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충남도가오는10일세계자살예방의날을앞두고자살예방을위한언론의역할과책임을공유하고, 생명존중보도문화를확산코자공동세미나를개최했다. 도는5일도청에서2019년충청남도언론공동세미나를열고, ‘생명존중저널리즘을위한우리의역할’을주제로협력방안을모색했다. 도에서주최하고, 충청남도자살예방센터와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에서주관한이번세미나는긍정적보도가자살에미치는영향에대해이해하고, 자살보도권고기준3.0 준수를위한인식공유의장으로마련했다.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소속기자및관련전문가, 담당공무원등20여명이참석한가운데연이번세미나는발표, 간담회, 질의응답등의순으로진행했다. 이날세미나에서는지난3년간집계한도내자살보도모니터링결과를발표했으며, 지역언론의자살보도현황과실태를논의하고개선방안을강구했다. 도관계자는“이번공동세미나를통해지난해공표된자살보도권고기준3.0에대한인식을제고하고, 지역언론과자살예방을위해적극협력할것”이라며“잘못된자살보도로인한모방자살을방지하고, 생명존중문화를확산시켜나아갈것”이라고말했다. 한편보건복지부와한국기자협회가마련한자살보도권고기준3.0은자살보도에대한5가지원칙으로, 기사제목에‘자살’이라는단어대신‘사망’ 또는‘숨지다’ 등의표현을대체사용하고구체적인방법·도구·장소·동기등에대한내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과 부산시드래곤보트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코리아오픈 부산국제드래곤보트대회(9.6~9.8)와 부산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9.7)」가 수영강 APEC나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드래곤보트는 보통 한 배에 12명, 22명의 인원이 승선해 노잡이, 키잡이, 북잡이 등의 역할을 맡아 진행하는 역동적인 수상레포츠이자 팀원의 화합과 협동심이 중요한 매력적인 해양레저스포츠다. 2010년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동호인이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9회째인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는 괌, 홍콩, 러시아 등 10개국의 드래곤보트 클럽 24개 팀이 참가하며, 대회 첫날인 6일에는 12인승, 22인승 200M 경기 및 번외경기인 카약대회가, 7일에는 12인승, 22인승 500M 예선이, 마지막 날인 8일에는 12인승, 22인승 500M 결승과 1,000M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기간 동안 풍선아트, 타투, 파라코드 팔찌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 대회를 통해 수영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예산읍 관작리 288-9번지 동학공원 내에 군비 5억원을 투자해 내포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탑을 건립하고 주차장 포장, 황토길 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동학농민 혁명은 1894년 어지러운 정치를 바로잡고 외세를 몰아내 패망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농민 운동이며, 군은 충남지역 최초 관군과의 격전지이자 대승지로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을 조성해 관작리 전투를 기념하고 있다.동학농민기념사업회(회장 박성묵)는 지난 7월 지역 언론에 ‘예산군동학농민혁명기념탑 공모 평가 결과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기념탑 조형물이 표절이라는 주장의 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그러나 군이 한국저작권법학회 회장 출신 오승종 변호사의 자문을 받은 결과 협상 1순위 업체의 기념탑은 표절 및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객관적 의견을 확인했다.또한 지난 1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민족의 혼’이라는 제목으로 도형저작물 및 설계도의 저작권 등록을 마쳐 저작권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사업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군은 원활한 기념탑 건립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2월 동학농민혁명기념탑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옹진군(군수 장정민),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과 손잡 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인천 도서지역 수험생 편의 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는 8월 21일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에서 시 교육청·옹진군 ․ 인천시설공단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 도서지역 수험생들이 수능시험 응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재정적 지원 등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수능시험 전에 미리 섬에서 나와 친척 집에서 지내는 등 불편을 겪어왔던 도서지역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지원함으로써 해당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 간 수차례 업무협의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도서지역 수험생 87명이 수능편의를 제공받게 되며, 백령고, 연평고, 대청고,덕적고 학생들에게는 교통비와 원서비, 시험당일까지 인천 체류기간동안 청소년수련관 숙식제공과시험장소 이동차량이 지원될 예정이고, 강화 서도고와 인천영흥고 학생들에게 는 교통비와 원서비가지원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인천시, 교육청, 옹진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19일 도청 별관 세미나실에서 ‘가정 방문 상담사·예방 교육 강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충남스마트쉼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관내 아동·청소년 및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돕는 상담사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예방 교육 강사 및 가정 상담사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는 강사·상담사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사례 점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의존 예방 주요 유형별 상담 사례 점검을 통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고, 알맞은 상담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미래사회를 대비한 학교 현장의 소리’를 주제로 청소년 상담 전문가 초청 특강도 펼쳤다. 