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국내 최대 비즈니스 장인 ‘대중소기업구매상담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청과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김대중컨벤션센터,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월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막을 올린다. 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호남권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지역 미래먹거리로 역점 추진중인 에너지신산업 특화행사로, 지역 내 중소기업들이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삼성, LG, SK 등 굵직한 대기업 바이어들을 만나고 다양한 중소기업제품의 구입과 기술제휴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상생과 협력이다. 먼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전시회로 도약하는 광주광역시 주최(주관 김대중컨벤션센터) SWEET 2017(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7) 개최 기간에 함께 열리게 돼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전국권 행사로 지자체와 중앙부처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모범적인 협력사업이라는 평가다. ※ SWEET 2017(Solar, Wind & Ear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배려·선진 교통문화를 ‘안전도시’ 광주의 대표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세미나가 광주광역시와 광주지방검찰청, 광주시교육청, 광주지방경찰청, 광주선진교통문화범시민운동본부 등 6개 기관 주관으로 16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광주에서 시작된 ‘교통문화 실천운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공적 확산을 목표로 사람중심, 생명존중의 교통안전도시 광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박태훈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장이 ‘안전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방안’, 윤대영 광주지검 부부장검사가 ‘음주 및 교통사고 재범 현황과 양형’, 조영일 광주시경 교통안전계장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또 김인홍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안전시설부장이 ‘광주시 교통사고 특성 분석’, 이인범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 광주지부 보상팀장은 ‘배려·선진 교통문화 정착 홍보방안’, 강한주 광주선진교통문화범시민운동본부 홍보부장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운동 방향’을 주제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2부 토론에서는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기획실장 사회로 주제발표자 6명과 박국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는 (재)광주디자인센터와 광주공예협동조합과 함께 1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공예문화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공예문화산업 육성사업의 방향과 구체적인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공예인, 예비 창업자, 시민의 사업 참여를 높이고 향후 추진사업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지역 우수 공예문화상품 6점을 선정해 광주 수공예품 공동브랜드 ‘오핸즈(O’hands)’를 첫 지정하고,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공예품이 지역 최초 이탈리아 국제디자인공모전 수상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전국 공예품 매장에 입점하는 등 지역 공예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의 공예명장과 디자이너의 협업을 통해 광주를 대표하는 독창적인 스타 공예품 개발을 확대하고, 작품성과 상품성을 겸비한 우수 수(手)제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컨설팅, 권리화, 전시참가,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제공방육성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또한, 창업공방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며 공예디자인분야 인력양성도 지원할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2.16(목) 오후 17:05-17:30(현지시간)간「렉스 틸러슨(Rex Tillerson)」美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ㆍ미 동맹 △북한ㆍ북핵 문제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회담은 지난 2.7(화) 양 장관간 전화 통화시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협의 기회를 갖자는 합의에 따라 개최되었다. 먼저 양 장관은 미국의 新행정부 출범 이후 정상간 통화(1.30),「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의 방한(2.2-2.3), 외교장관간 통화(2.7) 및 오늘 첫 번째 한ㆍ미 외교장관회담 등 연쇄적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新행정부 下 한ㆍ미간 정책 공조 기반 강화를 위한 로드맵에 따라 가능한 조속한 시일내에 다양한 레벨의 고위급 인사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윤 장관은 지난 63년간 한ㆍ미간 포괄적 전략 동맹이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기반으로 한반도를 넘어 아태지역, 나아가 글로벌 차원으로 협력이 확대되어 온바,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ㆍ미 동맹 관계를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바 있듯이, ‘과거 그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거래 패턴을 분석하여 금융 사기 유형 거래를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Fraud Detective System)’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금융권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에 적용해 금융 사기 예방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딥러닝’이란 인간의 뇌와 유사한 인공신경망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시스템 스스로 새로운 패턴을 학습하는 기술이다. 딥러닝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이상 금융거래를 파악해 점차 지능화하는 금융사기에 대비할 수 있어 전자금융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상적인 거래를 이상 거래로 인식하는 오류도 낮출 수 있어 고객의 거래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본 시스템 도입은 신한금융의 핀테크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퓨쳐스랩 3기 기업 ‘인피니그루’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인피니그루’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의 ‘이상 금융거래 탐지 솔루션’인 ‘GruDEEP’을 기존 시스템에 추가함으로써 기존 거래 패턴 모형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1.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독일 본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2.16(목) 오후 17:05-17:30(현지시간)간「렉스 틸러슨(Rex Tillerson)」美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ㆍ미 동맹 △북한ㆍ북핵 문제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였다. o 금번 회담은 지난 2.7(화) 양 장관간 전화 통화시 가급적 조속한 시일 내 협의 기회를 갖자는 합의에 따라 개최 2. 먼저 양 장관은 미국의 新행정부 출범 이후 정상간 통화(1.30),「제임스 매티스」美 국방장관의 방한(2.2-2.3), 외교장관간 통화(2.7) 및 오늘 첫 번째 한ㆍ미 외교장관회담 등 연쇄적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에도 新행정부 下 한ㆍ미간 정책 공조 기반 강화를 위한 로드맵에 따라 가능한 조속한 시일내에 다양한 레벨의 고위급 인사 교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3. 윤 장관은 지난 63년간 한ㆍ미간 포괄적 전략 동맹이 공동의 가치와 이익을 기반으로 한반도를 넘어 아태지역, 나아가 글로벌 차원으로 협력이 확대되어 온바, 기존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ㆍ미 동맹 관계를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바 있듯이, ‘과거
