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6일 진량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진량읍 일대에서 청소년과 봉사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 바로알기, 우리마을 러닝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업과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야외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설문조사를 통해 체험 부스 종류를 선정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대학생들이 기획에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행사로 기획했다. 또한, 도담도담봉사단, 대구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학생, 자율방범대, 경산시청년새마을연대, 마을공동체 ‘느루’, 경산시학부모회장협의회,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총 8개 거점에서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경산의 읍면동 말하기 ▲경산 소재 대학 ▲경산대추 ▲저수지 10선 ▲삼성현 퀴즈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산의 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외에도 ▲전래놀이, 양말목 티코스터, 풍선 아트 등 12개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청소년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니어클럽(관장 정진석)은 28일 노인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편안한 GS편의점 2호점(경산역전점)’을 개소했다고 밝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석복지재단 대표이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경본부장, 경산시 어르신복지과장, 경산시 보건소장, GS리테일 지역장과 팀장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경산시니어클럽은 지난 5월 16일 대구·경북 최초로 ‘GS25 진량봉황점’을 오픈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2호점 개소로 노인 일자리 확대와 시니어 스토어 활성화에 또 다른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경산시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산시니어클럽이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사업 발굴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제공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와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 화남면은 28일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1리 어르신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및 경로당(화남면 사천리 660-3)의 개소를 축하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990년대 건축된 기존 건물이 노후돼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으나, 사업 예산을 확보해 2022년 이전·건립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공사에 착수, 올해 9월 대지 632㎡(약 191평), 건축면적 193.53㎡(약 58평) 규모의 회의실, 방 2개, 주방, 화장실을 갖춘 단층 건물이 완공됐다. 이명락 사천1리 노인회장은 “신축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소로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 공간이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공간이 마련되기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사천1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로운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면서, 새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경용)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용성면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아이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용성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과 후 학습한 미술 작품과 조립한 소품 등을 선보인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용성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작품을 용성면행정복지센터 로비에 전시하여 지역 주민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지역 아동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동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는 용성면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산시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열린 제13회 경산대추축제 기간 동안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도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홍보부스에서는 다양한 답례품 전시와 더불어 기부제 홍보물을 배포하며 관람객들에게 제도의 취지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뽑기 이벤트와 현장 기부 이벤트가 열려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경산시-제13회 경산대추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 홍보 경산시 관계자는 “지난 2년 동안 많은 기부자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모인 기부금이 아이 보듬병원 운영사업(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진료서비스 지원사업)에 유용하게 쓰였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다가오는 11월 중 연말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으며, 답례품 업체 공모를 통해 2025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답례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산고향사랑’을 검색하면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답례품과 기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경산시 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행복기동대와 함께 ‘고독사 위험 및 사회적 고립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부데이 한마당 축제와 경산 대추축제를 맞아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위험 이웃을 위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복기동대는 행사장에서 위기가구 안내 리플렛을 배부하며, 시민들이 주변에서 소외되거나 단절된 이웃에 대한 제보와 신고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정원엽 복지정책과장은 “작은 관심이 이웃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경산시가 고독사 제로(ZERO)를 목표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행복기동대’는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인적자원망이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고등학교 교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디지털 기반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에 서울대에서 '전공 연계 교과이수 과목'을 발표함에 따라, 수도권 등 주요 대학에서도 전공별 교과 이수 권장과목을 핵심과목과 권장과목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이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에 서울대 등 8개 대학의 전공에 따른 이수 권장과목을 검색할 수 있는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최초로 개발해 엑셀 파일로 각 학교에 배포했고, 이후 디지털 기반으로 쉽게 검색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8개 대학의 전공별 권장과목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기존의 엑셀 파일을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전공 연계 선택과목 검색 프로그램'을 개발해 10월 28일(월)부터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누리집(www.dge.go.kr/jinhak)을 통해 배포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는 희망하는 전공에 필요한 교과목을 미리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생이 관심을 가지는 교과목과 연계되는 관련 전공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교사들의 학생 진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을 사랑하는 1967년생들의 모임으로 결성된 별빛회 봉사단(회장 정낙온)은 27일 회원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동부동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사각지대 위기 가구를 방문해 도배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대상 가구는 중한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중장년 1인 가구로, 봉사단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년째 어려운 생활로 도배를 못한 낡은 벽지를 뜯어내고 새로운 벽지로 교체해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별빛회 봉사단은 1967년에 태어난 동기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4년 결성됐다. 현재까지 40명의 회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다니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20여 년 동안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낙온 회장은 “나눔으로 누군가에게 행복을 주고, 희망을 전하는 기쁨과 보람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지부장 김상희)는 지난 27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제3회 금쪽이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 운동회’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에 거주하는 3~14세 자녀를 둔 가족 55가정, 180여 명이 참가해 인구정책 고민 나누기, 가족 운동회, 우드 스피커 만들기, 버블쇼 관람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고 평소에는 체험해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하며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가족사랑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올해까지 3년 연속 개최함과 동시에 저출생·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적극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2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별마당 인형극단을 초청해 아토피·천식 안심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 ‘토피왕자 구출작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형극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0분씩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고 스스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산시는 현재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환경오염, 서구화된 식습관,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보건교육 지원 사업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관리 방법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