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일 경산시 근로자복지회관에서 건강한 노동문화 조성과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위한 자리로 지역 노동조합 위원장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경산지역지부 조인수 의장과 지역 노동조합 위원장 20명이 참석해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전한 노사문화를 이끌어가며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근로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립과 갈등이 아닌 이해와 소통으로 노동 현장의 이슈를 발굴하고, 지역 산업안정과 근로자가 행복한 일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근로자들의 노동인권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동법률상담소’와 ‘외국인상담소’,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0일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를 정식 출범해 노동환경 개선과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박순득 경산시의회 의장이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외부 인사를 초청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사를 방문한 박순득 의장은 박형식 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은 후, 지사의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일명예지사장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민원실을 찾은 내방객들을 직접 맞으며 현장 민원 업무를 체험하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일일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공단의 업무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사에서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경산시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8일 자인면에 있는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청소년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축제 한마당 행사는 계림청소년수련원(원장 손광호) 주관으로 ‘청소년이 할매, 할배 손잡고’라는 주제로 청소년, 어르신,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띤 축제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외에 있는 청소년수련원 시설 홍보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날 행사는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댄스 및 노래 경연 마당, ▲사물놀이 등 공연 마당 ▲풍선아트, 키링공예 등 체험 마당, ▲팝콘, 어묵 등 먹거리 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경산의 미래를 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펼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경산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대설·한파 상황관리추진 T/F 운영, 기상정보 및 특보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편성 등 빈틈없는 재난 관리체계를 구성한다. 시는 긴급상황에 대비한 겨울철 자연 재난 협업 기능별 추진반과 더불어 민·관·군·유관기관과 상호 지원 체계를 구성해 재난 예방부터 복구에 이르는 전 단계에 각 부서와 기관 간의 체계적인 정보공유·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적설계, CCTV, 자동음성통보시스템 등 실시간 다채널 정보를 활용해 상시 기상관측을 통한 즉각적이고 선제적으로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상습 결빙, 교통사고 다발, 산간 고립 예상 지역 등 결빙 취약 구간에는 각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제설 대책과 함께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지정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노인시설 73개소와 마을회관 등 12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경산시, 겨울철 대설한파 종합대책 수립(제설장비) 경산시 (제설차량) 또한 각 매체를 활용해 제설지역 및 상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신도시 조성 초기 대중교통 및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한 불편과 고충을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는 경기도 양주시 회천 신도시 입주민의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하기 위해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회천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상담장에서 신도시 주민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번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도시 분야 전문 조사관과 양주시 감사관실 민원 조사관이 합동으로 상담반을 편성해 운영된다. 회천 신도시는 412만㎡ 면적에 인구 6만 3천여 명, 25,000여 세대 규모로, 올해 10월까지 5,140여 세대가 입주를 마쳤고 내년 6월까지 총 5,340여 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접수한 민원 중 바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심층 조사나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할 계획이다. 또 제도개선이 필요하거나 건의사항 등은 소관 정책이나 업무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작년 7월 8,400여 세대 규모의 과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숨겨진 재능을 찾아보는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서울특별시교육청 제13시험지구 제12시험장인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프로그램은 수능 직후부터 전국 국립청소년수련시설에서 운영된다. 수험 청소년은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 학업 스트레스 해소, 진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기 탐색과 진로개발을 위한 ‘청소년 드림브릿지 캠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수험생활을 같이한 친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열아홉, 스물사이’(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우주과학을 주제로 한 ‘우주과학 문화체험 프로그램’(국립청소년우주센터) ▲학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수능 끝, 또 다른 시작’(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이 진행된다. 각 국립청소년수련시설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밖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일제강점기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독립공원 내 순국선열추념탑에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이미지=국가보훈부) ‘저버리지 못할 약속이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미래세대 등 300명이 참석해 여는 공연, 국민의례, 순국선열추념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헌정 공연, 기념곡 제창 등의 순으로 약 45분 동안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순국을 눈앞에 두었던 선열들이 느꼈을 외로움과 두려움, 그리고 죽음조차 막지 못한 광복을 향한 강인한 의지를 표현한 ‘장부가’를 임강성 뮤지컬 배우와 고수 이영태 명창이 함께 선보인다. 1945년 순국선열 추념대회에서 위당 정인보 선생이 낭독하고 백범 김구 선생이 예를 표했던 추념문을 영상으로 낭독한다. 특히 추념문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인물로 제작한 백범 김구 선생, 생존애국지사인 오성규 지사, 강태선 지사, 이석규 지사가 영상 속에서 직접 육성으로 낭독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 안전협의체(위원장 김충렬)는 15일 용성면 지역에서 안전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위험지구 예찰 활동을 했다. 용성면 안전협의체는 용성면 곡란리의 저수지에 지난달 23일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저수지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용성면은 안전협의체 건의 사항을 참조해 야간보안등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안전협의체는 관할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는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로 용성면 안전협의체는 위와 같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충렬 위원장은 “일상에서 면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용성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협의체 위원분들도 안전 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치매안심센터 진량분소에서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치매 예방 문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문화 예술 치유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지원해 예술 치유를 통한 지역사회 회복과 예술 치유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미술치료학과와 경산시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진량분소에서 65세 이상 일반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총 20회기 진행됐다. 예술치료사와 예술가의 주도하에 ‘인생의 봄날’이라는 주제로 성장 발달 단계에서 경험한 중요한 기억을 다시 경험해 봄으로써 정서적 이완과 긍정적 자아 형성을 통해 우울감 감소 및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성료를 기념해 그동안의 예술작품과 사진 등으로 꾸민 작품전시회를 분소 내 운영해 참여자들의 지난 4개월 동안 함께 쌓아온 추억을 공유하고, 성취감을 향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소중했던 모습을 되
[경산/김근해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16일 경산시의 6개 시험장을 방문해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올해 경산시의 6개 시험장에는 2,121명의 수험생이 응시했다. 각 시험장 입구에는 청소년선도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경산교육공동체 시민연합회 등 1백여 명의 봉사자들이 따뜻한 차를 제공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추위를 달래주었다. 또한 후배 학생들도 이른 시간부터 나와 선배 수험생들을 응원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오늘 가족들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응원으로 수험생들이 차분히 시험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동안 고생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는 ▲학교 주변 교통 정리 및 학생 수송차량 지원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 ‧ 기업체 직원들의 출근 시간 조정 ▲긴급 후송 환자 진료 체계 확립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공사 중지 안내 등 시험에 적극 협조했다. 특히,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녹색어머니회 등 1백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