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가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광주공동체 실현을 위해 2017년도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12년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광역모델 지정에 따라 아파트, 마을 등 기존 공동시설을 활용해 여성의 시각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여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돌봄과 여성 역량강화 등 여성 수요를 반영한 ▲늘품행복마루공동체(마을에서 함께하는 돌봄) ▲학운동주민복지공동체(찾아가는 여성대학) ▲숲속작은도서관자치위원회(아이들은 마을이 키우고 엄마들은 꿈을 키우는 ‘도란도란 송화마을’) ▲매곡동주민자치위원회(여성의 연륜과 이해로 마을을 지탱하는 ‘연리지’ 프로젝트 등 15개 특화사업을 선정했다.각 마을에는 1000만원씩 사업비 총 1억5000만원이 지원되며,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광주시는 시․구 협업사업으로 추진하되. 실질적인 사업 수행은 지역 여성단체 등 민간이 주도할 수 있도록 유도해 궁극적으로 풀뿌리 지역여성운동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특히, 광주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여성친화도시 역량강화 코칭사업’을 통해 여성·가족친화마을 조성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지난해 휘발유와 경유의 판매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셀프주유소이면서 전자상거래를 활용하고 있는 알뜰주유소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전국 1만1,932개 주유소를 4개 유형* 16개 그룹으로 분류해 주유소 유형별 및 그룹별 2016년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알뜰/비(非)알뜰, 셀프/비(非)셀프, 석유전자상거래 활용/미활용, 지방/수도권(서울·경기·인천) 소재 2016년 석유제품 평균 판매가격(휘발유 1,402.6원/ℓ, 경유 1,182.5원/ℓ) 대비 주유소 유형별 가격 차이를 분석한 결과 휘발유·경유 모두 알뜰주유소가 전국 평균가격보다 31.8원/ℓ 저렴하여 가격 차이가 가장 크고 셀프주유소(휘발유 △26.1원/ℓ, 경유 △25.8원/ℓ), 전자상거래 활용 주유소(휘발유 △22.5원/ℓ, 경유 △21.9원/ℓ), 지방 소재 주유소(휘발유 △8.2원/ℓ, 경유 △7.9원/ℓ) 순으로 평균 판매가격 대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 유형별로는 알뜰주유소(非알뜰주유소보다 휘발유 △35.1원/ℓ, 경유 △35.1원/ℓ), 셀프주유소(비(非)셀프주유소보다 휘발유 △32.4원/ℓ, 경유 △32.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장관 A.A.G.N. Puspayoga, 푸스파요가)가 2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차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간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번 ‘한-인니 중소기업공동위원회’는 ‘16.6월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체결한 ‘한-인니 중소기업분야 협력 MOU’의 후속조치로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역을 다변화하면서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간 교류·협력을 통해 양국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Win -Win 전략을 실행하는 의미를 가진다. 아세안 지역은 중소·중견기업 수출이 중국 다음으로 많은 제2의 수출시장이며, 아세안 각국도 한국의 고속성장 모델을 벤치마킹·적용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도 높아 중소기업청은 우리 기업이 아세안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차원에서 개별 국가와 정부간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금번 제1차 한-인니 중소기업공동위원회에서 논의된 협력의제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인니 기술교류센터 설립) 한국 중소·중견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 전수 및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KESSIA, 회장 민경오)가 2일(목) 삼정호텔에서 제품-서비스 산업 모델 구축을 위한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산·학·연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14년부터 ‘제조업 혁신 3.0 전략’을 추진하고 한국 산업을 이끌어 온 제조업과 ICT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산업 창출과 이를 통한 산업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에 KESSIA는 제품-서비스 융합 기술 산업 모델 구축을 위하여 산업 핵심 기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산업 중 ‘제품-서비스 융합 기술 및 사업 모델 개발 및 실증’ 과제는 융합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조(제품) 중심의 산업과 융합 서비스를 연계통해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수익성 및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총 3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제조 공장 제조 상황 실시간 분석 및 예측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플랫폼 개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그리고 제조 산업별 도메인 전문가의 지식을 융합하여 제조 공장 제조 상황을 실시간 분석하고 예측한다. 