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대한건설협회가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6년도 수주 누계액이 164.9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 상승했다고 밝혔다. 공종별로 토목공종은 2015년 대비 감소한 모습을 보인 반면, 건축공종은 2015년도의 상승 기조가 2016년도에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 토목 : (15년도 누계액) 45조 4,904억원 → (16년도 누계액) 38조 1,959억원 (16%↓) * 건축 : (15년도 누계액) 112조 4,931억원 → (16년도 누계액) 126조 6,798억원 (12.6%↑) 2016년 12월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은 공공주택 등 건축공종의 발주 확대로 증가했고 민간부문도 주거용 건축물과 비주거용 등 전공종에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2016년도 12월 수주실적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 공공부문 수주액은 8조 6,333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2.6% 증가 ▲ 공종별로 토목은 도로교량, 철도궤도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19.2% 증가했고 ▲ 건축은 공공주택 및 업무용 시설 등의 공종에서 전년동월대비 27.7% 증가했다. ※ 주요공사 :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3-2공구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65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조인성, 정우성 주연의 ‘더 킹’은 5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지난주도 한국영화 2편이 흥행을 주도했다. 이번주에는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주연의 ‘조작된 도시’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조작된 도시’가 예매율 24.6%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조작된 도시’는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는 예매율 19.8%로 2위를 차지했다. 빈 디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예매율 10.9%로 3위에 올랐다. 에이미 아담스 주연의 SF 드라마 ‘컨택트’는 예매율 7.8%로 4위를 차지했고 애니메이션 ‘레고배트맨 무비’는 예매율 6.6%로 5위에 올랐다. 성인 멜로 ‘50가지 그림자: 심연’은 예매율 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 예매 순위(집계기간 2017.2.9~2017.2.15) 1. 조작된 도시 2. 공조 3. 트리플 엑스 리턴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브릿지협동조합이 ‘민간위탁 서비스 관리자를 위한 민간위탁 교육’ 과정을 8일 서울유스호스텔 맑은방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의에는 각 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공기업 및 연구소 종사자, 센터 및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의 다양한 분야 민간위탁 관리자들이 참석하였다. 강의 시작 전 서로의 소속과 참석 동기를 나누는 시간에서도 민간위탁의 전반적인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고 싶다는 이유에서부터 복지성이 강한 업무에 효율성까지 더하기 위해 민간위탁 경영 방안에 대해 알고 싶다는 이유까지 참석 이유 또한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의는 민간위탁의 이해/민간위탁 추진 관련 지방의회의 역할/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민간위탁 조례 및 지침 제개정/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민간위탁 입찰 및 계약 프로세스/민간위탁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민간위탁의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민간위탁 감사 및 권고사항 자체 대응 방안, 민간위탁 성과 평가를 통한 공공서비스 관리 및 향상 방안, 민간위탁 효율적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관리 모델의 이해 등을 포함하여 풍부한 강의 내용으로 참석자의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였다. 뿐만 아니라
(서울/남용승기자) 서울시가 전화 한 통으로 전통시장의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면 내가 산 물건을 장바구니 채 집까지 배달받을 수 있는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와 ‘배송서비스’를 21개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구입한 물건을 집까지 배송해주는 ‘배송서비스’는 21개 전통시장에서 모두 지원되며 마포구 망원시장, 성동구 뚝도시장, 광진구 중곡제일골목시장, 양천구 목3동시장, 관악구 신사시장 등 5개 시장에서는 전화로 주문하면 좋은 물건으로 골라 직접 장을 봐주는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도 운영된다.‘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사업은 주차시설 부족 등 여러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도입되었으며 중소기업청과 함께 서울시에서 지원하고 있다.대부분의 시장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배송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지난 4년간 전통시장에서 배송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시장 당 월평균 약 250여명 수준이다.특히 시장에 들를 시간이 없는 바쁜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을 주로 애용하는 5-60대 단골 고객들에게도 장보기를 끝낸 후 장바구니를 한번에 배달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좋다.