(전남/김동현기자) 고흥군은 지난 2013년 11월 고흥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실태 점검과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배달 빨간오토바이’는 마을사정을 잘 아는 집배원이 우편배달 시 ▲도로파손 등 주민위험사항 제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불편사항 제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노인 등 민원서류 배달 등 생활민원을 전달해주는 사업이다.군은 지난 3년간 ‘행복배달 빨간오토바이’ 사업으로 맨홀뚜껑, 위험도로보수 등 832건의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집배원이 관할지역 우편배달 시 독거노인의 생활실태를 제보하고 주민불편사항이나 위험사항 등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고흥우체국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맞춤형 민원·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봄철 산불조심기간(1. 25.~5. 15.)을 맞아 첨단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국 산불다발위험지도'를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산불다발위험지도'는 지리정보시스템(GIS,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해 1991년부터 2015년까지 발생된 1만 560건의 산불 위치정보를 지도화 한 것이다.이 지도를 활용하면 산불감시원과 진화인력, 산림헬기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신속한 산불진화를 할 수 있다.산불다발위험지도에 따르면 남한 국토의 10% 가량이 산불다발위험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산불다발위험지역은 4단계로 나뉜다. 1㎢ 내 산불 발생건수가 0.25건 미만이면 '징후 없음', 0.25건 이상 0.50건 미만은 '주의', 0.50건 이상 0.75건 미만은 '경계', 0.75건 이상은 '심각'으로 분류된다.데이터 분석 결과, 남한의 7.73%가 '주의' 단계에 해당됐으며 '경계'가 1.19%, '심각'이 1.12%의 비율을 차지했다.산불 위험이 잦은 상위 5개 지역은 인천 남동구, 인천 계양구, 부산 남구, 서울 노원구, 울산 동구로 나타났다.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지역 특화자원을 소득화하기 위해 설립을 적극 지원하는 마을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마을기업 지원사업 참여 희망 단체(법인)를 대상으로 설립 전 의무교육 신청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15일까지 동부권(보성군 채동선음악당)과 서부권(무안군 전남여성플라자)으로 나눠 실시한다. 3일간 교육을 이수해야만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바라는 단체(법인)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주소지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기업 제도 및 시행지침 △사회적경제 현황 및 향후 전망 △우수 마을기업 사례 △법인 설립 교육 △마을자원 발굴 및 상품화 전략 △마을기업 회계 등이다. 정찬균 전라남도 일자리정책실장은 “마을기업이 질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성도 개선할 수 있도록 판로 확충,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자립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마을기업’ 사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소득 증진과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마을기업 설립 기준은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인구 14억 중국의 농수산물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5월 개최되는 2017 광저우 캔톤페어에 참가키로 하고,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참가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지난 1957년 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2회씩 광저우에서 열리는 전시회다. 수출 전시구역 48개가 조성돼 2만여 개의 우수한 외자무역회사, 생산기업, 산학연구소, 외국 업체, 투자기업 등이 참가하는 전 세계 교류 장이다. 특히 최근 3년간 평균 18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참가해 280억 달러의 거래액을 체결하는 등 높은 거래 성공률과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올 봄에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 참가 기업은 중국 농산물시장에 안전하고 건강한 농수산품을 알리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박람회 개최지인 광저우는 인구 1천300만 명으로 중국 내 GDP가 1조 위안을 넘는 세 번째 도시로 홍콩, 마카오와 맞닿아 있고 중국 광둥성의 성도이자 화남지방 최대의 무역도시여서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전남에 소재한 농수산물 수출기업이다. 기업 선정은 수출 능력, 기술 경쟁력, 기업 특성, 고용 능력 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지속 가능한 낚시 환경 조성을 위해 '제3차 낚시진흥기본계획(2025∼2029)'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낚시진흥기본계획은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 및 낚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급변하는 해양환경과 낚시 문화의 변화에 대응하고 낚시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건전한 낚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4월 20일 인천 중구 남항부두 잔교가 봄 바다 낚시객들로 붐비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지난해 기준으로 낚시어선은 약 4000척이 운영되고 있고 연간 낚시어선 이용객 수는 약 500만 명, 전체 낚시인구는 72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국민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낚시 활동이 증가하면서 낚시 어획량 또한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는 어업인과의 갈등이 발생하고 수산자원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연평균 313건의 낚시어선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낚시활동의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해수부에서는 낚시 환경의 변화와 현장의 요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더 안전한 낚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다양한 민간 플랫폼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 공모'를 9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 앱 기반으로 모바일 신분증 이용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 신원 확인 수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각종 해킹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보안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참여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5.3.14 (ⓒ뉴스1) 이번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심사는 보안 및 인증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한다. 