이를 통해 미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청소년프로그램이올해 총115개 선정돼 전국적으로 실시된다.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3월3일(금)‘2017년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심사결과▲문화예술,진로·직업,모험·봉사 등활동프로그램,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참여프로그램, ▲청소년 보호환경조성을 위한보호프로그램등총11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프로그램은여성가족부 홈페이지( www.mogef.go.kr)또는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시스템( www.wngonet.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여성가족부가민간과 협력해지역 청소년들에게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우수한 프로그램을현장에 보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인성분야 신청이 증가했으며,총531건 접수돼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활동프로그램’의 경우모험,진로,문화·예술 외에도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건강증진 관련 활동**이 추가로 선정됐다.*2016년 청소년활동 실태 및 요구조사 연구(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건강증진(65.7%),모험탐사(61%),진로(57.9%),문화예술활동(57.7%)분야에 대해 참여희망이 높음**건강에 관련된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시는3월7일부터경기침제와가계부채증가등어려운경제상황에편승해불법고금리사채,폭력,협박등이수반된불법채권추심등불법사금융피해로부터지역주민들을보호하기위해구․군,금융감독원과합동으로불법사금융근절을위하여대부업체점검을실시한다고밝혔다. 주요점검내용으로는△등록대부업체에대한불법고금리등대부업법위반행위△벼룩시장등생활정보지등을활용한허위․과장광고행위△이자율제한위반행위△무등록대부업․대부중계업△폭행․협박․사생활침해등불법채권추심행위등이다.특히오토바이등을이용한불법대부광고등불법행위를하는무등록대부업체도집중단속할계획이다. 부산시는이번점검결과에따라대부업체위반행위를한등록업체에대해서는등록취소,영업정지,과태료부과,행정지도등을하고무등록업체는사법기관에고발및통화정지요청등의조치를할방침이다. 전년도점검결과를보면등록취소21건,과태료33건,영업정지10건,행정지도30건을행정처분하고통화정지296건,수사의뢰19건을조치한바있다.또한,올해도불법행위를적발한경우나피해발생시금융감독원(☎1332),부산지방경찰청(☎112),검찰청(☎1301),부산시(☎120)에즉시신고하도록협조를부탁했다. 아울러,부산시에서는1월31일까지‘16.12.31기준우리시에등록한대부업체에대한실태조사도실시했다.이번조사는효율적인대부업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해빙기에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이행실태점검을 3월 6일부터 3월 14일(9일간)까지 한다. ○ 점검 방법은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사전 예방차원에서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점검결과는 즉시 조치하고 피드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계기관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점검대상은 재난취약시설물 사전 조사에서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집중관리대상시설(37개소)이다. ○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각 기관별 해빙기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상황관리체계 구축·운영 실태, 해빙기 대상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전반으로 지난 2월 24일에 국도5호선 팔달고가교 동편 절개지 등 3개소에 대하여 민관합동으로 점검했으며, 사고위험이 높은 주요건설공사장 6개소를 선정하여 민관합동으로 표본점검하고, 나머지 건설공사장은 발주기관 및 인‧허가 기관에서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 점검결과 긴급한 사항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전문가에 의한 정밀진단을 통해 보수·보강 조치하여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방침이다. ○ 대구시 정명섭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고민과 해법을 함께 나누며 육아행복감과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자신만만,행복육아 토크콘서트’가3월 중 전국5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린다.이번 행사는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가 후원하고신세계백화점(대표장재영)과육아정책연구소(소장 우남희)가주최․주관한다.3월3일(금)오후2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인천광역시 남구 연남로소재)개최를 시작으로, 3월 중대구와 경기 용인,의정부,부산에서 총5차례마련된다.<‘자신만만, 행복육아’ 토크콘서트 개최 일정>3일(금)첫 행사는‘부모의 말이 바뀌면 자녀의 인생이 바뀐다’의저자인방송인 원기범 씨의 사회로,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300여 명과함께육아고민 청취와 전문가 상담,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질의 응답(Q&A)등으로 진행된다.행사는 초보엄마‘나독박 씨’의 힘든 일과를 보여주는 소개영상으로시작해,▲‘실속육아’▲‘아빠의 육아’▲‘독박육아’▲‘전투육아’등을 핵심어로 관객의 고민청취,서천석 박사(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최혜영 박사(가족복지학과 교수)의 전문가 상담이 진행된다.이어지는‘정책토크’에서는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특별손님으로등장해,권미경 육아정책연구소 실장과
