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3천500만 마리를 18일 여수, 고흥, 보성, 장흥, 해남, 무안, 신안 등 7개 서식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종자 생산 및 방류사업은 2013년부터 자원량이 줄어드는 토종 대하 복원과 자원 조성을 위해 펼쳐지고 있다. 대하 종묘 방류는 지난 2013년 2천만 마리, 2014년 2천599만 마리, 2015년 2천300만 마리, 2016년 3천5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방류한 어린 대하는 전남 해역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 대하 220마리로 부터 알을 받아 산란 부화 후 약 30일간 양성·관리한 것으로 평균 크기는 1.2cm 정도다. 생존율과 성장도가 높아 오는 10월 이후 어획이 가능한 체장 15~18㎝(체중 40g 내외)의 크기로 성장하며, 연안에 머물러 멀리 이동하지 않는 습성을 감안하면, 이번 방류로 약 56억 원 이상의 어업인 소득이 기대된다. 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에 적합한 낙지, 주꾸미, 백합, 보리새우 등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한편, 연안 시군과 협력
(전남/김동현기자)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8일 전라남도 진도군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제5차 수중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고, 발굴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開水祭)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은 조류가 빠르게 흘러 수많은 배가 난파된 험로이나, 해상 지름길로 알려져 선사 시대 이래 현재까지 많은 배가 끊임없이 왕래하는 서해안 해상항로의 중심지이다. 이곳은 고려에서 조선 시대까지 이어지는 약 천년 동안 전라·경상도 지역에서 거두어들인 세곡과 화물을 실어 나르던 배들이 수시로 드나들던 곳이며, 명량대첩(1597년)이 일어난 울돌목에서 남동쪽으로 약 4km 떨어져 있어 전쟁 유물이 다수 발견되는 등 과거 해상 전투의 흔적도 확인할 수 있다. 발굴해역의 남쪽에 있는 벽파항은 과거 벽파정이 있었던 곳이며, 그 인근에서 중국 송·원나라 시대 국제교류의 증거인 진도 통나무배가 발굴되기도 하였다. * 벽파정: 고려 희종 3년(1207년)에 주로 중국을 왕래하는 국제적 사절을 위로하기 위해 창건한 정자 * 진도 통나무배: 1991∼1992년 벽파항 인근에서 발굴한 중국 통나무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2011년 이 해역에서 인양한 유물을 불법 매매하려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정부 공식 기념행사인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거행됐다. 기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5·18 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기념식에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을 비롯1만여명이참석했다.5·18이정부 기념일로 지정된 199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등 참석자들이 18일 오전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을 포함한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님을 위한 행진곡’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임을 위한 행진곡’을공식식순에 포함해 ‘제창’ 방식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불러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이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2008년까지 ‘제창’했으나 2009년부터 2016년까지는 ‘합창’으로 진행됐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업무지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119종합상황실에서 영상통화로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스마트 영상 응급처치’를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영상 응급처치’는 신고자가 119로 신고하면 자동으로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되며 의사,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상담요원이 영상통화로 전환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면서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시스템이다. ※ 신고자가 동의한 경우 영상통화로 전환함 시 소방안전본부는 응급처치가 보다 신속하고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영상통화로 바로 확인하고, 환자 상태를 볼 수 있어 시민들의 응급처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연 119종합상황실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은 4분으로 환자 발생 초기 주변에 있는 시민들의 올바른 초동 대처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영상통화를 이용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신속히 응급처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인 서구 화정동 국군광주병원 옛터(5.18사적지 23호)가 10여 년만에 시민 품으로 되돌아간다. ※ 국군광주병원 : 2007년 전남 함평으로 이전 후 국방부 관리 광주광역시는 국군광주병원 옛터의 산책로를 정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방행사에는 윤장현 시장, 임우진 서구청장, 시의원, 구의원과 시민 등이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군광주병원 옛터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감시 하에 고문 등으로 다친 시민의 치료 및 조사가 이뤄졌던 곳으로, 2014년 11월에 국방부에서 광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수림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통행로와 수목을 정비하고 가로등과 CCTV를 설치했다. 5.18역사성이 있는 병원 본관 등 주요 시설은 울타리를 설치해 보존하며 보존 건물은 추후 정부사업을 통해 국가 트라우마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5.18 당시 아픔이 있는 국군광주병원 옛터의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며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5.18 당시 아픔의 현장을 보고 느끼고 치유와 휴식할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모두를 위한 광주’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제52회 광주시민의 날 금남로 시민정치 페스티벌’이 20~21일 이틀간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 참여민주주의와 5월정신을 담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TF와 시민기획단을 15회에 걸쳐 운영해 광주의 5월 정신과 정체성을 담아 직접민주주의, 광장참여민주주의를 실행하는 ‘시민정치페스티벌’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20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에는 기념식, 광주시민총회, 시민정책마켓, 시민참여한마당, 자원봉사박람회 등 총 5개 분야 18종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의 날 대표 프로그램인 광주시민총회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분수대 광장에서 개최됐던 ‘민족민주화 대성회’를 재현하는 것으로 마을, 학교, 직장 등 시민생활 현장에서 구성된 민회를 거쳐 발굴된 100개의 정책과 조례들 중 10개 정책과 조례안을 21일 오후 3시 금남로에서 발표하고 광장에서 시민들이 정책 제안들에 대해서 찬반투표를 해 정책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시민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는 올해 오월의 감회가 새롭다. 