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설 연휴 기간동안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대책을 홍보하고 생화 헌화를 독려하고자 도내 공원묘원 6개소에서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통한 추모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집중 홍보 기간(1월 16일~1월 20일)을 정하여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및 유선방송사 자막방송 표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한다. 또한 설 연휴인 오는 21일(토)부터 22일(일)까지는 창원시 천자봉공원묘원에서, 22일(일)에는 ▲양산시 석계공원묘원과 솥발산공원묘원 ▲남해군 남해추모누리공설종합묘원 ▲고성군 이화공원묘원과 장기공설공원묘지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무료 나눔행사(선착순)를 진행한다. 이같은 활동을 하는 취지는 플라스틱 조화의 아래와 같은 여러 문제점 때문이다. ① 묘소에 놓인 플라스틱 조화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남겨져 토양오염과 해양오염을 유발하고. ② 합성섬유·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소각·매립 방법으로 처리될 때 환경과 인체에 악영향을 끼친다. ③ 조화의 수거 또한 철심을 통해 작업자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도내 약 177톤/년 플라스틱 조화 폐기물 발생 추정)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과 도민들을 위해 고향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준비된 도내 관광지 5곳을 소개했다. 먼저 창원에서는 구산면과 저도를 연결하는 연륙교인 저도 콰이강의 다리의 경관조명 설치가 완료되어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해 미디어파사드* 이벤트를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매 6시·7시· 8시·9시 정각에 40분 동안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파사드 영상과 경관조명이 번갈아 펼쳐져 형형색색 조명과 섬세한 음향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미디어 파사드 : 구조물 외벽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 김해 가야테마파크에서는 계묘년 토끼해를 맞아 설맞이 이벤트 ‘깡충깡충 토끼를 찾아라’를 진행한다. 설 연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대형 달토끼를 비롯한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하고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마당을 운영하는 등 고객맞이 준비를 마쳤다. 또, 토끼띠 방문객, 귀성객, 한복 착용 방문객, 외국인 방문객에게 할인을 제공한다.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이번 설 연휴에 ‘2023 흑토끼해 설날 대잔치’를 개최한다. 오는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설 명절 물가 및 민생경제 안정대책 수립에 따른 추진 점검의 일환으로 19일 고성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물가 등 민생경제를 살펴보고 지속적인 물가안정 관리를 추진한다. 도는 고성시장에서 제수용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면서 설 성수품 가격과 수급 파악 등 물가 동향을 살펴보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경남도에서는 1월 2일부터 20일까지 도 물가협력관의 시·군 물가 현장 점검을 통해 설 명절 핵심 성수품 16종(농․축․임․수산물)에 대한 물가 동향부터 시·군 물가관리 추진실적 모니터링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도와 시·군 공무원, 물가모니터 요원 합동으로 지방물가동향을 점검하는 지역물가 안정대책반을 상시 운영중이다. 경남도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서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해당 부서 및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물가 및 민생경제 안정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영식 경제기업국장은 전통시장 물가 점검에 앞서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를 찾아 종사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남/김영곤기자] 백삼종 경상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8일 오후 김해시 진영읍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진우원’을 찾아 보호아동 30여 명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에 방문한 아동양육시설* ‘진우원’은 참된 벗이라는 뜻으로 1956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아동을 보호하였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시설 선정(2회),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 보호대상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양육 및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 적으로 하는 시설 이번 위문에서는 아동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시설 환경정화에 필요한 청소기 등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아동과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백삼종 국장은 시설 현황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종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보호아동들을 가족처럼 보살펴주는 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가족을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인 만큼 이번 방문으로 아동들에게도 작은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보호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김영곤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도내에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막고자 강화된 차단방역 조치를 주문했다. 이를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직후 ‘주요 시군 대책회의(12.22.)’와 ‘오리산업 관계자 간담회(12.28.)’를 긴급하게 개최해 현장의 문제점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재발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원인은 국내외 야생조류의 감염도가 높은 상황 속에서 지난 11월부터 야생철새 도래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야생조수 차단이 미흡한 사육시설의 가금농장을 중심으로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는 방역조치 강화의 일환으로 취약축종인 오리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위험시기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면역증강제와 동절기 난방비 지원, 단기 오리사육제한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하기로 했다. 