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8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영천시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영천가족 사랑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천가족 사랑축제는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소통의 공간을 통해 온 식구가 오순도순 함께하는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영천시 거주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가족들은 매직쇼 및 벌룬쇼 공연과 소품 제작 부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등 다양한 가족 단위 체험활동을 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주말에 가족이 다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접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 가족센터 행사 덕분에 가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은 영천의 근간이자 미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영천’을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가족센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남천둔지 일대에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펫티켓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수가 급증함에 따라 불편 민원도 급증하였기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펫티켓 지키기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2m 이내) ▲배설물 수거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등록 등의 펫티켓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경산시-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현재 경산시에 등록된 반려견 수는 약 1만 6천여 마리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산시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실외견 중성화 사업, 유기동물 구조·보호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펫티켓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산시가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범적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전 부서 회계 담당자와 신규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현장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의 지방자치단체 현장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실제 업무 추진에서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회계제도 일반 ▴지출·계약 실무 ▴복식부기 회계 처리 ▴회계 관련 법령 개정 내용을 주제로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전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출신인 류건석 강사(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를 초빙해 감사 지적 사례 등을 중심으로 회계 업무 처리 시 직원들이 범하기 쉬운 오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회계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김순근 회계과장은 “회계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외부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충실한 교육 내용이었다”라며, “향후 회계 업무 담당자들에 대한 직무 교육과 업무 연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회계 처리를 통해 재정 집행의 책임성이 확보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26일,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헌수)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이창석)와 국내 소프트웨어(SW) 생태계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국가 미래 SW 인재 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전략적 협력으로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디지털 분야 특강 강사 및 산학겸임교사 지원 ▲다양한 디지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및 정보 교환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을 위한 적성 개발 기회 제공 방안 공동 모색 등으로 구성되었다. 협약의 일환으로 이날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의 성장’을 주제로 1시간에 걸친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헌수 학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혁신적인 자세 ▲글로벌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생태계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예정된 강연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재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열정적으로 글로벌 디지털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자세와 정보를 공유했
[경산/김근해기자]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회장 송화자)는 26일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대회 입상자와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통사고 예방 포스터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헌신해 온 유치원 및 어린이집 선생님들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전시회가 함께 진행되었다. 지난 6월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경산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작품 2,496점이 접수되었으며, 대구대학교 최영 교수 외 2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78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린이 여러분이 그린 포스터는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라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해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는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과 함께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6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 경산시 운영위원회(위원장 최현숙) 임원 및 회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건설 자재비 인상과 건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숙 운영위원장은 “상생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도 전문건설업 계약 실적이 경북 도내 2위라는 성과를 내어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 전문건설업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최현숙을 비롯해 2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건설업의 보호와 육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현일, 민간위원장 정인숙)는 지난 26일 압량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읍면동협의체 공공위원장과 민간위원장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3분기 읍면동협의체의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의체 간 역할 조정 및 연계·협력을 통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어 읍면동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정인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공과 민간위원장이 읍면동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읍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복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
[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회장 손영우)는 27일 경산시청 주차장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 청년회(회장 안주현)가 주관했으며,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생명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안주현 청년회장은 “최근 헌혈자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회가 적극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우 경산시협의회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과 경산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희란 경산부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적극 동참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검사를 오는 10월에 실시한다. 연구원은 10월 한 달간 대구시 도심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100개소를 대상으로 ▲미끄럼틀, 그네 등의 표면재료 부식 및 노후 정도 ▲합성고무 바닥재의 중금속 ▲모래 놀이터 토양의 중금속 및 기생충(란) 등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방법은 놀이시설에 대해 파손, 부식 등 외관 상태를 확인하고, 바닥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간이측정기(XRF, X-ray fluorescence)를 이용한 기본검사, 필요시 실험실 정밀검사 실시 등 총 2단계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개선이 필요한 놀이시설에 대해 해당 구·군에 검사결과를 통보하고, 개선 후에는 재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공원 놀이터는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머무르는 대표적인 어린이 활동공간으로,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환경유해인자를 사전 차단하는 것은 중요하다. 연구원은 2021년부터 전체 399개소 관내 도심공원 어린이놀이터에 대한 환경유해인자 전수조사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257개소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모두 환경안전관리기준 이내로 안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가 후원하는 ‘제11회 경산시 생활체육 인라인스피드대회’가 오는 9월 29일 경산생활체육공원 인라인롤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체육회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경산시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국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참가자의 나이에 따라 유치부, 초등부, 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실력에 따라 피트니스부, 레이싱부, 최강전 등으로 세분화된 부문별 우승자를 가릴 계획이다. 김종갑 경산시롤러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는 인라인스피드 스포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인라인스피드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 생활체육 인라인스피드대회’는 2012년 시작되어 매년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인라인스피드 선수들과 생활체육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