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지사장 현정훈)는 7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상성)와 협업해 하대리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에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 ‘홈누리 사업’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싱크대, 도배·장판 교체, 샤워 시설 설치, 전기·급수시설 정비 등으로 독거노인 가정에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2011년부터 매년 11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홈누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단의 기부금 3백만원과 후원업체(정림산업)의 지원 등 약 8백만원의 사업비와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로 진행하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현정훈 대구경북지사장은 “급속한 고령사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어르신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공단에 도움이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고 했다. 이상성 면장은 “주거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남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산면 체육회(회장 안성철)에서 주최한 『제8회 남산면민 체육대회』가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1천여 명의 남산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남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8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를 통해 24개 마을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제기차기, 협동 배구, 코믹 릴레이 등 게임을 마을의 명예를 걸고 펼쳤다. 또한,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럭비공 굴리기가 마을 대항으로 치러져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됐다. 특히, 식전 행사와 점심 공연은 남산면 평생학습관 수강생 90여 명이 참석해 풍물 공연, 노래 교실 합창, 오카리나 연주, 댄스스포츠 공연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난타 공연 및 초대 가수 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져 신명 나는 면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안성철 남산면 체육회장은 면민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면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만큼은 일상의 상념들을 모두 털어 버리고 그간 못다 한 이웃들과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면민
[경산/김근해기자] 영천에서 지난 6일 개최된 민선8기 제6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지원대상 연령 확대’를 건의했다. 현재 경북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으로 제한돼 있어, 기대수명의 증가로 영농에 종사하는 고령 여성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만 70세 이상 여성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농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대상 연령 확대를 경북도에 건의했다. 경기, 경남, 전북, 전남 등 타 시도는 이미 상한 연령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 연령이 확대되면 보다 많은 고령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농업 활동과 복지증진이 기대된다.
[경산/김근해기자] 남천면 체육회(회장 정홍식)에서 주관한 「2023년 남천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4일 남천면 다목적광장(남천면 삼성리 244-2번지)에서 17개 리에서 면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그맨 김명덕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주민의 색소폰 공연, 부채춤,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윷놀이, 신발 컬링, 색판뒤집기 3종 경기와 리별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정홍식 제육회장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지역주민분들이 마음껏 즐겼기를 바라며, 행사 준비를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남천면민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옥 남천면장은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단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참여한 모든 분이 마음껏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 남천면민과 함께 건강한 남천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용성면체육회(회장 김철규)는 4일, 용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용성면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여러 마을로 구성된 4개 팀의 경합 속에 큰 공굴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됐다.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을 통해 여러 즐길 거리를 제공해 주민 모두가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철규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면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용성면이 더욱 단합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중방동 체육회(회장 김민철)는 5일 조현일 경산시장, 윤두현 국회의원, 박순득 경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동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중앙초등학교 운동장에서「제10회 중방동민 체육대회 및 한마음 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전통 놀이인 윷놀이와 제기차기를 시작으로 족구 경기, 고무신 던지기, 400M 계주 총 5개 종목 경기로 진행됐다. 이어 한마음 큰잔치는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자랑이 펼쳐져 다 같이 웃고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다. 김민철 체육회장은“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린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근심과 걱정을 훌훌 털어 버리고 즐겁게 지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체력 증진 및 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해근 중방동장은“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중방동 체육회와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체육대회를 계기로 동민 모두 한 가족처럼 결속을 다지고 늘 웃음꽃이 피어나는 살기 좋은 중방동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1월부터 <AI로 배우는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현역사문화관과 경북대학교 SW교육원이 경산의 역사·문화 콘텐츠에 AI 및 소프트웨어를 접목해 기획한 것으로 교육 대상에 따라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유아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로 배우는 AI그림자 연극>은 그림자 연극에 활용할 인형을 직접 만들어 보고, AI가 만드는 인형극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경산의 유학자 탁와 정기연(鄭璣淵, 1877~1952) 선생이 만든 습례국(習禮局, 예를 익히는 놀이판)을 쉽고 재미있는 디지털 게임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성인 대상 <삼성현역사문공원 AI 가드닝> 교육은 식물탐지 앱을 활용해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와 식물들을 살펴보고 AI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과 ‘자연물액자’를 손수 만들어 보는 시간을 보낸다. 삼성현문화박물관 신의범 관장은 “경북대학교 SW교육원과 공동 기획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디지털 접목 박물관교육을 시도하는 만큼 모두가 함께
지난달 25~29일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대전 학교예술교육박람회. 초·중·고등학생 1만여 명이 참여하고, 500여 개의 학교별 작품부스전이 펼쳐진 이번 박람회에서 보훈캐릭터 ‘보보’를 활용한 보훈디자인 용품을 선보인 전시 부스 ‘보훈 잇템! 보훈에 감성을 담다’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지도하고 함께 만들어간 정희석(54), 성기혁(52) 교사를 만났다. 성기혁, 정희석 교사. (사진=나라사랑신문) 이번 프로젝트에 대전예술고등학교와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의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대전예술고 미술부장 정희석 교사와 대전신일여고의 문화콘텐츠부장 성기혁 교사는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지금 10대들에게 ‘보훈’은 피부에 와 닿는 가치라 하긴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에게는 보훈의 의미를 제대로 배우고 기억하는 동시에 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부터 제작까지 손수 경험하는 일거양득의 소중한 기회로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눈에 보이고, 손에 와 닿는 보훈을 함께 경험한 셈입니다.” 두 고등학교가 함께 ‘보훈디자인’을 접목한 생활용품을 일반에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에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3일 인도네시아 정부 교육문화연구기술부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인도네시아와 경산의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 정부와 대구가톨릭대학교가 협력해 지난 9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 중인 한국 문화산업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강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난 5월 동남아 시장 무역사절단으로 방문했던 인도네시아와의 인연, 경산의 문화‧관광, 공무원 조직 등을 소개했다. 특히 연수생들에게 한류 속 K-뷰티 열풍을 대표하는 립스틱 등 화장품을 소개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샬리하 교육생 대표는 “성공적인 공무원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지혜를 알려주신 조현일 경산시장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한국문화와 산업기술을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으로 무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인도네시아 공무원분들을 대상으로 강의하게 되어 영광이며, 여러분들이 한국과 경산의 홍보대사 역할 담당해 양국 간 교류가 한층 더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강의를 마무리했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3일 경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기후위기시계’를 영천역 광장에 설치하고 기념 제막식을 가졌다. 전 세계 과학자, 예술가, 기후활동가들이 함께 만든 ‘기후위기시계’는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구의 평균 온도가 산업화 이전(1850~1900년)보다 1.5℃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출된다. 지구 온도가 1.5℃가 상승하면 폭염 및 가뭄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수량과 태풍 강도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지구 생태계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게 된다. 현재 남은 시간은 약 5년 8개월로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자료에 근거, 탄소시계를 만든 독일 메르카토르 기후변화연구소(MCC) 정보를 반영해 수시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날 기후위기시계 설치 제막식에는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참석해 직접 기후위기시계를 공개하는 역할을 하는 등 내빈, 환경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경북 도내 1호 기후위기시계 설치로 지구 온도 1.5℃ 상승까지 남은 시간을 시각적으로 표출해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저탄소 생활 실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