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맥쿼리뉴그로쓰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이하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를 판매한다고 17일(수) 밝혔다.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수혜산업을 발굴하고 차세대 신성장 시장 확대에 따른 초과수익이 기대되는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신성장 산업 관련 비즈니스로의 진출예정 또는 진출 초기 단계의 기업과 안정적인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신성장 산업에서도 성공가능성이 높은 국내 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IT, 인프라, 방산, 제약바이오 등 신성장 산업 내 수혜기업과 글로벌 환경 변화의 수혜를 입으며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코스피 대표 산업내의 우수기업을 포함한다. 종목 선정 시에는 해당 종목의 연구개발 역량, 신기술에 대한 의지, 사업 내에서의 현재 위치 등을 확인하는 정성 평가와 기존 비즈니스의 이익 창출력과 재무 안정성, 신규 산업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이익에 대해 추정하는 정량평가를 모두 거쳐 투자 종목을 선정한다. 신한금융투자 투자상품부 우동훈 부장은 “‘맥쿼리 뉴그로쓰 펀드’는 신성장 산업의 새로운 기회에 주목하는 펀드이며 매력적인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수탁기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29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미술고등학교(종합강의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 발전 방향을 반영한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운영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는 50여명의 청중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발전 방향을 반영한 서울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운영 방안 연구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청소년직업체험센터 운영 모델 연구의 일환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을 중심으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한국교육연구소 고성자 연구국장이 맡아서 진행한다. 세미나 기조강연으로 카이스트 이민화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인재상, 협력하는 괴짜’를 발표한다. 순서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진로지도’를 한국고용정보원 김한준 연구위원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 지형 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진하 부연구위원이, ‘일자리 소멸시대의 핵심 직업역량’에 대해 하자센터 이충한 기획부장이, 마지막 세션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청소년 방과후체험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례’를 탑사이언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커뮤니케이션북스 출판사와 함께 첫 번째 예술치유총서 <예술은 어떻게 마음을 치유하는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5년 6개월 동안 음악, 드라마, 미술, 영화, 구연동화,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과 함께한 <예술마음치유> 프로그램 현장을 담은 사례집이다. 예술치유 확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직군(지하철 기관사, 콜센터 상담원, 어린이집 보육교사)과 특정집단(한부모 양육가정, 독거노인) 대상으로 진행된 <예술마음치유> 프로그램은 6개월간 5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8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이 책은 예술치유 전문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에게는 현장 안내서로 예술치유를 경험해보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간접적 경험과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다. <예술은 어떻게 마음을 치유하는가?>는 특수한 환경에 처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뿐만 아니라 그들의 상처를 회복하고 다양한 위험요소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치유가 필요하며 예술을 통해 이 과정이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이 진행됐던 6개월이라는 시간은 그들의 마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이 줄을 이어 오픈된 가운데 웹툰을 최초로 뮤지컬화한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프로듀서 정유란, 연출 변정주)’가 2017년 6월 23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관객들을 맞기 위해 준비 중이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20대 청춘의 현실적 고뇌, 본질에 충실한 사랑과 미련, 집착 등 사랑을 함으로써 표현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뮤지컬 언어와 무대적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2015년 초연과 비교하여 더욱 섬세한 감정과 다듬어진 넘버를 통해 극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진한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300석 규모의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함으로써 관객들은 더욱 가까이에서 그들의 투박하고 쉽게 흔들리는 사랑의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다양한 색을 가진 배우들의 캐스팅이 주목할 만하다. 순진하고 소심한 백수남 캣츠비 역에 뮤지컬과 연극무대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조상웅, 김지휘, 이우종이 캐스팅되어 작품과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준다. 캣츠비의 절친한 친구이자 훤칠한 외모 속에 냉소적 허무감을 가진 현실주의자 하운두 역에는 무대와 브라운관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6월 5일부터 일주일 간 몰디브, 멕시코, 인도네시아,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다채로운 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얀트리 호텔 앤 리조트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인 지역사회 재생(Greening Communities Together) 의 일환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먼저 몰디브에 위치한 반얀트리 바빈파루, 앙사나 이후루, 앙사나 벨라바루는 투숙객들이 직접 리조트가 위치한 섬을 청소하고 산호초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마불가사리를 제거할 수 있는 참여 활동을 준비 중이다. 청소 중 수거된 플라스틱 병은 재활용 기업에 기부될 예정이며 악마불가사리는 매장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고객들은 반얀트리 몰디브 해양 연구소(Banyan Tree Maldives Marine Lab)에서 상시로 운영 중인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Citizen Scientist Programme)’에 참여해 산호초를 청소하고 전기 산호에 산호 파편을 이식하며 산호초와 해양 생물들의 변화를 직접 관찰할 수도 있다.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자리한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서울특별시는 용산미군기지 오염정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정도 파악 및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자설문 방식으로 조사기간은 5월 중순이며 (’17. 5.17 ~ 5.23까지 7일간 예정) 서울시 홈페이지에 설문을 게재하는 동시에 온라인 패널에게 이메일 송부 및 온라인(모바일 웹)을 통해 조사 참여가 이루어진다. 