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하양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영석)는 올해 5월 31일 계도기간이 만료되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활성화를 위해 주택 임대차 계약신고제도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2021년 6월 이후 주거를 목적으로 한 임대차 계약이면서 수도권, 광역시, 도(군 단위 제외),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내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대상으로 하며 신고 대상자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차 대상 주택의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으로 온라인 신고를 해야 하는 제도이다. 올해 5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으로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나 6월 1일부터는 신고 의무 위반 시 4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으므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대상자는 올해 5월 31일까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하양읍은 지역 특성상 3개의 대학교가 있고 하양택지지구 내 다수의 아파트가 입주하고 있어 미처 신고하지 못한 대상자가 많이 있을 것으로 보고 원룸촌, 아파트, 부동산사무소 등을 대상으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경산/김근해기자] 중앙동(동장 정성희)은 15일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한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 중앙동은 12명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150여 명의 독거노인들에게 가구 방문을 통해 심리 정서적 지지, 건강교육, 건강음료 배달, 가사 지원, 병원 동행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정 생활지원사는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면 힘든 점도 있지만, 방문을 기다려 주시고 고맙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다시 힘을 내어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고 보람 있다”고 했다. 정성희 중앙동장은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우리 지역 독거 어르신들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에게 감사드리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5일 경산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세환)과 2024년 경산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연이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산시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출연금을 지난해 12억에서 20억으로 대폭 확대했다. 보증한도 우대대상에 스타트업기업과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다자녀 소상공인도 포함했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출연금의 확대로 희망모아드림사업 보증 규모가 200억(출연금 10배수)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산지역 800여 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것이라 예상한다. 지난해 보증액 조기 소진(10월 초)을 반영해 이처럼 확대 시행한다. 이에 힘입어 1월부터는 더 많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기존 보증한도 우대 대상인 스타트업 기업과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외에도 다자녀 소상공인을 추가하여 시행하며, 기보증 회수보증(대환) 등 기준 완화한 내용을 모두 포함해 시행한다. 기보증 회수보증은 기존의 보증서를 회수하고 새로운 보증서를 발급하여 대출을 실행하는 제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보건소(소장 안병숙)는 지난 11일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보건사업담당자와 보건지소 직원들이 직원 소통 및 보건지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보건 사업을 안내하고 사업담당자들과 협력해 더 나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역별 맞춤 행정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해 교육도 했다. 보건지소는 농어촌 읍·면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일차보건의료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건강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보건지소는 경산시 보건 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설치된 만큼 보건지소의 역할이 매우 크다. 경산시 인구의 25.6%가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임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시민의 건강 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에 연말에 이어 새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내 훈훈함이 지속되고 있다. 겨울철 근심이 깊어지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림교회(담임목사 손은목)가 성금 50만원과 라면 16박스를 참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박지황)가 성금 30만원과 라면 100박스, 쌀 13포를 기탁했다. 경산시- 진량읍, 취약계층 대상 후원 동참 줄이어 (상림교회) (참아름다운교회) 상림교회와 참아름다운교회는 매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항상 돌아보는 마음으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성을 가득 담아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여 지역 내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겨울철 힘들게 살아가고 있을 지역의 취약계층에 해마다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시고 꾸준한 헌신을 보여주셔서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에 뜻깊은 선물이 됐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 안전협의체는 1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4년도 적십자회비 1백만원을 기탁했다. 북부동 안전협의체는 관내 재해위험지역 예찰 및 점검, 재해 취약 가구 발굴 등 선제적 안전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안전협의체(위원장 안근상)는 12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책 역량 강화를 위한 새해 첫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했다. 