야생조류 퇴치제와 동절기 소독강화를 위한 훈증소독제 지원 등 5개 사업에 3억 3천만 원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한편, 오리 사육 제한에 참여하는 농가 확대와 함께 야생조수류의 농장 출입 차단을 위한 야생조류 퇴치장비, 방역울타리 설치 지원 등 3개 사업에 14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경남/김영곤기자]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해 1월 13일까지 연말·연시 이용객 집중이 예상되는 다중운집시설, 노유자시설 등 310개소에 대해 도내 합동조사반을 구성하여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등 분야별 종합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겨울철 각종 재난사고 및 화재 예방을 위해 형식적인 점검을 지양하고, 한 번의 점검, 확실한 화재·재난 예방 목표”라는 지시에 따라 진행됐다. 합동 조사 결과, 310개 대상에서 총 238건의 위반사항을 확인 ▲조치명령 159건 ▲기관통보 75건 ▲과태료 4건 ▲개선권고 166건을 조치했다. 분야별 주요 지적사항으로 ▲(소방)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위반 ▲(건축) 방화구획 틈새 불량 등 방화성능 저하 ▲(전기) 전기시설 안전관리 미흡 ▲(가스) 가스 저장용기 전도방지장치 미체결 등이다. 이 밖에도 기술적 지도가 필요한 70건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즉시 개선 조치하여 화재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김종근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시설 및 노유자시설에 대해 종합적이고, 내실 있는 합동 조사로 화재 안전성 강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월 18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변화된 경남혁신도시 지역 여건 및 정주 환경을 반영한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이전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 경남혁신도시의 실질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남혁신도시 발전계획은 혁신도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5년마다 수립되며, 기존 발전계획의 성과평가 및 혁신도시를 지역발전 선도 혁신거점 도시와 개성 있는 특성화 도시 등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전략 및 사업 등의 발굴이 목적이며, 세부 용역 내용은 혁신도시 현황 및 여건 분석 후 비전·목표 제시, 지역발전 거점화 및 성과확산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도시 정주 환경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지역인재 양성, 상생발전 등 부문별 전략 제시 및 사업 발굴 등이다. 착수보고회에서 경남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구도심과 혁신도시를 연계한 상생발전 사업 발굴 ▲지역산업의 특성화 파악 및 핀셋 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 사업 발굴 ▲주거, 교육, 복지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갖춘 미래형 도시형
경남도립미술관(관장 김종원)은 지난해 10월 28일 개막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 영원한 유산’ 전시가 누적 관람객 5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쉽게도 ‘영원한 유산’ 전시는 1월 25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설날 당일인 22일에만 문을 닫고 25일까지 정상 운영하니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다면 이번 설 연휴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관람 예약은 받지 않는다. 또한 다음 달인 2월 19일까지 모든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1년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수집한 1,500여 점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되었다. 이후 2022년 경남도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및 대구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에 기증된 60점의 이건희 컬렉션을 ‘영원한 유산’ 전시로 기획하여 경남에 처음 공개했다. 김종영, 박수근, 변관식, 유영국, 이중섭, 이응노, 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변할 수 있는 거장 40여 명의 한국화, 회화, 조각 등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경남도민들의 기대와 관심이 대단하다. 전시가 개막한 지 어느덧 80여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술관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방위산업 분야 국비 신규사업 발굴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 김영선 국회의원실 이호련 보좌관, 경남테크노파크(방위산업본부), 창원시(전략산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방산 수출 173억 달러를 기록한 역대급 수주를 이어가겠다는 정부 계획에 발맞춰 방위산업을 경남의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신규사업 발굴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중소기업 방산생태계 구축, 첨단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방위산업 분야 국비 건의 사업을 논의하고 향후 실행력 있는 사업안을 마련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때까지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2023~2027년)에 포함된 방위산업 특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방산부품 성능개량 지원사업, 방산 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난해 12월 경남도에서 추진한 ‘방산부품연구원 설립과 경남유치전략 연구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설립 필요성과 타당성 등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1월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 및 시군에서 발주한 건설현장에서의 건설노조 불법행위에 대해 피해사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간발주 건설현장은 대한건설협회(경남도회)에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피해사례를 연중 상시 접수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근절 대책에 발맞춰 추진하는 사항으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건설노조의 채용 강요, 장비사용 강요, 타워크레인 월례비 요구 등의 불법행위 발생 여부와 피해 현황을 조사한다. 이는 시공사가 피해를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신고 이후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꺼리므로, 도와 시군에서 직접 피해사례를 조사하고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 불법행위로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엄정 대응 조치할 계획이다. 최근 경남 도내에서는 LH에서 발주한 창원시 명곡동 행복주택 건립 현장에서 건설노조 측이 소속 조합원의 채용을 요구하고 이를 시공사가 받아들이지 않자 레미콘공급을 막아 공사가 중단되는 등 피해사례가 접수된 바 있다. 박현숙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의 근절을 위해서는 국가 및 지자체 등 공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와 연합뉴스(사장 황대일)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이다. 