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안전 관련 정보에 취약한 경산지역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등 54개소에 9일간 총 7백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사)국민다안전교육협회에서 파견된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교육 장소로 찾아가 동영상과 체험, 게임 등으로 구성된 연령별, 대상별 맞춤식 교육으로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 재난,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 5가지로 각각 대중교통 안전, 화재 대피 체험, 지진·태풍·폭염·한파 시 대처요령,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 대상으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법과 대처요령을 이론과 체험교육으로 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강의식 교육보다는 게임,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나와 가족, 이웃 등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으로 모두가 안전한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7일 2023년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기문․한승훈) 회의를 개최했다.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3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서 지역복지자원 개발 및 연계, 지정기탁 성금을 활용한 복지사업 추진, 지역사회보장계획 등 심의·연구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지정기탁 성금 사업 성과 및 향후 계획 논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추진 등 당면한 현안 사항에 대해 각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제난 속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2024년에도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4일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2023 재난봉사자 전문인력 육성 프로젝트」인 ‘재난현장 인명 구조·구급 기술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시·군별 10개 팀을 포함한 재난안전네트워크 관계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긴급재난 상황별(5단계) 인명 구조·구급 기술 경연대회로 단체 상호 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현장 대응 자원봉사자의 활동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연대회는 대형 복합재난으로 인명 구조·구급 및 건물화재 진화가 필요한 가상 상황을 설정해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구명환, 구명 로프 던지기 익수자 구조 ▲소화기 사용 건물 화재진화 ▲소화전 소방호스 연결 및 방수 등으로 진행됐다. 경산시 의용소방대는 그동안 숨겨놓은 솜씨를 발휘해 처음 출전했음에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산시 의용소방대를 맡고 있는 전용호 대장은 “재난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자부심으로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큰 도움을 주는 경산시 의용소방대 회원들에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시각장애인이 우리나라 건축문화유산을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촉각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의 건축문화유산 12선 점자감각카드와 3차원(3D) 촉각모형 교구'를 제작해 전국의 시각장애인 관련 교육기관 등에 배포한다. 점자감각카드는 '소통24(구 온국민소통)' 플랫폼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구례 화엄사 각황전', '김제 금산사 미륵전' 등 총 12개의 건축문화유산(목조건축6, 석조건축6)을 대상으로 제작했다. 건축문화유산의 형태를 알기 쉽게 체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글과 세밀화(일러스트)로 구성되며, 물방울 방식의 특수 점자와 점화를 삽입했다. 함께 포함된 정보무늬(QR코드)를 인식하면 성우의 음성 설명도 들을 수 있다. 3차원(3D) 촉각모형 교구는 점자감각카드로 제작한 12개의 건축문화유산 중 4개를 선별해 제작했으며, 150㎜ 내외의 크기로, 한 손으로 형태와 질감을 느낄 수 있어 시각장애인 촉각체험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중앙동 통장협의회(회장 윤도연) 회원 18명은 21일 지역 내 환경 취약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윤도연 통장협의회장 등 18명의 통장은 마을환경지킴이로 지난해 10월 위촉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환경 취약지 정화 활동을 하는 등 깨끗한 경산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마을환경지킴이들은 향교와 삼북동 일대에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안을 홍보하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윤도연 통장협의회장은 “마을환경지킴이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중앙동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통장들이 더욱더 솔선할 것을 다짐한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공중위생업소 중 이용·미용업소 986개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를 평가하고 그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 중 상위 업소 32개소에 대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The Best 공중위생 우수업소」 표지판을 수여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업종별 시설기준, 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등 평가 세부 항목에 대한 현장 조사로 진행됐으며 소비자의 업소 선택권을 확대하고 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위생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용·미용업소가 대상이었고, 내년에는 숙박업소, 목욕업소, 세탁업소를 평가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업소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산시를 대표하는 우수업소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소비자가 만족하는 위생서비스 제공에 솔선수범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소속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3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경산시청 소속 사업장 내 근로자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근로자위원 7명과 사용자위원 7명으로 구성·운영되며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 순회 점검 결과 및 보건교육 계획의 보고 ▲동절기 옥외작업 근로자의 건강 보호 대책 마련 ▲경산시 안전보건지킴이 운영 등 안전보건 주요 사안에 대해 심의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완서 건설안전국장은 “최근 급격한 기온 저하로 인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각 부서는 시의적절한 안전보건교육과 작업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며, “근로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무재해 사업장 달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식품위생팀, 의약팀, 소비자식품감시원 등과 함께 지역 내 유흥시설 대상으로 식품 관련 지도점검 및 마약류 퇴치·근절을 위한 야간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과는 점검반을 구성해 연말연시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유흥업소에 대해 야간 단속을 한다. 아울러 업소 종사자에게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마약류 근절 홍보를 펼치고 최근 사회적 쟁점인 해충구제(빈대 등)의 자체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권고했다. 또한, ▲ 청소년 고용 및 출입 여부 ▲ 사행행위나 풍기 문란 점검 ▲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 유흥접객원 출입명부 작성 여부 및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연말연시 유흥시설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지도점검을 해 안전하고 건전한 유흥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4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경북 지적발달 장애인복지협회 경산시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생활 속 감염병 예방‧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했다. 가장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부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법 등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 속 감염병 예방‧관리 습관에 대해 교육하고 체험전시실 관람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손 씻기 뷰 박스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경산시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감! 잡았다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거주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처음 제공해 교육 참여층을 더욱 다양하게 확대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 안전협의체(위원장 전현옥)는 23일 와촌면 지역에서 안전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발대 이후 첫 번째 안전사고 위험지구 예찰 활동을 했다. 이날 간담회는 와촌면 안전협의체 위원소개, 운영계획, 와촌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점검 활동 및 예방 순찰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이후 와촌면 안전협의체는 올해 5월 와촌면 대한리 급경사지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급경사지를 방문해 낙석방지망, 방지책들을 직접 확인하면서 현장을 점검했다. 안전협의체는 관할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점검·관리하는 ‘민·관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로 와촌면 안전협의체는 위와 같은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만들기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전현옥 위원장은 “일상에서 면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와촌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와촌면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전협의체 활동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