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오후 1시 광교 융합타운 내 경기도담뜰에서 ‘2025 경기도 청년의 날’ 행사를 연다. 올해 슬로건은 “경기 청년 gonna be, Golden”으로, 청년을 응원하고 쉼·탐색·도전의 주인공으로 조명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오후 5시에 열리는 기념식은 개그맨 곽범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공유되며, 가수 알리와 정동하, 마술사 이준형이 무대에 오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참석해 ‘청년기회패키지’의 성과와 의미를 전하고 청년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현직자 직무 멘토링 ▲AI 면접 체험 ▲MBTI·가치탐색 워크숍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 ▲쉼 ZON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무 멘토링 시간에는 금융, 법무/노무, 예술, 공방, 마케팅/광고, 공공기관, 유튜브PD, HR인사, 반도체, 소셜벤처 창업 등 10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현식자들이 직무 관련 꿀팁을 전하고 청년들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나 사용 설명서 워크숍’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재)저스피스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오프먼트와 협력해 기획한
[경기/김명성기자] 지난 13일과 1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G한우페스타’가 2만여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경기G한우페스타’는 가족 중심의 체험형 축제로 경기도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경기도 우수축산물 및 농특산물 시식,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인생네컷, 미니동물원 등 다양한 시식․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최대 30%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한우를 직접 구입해 맛볼 수 있는 구이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가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축산물 나눔행사’도 진행됐다. 대한한돈협회가 6천5백만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함께 열린 ‘2025년도 경기도한우경진대회’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출품된 총 82두의 한우가 올해의 경기도 최고 한우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 암송아지, 미경산, 경산 1·2·3부의 5개 부문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등 20개 농가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에서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시도 친환경농업인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친환경 실천 결의와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 농업,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후원에 나섰다. 행사는 기념식과 폐회식을 중심으로, 정책행사(국제회의 및 품목별 간담회), 전시행사(농산물‧농자재‧기술 전시관), 체험행사(전통주 시음, 주먹밥 만들기), 문화행사(팔도노래자랑, 축하공연), 공모행사(전통주 레시피, 슬로건,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얼음 위에서 맨발 버티기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특별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특히 19일 오후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아시아 유기농업의 지속가능한 전환전략’을 주제로 한국유기농업학회 하계 학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산업벨트를 연결·확장하는 거점이자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4중 역세권 AI혁신의 중심 -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공사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을 가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안양은 개인적으로 제2의 고향인데, 이곳을 뽕나무밭이 변해서 바다가 되듯이(상전벽해·桑田碧海) 완전히 변화시키겠다. 상전벽해가 되는 기적과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사업의 네 가지 비전을 소개하면서 “첫 번째는 4중 역세권 기반의 복합 환승시설 등 (기회타운을 통한)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반드시 이뤄내고, 두 번째로 AI, 바이오, 모빌리티, 벤처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이곳 기회타운을 중심으로 조성하겠다”며 “세 번째로 직주근접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가능한 경기도형 미래도시를 실현하고, 네 번째로 기회타운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에너지자립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덕원 기회타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지난 12일과 13일 양평군 미리내캠프에서 1박 2일간 위탁가정(친인척외) 37세대 136명이 참여한 2025년 힐링캠프 ‘우리가족, 별 헤는 밤’을 개최했다. 힐링캠프 ‘우리가족, 별 헤는 밤’은 가족관계증진사업의 하나로, 위탁부모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일상 속 양육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족들은 ▲가족 얼굴 티셔츠 만들기 ▲우리가족 명랑 운동회 ▲바비큐 파티 ▲가족 텃밭 케이크 만들기 ▲드림보드 만들기 등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구성원간의 친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캠프에서는 모범이 되는 위탁부모 3명, 위탁기관 종사자 1명에게 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 표창을 받은 위탁부모 A씨는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만으로도 큰 선물인데, 귀한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 기쁨을 다른 위탁가정과 센터 관계자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위탁가족들이 소통의 기회를 통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가족간 사랑과 신뢰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가정안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지속적·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3일 솔마루어린이공원에서 '2025 송현시장 세대공감 경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동구에서 후원하고 송현시장번영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9월 동행 축제 기간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개막식, 축하공연, 경품행사로 진행됐다. 