이번에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총 5개 정규세션과 1개 특별세션,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포럼은 세계적인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온라인으로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에 대해 강연하며 본격 개최를 알린다. 이어, △해운물류–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 △해양환경과 기후–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해양에너지–해양에너지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 △해양관광–해양의 미래 성장동력, 동북아 크루즈 시장의 협력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에너지요금 부담이 커지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동참을 선언했다.‘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하자는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월 2일(수) 15:30,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그간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되었으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면서 그 첫 단계로 제작한‘온도주의 지비츠’를 배포하였다. 온도주의 고도화(키비주얼 개선) 온도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1일(화),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은 전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으로 개최하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더 넓게 성장하는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와 우리 사회의 저성장‧저출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담았다. * 제4회 여성기업 주간 표어(슬로건) :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 여성기업 주간의 첫 행사인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 및 여성기업 유관기관, 중소기업 협‧단체장,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혜경 여사가 참석하여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라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처럼 여성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에 앞장서주시길 희망한다” 라며 여성기업주간 개막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M-NIC): Maritime Narcotics International Conference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 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지시간 7월 2일(수)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Władysław Kosiniak - Kamysz)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로템과 K2전차 2차 계약 협상을 완료하였으며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며, 계약 체결식은 양국의 정부 고위급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으로, 양국은 계약체결식의 일정과 방식 등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지난 ’22년 폴란드는 급격히 높아진 안보 수위에 긴급히 대응하기 위해 우리 방산업체와 포괄적 합의 성격의 총괄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무기체계 4종(K2전차, K9자주포, FA-50, 천무)에 대한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하고 K9자주포(’23)ㆍ천무(’24) 2차 이행계약도 순차적으로 체결하였습니다. 이러한 폴란드와 대형 방산수출 계약과 신속한 이행은 전세계가 K-방산을 본격적으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당초 K2전차도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다른 무기체계와 비슷한 시기에 2차 이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폴란드형 K2전차(이하 K2PL)개발과 현지생산 등이 포함되면서 사업규모의 범위가 넓어지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청년층이 보다 쉽게 정책을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보드게임을 접목한 실습 중심의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청년층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 등과 함께 청년센터에서 보드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시내의 한 대학가 주변에 붙은 원룸, 월세 안내 모습.(사진=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국토부는 전국 대학교,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전세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전세사기 예방 홍보대사인 '안심전세 꼼꼼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해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전세사기 대응 역량을 높여준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호응에 힘입어 청년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국부동산원과 인천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보드게임은 부동산 계약 절차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것으로, 실제 사례 기반의 부동산 계약 시뮬레이션을 경험하며 부동산 계약에 필요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3월 국토부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교육을 시작한 이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 소속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호남권역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남 영암의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호남권역 소방 특수대응단 통합대응 로프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붕괴 등 대규모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무각본 실전형 로프구조 훈련으로, 호남119특수구조대 주관 아래 7개 기관, 89명의 특수구조대원이 참여한다. 훈련에는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광주·전남·전북 특수대응단 ▲제주소방본부 ▲서해해양경찰청 특수구조대 등이 공동 참여하며, 각 기관은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 회의를 통해 구조 기법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사전 시나리오 없이 주어지는 재난 상황 부여 방식으로 고난도 로프기술인 트래킹라인, 수직, 하이라인 구조 등 최신 로프기술을 동원해 구조대원의 임기응변 능력과 협업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합동훈련은 소방청이 추진 중인 권역별 통합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간 경계를 넘는 협업 구조 모델을 실전에서 점검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