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중앙동(동장 정수환)은 제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 제4356주년 개천절(10월 3일), 제578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국경일과 기념일을 경축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중앙동은 관내 유관기관, 공동주택,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주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홍보하며, 30일부터 관내 주요 거리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가정과 단체에서는 1일(국군의 날), 3일(개천절), 9일(한글날)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되, 1일부터 9일까지 연속으로 게양이 가능하다.
[대구/김근해기자]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9월 30일(월)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시도별 현안과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시도별 입법 현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경남) ▲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부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대구) ▲인공지능산업 육성법 개정(광주) ▲법인 본사 이전 감면 조건 완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울산) ▲전북 대도시권 포함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 개정(전북)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전남) ▲비수도권 민간투자활성화 특별법 제정(경북) 등 16건으로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 민·군 공항 통합이전 사례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민·군 공항 통합시공과 민항 토지 조기 보상 등의 내용이 담긴 신공항 특별법 개정 및 예타 면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진영)는 28일, 탈북민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탈북민과 함께하는 통일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줄다리기, 계주, 노래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육대회 종목과 볼거리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고 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김진영 경산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회장은 “오늘 운동회에 함께해주신 북한이탈주민과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화합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동회는 탈북민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서 화합과 교류를 촉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300여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야외 체험학교’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말 야외 체험학교는 자연 속에서 체험과 소통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00여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접수는 20분 만에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학교에서는 쿠키하우스 만들기, 미니 케이크 제작, 지비츠 만들기 등 총 28개의 다양한 체험 강좌가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이 강조되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마술 공연, 버블쇼, 풍선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함께 펼쳐졌다. 또한 팝콘 이벤트 등 미각을 자극하는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모든 감각을 동원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학습과 놀이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고, 교육적 가치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배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별빛농부 체험농장에서 체험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동들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압화컵과 복숭아 보틀케이크를 만들고, 기니피그, 오리, 거위 등 동물들과 텃밭에서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부모들은 ‘별빛농부’ 김은희 강사로부터 ‘행복’을 주제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양육환경 조성 및 양육자의 중요성 인식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한 참여 아동은 “시원한 날씨에 가족들과 함께 컵 만들기도 하고, 여러 동물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으며,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감정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행복을 주제로 가족에 대한 교육을 듣게 돼 정말 좋았고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자라나는 데 부모와 환경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6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2040년 경산 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모집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경산시가 기존의 상향식(top-down)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8월 만 19세 이상 경산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총 53명이 선발되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후를 목표로 시의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종합계획으로, 시민참여단은 4주간의 회의를 통해 산업·경제, 교육·복지, 문화·관광, 안전·환경, 도시주택·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산의 비전을 만들고 도시계획 방향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산시는 시민참여단의 최종 의견을 반영해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의 미래를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시민참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속 가능한 경산을 위해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도시계획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대한다”며, “참여단의 창의적이고 소중한 의견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영천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천가족 사랑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천가족 사랑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공간을 통해 온 식구가 오순도순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영천시 거주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매직쇼 및 벌룬쇼 공연과 소품 제작 부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주말에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가족센터 행사 덕분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은 영천의 근간이자 미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영천’을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가족센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남천둔지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불편 민원도 급증하였기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펫티켓 지키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2m 이내) ▲배설물 수거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등록 등의 펫티켓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경산시-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현재 경산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약 1만 6천여 마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실외견 중성화 사업, 유기동물 구조·보호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펫티켓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산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 회계 담당자와 신규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현장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의 지방자치단체 현장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실제 업무 추진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회계제도 일반 ▴지출·계약 실무 ▴복식부기 회계 처리 ▴회계 관련 법령 개정 내용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출신인 류건석 강사(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를 초빙해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회계 업무 처리 시 직원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회계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외부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충실한 교육 내용이었다”라며, “향후 회계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직무 교육과 업무 연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회계 처리를 통해 재정 집행의 책임성이 확보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26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이창석)와 국내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국가 미래 SW 인재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전략적 협력으로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디지털 분야 특강 강사 및 산학겸임교사 지원 ▲다양한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정보 교환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을 위한 적성 개발 기회 제공 방안 공동 모색 등으로 구성되었다. 협약의 일환으로 이날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의 성장’을 주제로 1시간에 걸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헌수 학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자세 ▲글로벌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생태계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예정된 강연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열정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자세와 정보를 공유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