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속한 상황전파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시스템 강화 ▲신속하고 체계적 재난대응 위한 안전훈련 실시 ▲안전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 위한 사고 유형별 대응방안 구축 ▲안전점검 강화 및 분야별 재난안전 컨설팅 추진 ▲안전 생활화 위한 의식 개선 및 안전문화 확산 등으로 5개 분야 17개 세부과제로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안전관리체계 개선의 핵심은 사고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시스템을 개편하고 민·관 합동 안전사각지대 발굴 등 취약지역 안전점검 강화와 전문기관을 활용한 분야별 재난안전 컨설팅 실시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우선 구는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시설물을 발굴한다. 150여 명의 자율방재단은 평시에는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재난 시에는 복구 활동을 지원한다. 안전보안관은 총 66명으로 생활 속 위해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 어플로 신고한다. 이후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전문가 의견이 필요하면 서초구에서 마련한 안전전문가 인력풀을
[경남/김영곤기자] 경남 산청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지역 내 래프팅업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산청군 담당공무원, 산청경찰서, 수상레저 강사 등이 분야별로 맡아 진행했다. 주요교육으로는 수상레저사업자 준수사항, 교통법규 준수 및 보트 이동 시 주의사항, 수상레저 안전장비 이용 방법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산청 경호강은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힘써 산청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호강래프팅협회에 따르면 최근 더위가 이어지면서 래프팅 체험객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산청 경호강은 빼어난 자연경관 등으로 국내 최고 래프팅 명소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유속이 빠르고 소용돌이치는 소(沼)가 없어 래프팅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또 지리산과 웅석봉 등 빼어난 풍광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게임과 사륜
[하동/김영곤기자] 이번 공모는 전 국민이 직접 축제 슬로건과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해 국민의 참여기회를 높여 다양한 아이디어로 풍성한 축제를 선보이고 하동재첩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담은 핵심 콘텐츠를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기 위함이다. 공모내용은 축제 슬로건과 프로그램 분야로 나눠 슬로건은 하동재첩의 세계적인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내용이 포함되면 선정에 유리하다. 프로그램 분야는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전 세대가 즐길 수 있고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한 참신한 프로그램 등을 공모한다. 응모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공모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군청 해양수산과로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별관 3층 해양수산과)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우수 1명(30만 원), 우수 1명(20만 원) 장려 3명(10만 원)을 선정·발표할 계획이며 슬로건 및 프로그램 공모는 1인당 3건으로 제한된다. 공모 신청서 등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남해/김영곤기자] 남해군은 지난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남해바래길 섬 치유걷기행사를 개최했다. 경상남도와 남해군은 2021년부터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통해 조도·호도의 옛길을 보완했으며 이를 섬바래길로 지정했다.(조도 약2.3㎞, 호도약2㎞) 이에 따라 남해관광문화재단(남해바래길탐방안내센터)과 함께 '섬바래길 개통식'을 개최하고 참가자들은 1박2일 동안 조도·호도의 낮과 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걷기행사와 함께 탐조, 야간 별보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통식에는 한국걷기동호회연합, 한국여행작가협회, 재경남해향우회와 바래길 완보자, 바래길지킴이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100여명이 조도와 호도에서 1박2일간 주·야간으로 섬바래길을 따라 남해안의 절경을 즐겼다. 홍성기 해양발전과장은 "미조면 조도·호도에서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 지도 어느덧 3년차가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위해 힘써주신 조도와 호도의 마을 주민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조도·호도는 미조항에서 손에 잡힐 듯 가까이 위치한 섬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세계 1위 원자재 물류기업 액세스월드가 24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배후단지에 약 15,000평 규모(축구장 7개 크기)의 글로벌복합물류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창원시 관계자, 기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의 힘찬 시작을 축하했다. 액세스월드부산(유)는 액세스월드싱가포르에서 100% 단독 투자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웅동배후단지(1단계) 50,820.3㎡의 부지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28,000㎡ 규모의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를 설립했다. 액세스월드는 철과 비철금속, 목재, 커피 등 원자재를 중심으로 하는 원자재물류 세계 1위의 선도기업이다.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승인 물류 시설을 운영하며, 전 단계 물류 서비스와 함께 고객사의 수요에 따른 재분류·재포장·가공·라벨링 등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액세스월드부산물류센터에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 니켈, 코발
