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승순기자) 대전시 초록마을 2단지 등 전국 6개 아파트 단지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3일(월) 14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김경환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환 차관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 6개 단지에 상장과 동판을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에 노력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생활 활성화에 힘쓴 우수관리단지 입주자대표 등 입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공동주택 단지를 유지하여 다른 아파트 단지의 모범사례가 되어 주길 당부했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난 2010년에 도입되었으며, 전국 시·도 자체평가를 통해 추천된 단지를 대상으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선정 위원회에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016년도 심사의 주요 평가항목은 일반관리(투명한 관리비 운영 등), 시설 유지관리(정기적인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조정 등), 공동체 활성화(자발적인 주민참여 등),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재활용품 분리수거 및 활용 등), 우수사례 등 5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삶의 질을 향상하고 현재의 문제점들을 찾아 개선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발굴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제고 및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고자 ‘2017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부산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14일부터 6월16일까지 3일간이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완성된 작품 및 작품파일과 함께 부산시 도시경관과(24층)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47545,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중·고등부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파일만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작품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2개 부분으로 나눠 대학 및 일반부는 △대상
(서울/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는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첫 마중물 사업으로 ‘동북권 창업센터’와 ‘서울시 50플러스 북부캠퍼스’, ‘동북권 NPO지원센터’ 등을 복합시설로 건립하기 위한 「창동·상계 선도사업부지 세대공유형 창업센터 및 50플러스 캠퍼스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설계공모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일대를 동북권의 일자리·문화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하철 1·4호선이 환승하는 창동역 역세권 일대 선도사업 부지 중 도봉구 마들로 13길 84(창동 1-8번지, 7,663.1㎡)에 동북권의 청년창업 지원시설, 중장년층 창업 및 재취업 지원, 청년층을 위한 주거지원시설을 복합시설로 조성하는 첫 번째 사업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대상부지 7,663.1㎡에 연면적 16,300㎡ 규모로 젊은 창업가와 중장년층의 제2인생을 재설계 하는 공간으로 세대가 다른 각각의 사용자가 더불어 사용하는 세대공유형 복합시설을 구현하는 것으로 설계자의 무한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설계능력이 중요시 되기에 이에 적합한 설계자를 선정하기 위해 1차 아이디어공모 및 2차 지명공모로 하는 2단계 설계공모 절차를 적용한다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에서는 2017년 가족교육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유물 속 자연과 노닐다’라는 주제로 전시물 속에 있는 자연을 찾아보고, 자연 및 동식물과 연계된 체험 교육이다. 교육을 통하여 박물관 소장유물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가족만의 특별한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 교육일정으로는 3월부터 6월까지는 <꽃을 통한 자연: 모란 속에 핀 가족의 부귀영화>, 7월부터 10월은 <그림 속 자연: 일상에서 감상하는 와유산수臥遊山水>, 11월부터 12월은 가족 태교 프로그램으로 <새 가족 맞이: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별하게 가족 태교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임신부만의 태교활동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태교활동을 배워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가족 태교 프로그램의 경우 임신부를 동반한 가족 및 첫아이를 출산하는 예비 엄마, 아빠만도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가 청년층 주거안정화를 위해「부산드림아파트」를 추진한다! 「부산드림아파트」는 상업지역의 미개발지를 대상으로 시에서 규제완화를 하고, 민간사업자는 고품격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립하여 젊은층에게 우선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소 8년이상 임차 거주하게 하는 것으로, 이 사업을 통하여 부산의 청년활력과 상업지 재생,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새로운 주거정책이다. 