초대 가수로는 ▲남궁진 ▲오찬성 ▲김혜진이 참여했으며 국악공연팀에서는 인천국악협회가 출연해 열띤 무대를 펼쳐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시장 상인회는 지난 11일∼13일까지 송현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했고, 경품은 15일 지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송현시장이 제물포구 출범과 동인천역 개발사업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맞아, 서구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가지 체험행사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 일대에 마련된다고 15일 전했다. 오전 10시부터 각 행사 별 개회식과 사전 리허설 등이 진행되고, 정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시작되며 서구민에게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 서구판 식신로드, 떡·커피 직접 만드는 '맛자랑 멋자랑'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서구지부 등 12개 단체와 관내 우수 식품업체가 참여하는 '맛자랑 멋자랑'에는 각종 음식 만들기 체험 공간과 시음 행사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서구의 제과·제빵 분야 명장들의 대표 제과가 전시되며, 실시간 인터넷방송(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우수 식품 홍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머리부터 발끝까지, 놀면서 건강 체크! '건강한마당' 눈, 치아, 뇌, 심장, 혈관, 관절, 폐 등 17개 신체 기관 테마별 건강 체험 부스가 마련되는 건강한마당 행사에서는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등 기본 검사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자신의 건강 습관 다짐문을 작성하는 이벤트 등이 열릴 예정이다. ▲ 하나뿐인 널 위한, '청년의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와 통일부, 민주정부 한반도평화 계승발전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프리드리히 애버트 재단이 후원하는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행사는 ‘평화, 다시 시작!’을 주제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며, 특별토론회·기념공연·기념식·현장투어 순으로 진행된다. 첫 순서인 특별토론에서는 ‘새 정부의 한반도 정책과 9.19 군사합의 복원’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진다. 토론은 김연철 전 통일부장관이 사회를 맡고,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장관,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정동영 통일부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어지는 오찬 및 기념공연에서는 가수 정인의 무대가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까페그리브스에서 평화의 선율을 담은 작은공연과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나눈다. 공식 기념식은 박능후 포럼 사의재 상임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상동기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 대상자 중 이상동기 범죄의 잠재적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사전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16일부터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던 2023년 8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경찰특공대원들이 순찰을 하고 있다. 2023.8.6. (ⓒ뉴스1) 경찰청 통계를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 간에 관련이 없고 범행동기가 명확하지 않은 이상동기 범죄는 2023년 46건, 지난해 42건 등 해마다 4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과 관리감독 강화는 국민안전과 민생치안을 강조한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지난 취임식과 보호기관장 회의에서 흉악한 이상동기 등 범죄특성에 맞는 재범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특별히 강조한 바 있다.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 선별 및 관리감독 강화 방안은 3단계로 추진한다. 우선, 이상동기 범죄 위험군을 체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3일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2025년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5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로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진행됐다. 1,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풍물단 공연과 함께하는 20개 동 주민들의 입장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참가자들은 건강탑쌓기, 에어봉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했고, 각 동 응원단은 다양한 응원 도구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흥을 더했다. 뜨거운 대결 끝에 종합 우승 1위는 간석3동이 차지했고, 논현1동과 남촌도림수산동이 각각 2, 3위로 뒤를 이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체육대회에 참여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 함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상생페이백 환급 등으로 경기회복 모멘텀을 확산하고, 스마트 농·수산업, 초고해상도 위성, AI 바이오, K-뷰티 통합 클러스터 등 5대 초혁신경제 선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5700억 원 규모의 모태펀드로 AI기업의 초기 자금수요를 적극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이 주재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프로젝트 추진계획과 AI 릴레이 현장간담회 결과 및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구윤철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효과에 힘입어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9월 취업자는 19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으며 주가도 38.9% 상승해 새 정부 출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 최근 우리 경제는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며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 부총리는 "이같은 경기회복 모멘텀을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