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3월부터 올해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 참가자 모집을 18개 시군별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규모 여행 또는 혼자 여행하기 유행과 더불어 장기간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한 달 살이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도내 숨은 힐링관광지 활성화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개별 관광객 유치를 겨냥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3월부터 모집 시작》 이 사업은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신청자가 경남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며 여행해 보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로, 여행후기를 개인 누리소통망서비스에 홍보하는 과제가 주어져 경남 관광홍보와 더불어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시군별로 35팀(팀별 1~2명), 총 630팀 정도를 연간 2~3차례 걸쳐 모집한다. 빠른 곳은 3월부터 모집을 시작하고 있으며, 상세 모집일정과 여행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또는 각 시군 관광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 선정기준 및 지원사항》 신청자의 여행동기,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누리소통망서비스 활동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창원~부산간 도로(지방도 1030호선)의 통행료를 2023년 4월 1일 00시부터 소형차 기준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창원~부산간 도로의 통행료는 실시협약에 따라 매년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변동분을 반영하여 사업시행자인 경남하이웨이㈜와 주무관청인 경남도가 협의하여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징수통행료 = 기준통행료×전년도 소비자물가지수변동분) 이에 따라, 4월 1일부터 소형·중형차는 각각 100원 인상되어 소형 1,100원, 중형 1,600원으로, 대형차는 200원 인상된 2,100원으로 조정되며, 경차는 소형 자동차의 50%인 550원으로 조정된다. 경남도의 이번 통행료 인상 결정은 2018년 인하 이후 5년 만의 재인상으로, 2013년 개통 이후 두 번째 인상이다. 그간 경남도는 2018년 자금 재조달을 통한 공유이익으로 소형차 기준 1,100원에서 1,000원으로 통행료를 한차례 인하하였고, 2022년에는 2차 자금 재조달 공유이익으로 기준통행료를 인하하여 통행료 인상을 억제하는 등 도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5% 대의
경남도는 지난 9월 15일 경남도지사 관사를 개방한 이래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3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72일간 도지사 관사와 도민의 집에서 ‘경상남도 소장 미술품 특별전:고향의 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장품 특별전 주제인 고향의 봄은 관사 개방 이후 처음 맞이하는 봄날 옛 도지사 공관(현 도민의 집)에 전시되어 있던 ‘고향의 봄’이 다시 도민에게 재공개되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 외에도 경남도와 도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박생광의 ‘십장생(학)’, ‘금산사의 추녀’, 이성자의 ‘샘물의 신비Ⅱ’ 등 주요 작품 86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창락의 ‘고향의 봄’은 홍난파 작곡, 이원수 작가의 국민동요인 고향의 봄 노랫말을 상기하며 제작된 작품으로 1983년 7월 경남도청이 부산에서 창원으로 신축 이전한 이듬해인 1984년 4월에 지어진 경남도지사 공관(현 도민의 집)에 전시되어 있다가 2013년부터 도립미술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박생광의 ‘십장생’은 해, 구름, 산, 물, 소나무, 거북, 사슴, 학, 복숭아, 불로초(영지) 등 10가지 소재 중에서 학에 집중한 작품으로 학의 형상을 통해 불로장생의 기원과 우주만물의 근원을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21일 오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경남도내 18개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과 관련한 후속 조치사항을 시·군에 전달하고, 봄철 대형산불 대응을 위한 특별대책 추진 논의와 내년도 국비 확보 등 주요 현안에 관한 도와 시군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국가안전시스템 개편과 관련해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모든 시군에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전담 인력을 편성하는 등 시군의 재난 안전 기능과 조직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3~4월에 빈번한 산불 발생 대응을 위해 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를 막고 담뱃불, 소각행위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산불 방지 특별대책’ 추진을 위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시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기간을 지정하고 직접 수거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철저한 산불 감시 및 단속과 함께 산림 100m 이내 소각행위 금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 등 단호히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고 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해 원전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정책 분야의 협력체계 구축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청소년 정책포럼’을 전국 시․도 중 첫 번째로 개최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지난해 11월 경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청소년의 참여활동 증진과 위기청소년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가족부와 경남도, 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 포럼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청소년 지도자와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학교 안팎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실시했으며, 청소년 활동지원과 복지․보호를 비롯해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청소년 유관기관의 연계·협력 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자와 참여자들이 함께 청소년의 지원체계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박완수 도지사는 “청소년은 미래의 주역으로서 우리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
[경남/김영곤기자]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는 20일부터 21일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경남관광홍보사진전’에 참가하여 엑스포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경상남도 16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김태호, 하영제 국회의원 등 경상남도의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20일 개막식에는 김태호, 하영제 국회의원 등 경남 출신 국회의원 10여 명과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최효석 재경도민회 회장, 향우회 등 70여 명이 참석하였다. 조직위는 사진전에서 특별 홍보관을 캐릭터인 ‘준이’ ‘금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 한방차 시음, 산청엑스포 공식 유튜브 ‘산청테레비’ 구독 이벤트 등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날 사진전에는 경남의 시군 관광사진 및 관광사진공모전 수상작 등 4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산청군은 동의보감촌 전경과 생초국제조각공원의 풍경을 전시하여 산청군의 관광지를 홍보하였다. 이승화 공동위원장은 “사진전에 산청엑스포를 홍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올해 개최되는 산청엑스포가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동시에