단 각 시장마다 배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황교안 권한대행은 2월 8일(수) 아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민관합동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 - AI에 이어 구제역까지 겹치면 농가가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을 우려하여 농식품부 장관 주재 회의에 직접 참석하여 방역상황 점검ㅇ 주요 지시·당부사항 - (구제역)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모든 지자체는 신속하고 과감한 광역의 구제역 방역조치와 함께 꼼꼼하고 즉각적이며 선제적인 대처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 - (AI) AI는 진정 국면에 있지만 아직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철새이동, 대보름 행사 등으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임을 강조 - (현장인력) 방역활동에 매진해 줄 것과 함께,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 당부황교안 권한대행은 2월 8일(수) 아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민관합동 구제역·조류 인플루엔자(AI) 일일점검회의」에 참석하였다.ㅇ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올해 들어 구제역이 2.5일 충북 보은에서 처음 발생한 데 이어 2.6일 전북 정읍에서도 발생한 것을 지적하면서 구제역은 한번 확산되면 피해규모가 커 AI에 이어 구제역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지난해 담배 수출액과 수입액이 나란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담배 수출액은 1년 전보다 11.1% 늘어난 10억1000만 달러였다. 2015년 9억1000만 달러를 갈아치운 역대 최고 수출액이다. 2016년 주요 담배 수출국은 아랍에미리트(36.9%), 일본(14.1%), 미국(10.3%), 베트남(8.8%),호주(5.1%) 순이었다. 아랍에미리트 수출액은 1년 전보다 22.8% 늘어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궐련 담배(96.8%)가 수출품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난해 담배 수입액은 4억1000만 달러로 1년 전과 견줘 20.8%나 늘었다. 담배 수입액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으로, 수출액과 마찬가지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수입되는 담배제품은 담뱃잎(71.0%)이 대부분이었고 궐련 담배는 6.8%를 차지했다. 수입 점유율에선 브라질이 18.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인도(11.6%), 필리핀(10.1%), 탄자니아(8.3%), 인도네시아(8.0%) 순이었다. 브라질은 2016년 필리핀을 제치고 담배 수입국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에서의 2016년 담배 수입액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2004년과2005년에 태어난여성청소년은 올해 자궁경부암 에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사업인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을 올해에도 지속한다며 새 학년 시작 전 봄방학을 이용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8일 당부했다.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은 만 12세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대 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접종을 함께 2회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자는 2004년 1월 1일~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여성청소년 약 43만 8000명이다. 대상자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에 다시 상담과 2차접종을 완료하면 된다.지난해 1차 접종을 한 2003년생도 올해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참여 의료기관과 접종 백신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12~13세에는 무료로 지원하는 2회 접종만으로도 효과가 충분하지만 지원 시기를 놓치면 1회 접종당 15~18만원 소요되는 접종비가 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한의사의 추나요법(推拿療法)에도 건강보험 혜택이 시범적으로 적용돼 환자의진료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참여할 한방의료기관 65곳을 선정했으며 해당 기관에서 13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8일 밝혔다. 시범기관으로는 전국 한방병원 15곳, 한의원 50곳 등이 지정됐다. 국공립 및 한의대 부속 한방병원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지역별 인구 비율과 한방의료기관 분포, 척추전문병원 여부, 추나요법 실시현황 및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현황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시범기관에서 건강보험 적용을 받으면 단순·전문추나는 1회에 1만 6000원~4만 3000원(본인부담 4800원~1만 7000원), 특수추나는 6만 1000원~6만 4000원(본인부담 1만 8000원~2만 6000원) 수준이 될 예정이다. 근골격계 질환은 한의과에서 가장 많이 치료하는 항목으로 이에 대한 주요 한방 치료방법으로 추나요법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추나요법은 한의사가손 또는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관절, 근육, 인대 등을 조정·교정해 예방·치료하는 한의치료기술이다.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모니터링과 평가를 거쳐 추나요법 건강보험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경찰청(청장 이철성)은 겨울철 극심한 혈액 난을 해소하기 위해 2월 8일 경찰청 1층 휴게실에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봉사”를 실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찰청 지휘부를 비롯하여 많은 경찰청 직원이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해 훈훈한 생명 나눔의 열기를 보여주었다. 경찰청을 시작으로, 2월 한 달간 전국 각지의 경찰관서에서도 차례로 헌혈 봉사에 참여하여, 심각한 동절기 혈액 수급난 해소와 전국적 헌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을 강조해온 이철성 경찰청장은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경찰에서 만족하지 않고, 헌혈 등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며 국민 곁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경찰청은 지난 2005. 12. 12. 대한적십자사와 “생명을 나누는 사랑 실천의 약속 헌혈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2회 이상 전국 경찰관서가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왔다. 앞으로도, 경찰청은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사랑의 릴레이 헌혈행사”를 꾸준히 전개함은 물론, 복지시설 위문·봉사활동, 이웃돕기 성금