[경남/김영곤기자] 경남 남해군은 22일 남해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관광이미지 혁신의 해, 친절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친절 콘서트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남해군 관광협의회 관계자 등 관광 관련 종사자를 비롯해 군청 직원과 관광이미지 혁신에 관심 있는 군민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관광이미지 혁신을 위해서는 특정단체나 업체가 아닌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은 행사였다. 남해군 관광이미지 혁신사업의 5가지 키워드인 '친절·감성·멋·편리·깨끗'이라는 자세를 바탕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남해군 인상남기기'를 어떻게 추진할지 모색하는 자리였다. 특히 강의 위주의 딱딱하고 정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강연과 강연 사이에, 팝페라 공연 등이 어우러져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장충남 군수는 "상대방에게 바라는 마음이 커지면 친절을 베풀기가 힘들 수 있다. 상대방에게 바라는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감탄과 공감을 더해, 우리 군을 찾은 관광객이 남해로 또 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남 창녕군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지난 22일 순천시에서 열린 '2023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습지보전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와 보존을 위해 제정된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로 개최됐으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참석해 시상했다.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는 2015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추진 간사단체로서 주민모니터링, 환경정화활동, 논습지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추진해 2018년 제13차 람사르총회 당사국회의에서 창녕군이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창녕우포늪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프로그램 사업을 수행하며 습지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신나는 자연생태놀이'가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오상훈 사무국장은 "습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유지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자연과 동물 그리고 인간이 공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은 2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문화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관우 부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영·김승겸·강정구·최선자·김순이·김명숙·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문화원 원장, 평택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문화원은 평택 지역의 고유문화 연구와 역사 편찬사업,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전통문화 발굴‧보존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자연생태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웃다리문화촌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문화원의 주요 사업과 현황 등을 소개하고 평택문화원사 조성 등 평택문화원의 핵심과제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우 부의장은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며 “평택문화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을 통해 웃다리문화촌의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평택 지역의 역사‧문화를 잘 보존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거창/김영곤기자]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창지회(이건형)가 주관하고, 거창군 등이 후원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구인모 군수, 도·군의원, 교육장, NH농협 거창군 지부장 및 군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 토요일 저녁 6시, 거창 스포츠파크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15회를 맞은 이번 가요제는 평소 트로트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중연예예술행사로, 전국 6개 권역 결선을 거쳐 12월 최종 본선 무대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의 포문을 연 거창군에서는 트로트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서 최종 10명이 화려하고 열정 가득한 경연을 펼쳤다. 경연과 더불어 인기가수 박남정, 진시몬, 서지오, 요요미 등 대중성이 강한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군민에게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대상은 붓(양지은의 曲)을 노래한 부산 출신 최지예씨가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가수 인증서, 연말 본선 참가 티켓이 주어졌다. 금상은 제주 출신 주상경씨, 은상은 경기도 광주 출신 이세호씨가
[창원/김영곤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기업사랑협의회(회장 구자천)가 주최하는 제20회 기업사랑 시민축제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30주년 기념으로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 기념식에는 '20주년, 20살의 청춘으로 희망이 넘치는 기업과 시민의 축제!'라는 슬로건이 걸렸다. 이에 맞춰 창원 내 근속 20년을 맞은 남·여 노동자 대표가 개식선언을 하고 시민대표로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이 기업사랑 실천을 다짐하는 기업사랑 시민선언문 낭독이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올해의 최고경영인에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와 올해의 최고노동인에 홍연구 현대자동차 수석엔지니어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기념퍼포먼스 이후 개그맨 서경석의 '유쾌한 도전과 열정'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펼쳐져 참석한 300여 명의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 제20회 기업사랑 시민축제는 기념식 이외에도 NC야구 단체관람 및 최고경영인·노동자 수상자 시구·시타 이벤트와 산단 플로깅인 '우리가 GREEN 창원!' 미션, 기업사랑 사진·미술·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기업사랑 사진·미술 역대 수상작 전시의 부대행사가 오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