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4회 경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제7516부대 2대대 등 25개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동안 실시한 통합방위 주요 훈련 성과를 보고하고 각 기관의 역할과 임무를 점검하며 미비한 점을 보완해 빈틈없는 방위태세를 확립하기로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각종 재난과 비상상황에 대비해 실전처럼 훈련에 참여해 주신 각 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통합방위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는 경산시의 25개 유관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 체계를 구축해 전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 방위를 총괄하는 협의 기구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로 열리고 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9일(목)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해 재난 예방 및 의정 갈등에 따른 긴급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대구소방안전본부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간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병원 의료시설 소방 점검 및 대피 훈련 강화 ▲재난 예방을 위한 경각심 제고 방안 ▲의정 갈등 상황에서 119구급대와 의료원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재난이나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서는 대구소방본부와 동산의료원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최근 의정 갈등 상황에서도 대구소방본부의 구급상황관리센터와 119구급대는 동산의료원과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각종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청렴체감도 부분 1등급',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금)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7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처리 과정에서 업무상대방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실적,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공공기관 청렴도을 5개 등급으로 평가해 발표했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해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내·외부 관계자들이 대구시교육청의 청렴에 대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부분에서 1등급을 받았고, 감점 사항으로 반영되는 부패 실태, 신뢰도 저해행위 부분에서는 감점 요소가 없었다. 교육청 담당자는 "내·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평가받는'청렴체감도'개선을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취약 부분 진단, 특정 감사 실시, 제도개선안 마련 등과 같이 체계적인 노력으로 1등급을 달성해 의의가 크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구시교
[영천/김근해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학장 최무영)는 지난 17일 영천 한의마을에서 로봇캠퍼스발전위원회(위원장 김현우) 성과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고문 2명과 위원장인 김현우 우리실버타운 이사장,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 등을 비롯한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보고 간담회는 로봇캠퍼스의 한 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정주인력 양성, 로봇산업 우수인재 발굴 사례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2023년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많은 졸업생들이 ▲㈜화신 ▲세왕금속㈜ ▲㈜세원물산 등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에 취업했다. 위원들은 이에 대해 “영천에서 공부하며 영천 혁신산업을 선도할 기술력을 갖춘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수한 로봇기업 취업사례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로봇캠퍼스에 따르면 졸업생 취업률은 83.3%(2024년 7월 대학 자체집계기준)로, ▲현대자동차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풍산 ▲한국전자기술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용우, 김재홍)는 18일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남부봉사관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50개를 제작·전달하는 ‘다같이, 多가치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의 자체 재원으로 기획되었으며, 적십자 봉사원들과 협력해 직접 만든 케이크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 추억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가족 10가구를 초청해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협의체 위원들은 처음 도전하는 제빵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웃들에게 행복한 선물을 전달하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케이크를 완성했다. 김용우 위원장은 “케이크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떠올리며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며 “연말을 맞아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재홍 남산면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케이크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바쁜 연말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남부동적십자봉사회(회장 권은희)는 18일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어 직접 만든 동지팥죽 300인분을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남부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팥죽 나눔 행사 이날 행사를 위해 전날부터 회원 10여 명이 모여 직접 팥을 물에 불려 끓이고, 직접 만든 새알심을 넣어 정성스레 팥죽을 만들었다. 만든 팥죽은 남부지구대, 남부119안전센터 등 관내 기관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새해에도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듬뿍 담았다. 권은희 회장은 “쌀쌀한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팥죽을 끓였다”며,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며, 남부동 적십자봉사회는 새해에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남부동장은 “변함없는 봉사 정신으로 행사를 준비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지원에 남부동행정복지센터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가족친화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지원하는 가족 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경산시는 건강검진비 지원, 임신·출산 직원을 배려하는 정책,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직원 복지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형성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6년 최초로 가족친화기관 인증(2016년~2019년)을 받은 이후, 연장(2019년~2021년)과 재인증(2021년~2024년)을 거쳐 이번 재인증으로 2027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환경을 만들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 복지와 가족친화 경영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가족친화기관이나 기업으로 인증받으면 출입국 우대, 대출금리 우대,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은행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가족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새일여성인턴, 기업환경 개선, 양성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립도서관(관장 문영애)은 1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워크숍’에서 2024년(2023년 실적)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도서관을 선발·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실적을 평가했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장서의 충실성, 도서대출 증가율, 프로그램 참여자 증가율, 도서관 운영계획 수립 및 수행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한 공간 및 시설 혁신과 AR·VR 체험존 운영 사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서관은 지상 3층에서 4층으로 증축하면서 휴게공간과 미디어 공간을 확충하고, 가상현실(AR)과 증강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독서와 놀이 공간을 신설해 디지털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문영애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을 활용해 행정업무 피로도 감소 및 대상자 건강관리 효율성을 평가한 결과로 진행되었다.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손목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와 ‘오늘건강’ 앱(APP)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2022년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부터는 국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AI-IoT 기반 건강관리서비스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만성질환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백정숙)는 17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팥죽 나눔 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이틀간 정성껏 팥을 쑤고 새알심을 빚어 40여 가구에 팥죽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정숙 회장은 “예로부터 동짓날 팥죽을 나누어 먹으면 나쁜 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얻는다고 했다.