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와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군산대학교 박물관, 새만금개발청이 공동주최하고,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대, 한국해양재단이 후원하는 ‘제8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참가자 전원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학술대회(오픈 포럼, Open Forum)로 2009년 목포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2011년 삼척, 2012년 여수, 2013년 여수, 2014년 경주, 2015년 목포, 2016년 당진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표적인 도서해양 종합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양 시대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주목받는 군산을 비롯해 새만금, 서해안 연안 등 전국 해양문화연구 성과를 확인하고 우리 사회의 주요 담론으로 승화시킬 쟁점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먼저 전체회의가 열리는 6일은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동북아 해양문물 교류의 허브, 새만금』의 주제 아래 ‘고군산군도 해역 수중문화재 발굴 성과보고’(문환석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과장) 특별발표와 ‘동북아 해양교류의 허브(문류‧물류‧인류) 새만금권의 역동성과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지난 2015년소방안전교부세가 도입된 이후지역의 소방·안전분야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교부세는 지자체의 소방·안전시설 확충, 안전관리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지방교부세다. 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5∼2017년 지자체에 지급된 소방안전교부세는 총 1조 1876억원으로2015년 3141억원, 2016년 4147억원, 2017년 4588억원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 중 77%인 8676억원이 노후·부족 소방장비 개선 등 소방분야에 투자됐으며나머지 2559억원(23%)은 교통사고 감소 사업 등 안전분야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분야에 투입된 8676억원 중 81%인 6997억원이 소방차량, 구조장비, 구급장비, 개인보호장비 등 현장대응 장비 교체·보강사업에 집중 투자됐다. 이 같은 결과 2015년 모든 소방공무원에게 개인안전장비가 100% 보급됐다. 안전처는 올해까지 대부분 시·도에서 노후된 소방차량과 부족한 구조·구급장비 등이 100% 개선돼 지역 간 소방서비스 격차 등이 해소될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소방안전교부세는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치유하는 사업에도 총 65억원이 사용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11개 관계부처와 9개 시·도 담당 실·국장이 참석하는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 태세와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날 회의는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큰 피해를 가져온 태풍 ‘차바’와 유사한 경로로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제주·남동해안 지역 등에 피해가 우려되어, 범정부적 대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특히, 이번 태풍은 대만 근처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기까지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아 더욱 철저한 대비와 준비가 필요하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우선, 방파제, 해안가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출입을 통제하기로 하였으며, 수산 증·양식시설을 점검하고 선박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해안지역에 대한 안전대책을 점검하였다. 또한, 저지대 침수에 대비하여 하천변 주차차량을 이동조치하고 배수시설과 예·경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지자체와 홍수통제소 등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재확인하였다. 그 밖에 산사태 위험지역, 계곡, 유원지 등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한 비산물 낙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7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생태도시 순천에서 ‘연안·해양환경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과도한 연안개발 및 육상으로부터의 오염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의 연안관리 및 해양환경 정책 선진화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자연보전보호총국 부국장 등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가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보전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 등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올해 참가자들은 5일 간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정책, 연안 통합관리제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 일대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등 관련 현장에도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관리·보존된 자연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고,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7월의 나무로 후박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후박나무는 녹나무과로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는 늘 푸른 상록활엽수다. 울릉도와 남부지방 바닷가의 산기슭 등 해발 500m 이하의 계곡가 양지쪽에서 잘 자란다. 잎과 나무 껍질이 두꺼워 후박나무라 불린다. 해변가에서 높이 20m까지 거대하게 자라 방풍역할을 한다. 웅장한 수형과 잎이 반들반들하게 깨끗함, 새순이 단풍처럼 붉게 물든 모습이 특이해 조경수, 공원수, 가로수 등에 적합하다. 겨울 산의 해질녘 석양빛을 받아 반짝이는 후박나무 숲은 장관이다. 대표적인 곳이 진도 첨찰산 자락의 천연기념물 107호로 지정된 후박나무 주종의 상록수림이다. 조선시대 남화의 대가 소치 허유가 남종화풍을 토착시킨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런 아름다운 숲이 있어서 가능했다. 나무 껍질은 후박피라 해 약용으로 사용된다. 헛배가 부르거나 소화 불량일 때 또는 설사와 구역질이 날 때 효험이 있다. 여름에 채취해 햇볕에 말려 달여 먹는다. 전남지역 집단 군락지는 신안 가거도가 유명하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곳 후박나무 껍질의 항균 효과를 조사한 결과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