(서울/박기순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이 3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곳은 올림픽대로, 언주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우면산로, 내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북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이다. 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되는 도로는 해당 도로 1개 차선이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통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는남녀고용평등강조기간(5.25.~5.31.)을맞아여성이능력껏일할수있는고용환경조성및남녀고용평등의식확산을위해남녀의평등한기회와대우를보장하고남녀차별적인고용관행개선에솔선수범하는모범기업을발굴·시상한다고밝혔다. 「남녀고용평등모범기업」신청요건은부산지역에입주한지2년이상,종업원수가20인이상인기업으로여성인력을30%이상고용한기업체중직업능력개발및고용촉진과고용현장에서남녀차별적제도나관행개선등에솔선수범한기업이면된다.단,△최근2년간산업안전보건법제9조의2,동법시행령제8조의4및동법시행규칙제3조의3의규정에의하여그명단이공표된사업장△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남녀고용평등과일․가정양립지원에관한법,근로기준법위반등으로사회적물의를일으킨기업△이미남녀고용평등모범기업으로선정되어시장훈격이상의표창을수상한기업은제외된다. 부산시는3월14일까지신청접수를받으며,4월말까지2개기업을선정해5월중에시상할계획이다.신청서류는시여성가족과로우편[부산광역시연제구중앙대로1001(연산동,부산광역시청)]또는방문접수해야하며,기타자세한사항은전화(☎051-888-1515)로문의하면된다. 부산시관계자는“남녀고용평등모범기업을선정해우수사례를다른기업에전파하고남녀차별없는고용환경조성과일·가정양립이가능한사회분위기조성을위해최선을다하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정태, 이하 ‘DMI’)은 지난달 24일 연구원 스마트홀에서 이사장인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제4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결산 결과를 보고했다. DMI는 지난 해 침체된 경기와 불확실한 대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한 해 153개의 정부수행과제 및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560여개 지역 기업을 지원했고, 200여대의 장비를 활용하여 1천여개 기업에 5천 500여건의 시험 및 성능 평가를 지원했다. ※ ’16년 기업지원사업 : 153개 사업 229억원 규모(전년 대비 27.9% 증가) 대표적으로「로봇산업 시장창출 및 부품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자동차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에 로봇을 적용한 생산자동화를 지원함으로써 작년 한 해 매출증가 345억원, 신규고용 126명, 생산성향상 50% 등의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로봇산업 및 기계부품산업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16년 신규사업으로「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사업」을 지역에 유치함으로써 202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6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사료구매자금 총 6억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6일까지 축산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계획에 따라 축산농가의 신규사료 구매와 기존 외상금액 상환을 목적으로 지원된다.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136만원, 젖소 260만원, 돼지 30만원, 닭 1만2천원이다. 농가당 지원한도는 6억원이며 이외 사슴, 말, 산양, 토끼 등 기타가축의 농가당 지원한도는 9천만원이다. 지원조건은 연 금리 1.8%에 2년 일시상환이며, 지원대상은 축산업등록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이번 사료구매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군내 축산농가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와 사료구매계약서, 신용조사서를 갖고 읍․면사무소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세청은 국민이 수신한 메일·문자메시지가 실제 국세청에서 발송한 것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세청에서 발송한 메일·문자메시지 진위여부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돼, 국민의 불안과 불편 해소는 물론 보안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확인은 PC와 모바일 모두 가능한 바, 홈택스에 로그인한 후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모바일 홈택스는 오는 7월 4일부터 가능한다. 국세청 홈택스 누리집 첫 화면 그동안 사이버 공격자들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을 지속적으로 유포·열람을 유도하며 국민의 불안감을 조성했다. 때문에 국세청은 "의심스러운 문자 클릭 금지" 등 해킹 유형별 공격사례에 대해 메일 수신 시 유의사항을 정기적으로 안내해 사용자 주의를 당부해 왔다. 그러나 AI 등 기술의 발달로 국세청 도메인 주소(@nts.go.kr)까지 악용한 해킹 메일이 발송되는 등 그 형식과 내용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메일의 진위 여부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