장, 안병수 외국인 직접투자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도 함께 자리하였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도 관광투자유치 추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권역별 관광유치대상지 소개와 최근 도 관광개발 분야에 대한 활동, 전략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남해안과 연계한 관광숙박시설 개발은 경남도의 강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최근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이에 따른 전략 마련 등의 조언이 이루어졌으며, 워케이션 활성화 및 관광단지 개발 등에 있어서는 부지 장기 임대 방식 활용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와 같이 온난한 기후조건을 활용한 실버타운 조성, 모듈러 방식의 간이 체류형 주택을 활용한 장기체류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도 제시되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관광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통계청 6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동월대비 0.6%상승(전월대비 0.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강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농작물의 생육이 부진할 경우 수급 불안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동월대비 2.2% 상승, 전월대비 변동 없음 농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봄배추, 봄무, 양파 등 생산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1.8% 하락(전월비 2.4% 하락)하였다. 특히, 당근, 양배추, 대파 등은 여름작형 재배면적도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마늘은 ‘24년산 재고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25년산 생산량이 전년비 4.6% 증가하였고, 현재 수확 후 건조하여 깐마늘로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 또한 농작물은 기상 변화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여름철에 고온이 지속되거나, 강우가 집중 될 경우 작황이 급격히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배추는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호냉성)이 있어 생산량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소장 김병한)는 오는 7월 8일 대규모 재난을 겪은 재난경험자들을 위하여 국립부곡병원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심리지원 상담서비스'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대규모 재난 뒤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고통(슬픔, 분노, 상실감, 죄책감, 무력감 등)의 불편한 감정들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를 치유하기 위하여 통합심리지원단을 통한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회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음 안정화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국민이 안정적인 재난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재난 경험 인력들이 "알아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오라"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긴장감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본 치료 프로그램으로 재난으로 잔뜩 긴장된 사람들을 치유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데 최대한 지원을 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영남권트라우마센터와 협력하여 재난경험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인 '마음 안심버스'에서 충격과 스트레스 등의 심적 고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전국 9만 2000여 명의 의용소방대가 오는 10월까지 풍수해에 대응해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 등 단계별로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벌인다. 소방청은 2일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풍수해 안전활동에 본격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풍수해 관련 '의용소방대' 안전활동 모습(사진=소방청 제공) 전국 3979개 의용소방대는 재난상황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자원봉사조직으로,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며 해마다 풍수해 사고 예방과 피해 저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풍수해 대비 안전활동은 오는 10월까지 전국적으로 추진하며, 지역별 재난위험요소를 고려한 주민 밀착형 안전조치를 중심으로 사전 예방, 현장 대응, 사후 복구지원 등 단계별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전 예방활동으로는 산사태 우려 지역, 저지대, 하천변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현장점검을 하고, 태풍·집중호우·강풍 등에 따른 간판 등 낙하물 및 적치물 제거 작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수방장비의 사전 점검과 조작훈련으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배수로와 빗물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