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버스 사고 등 대형 교통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사업용 차량의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는 차량의 속도, 운행 거리, 과속 등 11개 항목에 대한 운전 행태를 분석할 수 있는 시설이다. 현행 교통안전법에 따라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는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전세, 시내, 마을, 농어촌, 시외고속버스 183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군, 운수업체와 함께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장착 및 작동 여부, 운전자 법정 휴게시간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미장착 업체에 대해선 시정조치 하는 등 지속적인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산림청이 산림분야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재현 산림청장이 진두지휘하는 '산림일자리혁신본부'를 11일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자원순환경제와 사람중심정책을 통해 산림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각오다.'산림일자리혁신본부'는 산림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 청장을 중심으로 각 국장과 일자리 관련 실무 과장(담당관), 소속기관 일자리혁신책임관 등 40여 명으로 구성됐다.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향상에 관한 정책 발굴과 점검을 주도한다.관련 실무를 담당하기 위한 '산림일자리창업팀'도 이날 7명 규모로 신설·가동됐다.비정규직 등 불안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공공일자리를 확충해 궁극적으로 민간차원의 산림비즈니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아울러, 이달 말까지 민간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산림일자리위원회'가 구성되어 산림청 일자리 정책 자문역할을 수행한다.이 외에도 17개 특·광역시·도에 일자리협력관이 각각 지정돼 지자체 산림사업 현장 일자리 창출이 가시화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지역단위 중간지원 조직인 '(가칭)산림일자리발전소'가 조직되어 본부와 지방정부, 시민단체, 현장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농촌지역 농약 관리를 체계화하고, 우발적 농약 음독으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지원으로 올해 9개 시군 20개 마을에 663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보급 대상인 9개 시군은 나주시, 고흥군, 보성군, 해남군, 무안군, 함평군, 장성군, 완도군, 진도군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주관한 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공모에서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추진한 이유는 농약 음독 사고가 줄지 않고, 농업 종사 인구가 거의 노인층이어서 안전 관리에 취약하기 때문이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사업에 선정된 마을에 필요한 재원 및 행정 지원을 약속받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농가에 대한 사후관리 및 마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억 3천만 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을 제작 지원하며, 한국자살예방협회는 농약안전보관함 관리 실태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을 한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이 완료된 후에는 마을 주민들이 생명사랑을 실천하
(전남/김동현기자) 오는 10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17국제농업박람회가 전남의 친환경농업기술을 전수받은 세계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스마트아그리텍, 식용곤충산업 등 선진 농업기술을 선보여 농업 한류를 이끌 전망이다.8일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국제농업박람회를 계기로 기술교류협약을 체결한 라오스 참파삭주의 농업 산림국 직원 3명을 초청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기술연수를 진행했다.또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하나로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추진해 이집트, 콩고, 베트남, 필리핀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1개 나라 농업인들에게 각 연수국 현실에 맞는 친환경농업 기술과 방법, 노하우를 전수했다.국제농업박람회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시작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축적한 농업기술 개발 경험과 친환경 재배 기술 등 선진 농업 기술들이 세계로 전해지고 있는 셈이다.