충남스마트쉼센터는 도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코자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상담전문가·예방강사와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충남스마트쉼센터에서 하는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신청·접수는 온라인(www.iapc.or.kr) 및 전화(1599-0075, 041-635-5835~6)로 가능하다. 충남스마트쉼센터 최명옥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가정방문 상담과 예방 교육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설법인 동향을 통해 5월 신설법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8967개로 집계됐다고밝혔다. 이로써 올해 5월까지 신설된 법인의 수는총4만 534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4개(2.9%) 늘었다. 5월 신설법인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1933개(21.6%), 제조업 1604개(17.9%), 부동산업 1192개(13.3%), 건설업 839개(9.4%) 등의 순이었다. 이중 제조업 신설법인은 음식료품, 섬유·가죽, 고무·화학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8%(194개) 늘어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부동산업(375개), 금융·보험업(110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76개), 정보통신업(48개) 순으로 늘어났으며전년 동월 대비 12.3%(670개) 늘어8개월 연속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40대 3081개(34.5%), 50대 2356개(26.4%), 30대 1861개(20.8%) 순으로 법인을 많이 설립했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법인 수가 2308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6% 늘었고 남성 신설법인 수는 6659개로 5.4% 증가했다. 전체
[부산/박기택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와피엔에이씨(PNAC)는6월8일송상현광장에서청년들의창의적인아이디어로청년들이직접기획한‘제1회청년공원문화페스타’행사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행사는‘미래로향하는과거(RETRO)’라는주제로단순한과거의물건이나콘텐츠나열이아닌과거를발견하고잊고있었던가치를되새기는청년주도의공원문화조성을위해추진되는것이다. 추억의흑백사진과스윙댄스,추억의군것질,부산시민공원과송상현광장의레트로(RETRO)적가치등다양한공연,볼거리,체험등이펼쳐지는이번행사에서청년들이환경중요성을위해리사이클카드지갑만들기,함께하는환경지킴행사도함께진행한다. 플래시몹의형태를띤레트로순삭이벤트‘어벤져스윙’,보이는라디오등청년들의이야기와문화를한껏즐길수있고음악이흐르는여름밤에피아노독주와라넌앙상블공연에마음이넉넉해진다. 부산시관계자는“부산청년들의아이디어와창의력으로만든행사를지속적으로개최하여청년들이모이는공원을만들겠다.”라고말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오거돈)는민선7기공약으로모든시민에게건강하고안전하며환경을배려한먹거리를지속가능하게공급하는푸드플랜용역시행을앞두고시민들의이해를촉진하고다양한의견을수렴하고자민관협력워크숍을6월5일14:00시청대회의실에서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워크숍은“지속가능한도시부산,푸드플랜으로만들어갑니다.”라는주제로(사)식생활교육부산네트워크(상임대표권소숙)주관으로윤준호국회의원(해운대을),박인영시의장및시의원,곽정섭농협부산지역본부장,먹거리관련시민단체,생산자,소비자,농협,공무원등관계자190여명이참석했다. 시는올해농림축산식품부의‘푸드플랜구축지원사업’공모사업에특광역시로는유일하게선정되었고,그에따른용역추진에앞서시민및관계자들을대상으로푸드플랜에대한이해와공감을구하고다양한의견을청취하고자워크숍을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윤준호국회의원의기조발표(‘정부의푸드플랜추진배경과현황’)를시작으로,서울시배옥병먹거리자문관과지역농업네트워크김종안이사장이나서‘서울의푸드플랜’,‘푸드플랜수립의필요성방향’에대하여강연,푸드플랜에대한시민들의높은관심과호응을이끌어냈다. 부산시푸드플랜이동성팀장은부산푸드플랜수립방향및계획에대해발표하며,“부산푸드플랜의모든과정은시민이참여하고주도하는시민참여형정책으로추진될것을약속드린다.”며시민들의적극적인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1일 이번 한빛원전 1호기 수동 정지와 관련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 한빛원전 측에는 조사 내용 공개와 재발방지책 수립을 촉구하고, 정부측에는 안전규제와 감시활동에 지자체가 참여토록 해줄 것을 요구했다.이는 그동안 한빛원전 안전에 대한 도민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상황에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한빛원전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도 차원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전라남도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빛원전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져 도민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법령 위반을 감독하고 사고에 대응해야 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부실하게 관리하고 안일하게 대처해온 점을 강력 규탄했다.