(전남/김동현기자)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이 8일 오후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 지식산업센터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최양희 미래부장관,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등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서울/한상희기자)서울시는 정유년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운현궁에서 2월 11일(토) 공동체의 화합과 개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문여소, 문여소, 만복이 들어 갑니다』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적 제257호 운현궁은 조선조 제26대 임금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고, 고종과 명성황후가 가례를 올렸던 곳이며,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사저로서 조선 후기 정치활동의 중심지였던 매우 유서 깊은 곳이다.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는 농악패의 문굿, 당산굿 등을 통하여 공동체의 화합과 개인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농악패의 신명나는 판굿으로 이어지는 ▲공연마당, 부럼과 오곡밥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는 ▲나눔마당, 액막이 부적찍기, 전통민속놀이, 전통복식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으로 구성된다. 공연마당에서는 11일(토) 오후 2시에 운현궁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공동체의 화합과 개인의 무사 안녕, 정유년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패의 문굿, 당산굿 등의 지신밟기를 관람객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어울림 마당을 마련한다. 나눔마당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날 밤에 부럼을 깨물면서 1년 동안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고 부스럼
(경남/박종평기자) 경남도가 충북, 전북에 이어 경기 연천에서 구제역 의심축 신고가 잇따름에 따라 도내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2월 8일부터13일까지 5일간 모든 소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접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도내 한·육우와 젖소 등 11,505농가 285,237두로 50두 미만 영세농가와 항체 형성률 저조농가 그리고 밀집사육지역은 시군 공수의사를 우선 투입하여 접종하고, 50두 이상 전업농가는 농가 자체 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자가접종이 어려운 고령농가 등은 공수의사가 접종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도는 시군 공무원을 반장으로 공무원의 입회하에 공수의사, 전담공무원, 축산진흥연구소 방역관 등 반별 3명씩 총 118개반 395명을 투입하여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접종개체는 모든 한·육우와 젖소를 대상으로 하되 기존 예방접종을 한지 1달이 경과하지 않거나 도축출하 예정 2주 이내인 소는 제외된다. 특히, 자가 접종을 하는 농가에서는 백신이 얼지 않도록 2~8℃에 냉장 보관하고, 접종하기 전에 미리 상온에서 가온하여 15~25℃가 유지되면 접종에 들어가며, 한번 개봉한 백신은 36시간 이내에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일제접종이 끝나면 구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24일(화)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범부처 창업기업(스타트업) 해외진출 출범식’을 개최하고, 9개 부처가 협업하여 유망 창업기업의 해외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 출범식 행사 개요 > ‣ (일시/장소) ‘25. 6. 24(화) 15:00~16:30 / 포시즌스 호텔 누리볼룸(서울 종로구) ‣ (참석자) 정부중기부 차관, 교육부·외교부 등 8개 부처, 국회산중위원, 기관창업진흥원 및 부처별 주관기관(AC 등), 기업9개 프로그램 참여기업(100여개사) 등 총 200명 내외 ‣ (주요내용) 창업지원 성과 및 계획 발표, 전년도 참여기업 해외진출 성공사례 공유, 기념식(세리머니), 단체사진 촬영 및 네트워킹 등 ‘Start Up, Together’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중기부 김성섭 차관을 비롯한 9개 부처* 관계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 창업진흥원 및 프로그램별 주관기관, ’25년 세계(글로벌) 보육(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해 창업기업(스타트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인터폴은 경찰청과 협력하여 지난 6월 23일 한국 사건에 처음으로 인터폴 은색 수배서(Silver Notice)를 발부하였다. 수배서는 투자사기 조직 총책 2명(한국인)에 대해 발부되었는데, 이들은 주식투자 리딩사기 피해자들에게 접근하여 손실금 회복과 함께 비상장 주식 투자를 통한 수익 보장을 약속하는 수법으로 총 83명에게 14억 원을 편취하고 지난해 말 해외로 도주하였다. 경찰청 국제공조담당관실은 수사를 담당해 온 경기북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로부터 해당 사건 수배를 요청받고 검토한바, 범죄수익 환수와 피해회복이 중요한 사건이라고 보고 해당 사건을 제1호 수배서 신청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은색 수배서(Silver Notice)는 인터폴이 시범 운영 중인 신종 수배서로, 각종 범죄수익과 자산을 추적·동결·환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되었다. 최근 초국경 범죄 급증에 따라 피의자들이 범죄수익을 부동산, 차량, 암호화폐, 고가 미술품, 골동품 등의 형태로 해외에 은닉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적색(Red), 청색(Blue), 녹색(Green) 등의 수배서가 인물의 체포, 소재 확인, 범죄 정보 공유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은색 수배서는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23일(월) 공군 제3훈련 비행단(경남 사천)에서 최초 국내 개발 중인 장거리공대지유도탄의 안전분리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안전분리 비행시험은 항공기로부터 유도탄의 외장이 안전하게 분리되어, 항공기의 구조물 또는 외부 장착물과 간섭이 없고, 외장 분리 시 항공기 반응 특성이 임무 성능을 저해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시험으로, 유도탄의 기본성능과 비행 안전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번 시험은 연구개발 진행 중인 KF-21 전투기의 안전성을 고려하여, 먼저 시험용 항공기인 FA-50 시제기에 시험용 분리탄을 탑재하여 실시했습니다. 