경산시- 서부2동, 새해 첫 안전협의체 간담회 실시 이날 간담회는 서부2동 신임 동장님과 안전협의체 신임 위원 소개로 시작돼 2024년 운영계획 안내, 지난해 추진 실적 보고 및 서부2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점검 활동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서부2동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안전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시기별·시설별 재난 취약지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9일까지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파쇄 대행 작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인 3개 조의 파쇄지원단이 대상 농가를 방문해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파쇄기를 이용해 파쇄를 대행하는 것으로 농번기 전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고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해 3월까지 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산 지역 내 농지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신청받은 결과 1백여 명의 농가가 파쇄 대행 작업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지역 불법소각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을 줄여 자원순환을 실천함은 물론 농촌지역에 만연한 불법소각 방지에 따른 산불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BJ도만스쿨어린이집(원장 조영록)은 12일 압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웃돕기 성금 35만원을 전달했다. 조영록 원장은 “아이들에게 기부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교육할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따스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압량읍 번영회(회장 손경호)도 지난 5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압량읍 번영회는 압량읍의 발전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단체로써, 매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밖에도 용암리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성금 30만원, 에이치퍼니처(대표 한가영)에서 성금 50만원, ㈜대성산업개발(대표 박우학)에서 성금 30만원을 기탁하고 각 마을에서 주민들이 성심껏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값진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근상)은 11일 서부2동행정복지 센터 2층 동장실에서 2024년 서부2동학습관 상반기 강좌 선정을 위한 주민자치협의회를 개최해 수강생 470명, 19개 강좌를 운영하기로 심의·의결 했다. 서부2동 학습관은 주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강생에게 인기가 높은 라인댄스와 기타 중급을 추가로 강좌를 개설하고 클래식과 오페라 등 명곡 해석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배우며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고 지친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강좌와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기록해 강좌가 마칠 때엔 희·노·애·락이 묻어난 나의 자서전을 기록할 수 있는 글쓰기 강좌를 신규 강좌로 심의 선정했다. 서부2동학습관은 지난해 상․하반기 학습관 수료발표회와 중산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시화한 서부2동 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 학습으로 자아실현, 창의성 계발, 취미 확장 등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현지기준 5월 19일(월)부터 20일(화)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미 해군성과 국방부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미 간 해군 함정 건조와 운영·유지·보수(MRO)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미국이 해양 패권 유지와 잠재적 위협 대응을 위해 자국 조선업 재건과 해군력 증강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는 가운데, 동맹국인 한국과의 조선 분야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방위사업청장은 브렛 사이들(Brett A. Seidle) 해군성 차관과 면담을 갖고, 동맹으로서 한국이 미 해군 전력 강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반스-톨레프슨법* 등 관련 법규 완화에 대한 미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미 해군성 장관(John P. Phelan) 방한 시 대통령 권한 대행과 접견하고,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 기업들과 조선 협력 추진 가능성을 논의한 데 대한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습니다. * 반스-톨레프슨법(Byrnes-Tollefson Act) : 미국 해군 함정을 미국 내 조선소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민원 처리 후 민원인에게 업무처리 과정의 만족도·청렴도 등을 평가받아 개선하는 ‘청렴 해피콜’을 도입·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해피콜은 담당 공무원이 친절하고 청렴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지에 대해 민원인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실시간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의 제도이다. 청렴 해피콜은 다수의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으나, 중앙부처에서는 새만금청이 처음으로 도입·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새만금청에서는 민원인과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소속 공직자들의 친절하고 청렴한 민원 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다. 민원 처리가 완료된 민원인들에게 문자를 통해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청렴도, 친절도, 만족도, 개선 사항 등 5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청렴 해피콜은 새만금 산단 투자유치, 기업지원, 관광개발, 건축 인허가, 구매·용역·공사 계약 등과 관련된 민원에 대해 진행된다. 