[경남/김영곤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0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지난주 103만평 규모의 창원제2국가산단 조성 발표에 대해 “당초 창원대학 뒤편에 9만평 정도로 시작하려던 것을 도에서 산단의 확장성을 고려해 북면, 동읍 일원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제안한 것”이며 “100만평 넘는 그린벨트를 풀어서 산단을 지정한다는 것은 과거 생각하지도 못했던 큰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창원국가산단 반 세기를 맞이한 시점에 창원 북면, 동읍 일원에 조성될 창원제2국가산단은 경남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10년은 경남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국가산단과 함께 우주항공청을 비롯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진해신항 등이 향후 10년 이내에 완성되면 경남은 다른 지역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물류의 비교우위에 서게 된다. 창원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의 통합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도지사는 “머지않아 지방대 상당수가 문을 닫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며 “대학은 산업인력 공급 등 지역경제와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고, 정부가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대중교통수단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개정 방역지침을 고시하는 등 행정절차를 3월 17일까지 마무리하여 2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앞서 3월 15일 실내 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23.1.30.시행) 이후에도 일 평균 확진자 수,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이 감소하며 안정적인 방역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의무 없이도 마스크 착용에 대한 착용 의향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20일부터 해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3월 2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방역지침에 따르면 대중교통수단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마트·역사 등 벽·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착용 의무도 해제된다. 하지만 일반 약국은 의심 증상자, 고위험군 이용 개연성을 고려하여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내에서의 착용 의무는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그대로 유지된다. * 감염취약시설: 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경남도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불법․편법 영업, 동물 학대, 동물사체 유기 등 일부 반려동물 영업장에서 사회적 문제가 야기됨에 따라 반려동물의 보호․복지 향상과 강화된 「동물보호법」 계도 및 홍보를 위해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반려동물영업장점검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했고, 이에 도내 반려동물 관련 영업장도 지속적으로 늘어 2018년 775개소에서 2023년에는 1,243개소로 4년간 약 61%(468개소)가 증가하였다. 반려동물 관련영업장 현황(2023. 2월 말 기준)을 보면 △동물미용업 588개, △동물위탁관리업 277개소 △동물판매업 200개소로 순으로 가장 많으며 △동물생산업 104개소, △동물운송업 38개소, △동물전시업 25개소, △동물장묘업 8개소, △동물수입업 5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경남도가 전년도 1,088개소를 대상으로 점검 및 단속을 한 결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19건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무등록 영업 1건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하였다. 또한, 영업자 필수교육 미이수자 3개 업체에 대해서도 각각 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반려동물 전 영업장(1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단속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월 27일부터 추진 중으로 3월 31일까지 5주간 실시하며, 시군과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놀이시설 5개 분야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키즈카페 등 학교 주변 어린이 놀이시설 분야가 추가되어 어린이 놀이기구의 유지관리 상태 및 안전기준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과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학교 주변지역 유해 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신․변종 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위반 업소에 대해 정비와 행정처분 등 후속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에서는 식중독 발생 우려 공급업체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하며, 학교 급식소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예방․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해 시행한다.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전시회 모습.(ⓒ뉴스1)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안했고,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 등 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제6차 기본계획은 산학연 전문가와 유관기관으로 구성한 실무작업반을 운영하며 국정과제를 포함한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방향과 세부 이행방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말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실무작업반에서는 재생에너지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수립과 재생에너지 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팔고 사는 게시물을 집중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과 함께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온라인 개인정보 불법유통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통신사, 카드사 등 해킹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이 커지고 해킹이나 관리 부실로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적으로 거래되어 금융사기 등 2차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개인정보 유·노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이미지=개인정보위원회 제공) 이에 개인정보위는 집중 모니터링 기간에 노출과 불법유통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탐지해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해킹 등에 따른 불법 유통의 고리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주민등록번호·휴대전화번호·계좌번호·신용카드정보 등이 노출된 게시물과 개인정보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판매하거나 구매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 탐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게시물이 게재되고 유포될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9일 미국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을 데려올 전세기가 오는 10일(현지시간) 출발을 목표로 외교부 등 정부와 관계 기업 및 항공사 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한미 양국은 우리 국민 전원을 자진 출국 형태로 가장 빠른 시일 내 귀국시키기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일 외교부는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한 적극적인 영사 조력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전했다. 신속대응팀은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팀장)와 양자경제국 심의관, 미국 내 총영사관 영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대책반, 주애틀랜타총영사관과 함께 우리 국민 구금자들 전원이 조기에 전세기로 일괄 귀국하는 데 필요한 미국 측과의 세부 협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