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봄철을 맞아 증가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3월 13일부터 약 7주간에 걸쳐 시·군 합동으로 ‘봄철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도내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포함한 자전거도로 총 873개, 노선 1,893.77km다. 2022년자전거도로노면표 주요 점검내용은 ▲ 해빙기 대비 자전거도로의 노면 균열·파손 여부 확인 ▲ 안전표지, 안전펜스 등 교통안전시설 점검 ▲ 도로변 조명기구 작동, 청소 상태 등 점검 ▲ 자전거거치대 등 편의시설 파손 확인 ▲ 자동차 불법 주·정차, 불법 노점·적치물 방치 점검 등이다. 현장점검 중 단순파손 및 경미한사항은 점검기간 내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며, 후속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확보 등 조치계획 수립 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봄·가을철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통해 균열·파손 복구, 노면표시 및 노면정비 등 166개소 정비를 완료하는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봄철 해빙기를 대비하여 자전거도로 합동점검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전거 이용 시에는
[경남/김영곤기자] 산청엑스포 캐릭터 준이(허준)·금이(대장금)가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전이 열리는 창원 NC파크를 찾아갔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3월 지역 프로스포츠 개막을 맞이하여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엑스포 홍보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 프로축구단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3일에 열린 LG트윈스와 NC다이노스 시범경기 개막전에 참여하여 관람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산청엑스포 홍보를 이어나갔다. 조직위는 준이·금이 엑스포 캐릭터를 활용하여 피켓홍보 및 사진촬영으로 관람객에게 엑스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홍보 리플릿, 기념품 배부, 배너 설치 등 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준이·금이가 경기장 관중석에 나타나는 등 엑스포 홍보에 맹활약하였으며, 관중으로부터 많은 박수와 인기를 한몸에 받기도 하였다. 조직위는 이번 홍보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많은 관중들이 모이는 야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장을 직접 찾아가 홍보를 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엑스포 안내 및 이미지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4일 오전 브리핑을 열고 수소생태계 조성, 핵심기술사업화 등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4대 전략과제를 담은 민선8기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 개요 ㅇ 계획기간 : '23년 ~ '32년 ㅇ 수립방향 : 정부정책과 기업수요에 기반한 계획 수립 ㅇ 주요내용 : 도내 수소산업의 실태분석(기반시설(인프라), 기술경쟁력 등)과 도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목표수립 및 추진과제 발굴 ㅇ 활용계획 : 국내·외 시장동향 및 기술변화를 반영하여 지속 보완, 도내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비 확보를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 배경과 경과 이번 계획은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와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 및 수소 핵심기술 사업화’라는 민선8기 도정과제 이행을 위해 도내 수소산업의 현실태를 진단하고 중장기 육성방향을 마련한 것이다. * (국정과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 ‘22.11.) 3대 수소경제 성장전략 제시 민선8기 박완수 도정의 수소산업 육성계획의 비전은 ’글로벌 수소기업 육성으로 제조업 재도약 견인‘이다. 그동안 경남테크노파크와 도내․외 수소 기업, 대
[경남/김영곤기자]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13일 진주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등 도내 7개 마을, 337세대를 대상으로 2023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밀집된 마을 단위* 지역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각 가정마다 LPG 보일러, 가스계량기 등 부대시설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 마을단위 : 30~150세대 미만, 1개 마을 기준 사업비 4억원 소요 LPG 소형저장탱크를 활용할 경우, 기존 LPG 용기나 실내등유를 이용한 개별배송방식에서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으며, 금속배관·CO(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등으로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도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이 사업의 주민 만족도가 높아 매년 수요가 늘고 있다. * 도시가스 대비 지수(%), ‘23.2.기준 : 도시가스(100), LPG소형저장탱크(153), 실내등유(189), LPG용기(248) LPG소형저장탱크 이 사업은 2014년 국비사업으로 시작하여, 주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8년부터 도비사업을 추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11일 오후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인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림청에 ‘산불 2단계’가 발령된 상황이며 산불피해면적은 12일 오전 91ha로 추정하고 있다. 진화를 위해 12일 기준 헬기 28대, 지휘‧진화차 34대, 소방차 18대와 소방, 공무원, 군인, 진화대 등 1,053명이 투입된 상황이다. 일출과 동시에 헬기가 출동했으나 연무로 시계가 제한되고, 임도가 없는 급경사지가 많아 진화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이다. 화개면 의신마을, 단천마을 주민과 관광객 등 74명이 인근의 신흥마을커뮤니티센터와 친척 집 등으로 대피를 완료했으며, 재난방송과 재난문자 등으로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당부하였다. 