우리는 올해 5·18민주화운동 국가기념식장에서 5·18민주화운동의 대표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만큼 놀랍지 않은 일이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으로 광주시민들의 표정이 밝아졌다. 최근 10년 가까이 집권정부는 이 노래의 사실관계는 외면한 채국가기념식장에서의 노래제창을 거부해 왔다. 비단 ‘님을 위한 행진곡’ 뿐만이 아니었다. 지난 9년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악의적 왜곡과 폄훼는 도를 넘어섰다. 1980년 5월 희생자를 홍어 택배에 비유하는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야만적 모욕과 함께 근거불명의 북한군 개입설을 유포하는 등 5·18관련 피해자와 광주시민들을 욕보여왔다. 그런데도 정부는 이러한 악의적 세력에 대한 어떤 대응도 취하지 않은 채 방관 방조했다. 지난 9년,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오해와 왜곡, 폄훼 그리고 국론분열로 인한 생채기는 그 상처가 깊다. 그런데, 분명 ‘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전라남도가 여성가족부, 여수시와 공동으로 25일 3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 일원에서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과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인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지역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박람회는 25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컨벤션 엑스포홀에서 열리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기념식은 청소년과 지도자, 학부모, 청소년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사람·사랑 세로토닌드럼클럽’ 등 청소년들의 축하공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아이돌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하니 양이 보낸 축하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박람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하는 미래관, 행복관, 창의관, 진로관 4개 주제관과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등이 참여하는 123개의 전시·체험부스를 운영, 청소년들에게 각종 정책과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한다.4개 주제관 가운데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세월호 침몰해역 수중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유해 1점은 단원고 교사인 고창석 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5일 11시 36분경 침몰해역(SSZ-2)에서 수습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5.5)한 뼈 1점에 대한 신원확인 결과,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라고 17일 밝혔다.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에서 함께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5.5일 이후 DNA 분석은 4차례 의뢰(5.10, 5.12, 5.13, 5.16)한 바 있다. 故 고창석씨는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1명이다. 현장수습본부는 "일반적으로 DNA 분석을 위해 뼈의 칼슘을 완전히 제거하는 탈칼슘화 과정에만 2∼3주 정도 걸려 신원 확인까지 한달 가량이 걸리지만, 이번 경우는 뼈의 상태가 양호했고 신속한 분석을 위하여 탈칼슘화가 진행된 부위를 우선적으로 계속 채취하여 분석해 결과가 일찍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DNA 분석은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이 함께 진행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5월 25일(목)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27일(토)까지 3일간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컨벤션 일원(여수세계박람회장, 여수시 박람회길 소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개최지 여수의 특성을 살린 지역특화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박람회는 25일(목) 오후 2시 여수엑스포컨벤션 엑스포홀에 열리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기념식은 청소년과 지도자, 학부모, 청소년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사람, 사랑 세로토닌드럼클럽’ 등 청소년들의 축하공연,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아이돌그룹 ‘이엑스아이디(EXID)’하니 양이 보낸 축하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4개 주제관* 가운데 하나인 ‘미래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그냥드림'으로 배고픔 해결은 물론 살아갈 희망을 다시 얻었습니다."(울산광역시, 70대 A씨) 울산에서 홀로 거주하는 70대 노인 A씨는 지병으로 병원 진료를 자주 받아야 했으나, 병원비 부담이 커지고 건강 문제로 근로가 어려워 소득이 끊기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드린다'는 '그냥드림' 포스터를 보고 용기를 냈다. 별도 서류없이 찾아간 그곳에서 A씨는 즉시 먹거리를 지원받았고, 이후 상담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추가적인 복지서비스도 받을 수 있었다. 까다로운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시행 2개월 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기본 사회안전 매트리스'로 자리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한 '그냥드림' 시범사업이 올해 1월 말까지 전국 67개 시군구 107개소에서 운영되며, 총 3만 6081명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그냥드림'은 소득·재산 증빙이나 사전 자격 심사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즉시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긴급한 위기 상황에 놓인 국민이 서류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오는 4월 24일부터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배로 분류돼 건강경고 표시, 광고 제한, 금연구역 사용 금지 등 기존 담배 규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담배사업법' 개정 시행에 따른 후속조치로 '국민건강증진법'상 담배 관련 규정을 3일 안내했다. 개정 법률은 지난해 12월 23일 공포 후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4월 24일부터 시행된다. 9일 서울 마포구의 한 무인 전자담배 판매점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진열돼있다. 2024.5.9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담배 규제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제품에 한해 적용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왔다. 