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동현기자]5·18 민주화 운동 기간 동안 당시 계엄군이 비무장 상태의 광주시민들에게 헬기 사격을 한 사실이 38년 만에 공식 확인됐다.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는 7일 헬기사격과 전투기 출격대기 의혹을 규명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특별조사위는 “5·18민주화운동 기간 동안 육군은 공격헬기 500MD와 기동헬기 UH-1H를 이용해 광주시민을 향해 사격을 가했고 공군도 수원 제10전투비행단과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이례적으로 전투기와 공격기에 폭탄을 장착한 채 대기시켰다”며 “해군(해병대)도 광주에 출동할 목적으로 5월 18일부터 마산에서 1개 대대가 대기했다가 출동명령이 해제됐던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공군의 전투기 폭탄 장착 대기의 목적이 광주를 폭격하려는 계획에 따른 것인지, 공군에 의한 광주폭격을 포함한 진압작전계획으로 검토 되었는지 여부는 최종 결론을 유보했다. 특별조사위는 유보 사유로 “한국 공군에는 5·18과 관련된 당시의 자료가 거의 없고 당시 공군 관계자들이상황을 잘 기억하지 못하며 공군관계자들 중 일부는 조사에 불응해 불가피하게 미국 공군과 미국 대사관 자료를 포함한 국외 자료 조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그 조사에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올 한 해 국비 675억 원을 포함해 총 1천179억 원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투입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941억 원)보다 25.3%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추진 사업은 관광지 개발과 문화관광자원 개발, 생태녹색자원 개발, 탐방로 안내체계 구축,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 관광안내체계 구축, 전통한옥체험 숙박시설 운영지원 등 7개 분야 151개입니다. ‘2018년 전남 관광객 5천만 명 시대’ 목표 실현을 위해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역점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투자 분야별로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 13억 원, 보성 율포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12억 원, 구례 지리산 온천 관광지 개발 11억 원 등 6개 관광지 개발사업에 52억 원을 투입합니다. 문화관광자원개발 분야는 영암 한국 트로트가요센터 건립 42억 원, 곡성 섬진강변 관광명소화사업과 로즈카카오 체험관 건립에 각각 31억 원과 25억 원, 목포 황해교류역사관 건립 30억 원, 담양 담빛 역사관광체험관 및 야외음악공원 조성 35억 원, 영광 불갑사 관광지 주변 기반시설 조성 24억 원 등 82개 사업에 884억 원을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올해는 여느 때보다 변화가 많은 시기인 만큼 이에 따른 준비를 잘 해 지역 발전 역량의 틀을 다져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사업소출연기관장 토론회에서 “올해는 4차 산업혁명 바람이 이미 불고 있고, 민선7기가 새로 출범하며, 지방분권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특히 지방분권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으로 나눠주는 수준을 넘어, 지방정부가 직접 정책을 만들어 추진하는 수준이 될 것이어서 잘 못하면 자칫 도태될 수 있으므로, 준비를 잘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도 본청과 산하기관들이 올 한 해 역량 강화를 위한 틀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4차 산업혁명의 경우 어느 방향으로 바람이 부는지, 바람의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 등을 잘 살펴 ‘변화’와 이에 따른 ‘대응’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가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현 정권은 전남에 우호적이어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역 발전을 이끌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광주와 상생협력의 기조 속에서, 신규 사업을 비롯해 확대해야 할 정책, 개선해야 할 사항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브랜드 시책 ‘가고 싶은 섬’ 올해 사업 대상지인 완도 여서도와 진도 대마도 가꾸기에 본격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섬 주민, 섬 전문가, 도, 시군, 유기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가고 싶은 섬’ 자원도 조사 보고회 및 자문위원회를 지난 1일 도청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2018년 사업 대상지인 완도 여서도와 진도 대마도에 대한 자원도 조사 결과 발표 보고, 12개 섬에 대한 추진 현황 및 2018년 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종합토론, 시군 사업 계획 등 변경(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자원도조사 보고회에선 지난 10월 선정된 2018년 사업 대상지 2개 섬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T/F팀 6명이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활동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여서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돌담, 대마도의 풍부한 수산물과 귀어인 증가 등에 대한 차별화된 자원과 특성을 발굴, 섬별 주제를 선정하고 주민들의 요구 사항 등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올해까지 추진한 12개 섬에 대한 추진사항과 2018년 사업 추진 방향 설정에 대해 실질적 자문을 했습니다. 또 주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관광, 문화예술로 활력 넘치는 전남’, ‘스포츠로 건강한 도민의 삶’ 실현을 위해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도와 시군 관광문화체육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도의 업무 방향을 공유하고, 도와 시군의 현안을 각각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전라남도는 올해 4대 중점 시책을 ▲관광객 5천만 시대 실현 ▲예향남도 위상 제고 ▲문화콘텐츠 산업화 ▲생활체육 참여 확대로 정했다고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사업을 시군과 함께 펼쳐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주요 세부 사업은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하는 ‘전라도 방문의 해’인 만큼 전라도 역사문화자연을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 운영, 최신 정보통신을 활용한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구축, 개별여행객을 위한 이 달의 추천관광지 선정홍보, 장애인노인 등 약자를 배려하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코스 개발 등입니다. ‘남도문예 르네상스’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9월 1일부터 개최하는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종가문화 활성화도 계속 추진합니다
