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집 없는 저소득층에 전세 임대주택인 ‘무한감동 해피하우스’ 16가구를 올해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는 5000만원 이내의 전세금을 지원해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돕고 자립 계기를 만들려는 취지로 시행하는 성남시 특수시책이다. 이를 위해 시는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살 집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100만원의 임대 보증금만 본인이 부담하면 중개 수수료, 전세권 설정비, 도배·장판 보수비 등도 성남시가 지원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거주할 수 있다. 자격은 공고일(5.1)을 기준으로 성남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무주택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소득 인정액이 223만3690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한다. 대상자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신청서, 신분증, 월세 계약서 또는 사용대차 확인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입주 선정자는 오는 7월 3일 개별 안내한다. 성남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102가구의 무한감동 해피하우스를 저소득층에 공급했다. 현재 해당 전세 임대주택
(경북/김근해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예술축제와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프로그램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돼 3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18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하나된 열정’이라는 큰 주제 아래 국내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와 연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신청한 총 38개의 축제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직접 심의한 결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등 14건이 선정됐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역의 젊은 문화인력으로 구성된 올림픽 놀이단 ‘윗플(With PLAY)’이라는 콘셉트로 공모했다. 세계 보편문화이면서 문화적 다양성을 보여주는 탈을 소재로 세계인을 상징하는 탈, 한국의 K-POP과 전통음악이 연계된 재미있는 음악, 올림픽 엠블럼이 녹아 있는 의상, 한국과 안동을 상징하는 새로운 퍼포먼스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의 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과 함께 공동 홍보에 나서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리플릿과 팸플릿에도 소개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아카이빙에도 수록되는 등 축제 브랜드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3천500만 마리를 18일 여수, 고흥, 보성, 장흥, 해남, 무안, 신안 등 7개 서식 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종자 생산 및 방류사업은 2013년부터 자원량이 줄어드는 토종 대하 복원과 자원 조성을 위해 펼쳐지고 있다. 대하 종묘 방류는 지난 2013년 2천만 마리, 2014년 2천599만 마리, 2015년 2천300만 마리, 2016년 3천500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 방류한 어린 대하는 전남 해역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 대하 220마리로 부터 알을 받아 산란 부화 후 약 30일간 양성·관리한 것으로 평균 크기는 1.2cm 정도다. 생존율과 성장도가 높아 오는 10월 이후 어획이 가능한 체장 15~18㎝(체중 40g 내외)의 크기로 성장하며, 연안에 머물러 멀리 이동하지 않는 습성을 감안하면, 이번 방류로 약 56억 원 이상의 어업인 소득이 기대된다. 최연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에 적합한 낙지, 주꾸미, 백합, 보리새우 등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한편, 연안 시군과 협력
(서울/한상희기자)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이 5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교보컨벤션홀과 세미나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재단법인 대산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교보생명, 교보문고가 후원한다. 2000년에 제1회 대회를 개최하며 시작된 서울국제문학포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문학축제로서, 이번 포럼은 2000년, 2005년, 2011년에 이어 네 번째 열리는 포럼이다. 5~6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 포럼에서는 세계문학의 중심에 있는 해외의 저명작가들과 국내 문학계의 대표적인 작가들이 함께 모여 문학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의 사유와 삶, 문학 등을 자유로이 교류한다. 올해 대회에는 해외에서 ▲장-마리 르 클레지오(프랑스, 소설가, 2008년 노벨문학상 수상),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벨라루스, 논픽션 작가, 2015년 노벨문학상 수상) 등 2명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와 ▲위화(중국, 소설가), ▲로버트 하스(미국, 시인), ▲벤 오크리(영국, 시인·소설가), ▲앙투완 콩파뇽(프랑스, 평론가) 등 10개국의 저명작가 13명이 참석한다. 