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종이팩은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연중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보상 품목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폐건전지(500g=20개)는 새 건전지 2개, 종이팩(500g=50개)은 화장지 1롤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품 회수 취약품목으로 인체에 유해한 수은,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종량제봉투에 배출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아연, 리튬 등 희소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승강기 내 홍보물 부착, 전광판 및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폐건전지·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 실천을 위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재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일 지역 음식점에서 경산시 한의사회 회원과 함께 경산시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한의사회 회장 정지영(온누리 한의원), 부회장 이기준(이기준 한의원), 총무 왕기언(왕 한의원) 및 보건소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2023년 12월 기준 노년(65세 이상) 인구 51,977명으로 작년 대비 노년 인구가 약 4.5% 증가했다. 전체 인구 281,470명 중 노년(65세 이상) 인구가 18% 이상을 차지해 고령사회(총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14% 이상)에 걸맞은 다양한 의료서비스 및 돌봄지원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산시한의사회 회원들과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한의약 의료서비스 체계 개선 및 활용 방안을 위한 논의를 했다. 경산시한의사협회 회장 정지영은 향후 초고령사회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재가 환자를 위한 방문진료가 필요한 만큼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의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함을 토로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10일 자원순환과(과장 최순환) 및 북부동 통장협의회, 안전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 홍보캠페인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경산시- 북부동 통장협의회 및 안전협의체, 문전수거 홍보 실시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난 1일부터 북부동 전역에 시범 운영된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를 북부동 오렌지거리 일대 원룸촌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 마트, 편의점을 대상으로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홍보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2024년 1월 1일부로 북부동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고 홍보캠페인을 위해 시간 내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문전수거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하겠다 고 했다. 향후 북부동은 전입신고, 체류지변경건이 많은 2월을 앞두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 간담회를 하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이영석 하양읍장은 9일 하양 지역 내 겨울철 위기가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 가구 및 LH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방문을 통한 적극 행정을 펼쳤다. 하양읍 서사리에 위치한 LH임대아파트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해 거주하는 곳으로 그간의 업무협조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과 중장년층의 고독사 위험이 늘어나고 있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양읍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읍장 이영석)은 9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하양읍 지역 내 48개소에 대해 안전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한파 등 자연 재난에 미리 대비하고,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건강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화재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경로당 난방기기 점검, 어르신들의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전기·가스·시설물 안전관리, 겨울철 독감으로 인한 감염병 관리 대책 등 종합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한다. 점검 결과 부적합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어르신들의 보금자리인 경로당을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자주 방문해서 의견을 청취하고 경로당 내 시설물을 미리 점검해 안전한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새로운 영농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인스타그램 계정(https://www.instagram.com/ gyeongsan_nongup)을 통해 농업기술, 교육, 주요 행사 활동 등 농업농촌의 영농정보를 다양한 콘텐츠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인스타그램 하단 돋보기 모양을 누른 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를 검색 후, 팔로우하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 공간이 되길 바라며, 농업기술 관련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동장 안근상)은 8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의원과 통장 2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근상 신임 서부2동장이 주재하는 첫 통장회의로 신임 통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지난 1일 자로 전입해 온 직원 소개와 함께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통장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윤말영 통장협의회장은“안근상 동장님의 부임을 축하드리며, 새로 위촉된 통장님 등 모든 통장님과 함께 서부2동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 서부2동 통장협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석)는 8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을 찾아 금송회 주관으로 개최한 급식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격려했다. 금송회(회장 정금숙)는 새해를 맞아 하양읍에 있는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을 찾아 불우한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안부를 여쭤보는 등 식사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 이영석 하양읍장, 금송회 급식 봉사 현장 방문 격려 정금숙 회장은 “요즘같이 추운 날에는 혹시 어르신들이 식사를 챙기지 못하는 건 아닌지 언제나 걱정이 된다”며 “오늘 급식 봉사로 식사 한 끼를 대접 해드렸는데,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살피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금송회가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 더불어 사는 하양읍이 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또한 급식 봉사에 함께한 이영석 하양읍장은 금송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오늘과 같이 추운 날에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읍에서도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살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송회는 환경정화 활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지역 내 유관시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기획재정부가 개최한 2024년 제1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사업(이하 영천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산시 구간에 도시철도 신설역사 1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천연장사업은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중인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연장사업(이하 하양연장사업)을 영천시 금호읍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신설역사 2개소 중 가칭 Y1역은 경산시 하양읍 동서리 동서교차로 인근에 Y2역은 본 사업 종착지인 영천시 금호읍에 설치될 예정이다. 동서교차로 주변 지역은 하양읍 시가지 근교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낙후돼 주변 주민들의 개발 요구가 꾸준했는데, 영천연장사업이 확정되면서 현재 동서교차로 인근지역에 추진 중인 국도4호선 확장, 동서교차로-상림리 간 도시계획도로개설과 더불어 경산시가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경산지식산업지구, 동서교차로, 경산일반산업단지, 압량신대부적지구, 영남대역을 잇는 대구도시철도1‧2호선 순환선화 사업이 가시화되면 양질의 교통인프라가 갖추어지게 된다. 하양연장사업 추진 시 건설된 2개 역사 인근지역은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지역으로 국도4호선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016년 12월 시내버스 요금 조정 후 7년 만에 오는 13일부터 요금 인상을 시행한다. 