대피주민에 대해서는 불편사항이 없도록 공무원을 배치하여 구호물자 지원 등의 조치를 취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오전 산불현장을 찾아 현장을 지휘했다. “주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대피명령 이행상황을 철저히 확인하고, 지상진화 인력들과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지시하며 “긴급한 지역을 우선으로 헬기를 안전에 유의하며 신속히 투입할 것”을 주문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3월 9일 행정안전부에 도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정당 현수막에 관한 세부 설치기준 마련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옥외광고물법’이라 함)」제8조가 개정되면서 통상적인 정당활동으로 보장되는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하여 광고물 등을 표시‧설치하는 경우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및 금지‧제한에 관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 크기와 위치 등에 관계 없이 자유롭게 설치가 가능해졌다. 이에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 난립에 따른 도시미관 저해 및 주민 불편 발생과 함께 부정적인 언론보도가 잇따름에 따라 경남도는 지난 1월 17일,「옥외광고물법」이 개정 시행된 지 약 1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광역지자체 최초로 행정안전부에 정당 현수막의 규격‧수량‧위치 등에 대한 세부 설치기준 마련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경남도의 이 같은 움직임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오는 3월 중 시도 간담회를 통해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지자체에 배포한「정당현수막 설치‧관리 가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심장정지 소생자들의 연대모임 ‘희망, 리본(Re:born)클럽’ 운영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희망, 리본(Re:born)클럽’이란 심장정지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온 소생자들의 연대 모임이다. 소생 이후 지속적인 관리(119안심콜서비스 등록 등)와 이들의 소생 사례에 대한 인터뷰, 강연 등의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모집 대상은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로 심장정지 상황에서 완전 회복된 환자로, 자발적인 참여 의사가 있는 이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3. 2. 24.(금) ~ 3. 31.(금)까지며, 온라인으로 신청접수한다.(포스터 QR코드 참조) 엄민현 방호구조과장은 “심장정지 소생자들의 ‘희망, 리본클럽’활동은 119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심장정지환자 소생률 향상 정책’에 대한 범국민 참여 의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김영곤기자](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는 지난 9일 산청경찰서(서장 송진섭) 회의실에서 경찰서 업무 관계자들과 안전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을 위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산청경찰서 정보안보외사, 생활안전교통 담당자 등을 포함하여 진행되었으며, 행사기간 중 인력지원, 도로 통제 등에 대하여 사전업무 협의를 하였다.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효율적인 교통대책을 운영하고, 행사장 내 치안센터 설치 등 다방면으로 엑스포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였다. 송진섭 경찰서장은 “10년 만에 산청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이며, 국제행사라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이 중요하다.”라며 “엑스포 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운영과 안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박정준 조직위 사무처장은 “산청경찰서에서 엑스포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기로 하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며 엑스포 성공에 더욱 확신이 생긴다”며 “산청군에서 열리는 가장 큰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2023 지역혁신 신사업으로 의령~함안 공동과제 발굴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이와 관련하여 9일 서부청사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도, 의령군, 함안군 공무원 및 함안전통농법전승보존회, 의령청소년수련관 등 관련 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3~4월 당면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실무자 회의를 진행하였다. 의령군과 함안군의 지역혁신 신사업 공동과제는 의령의 정암루~불양암 뱃길과 함안의 전통농법에 기초한 수박재배와 농경문화 조성사업을 토대로 하여 지역의 음식과 특산품을 홍보 판촉하는 일일장터 개설, 지역청소년 교류활동, 유튜브 홍보 활동 추진 등 도가 중심이 되어 의령~함안이 상생 발전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의령관문은 의령~함안의 경계지점에 놓여 있는 정암철교(국가등록문화재), 정암루, 의병공원 등 역사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방문객을 유도하고 있다. 정암루~불양암 7.5km 구간을 의령의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함이다. 작년 답사결과 강수위가 유동적이라 정기운항이 어렵지만,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천연 그대로의 하천림과 신비성을 간직하고 있어 의령방문객 수요창출을 위하여 필요한 사업으로 평가되었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야외화재 등 봄철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과 예방홍보를 통해 화재위험을 저감하겠다고 밝혔다. 봄철은 사계절 중 습도가 가장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의 위험이 높으며, 특히 야외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산불 등 큰 재난으로 번지기 쉽다. 최근 10년간 화재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전체 경남도에서 발생한 화재 26,444건 중 주거지 외 야외화재는 9,539건(36.07%)가 발생하였다. 또한 봄철(3월~5월) 발생한 화재 중 야외화재 건수는 2,969건(31.12%)으로 봄철 화재진압 활동의 1/3이 야외화재인 셈이다. 화재의 원인을 살펴보면 절반 이상이 부주의에 의한 것이었다. 부주의 화재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쓰레기 소각(1,751건), 담배꽁초 투척(1,068건), 논·밭두렁 태우기(675건) 등으로 도민의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안타까운 화재였다. 도내 각 소방서는 소방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식화된 화재취약지역 정보를 활용하여 야외화재 다발지역 30개소, 발생예측치가 높은 지역 39개소를 지정, 취약시간인 14시, 19시 2차례 소방차량 예방순찰을 실시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