이어 공모에 참여한 기업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보안 수준, 개인정보 보호 방안, 신뢰성, 장애 대응체계, 활성화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국민은행, 네이버, 농협은행,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카카오뱅크 등 5개 민간개방 참여기업은 현재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최종 평가 단계에 있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1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드론공원 제1차 지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드론공원은 드론 규제를 완화해 드론 조종 경험의 문턱을 낮추고 드론이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드론공원에서 4종 드론은 자격증 없이도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으며 관제권·비행금지구역 내에서도 2·3·4종 드론은 비행승인 없이 자유롭게 날릴 수 있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창립총회'에서 학생들이 드론비행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설명회에서는 드론공원 제도의 취지와 도입 배경, 관련 법령과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해 지자체의 이해도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8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년 동안 드론산업은 지속해서 성장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한 해 비행승인 건수만 15만여 건, 드론 조종자격자 수는 누적 65만 명이 돼 2021년 대비 비행승인 건수는 2배, 조종자격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그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공공기관 누리집이나 앱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공공서비스를 민간 앱으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의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근로복지공단의 고용·산재보험료 과납금 환급 신청 ▲행정안전부·여성가족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자원봉사 신청 및 이력 조회 서비스를 은행 앱, 네이버페이, 삼성월렛 등 민간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전에 개방됐던 KTX·SRT 기차표 예매, 자동차 검사 예약, 고향사랑기부 등 26종의 공공서비스와 더불어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진 국세청 정보화관리관이 최대 5년 치 환급금액을 한 번에 보여주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 신청을 마칠 수 있는 종합소득세 환급 서비스 '원클릭'을 개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2025.3.31 (ⓒ뉴스1) 그동안 '국세 미수령 환급금 조회 서비스'를 통해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신고 등에서 환급이 발생했으나 계좌오류 및 미등록 등의 이유로 찾아가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관련 서비스를 개방함에 따라 미처 찾아가지 못한 국세환급금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름철을 앞두고 폭우·폭염 등 기상재해로 농작물 생육에 부정적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선제적인 생산·공급 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5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전년대비 0.6% 하락(전월대비 3.0% 하락)했다. 채소류는 배추·무 봄작형 생산량 증가, 양파·마늘 2025년산 공급량 증가 등으로 이번 달에도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만, 7월~10월에 출하하는 여름배추는 폭염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작황이 급격하게 변동하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파종·정식기(5월~6월) 낮은 가격과, 고랭지지역 기온 상승으로 배추 재배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지면서 재배(의향)면적이 지난해보다 9%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8월~9월 시장 공급량 감소 폭이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8~9월에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로 심는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계약을 미리 체결해 4000톤의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예비묘 250만 주를 확보해 기상재해, 병해충 피해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히 다시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6·10만세운동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 의지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99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을 10일 서울 중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6·10만세운동은 1919년 3·1운동, 1929년 학생독립운동과 함께 일제에 맞서 만세를 외쳤던 3대 독립운동 중 하나이자 융희황제(순종)의 승하를 계기로 다양한 독립운동 주체들이 연합해 준비한 제2의 3·1운동으로, 인산일(장례일)인 1926년 6월 10일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만세운동이다. 서울 중구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8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6.10 (ⓒ뉴스1) 당시 서울지역 학생들은 격문과 태극기를 제작해 인산 행렬 곳곳에서 격문을 뿌리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200여 명이 현장에서 체포됐고 11명이 기소돼 징역형을 받았으며, 전국 각지의 학생들은 동맹휴학(55개교)으로 일제에 항거하기도 했다. 6·10만세운동은 지난 2020년 12월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장인 중앙고등학교는 만세운동 당시 중동학교와 함께 사립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를 위한 생활지원금 신청·접수를 9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피해자의 생활 보조로, 대상은 ▲희생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 제2조제3호 나목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이다. 이에 피해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는데, 등록주소지가 없는 외국인은 국적국 대사관 소재 관할 시·군·구청에 신청하면 된다.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이번 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지난 5월 27일 회의를 개최하고 생활지원금 산정 및 지급 기준을 확정했다. 이에 생활지원금은 희생자 또는 '이태원참사진상규명법'에 따른 피해자가 속한 가구 구성원 수를 기준으로 산정한다. 다만 지원 금액은 지급일(입금일)로부터 1년 동안 기초생활수급권자 소득인정액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생활지원금 지급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지급 결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해당 시·군·구청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좌세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생활지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