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면장 민중기)는 26일부터 시작되는 「2025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를 대비하여 남녀 의용소방대장, 자율방범대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대책 회의를 실시하였다. 「2025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1987년의 기도, 내 꿈 이루는 My Universe 경산’을 주제로 하여 (재)경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와촌면민 운동장과 갓바위 주차장에서 소원 돌탑 쌓기, 소원음악회 등 여러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기간 동안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주차장 및 교통 안전 문제, 야간까지 진행되는 행사에 대비한 고장난 가로등과 보안등에 대한 점검 내용 등을 주제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방문하시는 분들의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장 인근 간이 화장실과 복지센터 내 화장실을 상시 개방하기로 하였으며,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 및 편의에 문제가 없도록 당부하였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심에 있어 불편함과 위험이 없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며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방한 관광(인바운드) 혁신: ‘제2·3의 인바운드 관광권’ 조성, 국제회의 입국 심사 간소화(500명 →300명 이상) 등 마이스·의료·웰니스 3대 고부가 시장 집중 육성, 전자여행허가제(K-ETA) 한시 면제 연장, 외래객 전용 관광패스 개발 등 국내관광 혁신: 반값여행 확산, 관광주민증‧체류형 휴가지 원격 근무 등 관광형 생활인구 확충, 근로자 휴가지원 및 무장애 관광 확대를 통해 ‘모두를 위한 여행’ 실현, ‘가칭핫스팟 가이드’(누리소통망 홍보 확산) 구축 등 지역관광 분위기 조성 등 정책·산업기반 혁신: 관광법제 전면 개편 및 관광특구 등 낡은 제도 혁신, 지역관광 자원개발 체계 전환,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데이터 통합‧개방, 비전문취업(E-9) 비자 전환 허용, 숙박 부가세 환급 적용 기한 연장(’25년→’28년) 등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목)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5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환경공무관들과 함께하는 오찬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환경공무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평소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환경공무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오찬에 앞서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한여름 무더위와 겨울 혹한에도 쉬지 않고 일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며,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오찬에서는 따뜻한 식사와 함께 현장 환경공무관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공무관 여러분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 영천시(시장 최기문), 재단법인계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최상태)은 영천시 완산동 고분군의 정비 및 복원을 목적으로 봉토분 1호에 대해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봉토분 내에서 돌무지덧널무덤 3기를 비롯한 중요 유물(금동관, 귀걸이, 목걸이, 허리띠 등)이 출토됨에 따라 25일 오후 1시 30분에 발굴조사 성과와 출토유물을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영천 완산동 고분군은 영천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삼국시대 고분 유적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고, 주변지역인 의성 금성산 고분군, 경산 임당리 고분군과 대등한 유적이다. 이는 의성의 소문국, 경산의 압독국과 함께 영천의 골벌국 중심고분군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천 완산동 고분군Ⅲ 정비사업부지 내 유적」은 직경 16m가량 남아있는 봉토 내부에서 여러 차례 덧대어 만들어진 돌무지덧널무덤(적석목곽분) 3기, 독무덤(옹관묘) 2기 등이 조사되고 있다. 봉토 내부에서 가장 큰 규모인 1호 돌무지덧널무덤은 지상에 ‘凸’자 형태로 으뜸덧널과 딸린덧널을 설치한 뒤 깬돌과 강돌을 덧널의 둘레부분과 윗부분에 채워 놓은 형태이다. 1호분 으뜸덧널 피장자에는 금동관, 금제 굵은 고리귀걸이, 유리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0기 경산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경산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법률, 건강, 인문학 등 여성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15개의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개강식에서 “그간 경산여성대학의 졸업생들이 곳곳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경산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여러분이 여성리더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여성대학은 지난 1986년 처음 개설되어 39기에 걸쳐 3천 3백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 제40기는 총 90명의 교육생이 등록하였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이하 국토부)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하위법령 개정안을 마련하여, 9월 25일부터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은 4월 22일 개정된「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반영하고, 광역교통 수단 운행 지역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1. 사업용자동차 밤샘주차 규제 개선 > (예시) 공항버스 운전기사 나운전 씨는 매일 늦은 밤 서울교대에서 마지막 운행을 마친 뒤, 등록 차고지가 있는 강서구까지 약 26km를 이동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빈 차량으로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하고, 다음날 첫 운행을 위해 다시 서울교대로 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앞으로는 노외 주차장이나 부설주차장에서도 밤샘주차가 가능해져, 나 씨는 운행 종료 후 가까운 서울교대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을 세우고 바로 휴식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운행 효율성과 근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용 차량은 영업 종료 후 반드시 등록된 차고지에서만 밤샘 주차가 허용되어, 공항버스 등 일부 차량이 영업 종료 후 차고지까지 먼거리를 이동해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민족 고유의 명절‘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에 차질 없는 생활 쓰레기 관리로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 대책 ▲중대재해 예방 유해‧위험 요인 점검 ▲생활폐기물 수거 협조 사항 전달 등 추석 연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중대 산업재해 중심 사항에 대해 논의되었다. 특히, 주택가 지역에 버려진 쓰레기나 재활용 폐기물이 신속히 수거될 수 있도록 기동 청소반을 운영하여 추석 연휴 동안 쓰레기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 유해‧위험 요인 점검에 대비하여 안전 보건 확보 의무이행 점검 사항을 안내하고 ▲차량 운행 및 장비 관리 주의 사항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안전사고 예방 철저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가이드라인 준수 등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근로자 안전 확보 사항에 대해 대행업체와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효과적인 생활 쓰레기 관리는 수거하는 주체도 중요하지만 배출자의 올바른 배출 방법 여부에 따라 크게 영향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희) 회원 20여 명은 22일 경산 공설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경산사랑카드 등으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다양한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고 시장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탰다. 이정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는 16일부터 23일까지 아이 돌봄 종사자 212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2025년 하반기 집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 돌봄 종사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안전보건 교육, 인적성 검사, 힐링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아이 돌봄 현장에서의 위험을 예방하고, 종사자들의 개인적 성향과 역량을 점검하여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집담회에서는 아이 돌봄 종사자 마음 건강 지원사업이 추가되어 종사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재충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아이돌보미들의 업무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 향샹을 도모하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정유희 센터장은 “이번 마음 건강 지원사업 집담회는 아이돌보미들의 전문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9월 23일(화) 오후 3시 30분,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참좋은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벽걸이에어컨, 컴퓨터세트, 간식 등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의 필요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다는 소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교육청의 격려 덕분에 아이들이 명절의 따뜻함을 느끼고 큰 힘을 얻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에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