그러나 개정법 시행 이후에는 담배의 원료를 '연초 또는 니코틴'으로 사용하는 제품까지 담배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담뱃갑 포장지와 광고에 건강경고를 표시해야 하며, 광고는 법에서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가능하다. 가향물질을 포함한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소매인 지정을 받은 경우에만 설치할 수 있으며, 성인인증장치를 부착해야 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에 화재가 2689건 발생해 하루 평균 117건꼴로 불이 났으며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 770건(28.6%)으로 가장 많았으며, 단독주택 화재가 506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절반 이상인 60.1%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3일 설 연휴를 앞두고 최근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달 4일 오전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689건으로 집계됐다. 화재로 사망 27명, 부상 137명 등 164명의 인명피해와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는데, 이는 연휴 동안 하루 평균 117건의 화재가 발생해 날마다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점심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770건(28.6%)으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오후 4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부터 한국어능력시험(TOPIK) 성적이 베트남 현지 대학 입학에 공식적으로 활용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베트남 교육훈련부가 지난 1월 12일 장관 결정문을 통해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을 대입전형에 활용할 수 있음을 공식적으로 허가했다고 3일 전했다. 한국어능력시험이 해외 대학 입학에 활용되는 사례는 2025년 홍콩에 이어 베트남이 두 번째로, 이번 결정은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과 한국어능력시험의 공신력에 대한 높은 신뢰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 정규학교 내 한국어교육 제도 개요 베트남 대입제도는 우리나라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해당하는 전국 단위 시험인 '고등학교 졸업시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에 베트남 학생은 졸업시험 과목 중 수학과 국어(베트남어)는 필수로 응시하고, 외국어·역사 등 9개 과목 중 2개를 선택해 모두 4개 과목에 응시한다. 이번 결정은 한국어능력시험 성적으로 졸업시험 외국어 과목을 대체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한국어능력시험에서 토픽 3급 이상 취득한 학생은 졸업시험 선택과목 1개를 면제받고 환산된 한국어능력시험 점수를 졸업시험 성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베트남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다니던 병원이 휴·폐업해도 한방 진료기록까지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발급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개선해 국민이 자신의 진료기록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고 3일 밝혔다.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병원이 문을 닫아도 진료기록을 국가가 안전하게 보관하고, 국민이 필요할 때 해당 기록을 열람하거나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시스템은 지난해 7월 21일부터 본격 운영되고 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서비스 시작 이후 약 700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고 있으며, 진료기록발급포털(medichart.mohw.go.kr)을 통해 현재까지 약 3만 건의 진료기록 사본 발급을 지원했다. 진료기록발급포털 누리집 화면 그동안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일반 의원 중심으로 구축돼 한방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보관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스템 개선을 통해 진료기록 보관 대상을 한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한다. 이를 위해 대한한의사협회 등 관련 단체와 협의해 한방 진료기록 발급 서식을 마련하고,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기업이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인력을 파견받을 경우 해당 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 간 지원받을 수 있고, 제조AI 중소기업에는 연구인력 채용을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도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의 채용·파견·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연구인력난을 완화하고 기술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사이버 서밋 코리아 2024의 일환으로 열린 사이버 보안 및 우주·AI·양자 관련제품 전시에서 한 관람객이 메타버스 기반 실습 플랫폼을 체험하고 있다. 2024.9.11 (사진=연합뉴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전문학사·학사·석사·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할 경우 해당 연구인력 인건비의 최대 50%를 3년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규 선정 인력의 60%를 비수도권에 할당하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연구인력을 우대하는 등 연구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AI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AI 중소기업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올해 첫 달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다. 정부는 이 같은 물가안정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배추·사과·한우·고등어 등 설 성수품을 평시 대비 50% 확대해 공급하고, 지난달 29일부터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3일 이형일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과 설 성수품 등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차관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재정경제부 제공,)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 둔화와 석유류 가격 보합 전환 등으로 물가안정목표 수준인 2.0%를 기록했지만, 일부 먹거리 품목 강세가 여전해 서민 부담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설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폭설·한파 등 기상영향에 철저히 대비해 농축수산물 가격·수급 안정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히고 "최근 이란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국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