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국현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고등학생 30명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인천글로벌AI주니어육성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행사에 참석해, "인간은 기계에 비해 결핍이 있고, 느리고, 부족하지만, 지금의 문명을 만든 것도 바로 인간"이라며, "AI시대일수록 인간다움과 나다움을 지녀 성장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싱가포르 학생과 교육활동의 모든 여정을 담은 활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됐으며, 이수증 수여, 학생들의 AI기반 문제해결 프로젝트 결과 발표, 학생 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도교사와 학생이 함께 사회를 맡아 그동안의 교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14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ITE College West에서 진행된 글로벌 AI 주니어 육성 프로젝트는 단순한 국제 교류를 넘어 학생, 교사, 그리고 국가 간 AI 교육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했다. 인천 학생들과 싱가포르 ITE AI 전공 학생들은 12개 팀을 이루어 8개월 동안 80차시에 걸쳐 UN 지속가능발
김포 브랜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거리문화를 총망라한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을 선보여 화제다. 버스킹 공연과 퍼레이드부터 이색적인 포토존까지 차별화된 콘텐츠로, 시민 일상 속 문화 체감도 향상을 넘어 세계문화와 다수의 장르를 녹인 거리예술의 재해석으로 새롭게 주목받는 거리로 나아갔다는 시민 반응이다. 김포시는 4일부터 5일까지 구래동 문화의 거리 페스티벌 광장에서 '2024 김포 거리예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거리예술 문화를 확산하고 구래동 문화의거리의 축제 플랫폼화를 취지로 하고 있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의 행사를 연계한 통합 페스티벌로 열린 이번 축제는 세계민속음악과 팝페라, 창작국악, 밴드, 클래식, 대중음악 등 장르를 넘나든 공연이 이어졌고, 브라질풍 타악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비롯, 가수 솔지와 최유리 등이 출연한 공연도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한 김포문화재단 임원진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의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김포에서 규모의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고 시민들이 풍성한 행사를 즐길 수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지난 4일 제244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개회해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2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김종혁 의원을 의장으로, 배강민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한 데 이어 조례안 16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 그리고 기타안 4건을 모두 심의·의결했다. 원안대로 통과된 안건은 '김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과 '2025년도 한국지방세연구원 발전기금 출연 동의안' 등 기타안 2건이다. 또한 '김포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포시 출산장려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경우 수정의결 됐으며, '김포시 위원회 설치 및 운영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다. 그리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사용료 면제 동의안', '김포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소각장) 광역화 조성 동의안' 등 2개의 기타안과 '실내테니스장 건립 변경', '한강어촌체험장 부지 매입' 등 2개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보류됐다.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23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36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운영 적정성과 성과 등을 심사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복수유형(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서구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도시철도안전지킴이 ▲카페리본 ▲시니어건강리더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 총 30개 사업단 3,253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천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1,080만원을 지원받아 '어르신이 그린 환경지도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인천 서구는 관할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실적과 평가 우수 수행기관 배출 성적이 높이 평가돼 기초지자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행기관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서구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개소와 협력해 총 6,54
[옹진/김국현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4일 영흥면 벼 건조저장시설(DSC)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의회 신영희 의원, 옹진군의회 백동현, 김택선, 김규성, 이종선 의원과 유관 기관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흥면 내리에 건설된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진행됐다. 벼 건조저장시설(DSC)은 벼 수확 후 별도의 건조작업 없이 산물벼 상태에서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가능하도록 해 농가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줄 수 있는 시설이다. 