이어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대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이뤄지고 있는 특별조사 내용을 모두 공개하고, 책임자 처벌 등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정부에 대해선 현재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독점하고 있는 안전규제와 감시를 지자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즉각 개편할 것을 요구했다.전라남도는 앞으로 성명서에서 촉구한 내용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속 관리하는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태선)는 오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50세 이상 예산군민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식생활교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들의 바른 식생활 정립 및 남성들의 가사 참여 확대에 따른 가사 자립 지원을 위해 추진되며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들에게 실생활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식생활교실에서는 가정에서 활용 가능한 메뉴를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양념장을 적절히 활용해 돼지고기 김치찌개, 소고기 미역국, 멸치볶음, 호박전 등 집밥메뉴와 취나물 영양밥, 돼지갈비찜, 삼계탕 등 특별 메인요리 등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메뉴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등한 가정문화 확산으로 행복한 가정 분위기가 조성되고 바른 식생활 정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1607개 건설현장에 대해 불법하도급·페이퍼컴퍼니를 단속한 결과 167개 현장에서 520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단속현장 대비 적발현장 비율(적발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p 감소했으며, 불법하도급이 197건(37.9%)으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국토부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소관 지자체에 요청했다. 아울러, 불법하도급이나 불법 외국인 고용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건설업체에 대해 공공공사 하도급 참여 제한을 통보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238개 업체에 대해 공공공사 하도급 참여를 제한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작업하는 모습. 2025.6.23. (ⓒ뉴스1) 국토부는 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등 5개 지방국토관리청에 공정건설지원센터를 설치해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신고자는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1577-8221), 국토부 누리집(www.molit.go.kr),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고할 수 있다. 최초 신고자에게는 포상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2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국토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재난현장에서의 소통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기능과 목적 중심의 소방장비 명칭 개선 및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최근 재난의 형태는 태풍, 지진, 산불과 같이 대규모‧장기화 되는 특성을 보이며 재난 발생 초기부터 대규모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국가차원의 재난대응이 일반화 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재난대응기관 및 대응물자가 투입되는 재난현장에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같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도별 또는 기관별 각기 다른 장비명칭을 사용할 경우 소통에 혼란을 가져 올 수 있어, 소방청은 누구나 알기 쉽게 장비의 운영 목적과 기능을 중심으로 명칭을 재정비하여 표준성과 기능 인식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방장비는 소방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기능 및 용도에 따라 8종의 대분류*로 나누고 있으며, 장비의 주된 사용 목적에 따라 총 751종으로 세분류로 구분하여 장비별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소방장비 분류> 대분류 8종 기동 화재 구조 구급 통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건강하고 잘 자라는 나무와 숲을 선발하는 기준을 정리한 실무용 요약서 『용재수종 우수자원 선발 기준: 우량 개체와 임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숲을 조성해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우수한 나무와 숲에서 종자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하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를 위해 활엽수종 우수자원 육성 연구를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붉가시나무와 후박나무 등 난대 활엽수종과, 용재 및 밀원 가치로 주목받는 피나무류 자생지를 조사해 우수자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마련한 기준과 절차는 학술논문 등을 통해 발표됐다. 이번 자료는 나무와 숲의 생장 상태, 병해충 저항성, 종자 생산력 등 주요 특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와 표준화된 절차를 제공한다. 