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지난 9월 30일 이정우 부시장 주재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 ▲제51회 문화예술제 ▲제23회 한약축제 ▲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제13회 와인페스타 등 영천시 주요 축제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심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영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소속 위원들과 관련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축제별 인파 관리 ▲교통·주차 체계 ▲안전요원 배치 등 전반적인 위험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문가로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정우 부시장은 “우리 시에서 열리는 모든 축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각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의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즉시 반영하고, 행사 전 현장 점검과 대응 체계 구축 등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회 보현산별빛축제는 10월 17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29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새마을‘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환경 정화 활동을 넘어, 추석 명절과 APEC 손님맞이를 위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산시새마을회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남매지 일대와 생활체육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발맞춰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서 아름다운 경산시를 만들고자 경산시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과 고향 방문으로 인한 집단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등에 대비한 대응을 강화한다. 특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방침이며, 연휴 기간에도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이번 비상방역체계 운영은 추석 연휴 동안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라며, “시민들께서는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시길 바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서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K-스킬 데이(Skill Day)’를 10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숙련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는 숙련기술체험관을 이날 단 하루 보호자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 운영한다. 숙련기술체험관은 2020년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숙련 기술 전문 체험관으로, 전통·기초·첨단 기술 분야의 10개 체험실로 구성됐다. 자동차 뿌리 기술 등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온 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외부 전경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정 관련 체험실 가족 체험은 한국잡월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추석을 맞아 숙련기술체험관 체험 고객 대상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해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은 물론, 숙련기술의 가치와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29일(월)과 30일(화)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실내·외 체험관에서 어린이집 특수교육대상유아 310여 명을 대상으로 발달 단계와 수준을 고려한 '놀이와 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행사는 장애유아의 정서 발달 증진을 위한 맞춤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전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받아 대구유아교육진흥원과 연계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국악뮤지컬 ▲창의누리체험 ▲인성누리체험 ▲매직버블쇼 등 네 가지로 구성됐다. 어린이집별로 4개 팀으로 나누어 두 가지 프로그램을 번갈아 체험하도록 편성해, 모든 유아가 다양한 활동을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인 29일(월)에는 9개 어린이집 유아 160여 명이 참여했고, 30일(화)에는 7개 어린이집 유아 150여 명이 참여한다. 휠체어나 유모차가 필요한 장애를 가진 유아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체험 환경을 마련했으며, 유아교육진흥원 진행 교사와 자원봉사자, 특수교육 교사가 함께 지원해 모든 유아가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아이사랑 장애전문어린이집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추석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옛)두류정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대구·경북 우수 농특산물로 선물 세트와 제수용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농가의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5월 경북 산불 피해지역 농가도 함께해 대구·경북 한뿌리 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과일, 제수용 채소, 꿀 등 가공품, 선물 세트, 햅쌀 등 100여 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폭염 등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제수용 사과(3구), 배(1구), 계란은 시중가보다 3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1일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도 수산물을 시세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농산물 2만 원 이상 구매 시 농산물 증정 행사와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열리는 농산물 경매 행사도 마련해 신선한 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농산물 가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은 9월 27일(토), 경북 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대구 학생들과 함께하는 '2025 대구교육시티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투어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협력사업'의 하나로, '시공간 탐험 - 대구의 과거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과 경북 지역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 등 총 60명이 참가해 진행됐다. 투어는 지난 2월 개관한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시작됐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피지컬 도구인 '카미봇'을 활용해 자율 주행 등 미래 사회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선시대 경상도 행정의 중심지였던 경상감영공원에서 대구의 역사를 배우고, 근대역사관에서 일제강점기 생활상과 저항의 흔적들을 살폈다. 이후, 국채보상운동기념관으로 이동해 대구 시민들의 나라 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며 투어를 마무리했다. 이날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들은 3∼4명으로 혼합팀을 구성해 대구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장소들을 돌아보며 자기 주도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협력적 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투어는 대구
경산시(시장 조현일)에서는 2025 유니카 코리아 국제영화제(2025 UNICA KOREA International Film Festival)가 10월 11일과 12일 양일간 CGV 경산(3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유니카는 1931년에 조직된 유네스코 국제 영화 TV 위원회(UNESCO C.I.C.T.)의 국제 영화기구로 유럽의 영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40여 개의 나라가 가입해 있고,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회원국으로 소속되어 있다. 유니카 코리아는 2014년부터 유니카 세계연맹의 승인을 받아 매해 국제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영화들을 발굴·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UNICA 세계연맹 소속 회원국에서 출품한 총 535편의 작품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총 20개국 30편의 작품을 영화제 기간 동안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이 끝난 후에는 유니카상(대상), 금상, 은상,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 관객상 등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토론토, 부산영화제 등 유명 국제영화제에서 프로그램 고문으로 참여했던 세르비아 국립 필름센터 국제위원장 미롤류프 부코비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아카데미상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5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실무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10월에 열릴 주요 지역축제의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회의는 부시장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 제30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TV조선 슈퍼콘서트) ▲ 제14회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 ▲ 2025 경산시 기부데이 및 사랑나눔 한마당 축제 등 3개 행사에 대한 인파 관리 대책, 수용인원 적정 여부,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교통 및 주차 관리, 가스·전기 안전, 화재 예방 대책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되었다. 특히 대규모 야간 행사인 TV조선 슈퍼콘서트의 경우, 관람객 이동 동선과 주요 거점별 안전요원 배치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경산대추축제 & 농산물한마당은 다채로운 체험과 먹거리 제공으로 인해 예상되는 인파 증가에 대비해 교통·주차 대책 및 가스시설 안전관리 방안이 주요 검토 대상이 되었다. 