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염병 발생이 취약한 동절기를 맞아 재난형 가축전염병 사전 예방과 자율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체계 구축을 위하여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는 ‘21년부터 전세계적으로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유행 상황으로 감염된 철새에 의한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되며, 금년 5월 충북에서 발생한 구제역 또한 최근 해외 교류가 늘어나면서 중국 등 주변국을 통한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역시‘19년 경기도 파주시 양돈농가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38건이 발생했고, 감염 야생멧돼지의 남하 경향으로 경남 지역 또한 위험권에 속한다. 이에, 취약요소별 맞춤형 방역을 강화하고 질병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연계하여 이번 10월부터 전 시·군, 관계기관 및 생산자단체 등에 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태세에 돌입한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동안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시·도 간 가금류 분뇨
[서울/김영곤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2023 관악강감찬축제'가 오는 10월 13일(금)부터 10월 15일(일)까지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일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구는 지난 9월 박준희 구청장과 강감찬 장군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직접 주민들을 축제에 초대하는 '어디서나 강감찬' 이벤트로 축제의 열기를 돋운 바 있다. '강감찬의 초대'를 주제로 해, 모두가 즐기는 문화예술은 지역의 활기를 가져온다는 뜻을 담아냈다. 구는 올해 '2023 관악강감찬축제'의 개최 장소를 확장하고 주민들의 축제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지였던 낙성대공원을 포함해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 일대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자연스럽게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 전망이다. 이에 10월 13일에는 주민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별빛내린천을 장식하는 '관악 퍼레이드 21'은 관악구 21개 동의 특성을 주민이 직접 담아낸 부스 행렬로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고려와 관악의 다양한 문화적 특성을 연계한 체험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낙성대공원 메인 무대에서는 성별과 연령을 불문한 노래경연 '조영구와 함께하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가 꾸려진다. 초대가
[경남/김영곤기자] 눈이 시리도록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날씨에 마음까지도 설레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산청엑스포 주행사장인 동의보감촌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지난달 15일에 개막한 2023 산청엑스포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개막 당시 늦여름의 뜨겁던 태양 아래 빛나던 청록색에서 부드러운 가을빛으로 곳곳을 물들이고 있다. 산청엑스포에서 최고의 절경을 소개한다면 단연, 구절초 군락지를 꼽을 수 있다. 구절초 군락을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곳은 항노화힐링관 주변과 숲속족욕체험존 주변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행사장으로 올라가는 길 곳곳마다 만개한 구절초를 구경할 수 있다. 구절초가 만개한 숲길에서 인생 사진을 찍어보길 추천한다. 구절초 군락지 이외에도 산청엑스포 행사장 내부에는 인생 사진을 남길 만한 포토스팟이 여러 군데 있다. 알록달록 총천연색으로 수놓은 것 같은 화려함을 자랑하는 약초테마공원, 연인이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미로공원 벤치, 동의보감촌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는 하트 조형물과 함께 귀여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특히
[경남/김영곤기자] 거창군은 지난 4일 거창별바람언덕 일원(신원면 덕산리 산57)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이홍희 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 개장식을 개최하고 12일간의 축제 일정에 들어갔다. 먼저, 참석자들은 식전 행사로 거창 악우회 아림 신나고 장구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거창별바람언덕의 과거부터 미래를 보여주는 영상을 감상했다. 이후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추진에 기여한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책임연구원 최만수 박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퍼포먼스로 아스타 국화로 준비된 간판에 화분을 채우며 축제의 개장을 축하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감악산 해발 900m 황무지에 아스타 국화를 심으면서 풍력기와 어우러진 경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며 관광객이 모이기 시작해 지난해에는 포브스 코리아 발표 전국명산 핫플레이스 TOP 9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사진명소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 무장애 나눔길, 숲속 야영장, 치유의 숲 조성 등을 통해 거창별바람언덕을 사계절 관광명소로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 개장 행사 전 추석 연휴 기간에만 10만여 명
함양군은 60∼64세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임플란트 시술비를 일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로부터 시술완료시까지 계속해서 함양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 중인 60세∼64세 저소득층으로, 부분적으로 치아가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 저소득층의 기준은 의료급여수급권자(1종/2종),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희귀난치성·중증질환자·만성질환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 등이다. 대상자가 되면 상, 하 구분 없이 1인당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하되, 소득기준별로 차등 지원되며 초과 비용은 본인부담이다. 