또한 실제 조사 적용 사례를 함께 수록해 현장 실무자가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자료는 산림 종자의 품질 향상과 숲의 생산성 증진을 위한 기반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임목자원연구과 오창영 과장은 “이번 간행물은 우수한 나무와 숲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선발하기 위한 지침서”라며 “우수자원 선발 체계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40세 이상 중장년 근로자의 경력관리를 위한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를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경력진단 ▲역량분석 ▲경력경로 탐색 ▲경력계획 수립 등으로 구성한 바,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6주 동안 제공한다. 특히 중장년 근로자는 지금까지의 경력을 돌아보고 5년, 10년 이후의 경력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현재의 조직 내에서 필요한 역량을 스스로 점검하고 강화하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올해는 950명에게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 이번 서비스는 단편적인 직무 교육이나 상담이 아닌 참여자의 경험과 직무 특성 등을 반영했다. 이에 조직에서의 역할 확장과 기여 방안 수립(업스킬링), 조직 내 직무전환 방안 수립(리스킬링) 등으로 실질적인 경력관리와 성장을 유도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퇴직예정자에게는 재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는 1000인 미만 기업의 40세 이상 재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참여와 기업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또한 근무시간 중에 상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크루즈여행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크루즈 체험단' 운영계획을 마련해 오는 17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체험단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크루즈 체험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무작위 추첨으로 30팀(60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강원 속초시 속초항에 11만 4000t급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가 정박해 있다.2024.9.12(사진=연합뉴스) 올해 참가자는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19세 이상 1팀당 2명이며 그동안 해수부가 운영한 크루즈 체험단에 선정됐던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체험단은 오는 9월 5일 부산항에서 11만 4000톤급 대형 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해 한국 속초, 일본 무로란, 구시로, 하코다테를 관광한 뒤 9월 12일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7박 8일 일정(240만 원 상당)의 크루즈여행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관광비용 등 1인당 90만 원의 경비를 부담하게 된다. 체험단 응모는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에서 유의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인과 동행인 1명의 이름, 생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7월 16일(수) 오전 9시 30분 구리시청에서 「구리시 지역사회 자살예방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 주민조직 등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자살예방 활동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매월 시·군·구에 직접 찾아가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 엄진섭 구리부시장,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보탰다. 간담회에는 구리시, 구리시보건소 및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포함하여 경찰서, 소방서, 지역 병원, 적십자봉사회, 사회복지관, 가족센터 등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20개의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자살예방 캠페인, 자살위험지역 순찰, 자살위기자 연계 등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상원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이라는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최근 5년간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관련 화재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15일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안전한 배터리 사용법 등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월 13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가 서있다.(ⓒ뉴스1)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부터 2024년까지 리튬이온배터리 관련 화재는 총 678건 발생했으며, 2020년 98건이었던 화재 건수는 2024년 117건으로 증가했다. 전동킥보드 화재가 485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가 111건, 휴대폰 41건, 전기오토바이 31건, 전자담배 10건 등으로 조사됐다.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충전, 충격에 의한 손상, 고온 환경에서의 방치 등이 꼽힌다. 무엇보다 무분별한 충전과 관리 부주의가 화재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0년~2024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통계(표=소방청 제공) 이에 소방청은 배터리의 구매부터 사용, 보관, 폐기에 이르기까지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할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우선,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