설문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시민참여 및 온라인 여론조사 링크를 통해 참여하거나 서울시 여론조사 시스템에 바로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용산미군기지 오염현황 6문항 △정화계획 6문항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SOFA) 2문항 △통계처리 기본설문 4문항 등으로 총 18문항이며 조사결과는 6월 8일 ‘용산미군기지의 온전한 반환과 정화를 위한 환경포럼’에 발표될 예정이며 향후 오염정화 대책수립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권기욱 물순환안전국장은 “용산미군기지는 반환이 되면 국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오염정화와 공원조성에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못지 않게 시민들의 관심이 중요하므로 설문조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1인1책이 2016년 서울시 산하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1인1책 독립출판과정>을 수료한 4명의 주부가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모든 국민은 저자다’는 캐치 프레이즈만이 아니다. 실제로 평범한 주부가 책을 내서 활동하고 있다. 그들은 1인1책 과정을 수료한 후 자신만의 콘텐츠를 갖고 전자책에 도전했다. 출간 전 주부에서 출간 후 작가가 된 것이다. 장정현 작가는 살림솜씨를 밑천 삼아 세일즈에 성공한 주부 18인의 인생역전 이야기를 담은 <평범한 주부에서 인생의 주인공으로>를 출간했다. 은미향 작가는 쉽고 재밌게 아이랑 함께하는 감성 미술놀이 정보를 담아 <일상 속 꿀잼 미술놀이>를 펴냈다. 또한 박지연 작가는 극성수기 제주도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다룬 <제주, 배타고 떠나볼까?>를 출판했다. 이 외에도 오은정 작가는 동화 <나만이 삼촌>을 펴냈다. 다양한 장르의 출판에 성공한 평범한 4명의 주부는 각자 또다른 꿈에 도전중이다. 전문 강사로서의 길로도 나서는 것이다. 실제로 이들 작가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1인1책 수제책 만들기에도 강사로 나가고 있다. 또한 전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리들리 스콧 감독,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의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이성민, 조진웅 주연의 코믹 수사극 ‘보안관’은 누적관객 230만을 기록했다. 이번주는 설경구, 임시완 주연의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과 해외에서 호평을 받은 미스터리 호러 ‘겟 아웃’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예매율 25.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 중인 ‘겟 아웃’은 예매율 21.3%로 2위를 차지했다. 판타지 액션 ‘킹 아서: 제왕의 검’은 예매율 9.8%로 3위에 올랐다. ‘보안관’은 예매율 8.1%로 4위를 차지했고 SF 블록버스터 ‘에이리언: 커버넌트’는 예매율 8%로 5위에 올랐다.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예매율 7.4%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웹메일 솔루션 전문업체 나라비전이 매년 전 직원이 해외 각지로 여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힐링캠프’라는 독특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힐링캠프는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지켜지는 나라비전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다. 초기 단체여행으로 시작한 이 행사는 각자 가고 싶은 여행지를 정하고 장소가 일치하는 직원끼리 자유롭게 팀을 꾸려 떠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영국, 스페인, 독일, 프라하, 싱가포르, 오사카, 교토, 방콕, 파타야 등 7개국 9개 도시가 최종 여행지로 결정됐다. 총 일곱 개의 팀 중 두 팀은 직원 가족들로 이뤄진 팀이다. 힐링캠프를 통해 나라비전은 직원들이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얻고 직원들 간의 유대감과 동료의식을 키워 업무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라비전은 해외여행 외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복지제도도 운영 중이다. 자유로운 휴가 사용은 물론 근무 년 수에 따라 부여된 복지 포인트를 자기 계발비와 취미/여가 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방 출신 직원을 위해 기본적인 생활가전이 모두 갖추어진 아파트(1인 1실)을 지원한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황금연휴가 이어진 5월초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어린이 2만여명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예방을 위한 목걸이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다양한 놀이동산, 공원, 경기장, 박물관, 박람회장, 관광명소 등 사람들이 많이 몰려 미아발생률이 높은 장소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미아방지 목걸이 달아주기’를 진행하였으며 2만여명의 어린이가 본 캠페인에 참여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나들이에 좋은 계절이다 보니 연중 미아발생률이 가장 높다. 2015년의 경우 연간 미아발생건수가 1만9,428명에 달했고 그 중 찾지 못한 아이는 210명에 이른다. 부스운영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소속 누리단(중학생), 한별단(고등학생), 한울회(대학생) 단원이 직접 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 했으며 동물풍선만들기 체험, 포푸리 방향제 만들기, 보드게임체험, 사랑의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동시에 진행해 나들이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체험형 청소년활동 및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사회적 약자 및 국내외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희망사과나무)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청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트리플래닛(대표 김형수)과 시민이 참여하는 숲 조성 확대, 숲의 가치측정을 위한 연구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17일(수) 국립산림과학원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두 기관은 앞으로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환경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 및 산림휴양기능을 증진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온ㆍ오프라인에서 시민참여를 통한 숲 조성 및 관리 협력 ▲숲 가치에 대한 대국민 홍보 협력 ▲국내ㆍ외 환경 및 사막화 방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이창재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시민들의 참여로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지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 며 “건강한 숲이 갖는 환경정화, 산림휴양 기능을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기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김용환, 이하 원안위)는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5.20.~6.11.)를 앞두고 원자력시설과 방사성물질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방사능테러 대응 상황실을 운영(5.17.~6.13.)하는 등 방사능테러 대응태세를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방사능테러 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대회 개최 전 원자력시설에 대한 물리적방호체제 점검, 경기 개최지역의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시설(의료용·산업용·교육용)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4월~5월)하였으며,ㅇ방사능테러로 인한 대규모 방사능오염환자 발생에 대비한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의료대응태세도 점검하였다.ㅇ또한, 원안위는 방사능테러 발생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훈련, 비상진료분야 대응 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사능테러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왔다. 원안위는 이번 U-20 월드컵 대회 기간 중 원자력시설 현황 상시 확인, 방사능테러 발생 시 상황접수 및 조치 등 테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방사능테러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ㅇ방사능테러 의심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방사능테러신고 전용전화(080-004-4949, 0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