(한국방송/김동현기자)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태권도 종목을 중심으로 남북간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기자실 정례 브리핑에서 “무주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북한 시범단이 방문한 것을 계기로 남북 체육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정기획위는 남북 태권도시범단의 교류 확대를 위해 시범단의 방한·방북을 비롯해 종목별 합동훈련, 용품지원, 체육 학술 교류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평창올림픽·패럴림픽에 북한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태권도를 체육 종목의 범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기태권도 콘텐츠화 추진위원회’(가칭)를 설치하고, 2022년까지 세계 무대에 내놓을 10대 태권도 명품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다. 박 대변인은 “이러한 남북간 교류 확대 노력을 태권도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북 스포츠 교류가 남북 화해와 평화의 촉매제가 될 수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산지관리법 개정으로 산지 전용허가를 받지 않고 2016년 1월 기준 3년 이상 계속 전, 답, 과수원으로 이용한 산지에 대해 현실에 맞게 지목을 변경토록 한 임시특례 조치를 2018년 6월 2일까지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산지는 2013년 1월 21일 이전부터 전, 답, 과수원으로 계속해 이용 또는 관리 중인 산지다. 소유자가 이를 증명할 서류를 갖춰 시군 산림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측량성과도, 산지이용확인서(5년 이상 거주한 자의 확인 필요), 토지이동신청서, 농지취득자격증명서, 표고 및 평균경사도 조사서, 불법 전용산지 신고서 등이다. 다만 형사소송법에 저촉되는 기간에 해당 행위가 발생한 경우 별도의 사법처리 대상이 된다. 또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의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품목인 밤, 대추, 조경수, 취나물 등을 재배하는 산지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라남도는 시군의 일관된 업무 처리를 위해 22개 시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지 지목변경 특례에 대한 합동교육을 지난 30일 실시했다. 봉진문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공부상 지목과 현실 지목이 달라 불편을 겪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한국방송/김동현기자)환경부는 광주, 울산, 세종 등 전기차 수요가 많은 전국 48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907대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을 추가로 배정했다. 이번 예산 추가 배정은 이들 지자체에서 전기차 수요가 당초 계획보다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예산이 배정된 곳은 광주·울산광역시, 세종시, 경기 남양주시, 충남 예산군, 전남 목포시 등으로 이달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전기차 추가 보급이 공고될 예정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으려는 전기차 구매자는 8월까지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환경부는 전기차 보조금 예산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자동차 제조사들과 국내 전기차 생산·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올 하반기부터는 월평균 1500대 이상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특히 7~8월은 4000대 이상을 보급해 구매계약자들의 대기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부는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안에 고속도로, 상업시설 등 전국 주요 장소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를 2600여기로 늘릴 방침이다. 또 7월부터 전국 충전기 관리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해결과를 바탕으로 관리체계를 개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9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8억 원을 확보해 시군 관리 저수지 준설을 통한 항구적 가뭄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23일 저수율 30% 미만인 시군 관리 저수지 준설 수요조사를 마치고, 이를 토대로 정부에 가뭄 대책비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14개 시군 180개소 저수지 준설을 할 수 있는 58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65만 3천㎡의 저수용량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앞으로 가뭄 대비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가뭄 대책비 197억 2천200만 원을 들여 신안, 무안 등 가뭄 우심 시군에서 관정 개발, 배수로 준설, 하상 굴착, 저수지 준설 등 긴급 농업용수를 개발하고 있다. 30일에는 시군 가뭄 대책 관계관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집행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7월 3일부터 가뭄 대책비 집행 실적 및 추진 상황 시군 현장점검에 나서 가뭄 극복을 위한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가뭄대책 지원사업 현장점검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가뭄 장기화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전남지역 11개 소방서에 신형특수구급차 20대를 배치해 구급서비스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신형구급차는 현장 구급대원들의 차량 구조와 구급장비 선호도 의견을 반영한 특수구급차로 29일 10대가 배치된데 이어 7월 말까지 10대가 순차적으로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 기존 구급차와 비교해 실내 공간이 넓고 승차감도 좋다. 자동식 산소소생기, 충전식 흡인기,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각종 응급 의료장비를 탑재하고 특히 구급대원의 편리성과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에 중점을 둔 맞춤형 구급차다. 정찬우 전라남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신형 특수구급차 도입으로 응급 환자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 소생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