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강병중 넥센 회장(민간조직위원장), 동원개발 장복만 회장이 엑스포 입장권 1만매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3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강 회장과 장 회장을 만나 5월 4일부터 개최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해 환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만남에서 강 회장과 장 회장은 엑스포의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입장권 1만매를 직접 구매해 많은 직원과 학생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와 입장권 구매를 위해 왕성하게 활동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하동세계차엑스포를 통해 하동차를 세계화와 대중화를 이끌어가도록 노력하고, 전 세계인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병중 회장과 장복만 회장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차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국제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
[경남/김영곤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30일 오후 김해시 주촌면 소재의 준 초고층건축물인 센텀 두산 위브더제니스에서 아파트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과 고가사다리차 및 굴절사다리차 등을 동원하여 현장대응역량 강화 훈련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준 초고층건축물 관계인의 자기주도 소방훈련 정착 및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효율적·전문적인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도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아파트 자위소방대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 소화 ▲고가사다리차 등 특수차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화재층 진압 및 인명검색 훈련 ▲피난(비상요) E/V 및 피난계단 이용 인명대피훈련 ▲연결송수관, 무선통신보조설비 등 자체소방시설 활용 훈련 등이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준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사전지식과 임무부여를 통한 맞춤형 현장활동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전개된다면 피해를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준 초고층건축물에 대한 재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남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소상공인이 창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영업장의 화재 안전 성능을 높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규모 영업장 소방시설 사전확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로 인한 실직자 증가로 소규모 창업이 늘어나고, 저성장 장기화로 신축보다 기존 건축물 구조변경(리모델링) 시장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창업을 위한 구조변경을 하면서 임의로 스프링클러 헤드 위치를 옮기거나 감지기를 제거하는 등 부적합 시공으로 사후에 적발되는 건수가 매년 2,000건 이상 발생하고 있고, 기존 소방관계법령으로는 예방할 수가 없어 고스란히 영업주의 불이익(행정명령+소방시설 재시공)으로 돌아가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남(창원)소방본부는 이러한 소규모 영업장 구조변경 공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영업주의 불이익을 해소하고자 경남소방본부의 특수시책으로 전국 최초 “소규모 영업장 소방시설 사전확인 서비스”를 4월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하였다. ‘사전확인 서비스’는 영업주의 자발적 참여와 소방공무원의 적극적 행정지도를 병행한다. 우선 영업주나 시공자는 ▲소방시설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점검표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고향이 어뎁니꺼?’라는 홍보 구호로 열악한 지방 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남도와 시군은 진해군항제 기간 고향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각 지자체 담당자들과 함께 홍보물을 배포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설명하는 등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합동 홍보를 진행했다. 합동 홍보는 3월 31일부터 4월 1일 양일간 외부 방문객이 많은 창원중앙역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농협경남본부에서도 함께 참여하여 nh농협은행에서 시판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 예·적금 우대금리(최대 연 0.6%p)에 대한 홍보물과 지역특산품 등을 배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열차 이용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합동 홍보에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진해군항제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외지인들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속적인 합동 홍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에 대한 염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심상철 세정과장은 “이번 합동 홍보를 통해 경남도와 시군이 상생협력으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주역임을 몸소 알렸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
[경남/김영곤기자] 경남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 에어아시아X와 함께 3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현지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를 초청하여 동남권 관광 팸투어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3월 27일부터 29일까지는 부산을,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은 경남의 창원, 통영, 김해, 고성, 하동 등 5개 시군을 관광하며, 다양한 경남의 관광 프로그램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홍보한다. 참가자는 말레이시아의 유명 유튜버인 PALY CHANNEL(38만), 인스타 인플루언서 Charlene&Kai(15.7만), 페이스북 미디어 Eat Pray Love‧Zolo 등 총 4개 채널의 인플루언서들로 총 8명이다. 이들은 ▲UNWTO(세계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에 선정된 ‘하동 평사리마을’ ▲공룡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고성 당항포’ ▲대표 야간관광도시인 ‘통영의 디피랑’ ▲한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 ▲ 가야문화도시 ‘김해의 레일바이크’,‘와인동굴’ 등을 방문한다. 말레이시아는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9위를 차지하는 국가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운항을 재개하는 말레이시아-김해 노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3월 30일 오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한 걸음 더 경남」환경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2월 13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아이디어 대회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이번 공모전은 ‘경남 환경을 지키는, 혁신과 변화가 필요한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 생활환경 및 기후대기 분야에 총 140팀이 응모했다. 이 중 1차 사전 심사를 거쳐 10개 팀이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실현가능성, 창의성, 적합성 및 문제해결성 등의 기준으로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온라인 평가단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대상은 ‘딸기 바구니 재사용을 위한 순환시스템 구축 제안팀’이 차지했다. 이 아이디어는 소비되어 버려지는 플라스틱 딸기 바구니를 농장에서 재사용 할 수 있도록 농장과 판매처 및 수거업체 간 딸기 바구니 순환시스템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 활성화를 제안하여, 전문가 심사단과 온라인 평가단 모두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남 해양폐기물 소재DB 공유플랫폼, refreSEA 제안팀’이 선정됐으며, ‘거점 중심의 불법투기! CCTV 예산 절약하고 쓰레기통으
