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중방동새마을회(지도자협의회장 이기호, 부녀회장 진경화)는 21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랑의 국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중방동새마을회 회원 40여명은 정성스럽게 소고기 국을 끓여 지역 소외계층 100가구에게 따뜻한 국과 함께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기호 지도자협의회장과 진경화 부녀회장은 "오늘의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욱 깊게 해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중방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통장협의회(회장 백승락)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서부2동을 만들기 위하여 21일 경산로 및 성암로 일대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경산로 대로변을 시작으로 중산동 벚꽃로드를 지나 성암로 일대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대로변 담배꽁초 수거 등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꼼꼼한 손길로 지역주민들의 보행 환경 및 도시미관이 눈에 띄게 개선되었다. 서부2동 통장협의회 봄맞이 환경정화활동 실시 백승락 통장협의회장은 “서부2동의 깨끗한 환경 유지를 위해 앞장서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역봉사에 솔선수범하는 통장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서부2동장은 “바쁜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미처 손길이 닿지 못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부2동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환절기를 맞아 약초이지만, 나물이나 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은 왕고들빼기 효능과 생김새가 비슷한 다른 식물과의 구분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왕고들빼기는 ‘쓴 뿌리 나물’이라는 뜻의 고돌채(苦葖菜)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 3~4월에는 어린잎, 10~11월에는 뿌리를 나물이나 무침, 김치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한다. 왕고들빼기에는 몸에 유익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왕고들빼기 뿌리보다 잎에 총 폴리페놀이 2배 이상, 총 플라보노이드는 약 10배 이상 더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성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기존 연구에는 왕고들빼기에 함유된 락투신 등 항염 성분이 체내 염증을 완화해 신경 안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다. 한의학에서도 왕고들빼기가 몸의 열과 독소를 제거하고, 위장을 튼튼히 해 소화력을 높인다고 전한다. 한편, 왕고들빼기 속(Lactuca)에 속하는 왕고들빼기는 선씀바귀 속(Ixeris)에 속하는 노랑선씀바귀와 맛과 먹는 부위, 생김새가 비슷해 헷갈리는 이들이 많다. 왕고들빼기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성하, 김상태)는 20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활동 내용 및 기금결산 보고와 더불어 2025년 특화사업 예산을 전동스쿠터 경광등을 부착하는 사업에 사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2025년 협의체 지정 기탁 사업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를 하였다. 홍성하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협의체가 앞으로도 가구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용성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활동해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3월 20일 춘분을 맞이하여 남천면 송백리 발해마을 발해 고황전(남천면 송백길 29-4)에서 발해의 건국자인 대조영의 1306주기를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후손 및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해왕조제례보존회(회장 태재욱)의 주관으로 봉행되었다. 발해왕조 춘분대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하여 전체 19위에 대하여 매년 춘분날에 제향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윤창렬 사단법인대한사랑이사장을 초헌관으로, 태광섭 종친회장을 아헌관으로, 장태향 남천면장을 종헌관으로, 전봉근 시의원 ‧ 김화선 시의원 ‧ 김상호 시의원 ‧ 손말남 시의원 등을 분헌관으로 모시고 전통 예법에 따라 제례를 올렸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태향)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복지 대상자 가구 방문 상담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남천면은 전체인구의 61%가 노인이고, 대부분 단독가구이며, 특히 90세 이상 고령어르신이 많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면차원의 체계적인 상담계획을 수립했다. 일환으로, 2025년 3월 21일(금)에는 남천면에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복지사의 역할, 복지위기가구 지원절차 및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등 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 했다. 장태향 남천면장은 “ 이번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할 것”이라며 “맞춤형 복지지원을 확대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를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3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열린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 행사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국제물산업박람회 행사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 물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망 물기업과 정부 관계자, 대학교, 연구소, 해외 바이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산업 비즈니스의 장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시는 행사에 참가한 210여개 물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공동으로 기업 유치에 나섰다. 특히, 3월 20일(목) 행사 2일차에 열린 한국물기술인증원 주최 세미나에서는 기업 대표, 국내 물관련 학계 및 공공기관, 해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대구시 담당 주무관이 물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대구시 물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와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서정인)는 20일 영남대학교 이종우과학도서관 소강연장에서 ‘탄소중립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확산하고,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탄소중립 서포터즈는 관내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1년간 탄소중립 실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탄소중립 관련 홍보 및 콘텐츠 제작,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 참여, 지역사회 친환경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된다.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결의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향후 활동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서포터즈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공식 SNS와 홍보 채널을 통해 확산시켜 시민들이 탄소중립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작은 행동에서 시작된다”며 “탄소중립 서포터즈가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적을 점검하고, 지역 맞춤형 감량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원회’)는 환경 전문가, 주민대표, 관계 공무원 등 총 12명으로 구성되며,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및 적정 처리 방안 마련을 위한 평가와 자문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목표 및 계획 수립의 적정성 ▲감량 실적 ▲기술적·재정적 지원 성과 ▲적정 처리 여부 등 5개 평가항목 33개 세부지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현실에 맞춘 감량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지난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목표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RFID) 기기 설치 확대 ▲수수료 현실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4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연간 목표치(2만7,652톤)보다 4.2% 감량된 2만7,558.3톤을 기록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해서는 탄소중립과 연계한 주민 교육과 찾아가는 홍보가 필수적”이라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9일 남산면 하대1리와 20일 압량읍 당리리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보듬마을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조성사업의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보듬마을’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자가 가족과 이웃의 돌봄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2025년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회는 마을 주민 3명과 치매안심센터 팀장, 행정복지센터의 복지팀장 또는 맞춤형복지팀장으로 구성되며,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듬리더 선정 ▲2024년 치매보듬마을 운영 성과 보고 ▲향후 조성사업 운영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사업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치매보듬마을을 통한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