이번 시험은 지난 2025년 4월부터 약 3개월 기간 동안 31회 비행을 통해 조종 안전성, 하중, 항공전자, 환경시험 등의 항공기 연동 비행시험*을 이미 실시한 후 시행했습니다. * 각 연동 비행시험 내용은 [참고자료 2.]에 설명 장거리공대지유도탄 2차 사업은 KF-21에 탑재되어 전쟁 초기 적 후방의 핵심표적을 장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는 공대지 미사일을 국내기술로 개발하는 사업으로서 1차 사업으로 도입하여 F-15K에 탑재된 독일의 TAURUS와 동급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청장 등 지휘부와 정책자문위원 33명이 참석하여, 해양경찰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해양경찰 정책자문위원회는 내부역량・해양주권・해양안전・해양치안・해양환경 등 5개 분야 전문가와 사회 리더로 구성되어,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아 건네는 자문과 제언은 해양경찰 정책 수립과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회의는 위원들의 주요 제언에 따른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3S 전략인 해양안보(Security), 해양안전(Safe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기반한 정책 추진 방향과 새롭게 수립한 비전인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해양경찰’의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방향과 해양경찰 역점추진 정책인 ‘미래형 해양경비체계(MDA)’,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전략 등이 소개되었다. MDA(Maritime Domain Awareness)는 해양경찰에서 2019년 도입하여 구축하고 있는 경비체계로 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퀀텀 코리아 2025'를 계기로 17개국 100여 명과 양자과학기술 협력 네트워킹 강화해 글로벌 양자협력 허브로 도약할 디딤돌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오는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 코리아 2025'에서는 6개 국제협력 행사가 집중 개최된다. 이번 국제협력 행사는 유엔이 정한 '세계 양자과학 및 기술의 해'를 맞아 한국의 양자기술 생태계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덴마크, 유럽연합, 핀란드, 네덜란드, 스위스, 미국 등 주요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가 간·기관 간 라운드테이블 및 4개국 공동세미나를 열고 OECD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워크숍도 개최한다. 2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퀀텀 코리아 2025' 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스에서 관람객이 초전도 기반 50큐비트 양자컴퓨터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퀀텀코리아2025조직위가 주최한 국내 대표 양자 기술행사인 퀀텀 코리아 2025는 26일까지 진행된다.(사진=연합뉴스) 개막 첫날에 이어 이튿날인 25일에는 네트워킹 오찬 행사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를 실시해 개인정보위 소관 공약의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 분과 위원, 이정렬 개인정보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판 개인정보위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 딥페이크 등 새로운 프라이버시 위협 대응, 디지털 취약계층 개인정보 주권 보장,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체계 구현,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방안을 설명했다. 기획·전문위원들은 SKT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따른 불안을 신속히 해소하고 재발 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정보 법제 변화와 자기결정권 강화, 맞춤형 광고의 행태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노력 등을 강조했다.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장은 "AI 시대를 맞아 개인정보 보호라는 타협할 수 없는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시대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 간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실(02-3433-8971)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는 24일 국가유산청에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국가유산정책이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는 국가유산청 업무보고를 진행한 바, 국가유산 분야 공약 이행방안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국가유산청 업무보고에는 사회2분과 기획위원과 전문위원 및 국가유산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오른쪽)이 10일 오후 호우로 탐방로 일부가 유실된 충청남도 소재 사적 '공주 공산성'과 영은사를 점검한 후 최원철 공주시장과 함께 추가 피해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4.7.10 (ⓒ뉴스1)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가유산청의 핵심 정책과제와 소관 공약 이행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먼저 국가유산청은 전통문화의 문화적 가치 제고 및 보존·전승 정책 강화, 지역 역사 문화권 육성, 문화강국에 부합한 문화 외교 강화 등 주요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난 3월 산불에 따른 국가유산 피해 복구 현황 및 여름철 풍수해 대비 국가유산 관리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향후 기후위기에 대응한 국가유산 안전관리 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