임플란트 시술비 신청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관내 참여 치과의원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시술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플란트의 비급여로 소득기준이 낮은 취약계층은 치아 상실로 임플란트가 필요하나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65세까지 치료를 미루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가을의 풍경을 만끽하고 싶은 분 꽃 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분 코스모스 명소가 궁금하신 분 ★추천 장소★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경산 하양경관농업단지, 서울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경주 분황사 연천 임진강 댑싸리 공원 임진강 댑싸리 공원은 약 3만㎡ 규모로 댑싸리 2만여 그루를 심어 공원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댑싸리는 8월 중순부터 초록색을 띠기 시작하여 9월 말에는 분홍색과 빨간색으로 물들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는데요. 이곳에는 댑싸리뿐만 아니라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마리골드, 칸나 등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어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 좋습니다. 가을의 다양한 색으로 물들어 화려한 장관을 선사하는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 위치 : 경기도 연천군 중면 삼곶리 422 - 개장기간 : 2023.9.1.(금)~2023.10.31.(화) -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 문의 : 연천군 중면 총무팀 031-839-2609, 031-839-2739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경산 하양경관농업단지 하양경관농업단지는 환상리 묘목단지와 하양 대경로를 잇는 지름길 역할을 하는 대부잠수교 옆에 조성된 곳입니다. 이
[경남/김영곤기자]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동안 대한민국 대표 키워드는 산청엑스포였다. 개막 이후 반환점을 지난 산청엑스포는 관람객 수 79만 명을 돌파하여 올 가을 최고의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 국민의 건강과 치유, 힐링에 대한 관심은 산청엑스포로 향하여 행사장은 그야말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하 조직위)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황금연휴 6일간 전국의 442,902명의 관람객이 산청엑스포를 다녀갔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대로 된 명절을 보내고자 하는 고향 방문객, 산청을 경유한 귀성·귀경객, 가족 나들이 장소로 ‘딱’이라는 입소문을 듣고 방문한 관람객과 온·오프라인에서의 홍보 전략 적중 등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또한, 10월 2일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긴 연휴, 4일간의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비롯하여 나들이 떠나기 좋은 화창한 날씨가 연휴기간 쭉 이어진 것도 한몫했다. ▲ 추석연휴산청엑스포인파 ▲ 족욕체험존 산청엑스포는 동의보감촌의 대자연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전국 무용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32회 전국 무용제 ON 경남 IN 창원’이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창원 성산아트홀, 3.15 아트센터 등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 춤으로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전국 16개 광역시·도 대표 무용단의 경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창원 일원에서 브라질, 필리핀, 코스타리카, 코소보 등 해외무용단의 초청공연 등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경연대회에 앞서 오는 5일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전국무용제 개막식에서는 서울시 무용단, 창원시립무용단, 국립발레단 축하공연 등 무용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무용단은 10월 3일,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마산해양누리공원, 창원지역 중·고등학교와 진해루 등을 직접 찾아가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성산아트홀 야외 어울마당으로 초청하여 해외 무용수들의 멋진 춤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본선 경연 우수 단체와 개인에게는 단체 대상인 대통령상과 솔로&듀엣 경연 최우수작인 경상남도지사상 등을 수여할 계획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오는 10월 5일(목) 오후 1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광화문 월대 복원,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재청에서 2006년부터 추진했던 광화문 복원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는 것을 기념해 그간 추진됐던 복원 사업의 과정과 연구 결과 등을 소개하고, 월대 복원의 의미와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6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에서는 ▲ 광화문 월대 발굴조사 경과(양숙자,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 광화문 월대 복원 과정 등 소개(전의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 광화문과 근정전 월대 서수상의 상징과 제작시기(김민규, 문화재청 전문위원)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 광화문 월대 고증연구(김우웅, 한국건축문화정책연구원), ▲ 광화문과 월대의 역사(배우성, 서울시립대학교), ▲ 경복궁과 월대 복원의 역사적·도시적 가치(안창모, 경기대학교)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이경미, 역사건축기술연구소 / 임창수, 서
[경남/김영곤기자] 접근로가 없어 일반인 출입이 어려웠던 남해군 이동면 용소폭포가 마을바래길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화 될 예정이다. 마을바래길 사업은 마을주민 대표들이 신청하는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이다. 작년부터 시작돼 현재 남면과 서면에 각각 만수무강바래길과 삼별초바래길이 조성됐다. 기존 바래길이 관광객 중심인 것과 달리 마을바래길은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중단거리로 조성된다. 올해 마을바래길은 고현과 상주, 이동 등 3곳이 접수됐다. 지난 9월25일 개최된 마을바래길 선정위원회는 주민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이동면 가칭 용소폭포바래길을 선정했다. 용소폭포바래길이 낙점된 데에는 천년고찰 용문사와 백련암을 연결하는 조붓한 오솔길과 오래전 조성했으나 방치되던 서포문학 계곡길을 끌어안은 점이 작용했다. 또한 접근로가 없었던 용소폭포를 바래길을 통해 자원화 한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다고 선정위원들은 밝혔다. 무엇보다 용소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주효했다. 용소폭포 접근로를 위해 폭포 위아래로 논밭을 지나야 하는데, 토지소유주들이 보행로 확보를 위한 토지사용을 허락했다. 아울러 마을바래길이 마을안길을 통과하도록 강영욱 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주민들을 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