[전남/김동현기자] 민족혼이 담긴 수묵을 주제로, 전통성과 현대성의 비교 전시를 통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립니다. 한국·중국·일본 등 국내외 수묵화 저명작가 300명이 참여하는 수묵전시관을 비롯해 국제 레지던시, 국제학술대회,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로 치러집니다. 전라남도는 한국 전통회화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의 국제수묵비엔날레를 통해 남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살아있는 전통문화예술을 느끼고 배우고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수묵화를 널리 알려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을 출범하고 총감독에 김상철 동덕여대 교수를 선임하고, 비엔날레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18 국제수묵비엔날레 기본 방향은 수묵화의 전통성과 현대성의 비교 전시를 통해 미래 수묵화의 나아갈 방향성을 확립하고, 지역과 지역을 서로 잇고 도시 전체를 커다란 전시장으로 삼는 새로운 비엔날레 형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행사로 확정됐습니다. 이를 위해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어르신 소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로당 공동작업장 지원사업 대상으로 올해 15개 시군 19개 경로당을 선정했습니다. 공동작업장별로 사업 규모와 사업성 등을 검토해 개소당 200만~4천50만 원을 차등 지원하며, 작업장은 2월부터 운영합니다. 목포 라인경로당 손뜨개, 순천 문성경로당 나물반찬, 구례 구만여성경로당 김부각, 해남 화원 실버통발작업, 영암 비래산경로당 엿기름메주생산, 완도 대야1리 경로당 특산품해조류 제조 등으로 소득사업과 지역 업체 연계 등 판로를 확보해 추진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인 탓에 단순 사랑방으로 운영돼 왔지만, 공동작업장으로 거듭난 경로당은 이제 ‘어르신 일자리를 겸한 소득 재창출’과 ‘숨겨진 재능 나눔(발견)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윤연화 전라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다양하고 실속 있는 공동작업장을 운영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특성화 사업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과 재능 나눔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누리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2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시설물과 구조물 등 1만 7천650개소에 대한 안전진단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안전법’에서 정한 안전등급이 CDE등급인 시설과 위험시설 등 1천961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 시행에 앞서 효과적이고 적극적인 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30일 도 23개 관련부서 및 시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회의를 열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위주 진단에서 벗어나 안전 관련 실상을 정확히 점검하는 진단이 되도록 개선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최근 대규모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전통시장, 노인요양병원, 목욕탕 등 스포츠센터, 낚시어선, 타워크레인에 대해선 민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합니다. 31일에는 안전대진단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3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남도 안전관리 자문단’ 가운데 올해 신규 위촉된 14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해 자문단의 적극적 참여와 활동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제천과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를 거울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중국 저장성과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상호 방문의 해’ 선포, 도립국악단의 저장성 순회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념사업을 추진합니다. 2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우호교류단이 도 대표단, 교류공무원단, 문화예술단, 3개 팀 36명으로 구성, 이날 저장성 방문을 위해 출국했습니다. 이들은 첫 날인 28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기념관을 참관하고, 중국 전통문화 공연을 상호 관람하는 등 두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활동을 펼칩니다. 29일 이재영 권한대행은 저장성 항저우시 소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 본사를 방문해 ‘전남-저장성 경제포럼’ 개최와 관련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어 위안쟈쥔(袁家軍) 저장성장과 고위급 회담을 통해 공동실천 선언문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또 전남도립국악단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저장성의 성도인 항주시에서 신춘음악회를 성대히 열고, 타우저우(台州)시 문화중심극장과 쟈싱(嘉興)시 쟈싱대극장에서도 순회공연을 펼칩니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사드 문제가 해결국면에 접어든 만큼 저장성과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계
[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2018년에도 설 명절을 맞아 고향 방문 차량 지원 행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센터 등록 고객 중 광주에 거주하고 전동휠체어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행해지는 이번 행사는 희망자의 사전 신청서를 받아 5명을 선정한다. 또한 본래 이용 가능지역인 광주 및 인접 시군을 넘어 전라남도, 전라북도 전 지역(단 도서지역 제외)까지 고향 방문 및 광주로 돌아오는 차량을 지원한다.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거나 팩스로 양식을 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기한 내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타 대중교통 이용 가능 여부(예: 기차 운행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9일까지다. 지난 추석에 선정되어 고향인 해남을 다녀온 참가자는 “평소 때나 명절 때도 교통수단 문제로 고향을 방문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서 가지를 못 했는데 이렇게 고향 방문 행사를 열어 주셔서 감사하였고 덕분에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빛콜’ 황현철 원장은 “새빛콜을 이용하는 교통약자분들이 고향에 편안하게 도착하고 가족들, 친지분들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빛콜’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