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진드기, 모기 등 위생 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모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야외 활동 장소인 우로지 자연숲 메타세쿼이아길, 영천댐공원 등 공원 및 등산로 13개소에 가동 중이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자동분사기에는 20L의 대용량 기피제가 장착돼 있어, 분사기 중앙의 작동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간 약품이 분사되고, 한번 분사하면 약 4∼5시간 동안 해충 기피 효과가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분사 시 약 10∼20㎝ 거리를 둬야 하며, 얼굴이나 상처 부위는 피해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해야 한다. 해충기피제 사용으로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얼룩날개모기에 의한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등 벌레 물림 예방을 위해 근처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또는 휴대용 기피
[경산/김근해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지회장 임종완)는 14일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산공설시장 일원에서 ‘나라사랑, 경북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산시의회 의장, 시 관계자, 임종완 지회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들에게 태극기 100기를 무료로 배부하고 홍보용 전단을 배부함으로써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확산에 앞장섰다. 임종완 경산시지회장은“더운 날씨에도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태극기 게양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나라 사랑의 마음을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매년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이외에도 안보 교육, 청소년 안보 사적지 현장 체험 등 지역사회에서 자유민주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동장 이상철)은 13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을 가정한 특이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일선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능력을 높이고자 경산경찰서와 서부지구대의 협력하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남부동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하여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 요구 △민원인 폭언 및 폭행 중단 요구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재고하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금호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손태국)는 12일부터 16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무단투기로 악취, 환경오염 등 주민 불편이 이어지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행정지도에 나섰다. 담당 공무원 및 공공근로 종사자들은 생활쓰레기 방출이 주로 이뤄지는 새벽(4시~9시)과 야간(18시~21시)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형폐기물, 음식물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대용량 음식물류폐기물 보관용기(120리터) 설치의무자에 대해서는 소유주, 관리자 등에게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금호읍은 현수막, 전단지, 마을방송 등을 통한 주민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한 후 오는 9월부터는 과태료 부과, 대청소 등 청결유지 조치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과태료 부과 기준은 비닐봉지 20만 원, 차량이용 50만 원, 사업활동과정 발생 폐기물 100만 원 등이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분리수거 방법을 잘 몰라 습관적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외국인이나 고령의 어르신들이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지역 주민분들의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민원창구는 협소한 공간에 모니터와 각종 서류 등으로 민원대 확보가 어려워 민원인과 민원담당자가 시선을 마주보며 대면 상담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민원창구 공간 확보를 위해 종합민원과 문서고에 보관 중인 영구문서와 가족관계 등 각종 서류를 영천시 기록관으로 이관하고, 문서고를 철거한 후 사무공간으로 활용토록 했으며, 직원 자리를 재배치해 동선을 개선하는 등 민원인과의 소통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영천시민을 위한 기념촬영 포토존도 혼인만이 아닌 출생, 여권발급 등 시민들의 소중한 날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도록 새롭게 정비했으며, 민원인 폭행 등 불법행위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외부 충격에 강한 강화유리 재질의 고정식 안전 가림막을 설치해 직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시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물론 민원담당 직원들도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대구광역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월 15일(목)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로 구성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입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장윤정, 양지은, 김용임), 발라드(인순이, 린, 울랄라세션), 힙합(다이나믹듀오), 걸그룹(아이칠린)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 8팀의 공연과 뮤지컬 '내가 사랑한 아리랑' 삽입곡을 편곡한 광복절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관련 취약구간에 관리인력을 지난해보다 증원 배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6개 노선은 평일 수준으로 증회 운영하고, 인접 도시철도역인 두류역에는 퇴장 시 시민 수송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4일 경산시 사정동에 위치한 ‘보은의 집’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이고, 사망자 중 65세 이상이 85% 이상이며, 2023년 경산시 결핵 신환자 100명 중 72%가 65세 이상으로 노인 결핵 환자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결핵의 조기 발견 및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고자 새마을부녀회 봉사활동과 연계하여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15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진행하였으며, 결과에 따라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치료는 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 대상으로 입원・외래 본인부담금(급여)은 무료이다.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협조로 운영되는 「찾아가는 결핵검진」사업은 상반기에 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등 노인복지시설 25개소에서 500여명을 검진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로 흉부X선 등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매년 1회 정기적인 결핵검진을 받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0일(토)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3기 청소년기획단 「with youth」가 기획하고 진행하는 ‘문화의집에서 여름나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고·대학생 60여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이름표 꾸미기 ▲몸으로 표현하기 ▲노래방 점수대결 ▲대야 빙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여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청소년기획단 ‘with youth’는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으로 관내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되어 청소년이 주도하여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요구를 파악하는 소통의 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기획단원들은 “몸은 힘들었지만 청소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힘이 났으며 청소년들이 귀가하며 선생님들을 또 볼 수 있냐는 말에 힘이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은주 아동청소년과장은 “더위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방학을 맞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한 청소년기획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경산시에서는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청소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영태)은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을 시범개장 한다고 밝혔다.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은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위치하며 도심속 국민의 심신안정과 건강개선 등을 중점으로 ’23년 말 조성하였고, 지속적인 숲 관리를 통해 오늘부터 약 한 달간 시범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활 산림치유, 치유요가, 춤을 통한 몸과 마음치유, 노르딕워킹 등 건강백세 산림치유 교실을 통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시범개장 후 시설 이용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여 이후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데크를 통하여 남해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도록 숲길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지친 도시민들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온라인 또는 현장방문을 통한 참가신청 접수자에 한하여 제공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국립부산승학산치유의숲(☎051-292-5637)에 문의 바란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승학산 치유의숲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도심 속에서 숲내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여 도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해 2월부터 신속항원검사비 지원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39개소)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 중 60세 이상,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질환자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금 7천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비 지원사업으로 현재(7월말 기준)까지 1,800여명의 경산시민들이 지원 받았으며, 이 사업은 시민들이 본인부담금 발생에 따른 검사 회피를 방지하고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원활히 하여 지역사회 코로나19 전파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 여름철에도 유행하였으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 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며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실내 환기를 실시하여 스스로 호흡기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