주요 규제완화 및 지원으로는 △상업지역내 용도용적제 적용 배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가로구역별 건축물높이제한 기준 적용 배제 (市지침 개정) △주택도시기금 등 건설자금 융자 지원 및 세제지원 등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획기적 공급을 통하여 청년의 주거문제 해결과 결혼유도, 젊은도시 부산을 만들고, 상업지 이면도로 미개발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여 주말 및 야간의 도심공동화 방지와 도심권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사)부산박물관회와 함께 ‘박물관에서 듣는 미술 이야기 - 중세 미술에서 르네상스 미술로’라는 주제로 「2017년 춘계 시민문화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시립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평소 부산에서 듣기 어려운 서양미술을 주제로 하여 중세부터 르네상스까지 미술사의 흐름과 대표적인 작품들에 대한 개괄적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형태와 색채의 자유로운 구성으로 종교적 진리와 초월적 신성함을 제시하였던 중세 미술의 특징에서부터 눈에 보이는 현실 세계를 모방, 모사하여 화폭에 재현하기 시작한 르네상스 시대회화의 특징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이번 강의에서는‘서양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지오토로의 작품에서부터 쿠르베의 사실주의 작품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사)부산박물관회는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일반 시민들을 중심으로 1978년 시립박물관 개관 당시 창립된 조직으로 시립박물관의 특별기획전 및 다양한 문화행사(시민문화강좌 및 시립박물관 로비콘서트 등) 후원 등을 통하여 박물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이번 시민문화강좌 역시 부산박물관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서울특별시는 「양재 Tech+City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양재·우면일대 공공부지를 활용한 R&CD 기반 조성을 통해서 민간부지 개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하기 위하여 「양재·우면 R&CD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발표한「양재 Tech+City 조성계획」에서 양재·우면 R&CD 혁신거점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R&CD를 정착시킬 수 있는 마중물 사업으로서 저이용 유통업무설비 및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공공의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용역을 통해 양재·우면일대 가용 공공부지에 대해 R&CD 기반조성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가용 공공부지로는 염곡공영차고지, 마방공원, 품질시험소 별관 등이 주요 대상이며, 마방공원은 여의천 유로변경을 통한 부지 확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각 부지별 여건을 분석하고 도입기능(용도)·건축물 규모 등 개발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최종적으로 사업방식·사업비용·단계별 추진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양재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에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만나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에 있는 세계문화유산과 그 가치가 충분한 문화유산을 조명한 ‘서울에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만나다’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대중서로 편찬하여 발간했다. <서울역사강좌> 제3권으로 발간된 이번 서적은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강좌의 교재로도 사용된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이번 발간을 통해 기존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 종묘, 조선 왕릉 이외에 한양도성, 용산기지, 성균관과 문묘, 한성백제유적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과 함께 조명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서울역사강좌 3권 <서울에서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만나다>는 서울에 있는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종묘, 조선왕릉, 그리고 외곽 수비를 위한 남한산성을 비롯해 등재 추진 중인 서울 한양도성, 조선 유교 문화의 정수인 문묘와 성균관, 개항기 이후 아픔의 역사를 가진 용산 미군기지 등을 재조명하였다. 1장에서는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고, 서울 세계유산의 가치를 점검하였다. 서울의 세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북랩이 부천 고등부 전문 늘푸른학원에서 강의평가 1위 및 마감 강사로 활동했던 저스트원 학원장 조태웅의 ‘2018 수능특강 영어 통단어(상)’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기존보다 어휘 수준과 단어가 어려워지는 2018년도 수능 영어에 대비한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암기되는’ 영단어 학습 교재가 출간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책은 학생들에게 어려워지는 수능 영어의 어휘와 내용에 어떻게 쉽게 접근해서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집필되었다. 따라서 수능특강 지문에 나오는 표현 속 단어가 녹아 들어가서 암기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경 썼다. 교재에 나오는 어려운 관용적 표현이나 우리말 표현도 상세히 배경을 설명하고 원래 뜻을 풀어서 설명했다. 즉 묵묵히 쓰다 보면 암기되는 시스템이다. 아무리 좋은 책도 본인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 교재는 최소한의 의지만 있으면 가능하도록 아주 간단히 쓰면서 암기하는 방식이다. 즉 어떤 다른 책보다도 끝까지 실행 가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단어를 수준 있게 표현 속에 녹여 암기하기 때문에 독해 속에서 훨씬 잘 떠오르도록 구성했다. 그 표현 역시도 올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가 열리는 이란 이스파한 현지에서 11일 개막식에 앞서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이번 문화 축제를 계기로 우호 도시에서 한 단계 격상된 이번 자매도시 의향서에서 고대 실크로드를 통해 형성된 양 도시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향서를 교환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실크로드 동단에 위치한 신라 천년고도 경주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인 이스파한은 과거 동서문화 교류 중심으로 많은 공통점을 지닌 도시”라며 “두 도시가 우호 관계를 넘어 자매도시로 오랫동안 끊겨 있던 실크로드를 다시 이어 새로운 동반자로서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스파한시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기구 총회에 참석해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시와 이스파한은 고대 페르시아와 신라가 실크로드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온 특별한 인연으로 2013년 8월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하여 현재까지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당시 우호 도시 협약은 2012년 유네스코 아태지역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셋째주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211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2,070사 중 포스코 등 47사가 이미 정기주총을 완료하였고 1333사가 3월 넷째주 이후로 정기주총 개최를 확정하였다.