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팥죽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희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봉사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모두가 행복한 중앙동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1월 1일 (토) 오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2025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참석 계기 리차드 말즈 ( Richard Marles ) 호주 부총리겸 국방장관과 한-호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호주는 6.25 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참전한 전통적인 우방국으로서,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인 양국관계가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ㅐ말즈 부총리는 한국은 호주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핵심 파트너이며, 양국이 국방·방산협력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규백 장관과 말즈 부총리는 앞으로 ▴고위급 교류, ▴연합훈련, ▴첨단기술, ▴방산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안규백 장관은 한국이 해상 분야에서 다양한 함정 건조 경험을 가진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정비 등 호주와 방산협력 분야를 다변화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외교부는 탄자니아 내 반정부 시위 확산에 따라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말리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전 지역을 대상으로 11.4.(화)부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0.29.(수) 탄자니아 대선 및 총선일에 다레살람, 수도 도도마 등 주요 도시에서 시작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총격, 방화 등 폭력적 소요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탄자니아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으로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고 대중교통 운행 중단, 도로 통제 및 통행금지 시행 등 강경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11.1.(토)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고 주탄자니아대사관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주탄자니아대사관은 탄자니아 정부의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로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의 소재 파악을 지원하는 한편, 탄자니아에 체류·방문 중인 우리 국민 대상 안전공지를 전파하고 항공편 및 숙소 정보 확인 지원 등의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최근 말리 내 알카에다 연계 테러단체인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지난 10월 27일(월)부터 31일(금)까지 5일간, 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전자파 인체 노출량 평가(TC106*)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TC106은 휴대전화, 기지국, 가전제품, 무선 전력 전송(WPT) 등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방법 국제표준을 개발하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위원회로서, 총회는 매년 1회 개최 이번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으며,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나라의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하고,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 및 미래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국제 표준 마련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또한, 최근 5세대 이동통신·6세대 이동통신 등 고주파 무선기술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10월 27일(월)부터 10월 31일(금)까지 국제해사기구(이하 IMO) 본부(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7차 런던협약 및 제20차 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이하 당사국총회)에 정부대표단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런던협약) 폐기물의 해양투기 관리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국제협약(87개국 가입) (런던의정서)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고 일부 품목만 배출 허용하는 국제협약(56개국 가입) 매년 개최되는 당사국총회는 회원국의 폐기물 처리 현황과 협약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총회에서 우리 정부는 런던의정서 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확대·강화 등 IMO와의 협력*을 통해 해양환경 국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하는 우리나라의 노력을 강조하고, 이산화탄소 해양지중저장(CCS) 및 해양지구공학활동(MGE)**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의에도 참여하였다. * IMO를 통해 개도국의 런던의정서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 / 2024~2028 / 총 104억 원 ** 기후 변화 및 영향 경감을 위해 해양의 자연과정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 모든 활동(Marine Geo-Engineering) 아울러, 우리
[한국방송/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분석 및 정보공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이 오늘 11월 1일(토)부터 시행되었다고 밝혔다. 이 법은 담배의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담배의 위해(危害)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담배에 포함된 유해성분의 검사·공개 방법 등 담배의 유해성 관리 사항 전반을 규정하였다. 11월 1일 시행되면 담배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는 2년마다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담배 유해성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하고 검사결과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유해성분 정보 및 공개범위, 검사 방법 등 세부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 유해성분 검사 및 분석 「담배사업법」에 따른 담배를 제조하거나 수입하여 판매하는 자(이하 “제조자등”)는 2년마다 해당연도 6개월 이내(6.30까지)에 제품 품목별로 유해성분 검사를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한다. 다만, 법 시행 당시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서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26.1.31까지)에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법 시행 이후 판매를 개시한 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AI 생태계 역량 강화를 위해 엔비디아 및 국내 AI 대표 기업과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과 아시아‧태평양 AI 허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블랙록, 오픈AI에 이은 글로벌 AI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AI 인프라 확보, 피지컬 AI*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 지원, 우리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확대 등을 위해 엔비디아와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 AI 제조, 로봇, 자율주행차 등 실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에서 인식·행동하는 AI 먼저, 공공·민간의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최신 GPU 총 26만 장 이상을 확보하기로 하였다. 공공 부문에서는 GPU 약 5만 장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에 신속·안정적으로 공급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총 20만 장 이상을 삼성, SK,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등에서 AI 기반 제조업 혁신 및 산업 특화 AI 모델 구축 등에 활용한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는 현대자동차그룹 및 엔비디아와 피지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한 건설공사 불법하도급 단속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강력 단속은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것에 따른 것으로, 전국 181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95개 현장에서 106개 업체, 262건의 불법하도급을 적발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수사를 의뢰했다. 아울러, 체불 이력이 많은 현장과 중대재해가 많이 발생한 건설업체의 시공현장 등 369개 업체 100개 현장은 노동부가 직접 근로감독도 함께 실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예방 포인트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8.11. (ⓒ연합뉴스) 감독 결과 171개 업체에서 1327명 9억 9000원의 체불을 적발했는데 주로 일용근로자라는 이유로 법정 수당 등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불임금에 대해서는 노동부에서 적극 청산을 지도해 79개 업체의 615명 5억 5000만 원은 즉시 청산하고 나머지 92개 업체 4억 4000만 원은 청산 중에 있다. 이어서, 65곳의 건설업체에서 작업팀장이 임금을 일괄 지급받아 노동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