윤희란 부시장은 “야간에 열리는 행사의 경우 사전 준비와 안전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2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 제3887부대 등 군부대, 소방서, 우체국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 안전과 지역 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장병, 소방대원, 우체국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 시 아낌없는 대민지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써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영천시도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시는 29일부터 1일까지 추석을 맞이해 군·소방·우체국의 현장 근무자를 찾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며, 시민의 평안과 지역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우의를 다지고 매년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2월 24일(수)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국민 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대책을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목) 오후부터 충남‧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시작*되고,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예상 적설(25~26일) : 전북서해안·남부내륙, 전남서해안 3~8㎝(많은 곳 전북서해안·남부내륙 10㎝ 이상) / 광주·전남서부(서해안 제외) 1~5㎝ / 제주도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 전국 최저/최고기온 : (25일) -9~3℃ / -3~8℃, (26일) -17~-4℃ / -7~4℃ 이날 회의에서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연말연시 경각심을 유지하면서 대설·한파 대응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기상 상황과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비상단계를 선제적으로 가동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제설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설취약구조물 안전관리와 강설이나 도로 살얼음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자재 전진 배치, 도로 연결·경계 구간 제설기관 간 소통을 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희귀칠환 환우 및 가족들과 현장 소통 행사를 가졌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 치료센터에서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열린 희귀질환 환우·가족 현장소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뉴스1,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날 행사는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 그리고 연세의료원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희귀질환 환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희귀질환 치료 문제는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라며, "생명은 귀한 것인데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입거나 소외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자와 가족 입장에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클 것"이지만 치료·진단·복지 지원 전반에 걸친 개선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헌신에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고충과 건의 사항을 말하고, 이 대통령과 정부 관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올해 284억 원이었던 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180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특히 단순한 지원 복원이 아닌 기존 지원방식을 혁신하고 생태계 회복을 지원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개최한 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사회적기업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8.25 (ⓒ뉴스1) 사회적기업은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정부주도의 육성·성장 지원 확대를 통해 양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다만 정부 주도·직접지원 중심의 지원구조로 인해 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한계가 있었는데, 특히 2024년~2025년 사회적기업 지원 예산이 급격히 축소되고, 민간지원기관이 폐지되면서 정부 정책에 대한 현장의 신뢰도 또한 저하되었다. 이에 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이 사회적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그 성과가 지역 공동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을 재정립했고 현장 사회적기업, 당사자조직, 민간지원조직,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디지털 취약계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의 인공지능(AI) 기본역량교육 거점이 될 AI디지털배움터 신규 구축지 3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 모습. 2025.8.13 (ⓒ뉴스1) 최근 AI 기술의 빠른 발전과 함께 사회·일상으로 AI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으며, AI가 가져다줄 편익에 대한 기대와 AI 활용역량 격차 우려가 동시에 확대되고 있다. AI 확산 초기 교육 기회를 놓치면 영구적인 격차에 직면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국민이 빠른 시일 내에 기본 AI 문해력을 갖추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AI디지털배움터는 전 국민의 AI 기본역량 확보를 위한 AI·디지털 교육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AI디지털배움터는 기존 운영 중인 디지털배움터와 교육 대상, 운영 방식, 교육 내용 등에서 차별점을 둬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기존 고령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중심에서 학교·직장에서 체계적인 AI 교육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층, 소상공인 등 일반 국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다. 획일화되고 반복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별 최적화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유망소비재 700억 달러 수출 달성을 위해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K-푸드, 뷰티 등 K-소비재를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함께 K-소비재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 경제관계장관회의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소비재 기업과 잇단 간담회로 수출 애로를 파악한 결과, 기업은 소비재에 특화된 마케팅, 물류, 인증, 지재권 등 분야의 지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국내 유명 기업조차 글로벌 인지도는 미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정부는 마케팅·물류·인증 등 핵심 애로 해소와 함께 K-소비재 프리미엄 기업 육성을 뼈대로 하는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서울 한 대형마트 라면 진열대 모습. 2025.12.24 (ⓒ뉴스1) 산업부는 먼저, 한류와 연계한 K-소비재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류 팬덤을 K-소비재 팬덤으로 확장하기 위해 K-팝 공연과 K-소비재 체험을 결합한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컬처와 연계한 상설 전시·체험관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수산부는 24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어촌·어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4차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2026~2035)'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어촌·어항발전기본계획은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촌 소득 증대와 어촌·어항의 합리적 개발·이용을 위해 10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어촌 경제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도입·기후변화 등 어촌·어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반영해 새로운 미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립됐다. 해수부는 '지역 활력과 삶의 질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어촌·어항'이라는 비전 아래 ▲어촌 경제 활성화 ▲어촌지역 소멸 대응 ▲어촌 신공간계획 수립 ▲어촌 미래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어촌 생활인구 1000만 명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부산 기장군 대변어촌계 수산물직매장 앞 공터에서 어민이 해풍 속에 오징어 등 생선을 말리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어촌 경제 활성화 수산물류·관광 최적지에 위치한 어항을 단기간에 집중 개발하는 '거점어항', 수산·어촌 기업체를 거점어항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광역 이동 지원을 위한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이 도입되고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6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9년까지 적용되며 이동, 시설 이용, 정보 접근 전반에서 장애인 등이 겪는 일상적 제약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편의 정책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시 장애인 콜택시 2023.3.1 (사진=연합뉴스) ◆ 이동권 보장 강화…특별교통수단 광역 이용 확대 정부는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지역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재 지자체별로 나뉘어 있던 예약 체계를 통합해 광역 이동 시에도 예약과 이동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 휠체어리프트와 경사로 등 차량 탑승을 통한 보조기기와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을 확대해 이동 과정에서의 불편도 줄일 계획이다. ◆ 시설 이용 불편 해소…의무설치 확대·기준 정비 시설 이용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