[경남/김영곤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가 4월 1일 서울 청계 광장에서 국민아버지 최불암씨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김회장 역(役)으로 우리나라 방송사에 큰 역할을 해 온 ‘국민 아버지’ 최불암씨는 최장 기간 서울시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올해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 “KBS를 빛낸 50인”에 선정된 영광스런 이력의 소유자이다. 최불암씨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명예 홍보대사 직을 맡으며 “엑스포의 주제인 1,200여 년의 역사를 지켜온 세계중요농업유산인 ‘하동녹차’를 대한민국 차(茶)의 역사로 확고히 하고 정신문화의 성지로 보존해 나가보자는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며 엑스포 홍보 대사를 맡게 된 소신과 응원의 뜻을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존경하는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님께서 우리 하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나아가 하동세계차엑스포 홍보 대사로 응해 주셔서 감사와 기쁨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우리 곁에 아버지로 계셔 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전 세계에‘자연의 향기를 가진 하동 차(茶)가 바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상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이하 조직위)가 오는 4월 1일부터 산청엑스포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전예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예매는 엑스포 홈페이지(www.sancheong-expo.or.kr)와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NH농협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엑스포 조직위에서 실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사전예매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현장 구매보다 17% 할인된 금액으로 일반 10,000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대량구매 시 구매 수량에 따라 100매 이상일 경우 판매액의 10%, 500매 이상일 경우 판매액의 15%, 1,000매 이상 구매 시 판매액의 20%를 보상금으로 돌려받거나 해당 비율만큼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사전예매의 활성화를 위해 4월 3일부터 4월 23일까지, 입장권 예매 인증 및 게시물 업로드를 할 경우, 추첨을 통하여 갤럭시워치5, 갤럭시 버즈2 프로,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중복참여는 불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오는 3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이달 29일부터 이틀간 지방세 관계법령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지방세 관계법 개정에 앞서 개선이 필요한 법령이나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기 위하여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며, 선정된 과제는 정부에 건의하여 전국 토론회를 거쳐 법령 개정이 이루어진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실시해오다 올해는 도․시군의 지방세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150건의 개선이 필요한 건의안에 대해 검토하여 93건을 채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실상 취득가격의 범위 명확화 △자동차세 비과세 대상 명확화 등 과세를 교묘하게 빠져나가는 납세자를 제재하기 위한 법령 정비 뿐 아니라, △지방세 자동이체 원스톱 신청․안내 △납세자보호관 권한 확대 등 납세자의 권익 보호 방안 등 다양한 안건이 제시되었다. 한편 지난해 정부에 건의하여 법령개정까지 이루어진 내용으로는 △불복청구인 확대 △개인지방소득세 분납 규정 신설 △세무조사 연기 중단 사유 및 조사재개 절차 신설 등이 있으며, 채택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보완검토 중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한 경남도 건의안이 법령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생산성본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등 9개 기관·기업과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위기에 따라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주요 국가와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지속가능경영(ESG) 정보공시를 제도화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지난해 12월 ‘지속가능경영(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고 연내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화를 위한 세부방안과 공시기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남도에서도 도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ESG)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 위해 ‘경남형 지속가능경영(ESG) 플랫폼 확산 계획’을 수립하고 계획에 따른 첫 번째 행사로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노충식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김선우 우수에이엠에스(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 ㈜케이조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2025년 제3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APEC Ministerial Meeting)가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조현 외교부 장관 공동 주재로, APEC 정상회의(10.31~11.1)를 앞두고 10.29(수)-30.(목)간 경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합동각료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 외교·통상 각료들이 참석하여, △디지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하고 번영하는 아태지역 구축 방안(세션1) △AI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역내 공급망 강화 및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질서 하 APEC과 WTO의 역할(세션2) 등을 논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합동각료성명 채택을 추진 중에 있다. 