경북 도내 타 시·군은 2021년 1월 요금 인상을 했으나, 경산시는 2년간 인상을 보류했었다. 이번 인상은 대구-경산-영천 광역 환승 할인제 협약에 따라 대구광역시의 시내버스 요금 조정으로 인해 경산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13일부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일반인 기준 시내버스 요금은 1,250원에서 1,500원으로 현금 이용 시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조정된다. 어린이와 청소년 요금은 가계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결했다. 경산시는 그동안 인건비, 유류비, 부대비용 등 대중교통 운송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시민 가계 부담을 우려해 요금 인상을 보류해 왔으나 코로나19와 자가용 운행 증가의 영향으로 승객이 감소하고 운송 원가 대비 낮은 운임으로 원가 회수율 하락에 따른 적자 누적이 운송업체의 경영 위기로 이어져 불가피하게 요금을 조정하게 됐다. 시는 요금 인상분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송업체의 원가절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5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해양 패권 유지와 잠재적 위협 대응을 위해 자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방위사업청장은 브렛 사이들(Brett A. Seidle) 해군성 차관과 면담을 갖고, 동맹으로서 한국이 미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미 해군성 장관(John P. Phelan) 방한 시 대통령 권한 대행과 접견하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 조선 협력 추진 가능성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 반스-톨레프슨법(Byrnes-Tollefson Act) : 미국 해군 함정을 미국 내 조선소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민원 처리 후 민원인에게 업무처리 과정의 만족도·청렴도 등을 평가받아 개선하는 ‘청렴 해피콜’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해피콜은 담당 공무원이 친절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지에 대해 민원인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실시간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의 제도이다. 청렴 해피콜은 다수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으나, 중앙부처에서는 새만금청이 처음으로 도입·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새만금청에서는 민원인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소속 공직자들의 친절하고 청렴한 민원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민원 처리가 완료된 민원인들에게 문자를 통해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청렴도, 친절도, 만족도, 개선 사항 등 5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청렴 해피콜은 새만금 산단 투자유치, 기업지원, 관광개발, 건축 인허가, 구매·용역·공사 계약 등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 진행된다. 새만금청사 내 민원 응대 및 홍보 공간에 X배너를 설치하여 투자 상담 등 방문 민원인이 QR코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사)한국여성변호사회와 협업해 올해부터 교제폭력 등 폭력피해 지원을 위한 '대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이하 무료 법률상담) 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무료 법률상담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17개 대학교를 순차적으로 찾아가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으로, 대학생 등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학교 인근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무료 법률상담은 지난해 6월 여가부가 발표한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디지털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 등의 폭력피해 발생 비율이 높은 2030 세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설치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관계자가 관련 내용이 담긴 배너를 살펴보고 있다. 2024.8.28 (ⓒ뉴스1) 여가부는 2003년부터 폭력피해자 무료 법률지원을 실시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민사·가사 소송대리, 형사소송 지원 및 법률상담 등을 제공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폭력 피해 유형의 다변화에 따라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168건의 소송구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20일 올해 '소방산업진흥정책'과 국제 홍보를 위한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소방산업은 현재 9800여 개 사업체에 18만 5000여 명이 종사하며, 매출규모는 19조 4000억 원 정도다. 지난해 12월 기준 소방산업 무역규모는 3억 2100달러로, 2021년(+16.5%), 2022년(+14.8%) 연속으로 성장하다가 2023년(-0.2%), 2024년(-2.7%)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 이유는 세계 경기 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해석된다.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소방산업진흥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미국이나 유럽 등에 비해 여전한 기술격차가 존재하고 중국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열세다. 이에 소방청은 ▲국내 수요 기반 및 해외시장 진출 강화 ▲소방산업 지속 발전 체계 구축 ▲소방산업 육성 기반 조성 ▲소방산업 우수 기술 및 제품 개발 촉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올해 소방산업진흥정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 소방청 윤상기 장비기술국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공용브리핑실에서 '2025년도 소방산업 진흥정책'과 '2025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 계획'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파산기업 기술거래 정례화와 소상공인 파산·회생 패스트트랙 신설을 위해 서울회생법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산과정 중 기술(특허)의 경우 환가(매각)되지 못하고 청산 이후 소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따라 민간이 보유한 기술이 사장돼 경제적 손실이 생기고, 청산종결까지 걸리는 기간이 늘어나 절차적 비효율성도 발생했다. 이에 중기부는 파산기업 보유기술의 수요기업 이전으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보전과 정부의 중복 재정투자 방지뿐만 아니라, 신속한 법인 파산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울회생법원과 함께 파산기업 기술거래의 제도화를 추진했다. 파산기업 기술거래는 파산관재인이 관할하는 특허를 기술보증기금에 중개를 위탁하고, 기술보증기금은 AI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를 활용해 매칭·이전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기술보증기금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27건을 시범적으로 중개 위탁받아 3주 만에 10건을 매칭해 계약체결을 지원하고 있다. 매칭된 기술을 살펴보면 정보통신기술 분야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 소재 분야 기술도 포함돼 있다. 국가 재정이 투입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에스케이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고 당일인 지난달 22일 조사에 착수했으며, 집중조사 TF를 구성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기존에 유출 발표된 가입자 휴대전화번호와 IMSI(가입자식별번호), 인증키 등 유심정보를 개인정보라고 판단해 지난 2일 위원회 긴급의결로 유출이 확인됐거나 가능성이 있는 모든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 내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출국자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개인정보위 유출조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63조에 따른 것으로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침해사고 조사와는 구분된다. 개인정보위 조사의 핵심은 개인정보 유출 대상 및 피해 규모의 확정과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포함한 사업자의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 위반에 대한 확인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SKT 측으로부터 유출조사에 필요한 증적 자료를 별도 확보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조사 과정에서 기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은 5월 19일(월), 정부세종청사 6동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를 주재하였다. 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는 행복청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여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하고 총괄 조정‧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하여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형렬 청장은 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청렴은 공직자 개개인의 실천 덕목을 넘어 국민을 위한 약속이자 국가를 위한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