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현대자동차 등 128사, 코스닥시장은 카카오 등 79사, 코넥스시장은 미애부 등 4사다. 특히, 한국예탁결제원은 17일(금)에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110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65사, 코넥스시장상장법인 3사 등 178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교육 센터 세종예술아카데미는 3월을 맞아 1학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예술을 통한 도심 속 휴식을 주제로 한 세종문화회관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근 직장인은 물론, 주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교육 장소이다. 주로 클래식 감상을 비롯한 예술 감상 위주의 강의를 추진해왔다. 16일 첫 강좌가 시작되는 세종예술아카데미 2017년 1학기 커리큘럼 특징은 사진과 인문학, 오페라 강좌를 신설하여 보다 다양한 장르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후 여유 있게 들을 수 있는 저녁 강좌를 추가하고 강좌별 수강 기간을 달리해 강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규강좌인 노승림 음악칼럼니스트의 ‘교양있는 뒷담화’에서는 셰익스피어, 세르반테스, 괴테 등 대문호의 작품이 태어난 배경을 논한다. 중앙일보 사진부장을 역임한 사진작가 주기중의 ‘아주 특별한 사진 수업’도 새롭게 열려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대에 좀 더 특별한 사진을 찍고자 하는 이들을 반긴다. 오랜 인기를 끌어온 강의도 새로운 강사와 함께 시작한다. 해설과 함께 연주자들의 연주를 직접 감상할 수 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27일 발표한 수도권 중심의 가계 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주택자 주담대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실거주 목적이 아닌 대출은 제한하는 한편, 가계대출 총량목표도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필요한 경우 규제지역 추가 지정 등 시장 안정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적극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Q. 이번 대책의 추진배경은? A. 현재까지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연간 관리목표 내에서 이뤄지고 있으나, 최근 금리 인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수도권 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 올 들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세는 1월에는 9000억 원 감소로 잠시 꺾였으나, 2월에는 다시 4조 2000억 원 증가한 이후 3월 7000억 원, 4월 5조 3000억 원, 5월 6조 원 등으로 지속 증가했다. 이에 수도권 주담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가계부채 증가세를 완화하고자 이번 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Q. 이번 대책의 주요내용은? A.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 주담대에 대한 관리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실수요가 아닌 대출을 제한하는데 집중했다. 예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에 그동안 전국에서 동포지원 관련 사업 등을 수행해 온 총 25개의 단체가 신청했으며,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23곳을 최종 선정했다. 법무부는 선정 결과에 대해 공공성, 건물의 안전관리 대책, 동포 지원사업 등의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지정받은 23개 단체(기관)는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육 및 고충 상담 등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들의 사회적응과 사회통합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법무부는 동포와 가장 밀접하게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체류지원센터와 함께 무국적동포 포용, 동포체류지원센터 법제화, 동포 체류자격(F-4) 통합 등 동포들이 겪는 고충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효율적인 동포지원정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법무부는 국내 거주하는 동포의 정착 지원과 고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여름철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 숙지 등 종합사회복지관의 재난 대응 준비 현황을 점검한다. 이에 이스란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26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재난 대응 준비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을 현장방문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진=보건복지부) 이번에 현장 방문한 신림종합사회복지관은 산림 인접 지역에 위치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때문에 복지부는 철저한 대비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조치하는 한편, 전국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과 민관합동 점검을 조기에 실시하는 등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시설들은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시설의 종사자분들께서는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시고, 관련 공무원들은 예방활동으로 여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