박수철 2017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박람회 기간 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전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농업 기술을 전수받은 이집트, 콩고 등 5개국과 국내 연구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소록도(전남 고흥 소재)에서 40여년간 한센인들을 돌봤던 오스트리아 출신의 두 간호사(마리안느 스퇴거, 마가렛 피사렛)에 대한 민간의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계획이 본궤도에 올라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이들에 대한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은 ‘사단법인 마리안마가렛’, 전남도청, 오스트리아(티롤 주) 등에서 추진 중이다. * 최근 천주교 광주대교구와 전남도청간 면담을 통해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후보추천위원회(50명 내외)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이 자리에서 김황식 전 총리를 위원장, 대통령 영부인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논의됨 오늘(8.7일) 이낙연 국무총리는, 김황식 前 국무총리를 ‘(가칭)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 추천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정숙 여사를 명예위원장으로 위촉하자는 민간의견을 청와대에 건의하였으며, 청와대에서도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총리는 최근 개봉된 두 간호사의 삶을 조명하는 휴먼다큐멘터리 영화(‘마리안느와 마가렛*)을 세종청사 공무원·가족, 세종시민, 학생 대상으로 상영하여 봉사와 희생의 의미를 일깨우고 이들의 헌신과 인류애를 알리는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전남 연안에서 사라져가는 고소득 품종인 뜸부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양식하기 위해 인공종자 생산을 통한 자원 조성과 동결 보존 기술을 활용한 종 보존 연구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뜸부기는 갈조류 모자반목 뜸부기과에 속하는 다년생 해조류다. 남해안 전역과 서해안의 조간대 암반에 광범위하게 서식했지만, 최근 연안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채집, 매립 등으로 점차 분포 면적이 줄면서 육지와 인접한 연안에서는 보기 어려울 만큼 자원량이 줄어 건중량 1kg 기준 10만~12만 원에 판매되는 고소득 품종이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푸코이단, 지질, 알긴산 등이 함유돼 고지혈증, 당뇨, 성인병 등의 치료 효능이 있어 소비량이 늘고 있다. 하지만 뜸부기 자원이 감소함에 따라 정부는 2009년부터 ‘보호 대상 해조류’로 지정해 매년 8월 1일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채취를 금하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다년간 뜸부기 생리생태 및 양식 기초 연구자료를 확보했고, 자연에서 성숙한 뜸부기 모조를 채집해 개선된 채묘 방법으로 시험양식을 통해 새로운 ‘해조류 채묘장치’를 특허 등록했다. 또한 종자의 부착기질 구명과
(전남/김동현기자) 김대중 대통령 서거 8주기 2017년 김대중 평화캠프가 이해동 조직위 명예위원장, 박지원·이개호·설훈·최경환·김한정·김원욱 국회의원,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 평화캠프 참가자와 시민 등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간의 일정으로 5일 오후 목포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개막됐다. 김갑섭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하고, 추모시화전을 돌아봤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2017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 및 「고노 타로 (河野 太郎)」 일본 외무대신과 8.7.(월) (현지시간) 11:45~12:30간 업무오찬을 겸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진다. 3국 장관은 금번 회담에서 북한의 연이은 전략적 도발에 대한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7. 8. 7.(월)부터 ’17. 8. 31.(목)까지 2017년 우수 자활기업* 선정을 위한 공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하여 설립·운영하는 기업으로 자활근로사업을 거쳐 자립하는 자활 경로의 최종단계 창업 후 5년이 경과한 자활기업 중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기여, 수급자 지원, 재정 자립도 등 각 분야별로 자활사업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우수 자활기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분야별 우수 자활기업 선정 기준(안) (일자리 창출 분야) 전체 유급근로자 고용 규모 (수급자 지원 분야) 수급자 고용 규모 및 유급근로자 대비 수급자 비율, 수급자의 급여(시간급) 수준, 종사자 중 탈수급자 비율 (사회공헌활동 분야)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 금액 비율, 활동 사례 등 (재정 자립 분야) 2014년~2016년 평균 매출액 및 증가율 이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자 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의 대부분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자활기업을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하여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자활기업 지원기
(한국방송/김동현기자) 여름방학 때 과학체험하기 좋은 전국 국립과학관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1. 국립중앙과학관 전시·공연 : 스코틀랜드 무빙토이 특별전|~10.29 뮤지컬 <하트비트>|7.29~7.30 뮤지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8.3~8.4 뮤지컬 <나를 찾아 줘>|8.12~8.13 기타 : 2017년 청소년 기자단 합동 취재대회. 접수 : 7.29~8.6 심사 : 8.9~8.11 문의 : 042-601-7894~6 2. 국립과천과학관 전시해설·체험 : 기초과학관, 전통과학관 전시연계 체험|~8.20 < 여행을 떠나요> 특별 전시해설|~8.27 세밀화 특별전, 자연생태 특별전|~8.27 수학문화축전|8.19~8.20 교육·공연 : 패밀리 창작놀이터 여름방학 프로그램|~8.27 천문우주 교실|8.1~8.20 사이피아 돔 콘서트|8.5, 8.19 생태체험 교육과정|8.15~8.20 문의 : 02-3677-1500 3. 국립대구과학관 전시·공연 : 호주 퀘스타곤 과학체험전 <두뇌자극 프로젝트>|~8.31 고대 그리스 특별기획전 <유레카>|~8.31 상상 속 동물이야기 전|8.1~8.3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