동 각료성명은 올해 APEC 각급 회의체 주요 결과를 비롯해 다자무역체제의 중요성, 청년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번영기금, 아태 시장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한 APEC 규제개혁 전략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정학적 긴장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태지역이 직면한 성장률 둔화, 기후위기, 인구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전과제를 언급하며, 이러한 국제 환경 속에서 경제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국·외국인에 대한 차별·편견이 담긴 혐오 표현을 하는 집회·시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장관은 지난 10월 10일 “경찰이 혐오 집회·시위에 적극 대응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특정 국가·국민 대상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효과적인 법집행 대책’을 국가경찰위원회에 안건으로 토의에 부쳤고, 이에 따라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 (배경) 우리나라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며 방한 외국인 수가 크게 늘고 있으나, 혐오 집회·시위로 인해 외국인들이 불안감을 느끼거나 관광업계·상인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등 국가경제·외교관계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회적 우려 확산 이에 국가경찰위원회와 경찰청이 지난 10월 20일 제574회 국가경찰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안건에 대한 대책을 깊이 있게 심의한 후 세부적인 내용을 보완하여 최종적으로 대책을 확정하였다. 특히,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번 대책이 모든 외국·외국인을 보호 대상으로 삼는 것이며, 혐오 집회·시위에 대한 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30일(목), 서울 팁스타운 S6에서 예비・초기 창업가(창업 루키), 투자사, 대학, 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 루키 오픈 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창업 루키 오픈 토크」 개요 > ▪ (일시·장소) 10.30(목) 14:30~17:00, 서울 팁스타운 S6 1층 ▪ (참석자) 중기부 장관, 예비·초기 창업기업,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100여명 ▪ (주요내용) ➊’창업 루키 도약과제‘ 발제, ➋정책건의·제안 청취·답변,➌창업 루키 릴레이 스피치, ➍전문가 특별강연, ➎투자(팁스 운영사) 상담 등 이번 행사는 중기부에서 마련하는 ‘창업 루키 도약방안’의 사전 단계로정책 수요자인 예비・초기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공개(오픈) 토론형 간담회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올해 8월부터 창업・벤처 분야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이 열 번째이다. 행사 1부에서는 중기부의 ‘창업 루키 도약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공개(오픈) 이야기(토크) 분야(세션)에서 인공지능(AI), 생명과학(바이오), 모바일 게임, 기능성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10.29(수)~10.30(목)) 및 APEC 정상회의(10.31(금)~11.1(토)) 계기 한국을 방문한 인니, 태국, 캐나다, 뉴질랜드, 홍콩 등 아태지역 주요 경제체 및 세계무역기구(WTO), 국제상공회의소(ICC) 고위 인사들과 연쇄적인 양자협의를 진행하였다. 금번 면담은 미·중 갈등, 핵심 산업 공급망 재편, 디지털 통상규범 확산 등 국제 통상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이 역내 교역·투자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새로운 통상 질서 형성 과정에서 아태와 세계를 잇는 ‘가교(Bridge)’ 국가로서 역할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 산업부 장관-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하 ‘장관’)은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Airlangga Hartarto)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우리 기업의 애로를 제기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근 인도네시아의 국가 표준 SNI (Standard National Indonesia) 인증제도 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재난문자' 구체적 대응 방법 알려준다…중복·반복 송출 방지그동안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던 '재난문자'가 최대 157자까지 늘어나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정보를 제공한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늘이는 바, 오는 31일부터 4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도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개선되는 재난문자 예시 (이미지=행정안전부) 먼저 재난문자는 최대 157자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재난정보를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다만, 대피명령 등 긴급한 상황의 재난문자는 2019년 이전 출시된 구형 휴대전화의 경우 157자 수신이 불가능한 점을 고려해 기존 90자 체계를 유지한다. 한편 유사·중복 재난문자가 피로감을 주거나 경각심을 둔화시키지 않도록 재난문자 발송 시스템에 '송출 전 중복 검토 기능'을 새로 도입한다. 이에 앞으로는 동일 지역에 같은 재난유형의 문자가 24시간 이내에 반복 송출될 경우 시스템이 자동으로 중복 여부를 감지하고 발송자에게 발송 여부를 한 번 더 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교통비 절감을 위한 대표 교통복지 정책인 'K-패스'의 이용자가 지난달 5월 출시 이후 17개월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의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 30%, 2자녀 30%, 3자녀 이상 50%, 저소득 53.3%다.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서 시민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일 'K-패스'의 이용자가 지난달 5월 출시 이후 17개월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025.3.4. (ⓒ연합뉴스)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했으며, 내년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30%)을 신설하고 고빈도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정액권 형태의 무제한 패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대광위는 오는 31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올해 새로 가입한 신규 이용자와 고빈도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아이디어 공유 행사도 함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lant Import Conditions Database; PICD을 구축해 11월 3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해당 기간 중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식(물)집사’, ‘식(물)테크’ 등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해외여행 및 해외직구가 활성화*됨에 따라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다양한 식물류의 수입 가능 여부를 묻는 문의가 이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 해외직구(특송) 수입실적: 347만 1천 건(‘20~’24)으로 287만 3천 건(‘15~’19) 대비 21%↑ ** 국민신문고 문의: 2,078건(‘20~’24)으로 1,830건(‘15~’19) 대비 14%↑ 이에 검역본부는 그간 축적되어 약 7만 건에 달하는 국가별 수입 가능 식물 및 수입제한·금지조치 식물데이터를 전산 시스템에 등록한 후, 약 1년간 체계적으로 분류 및 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을 구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물류 수입가능 조회시스템(PICD)」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