영흥면 벼 건조저장시설은 영흥면 내리 496-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546.81㎡ 규모로 500톤의 저장사일로 1기, 10톤 규모의 건조기 5대, 집진시설 등이 설치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그동안 영흥면에서 공공비축미곡을 건조벼로 매입해 고령의 농가들이 건조작업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영흥면 벼 건조저장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건조 작업 없는 산물벼도 매입이 가능해 농가 노동력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영농 편의가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옹진/김국현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2일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의 해결책 제시를 위한 "통합 사례관리 솔루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옹진군 희망드림팀과 솔루션 협약기관인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 이경국 소장이 참석해 대상가구의 효과적인 사례개입방안을 함께 모색해다. 특히 심리발달검사가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가구와 알콜의존증이 있는 장애인가구, 중증질환이 있으나 대인기피증상으로 치료를 거부하는 1인가구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대한 사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입 방안과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옹진군 통합사례관리관계자는 "전문기관과 함께 모여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해당가구의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가 효과적으로 해소되길 기대하며, 위기가구의 발굴과 지원에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2024년 2월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와 협약을 맺고 솔루션회의를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가 인구감소지역, 농촌지역 등에서 연고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에 패키지 지원을 펼친다. 이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이에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참여 과제를 모집한다. 이를 통해 부처 합동으로 기업성장 프로그램과 외국인 인력 공급 완화 등을 지원하는 바, 이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이거나 농식품부의 농촌협약에 선정된 133개 지자체가 과제를 제출할 수 있다. 남산에서 서울 아파트 단지가 보이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올해 8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등의 지원을 위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 추진방안을 수립해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행안부·중기부가 함께 추진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에 법무부·농식품부가 참여하게 됐다. 정부는 올해 초 예비 선정한 22개 과제와 함께 실행 가능성, 효과성, 정책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신규 과제를 추가 발굴해 지난해 10개 과제보다 규모를 확대한 총 30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과제로 선정
[인천/김국현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20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지정은 지난 8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1차 평가(구)와 2차 평가(인천시)를 거쳐 마무리됐으며, 결과는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공모에는 40여 개 어린이집이 신청해 약 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인천시는 학부모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20개소 중 가정(정원 20명 이하) 어린이집 6개소, 민간(정원 21명 이상) 어린이집 14개소를 지정하는 등 유형별로 고르게 배분했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인천의 공공형 어린이집 수는 기존 129개에서 149개로 증가했으며, 공보육 이용률은 44.8%로 상승해 2023년 40.3% 대비 4.5% 증가했다. 공공형어린이집은 국공립·인천형과 함께 공보육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설치 단계에서부터 건축비·기자재비 등을 투입하고 운영 과정에서도 교직원 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물적·인적으로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개최한 민당정 협의회에서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6월 19일 농업계, 학계와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총 21회의 논의를 거쳐 우리나라 농업 여건을 고려한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형 소득, 경영안전망 민당정 협의회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뉴스1) 당정은 ▲공익직불제도 확대·개편 ▲정책보험 확대로 경영위험 관리 ▲가격변동성 근본적 완화 등에 뜻을 모았다. ◆ 공익직불제도 확대·개편으로 소득안전망 제공 먼저, 2020년 공익직불제 도입 이후 고정된 기본직불금 단가를 상향조정하고 비진흥지역 논과 밭 간 격차를 완화하는 한편, 전략작물직불 지원면적과 지급단가도 인상할 예정이다. 농업 직불금 관련 예산을 3000억 원 증액해 내년 3조 4000억 원 규모로 확대 운영하고 향후 5조 원까지 확대한다. 환경·생태 보전 활동을 보상하는 선택직불 지원체계도 개편한다. 친환경 농축산직불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별 지원을 확대하고, 장기적으로는 농업인이 선택직불
[강화/김국현기자] 강화군이 지난 25일 2024년 제1회 행정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며, 선제적 규제개혁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강화군 등록규제 147건에 대해 상위법 위임 범위 일탈 여부, 개정 사항 미반영, 현행 자치법규와 등록규제와의 불일치 등을 검토해 규제 완화, 삭제, 보완 사항 등을 심의했다. 주요 안건으로 ▲상위법 및 자치법규 제·개정에 의한 등록규제 폐지 20건 ▲규제 완화 2건 ▲조례 제정 시 등록 누락된 13건의 신설 규제를 상정해 그 적정성에 대해 의결했다. 또한, 군은 연말까지 규제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강화군 등록규제에 대해 시스템상 입력 오류 또는 누락 사항 등을 정비해 군민들의 규제 열람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강화군은 무분별한 규제의 신설을 막기 위해 조례 제정 검토 시점부터 상위법 및 규제 영향 분석서 등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일정 기간이 경과한 등록규제에 대해서는 소관부서의 존치 여부 검토 및 필요성을 입증하고, 입증하지 못할 경우 완화·폐지하는 규제 입증책임제의 추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