새만금청사 내 민원 응대 및 홍보 공간에 X배너를 설치하여 투자 상담 등 방문 민원인이 QR코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성가족부는 (사)한국여성변호사회와 협업해 올해부터 교제폭력 등 폭력피해 지원을 위한 '대학교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이하 무료 법률상담) 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오는 27일 서울에서 열리는 무료 법률상담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17개 대학교를 순차적으로 찾아가 법률상담을 지원할 예정으로, 대학생 등 교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학교 인근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무료 법률상담은 지난해 6월 여가부가 발표한 '교제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디지털성범죄·스토킹·교제폭력 등의 폭력피해 발생 비율이 높은 2030 세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서울 중구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설치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관계자가 관련 내용이 담긴 배너를 살펴보고 있다. 2024.8.28 (ⓒ뉴스1) 여가부는 2003년부터 폭력피해자 무료 법률지원을 실시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민사·가사 소송대리, 형사소송 지원 및 법률상담 등을 제공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폭력 피해 유형의 다변화에 따라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168건의 소송구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20일 올해 '소방산업진흥정책'과 국제 홍보를 위한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소방산업은 현재 9800여 개 사업체에 18만 5000여 명이 종사하며, 매출규모는 19조 4000억 원 정도다. 지난해 12월 기준 소방산업 무역규모는 3억 2100달러로, 2021년(+16.5%), 2022년(+14.8%) 연속으로 성장하다가 2023년(-0.2%), 2024년(-2.7%) 감소세로 돌아섰다. 그 이유는 세계 경기 침체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영향으로 해석된다.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마다 소방산업진흥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미국이나 유럽 등에 비해 여전한 기술격차가 존재하고 중국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은 열세다. 이에 소방청은 ▲국내 수요 기반 및 해외시장 진출 강화 ▲소방산업 지속 발전 체계 구축 ▲소방산업 육성 기반 조성 ▲소방산업 우수 기술 및 제품 개발 촉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올해 소방산업진흥정책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 소방청 윤상기 장비기술국장이 20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공용브리핑실에서 '2025년도 소방산업 진흥정책'과 '2025년 국제소방안전박람회 추진 계획'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파산기업 기술거래 정례화와 소상공인 파산·회생 패스트트랙 신설을 위해 서울회생법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산과정 중 기술(특허)의 경우 환가(매각)되지 못하고 청산 이후 소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따라 민간이 보유한 기술이 사장돼 경제적 손실이 생기고, 청산종결까지 걸리는 기간이 늘어나 절차적 비효율성도 발생했다. 이에 중기부는 파산기업 보유기술의 수요기업 이전으로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보전과 정부의 중복 재정투자 방지뿐만 아니라, 신속한 법인 파산절차 이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울회생법원과 함께 파산기업 기술거래의 제도화를 추진했다. 파산기업 기술거래는 파산관재인이 관할하는 특허를 기술보증기금에 중개를 위탁하고, 기술보증기금은 AI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테크브릿지를 활용해 매칭·이전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기술보증기금은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27건을 시범적으로 중개 위탁받아 3주 만에 10건을 매칭해 계약체결을 지원하고 있다. 매칭된 기술을 살펴보면 정보통신기술 분야가 9건으로 가장 많았고, 바이오 소재 분야 기술도 포함돼 있다. 국가 재정이 투입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에스케이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고 당일인 지난달 22일 조사에 착수했으며, 집중조사 TF를 구성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기존에 유출 발표된 가입자 휴대전화번호와 IMSI(가입자식별번호), 인증키 등 유심정보를 개인정보라고 판단해 지난 2일 위원회 긴급의결로 유출이 확인됐거나 가능성이 있는 모든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하고 피해방지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했다.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 내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출국자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개인정보위 유출조사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63조에 따른 것으로 정보통신망법에 근거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침해사고 조사와는 구분된다. 개인정보위 조사의 핵심은 개인정보 유출 대상 및 피해 규모의 확정과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포함한 사업자의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 위반에 대한 확인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SKT 측으로부터 유출조사에 필요한 증적 자료를 별도 확보해 보호법에 따른 조사를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개인정보위는 조사 과정에서 기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형렬 행복청장은 5월 19일(월), 정부세종청사 6동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25년도 제1회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를 주재하였다. 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행복청 반부패‧청렴 협의회’는 행복청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여하여 반부패‧청렴 정책을 논의하고 총괄 조정‧관리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반부패‧청렴 정책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신뢰를 제고하기 위하여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형렬 청장은 협의회를 주재하면서, “청렴은 공직자 개개인의 실천 덕목을 넘어 국민을 위한 약속이자 국가를 위한 미래 투자”라며, “앞으로도 우리 청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