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12억원(전액 시비)의 예산으로 4,000여명의 경산시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5년 3월 4일 기준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전학온 1학년 학생이다. ▲신청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관내학교 학생은 재학중인 학교에, 관외학교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고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으로 주민등록 및 중복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후 5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교육비 부담이 큰 학부모님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 더욱 찬란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관리위원회는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윤희란 부시장을 비롯하여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경산교육지원청, 육군 제7516부대를 포함한 각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과 시청 국·소·본부장 등 총 17명이 참석하여‘2025년 안전관리계획(안)'과‘2024년 재난관리실태 공시(안)'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경산시의 앞으로의 재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2025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법정 의무계획으로, 경산시 안전관리체계, 재난관리역량 강화 방안과 자연재난, 사회재난을 포함한 총 3개 분야 34개 유형의 세부 대책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안전사고 관리대책을 담고 있다. 또한,‘2024년 재난관리실태공시’는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해의 재난관리 실적 및 성과,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등 13개 항목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안전을 위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위원들의 협조와 관심 속에서 더 튼튼한 안
[경산/김근해기자] 전국최대 묘목생산 특화단지로 알려져있는 경산묘목단지 내 농가들이 3월 새봄과 함께 활기를 찾고 있다. 최근 한파로 묘목 굴취 작업이 전년대비 10일 정도 늦어지긴 하였으나 현재 봄철 묘목 식재를 앞두고 출하 작업이 한창이다. 경산 묘목은 매년 2월 말부터 출하하여 식목일이 지난 4월초, 중순까지 거래가 되는데 올해 산지 거래 동향은 전년도 이상 고온으로 묘목 작황이 좋지 않아 일부 품목은 수요 대비 공급량 부족에 따른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과종별 가격은 사과의 경우 후지, 감홍, 이지플 등 품종에 따라 1주당 자근묘는 15,000원, 이중묘는 평균 12,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년대비 10% 내외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의 경우에는 샤인머스켓 재배 면적이 다소 감소함에 따라 현재는 일반 품종과 가격이 같아졌으며, 전반적으로 삽목묘는 1주당 4,000원, 접목묘는 1주당 12,000원으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복숭아는 털이 없는 조생종 천도계 품종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옐로드림, 이노센스 등은 8,000~1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추는 수요 감소에 따른 전년도 묘목 생산량 부족으로 복조 및 왕대추가 1주당 7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8일 경산박물관 강당에서 공무원 17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성별영향평가 선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시와 젠더 이미원 대표를 강사로 ‘2025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정책의 발굴과 지역발전에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이 지켜지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로 정착하기 위한 부서별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성별영향평가 분야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성별에 관계없이 평등하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으로 정책, 법률, 제도 등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여 불평등을 개선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도구임을 강조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이해와 성별영향평가 사업선정에 역량을 강화하여 사업기획력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구청정넷)' 참여자 100명을 오는 3월 28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청정넷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정책 제안·모니터링,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책참여기구다. 올해 제7기를 맞는 대구청정넷은 슬로건을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칠가이 밈(Chill guy meme)을 활용한 '칠전 7기, 정책에 미chill다' 로 선정하고, 정책 탐구 및 교류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하거나 일하는 19세∼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청년정책학교'라는 교육과정을 거치며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후 이수자에 한해 대구청정넷 위원으로 위촉된다. 신청 방법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www.dgjump.com), 대구시청년센터(www.dgyouth.kr) 공고문의 구글링크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문의 사항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대구시청년센터 활동지원팀(053-426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와인사업단(단장 최재열)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사 및 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산내역보고, 정관 변경 및 영천와인사업단 운영과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하고,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며 결의를 다졌다. 영천와인사업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영천와인생산자협의체를 주축으로 해 사업단을 구성하고, 새롭게 운영하고자 뜻을 모았다. 영천와인생산자협의체는 올해 1월 지역의 와이너리 대표들이 의기투합해 결성, 운영하고 있는 단체다. 최재열 와인사업단장은 “영천와인사업단이 영천포도와 와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천와인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 봉회리에 소재한 정심종합무술관(관장 은 28일 진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두루마리휴지 30개(5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정심종합무술관은 합기도와 특공무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매년 성금 및 각종 물품을 기탁하여 기부문화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물품은 무술관에 다니는 원생들이 타인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소중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였다. 이상호 관장은 "지도진과 원생들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하여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지도진과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김미영)은 27일 진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진량읍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새마을지도자진량읍협의회 회원 40 여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요 시책 안내, 읍민과의 소통 행정 추진을 위한 의견교류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 유치 확정 홍보, 경산시 공식SNS 안내 및 24일부터 시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행 안내 및 영농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등을 안내하였다. 차윤환 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진량읍의 발전을 위해 주변의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며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영 진량읍장은 “매년 한결같이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진량읍협의회 회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진량읍협의회는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마을 환경정비 활동, 집수리 및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헌, 김미영)는 28일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국과 반찬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배달’사업은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액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며 경제적·신체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스스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20가구를 선정하여 2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다양한 종류의 국과 반찬을 지원한다. 이 사업으로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 및 정서지원과 더불어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반찬지원은 대상자들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진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정헌,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영양 가득한 국과 반찬으로 대상자들의 끼니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 내 복지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년정책 발굴 및 청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2021.6.8.) 시행에 따라 청년층 정책참여 확대를 위해 2021년 출범 후 2025년 2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참여단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26명으로 구성돼, 다양한 청년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간담회는 영천시 제2기 참여단 회의, 2025년 영천시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최기문 시장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향후 참여단은 분과별 회의, 청년 관련 행사와 교육에 참여하며 영천시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절실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청년정책참여단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해 청년들이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