국내에서는 ▲고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아리랑페스티벌·춘천마임축제 등 전국 14개 대표축제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원회)는 5월 18일(목),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 프로그램’ 제안 공모를 통해 전국 대표축제 1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전주세계소리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춘천마임축제 등 전통 문화예술축제부터 마임, 록 축제까지 다양하다. 이 축제들은 올해 5월에서 10월 사이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사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서 지난 4월 11일(화)부터 20일(목)까지 열흘 동안, 전국 단위 국내 문화예술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문체부는 응모작 총 38건 중, 심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우수 프로그램을 제안한 축제 총 14선을 선정했다. 당장 오는 5월 21일(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춘천시 전역(춘천 중앙로, 수변공원 등)에서는 ‘2017 춘천마임축제’가 열린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재)백제세계유산센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유산의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전달하고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매장문화재라는 특수성으로 현장에서 눈으로 볼 수 없는 백제역사유적지구 8개 유적(공산성, 송산리고분군,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능산리사지, 왕궁리유적, 미륵사지)을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또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먼저, 현장형 디지털 콘텐츠는 그 동안 대부분 유적전시관 등에서 현장과 분리되어 개별적으로 구현되고 있던 재현방법을 유적 현장에 남아있는 실물유적과 결합시켜서 재현하는 방법으로, 관람객들의 입장에서는 사라진 유적의 형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사례이다. 우선 8개 유적 중에 공주 공산성, 부여 정림사지, 익산 왕궁리유적지 등 3개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설치하면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장이 아니더라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금년 1월부터 5월까지 부패 및 공익신고자 332명에게 보상금 17억 3,088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부패신고 : 28명, 2억 1,385만 원, 공익신고 : 304명, 15억 1,703만 원 이로 인해 신고로 국가, 공공단체 등에 직접적으로 회복된 수입 또는 절감된 비용은 102억 원에 이른다.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하여 도입된 부패·공익신고 보상금제도는 공직자의 직무상 비리, 공공기관의 재산상 손해를 가하는 부패행위와 국민의 건강, 안전, 환경, 소비자의 이익 및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공익침해행위를 신고 대상으로 한다.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 등에 수입 회복·증대, 비용절감 등을 가져온 경우 신고자에게 최대 30억 원(공익신고는 최대 20억 원)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제도 도입 이래 역대 최대 보상금은 지난 2015년 공기업 납품 비리사건 신고자에게 지급된 부패신고 보상금 11억 원이다. 주요 부패신고 사례를 살펴보면 공사업체와 공모하여 중파(AM) 송신소를 이설하면서 이면 계약을 통해 공사비를 부풀려 편취한 지역방송국 사장 등을 신고한 신고자에게 5,530만원이 지급되었다.
(부산/문종덕기자) 특허청(차장 이영대)은 부산광역시(경제부시장 김영환), 부산연합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박성호)와 공동으로 19일(금)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에서 ‘지식재산 활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소재 대학‧공공연구기관의 우수 특허가 중소기업에게 이전되어 사업화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고 밝혔다. ㅇ 구체적으로 이번 협약에는 첫째, 부산 지역 대학의 우수 지식재산 창출과 지식재산의 기업 이전을 촉진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은 특허출원 전, 연구자의 발명을 평가하여 무분별한 출원을 방지하고, 우수 특허기술이 출원되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발명인터뷰 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대학·공공연구기관이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제품 단위별로 포트폴리오화하여 기업에 이전하는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사업’을 지원한다. ㅇ 둘째, 중소‧벤처기업이 필요로 하는 특허 발굴, 특허거래 중개 및 특허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특허청과 부산광역시는 특허의 수요자와 공급자, 중개자, 투자자 간 지식재산 활용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구축하여 특허 거래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기술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술적 문제를 특허‧디자인으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환경부는 올 여름 상수원에서 녹조가 발생해도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전국 정수장의 녹조 대응태세를 일제히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녹조 대응태세 점검은 정수장별로 녹조 대응 준비상황을 사전에 보완하고, 정수장 운영 관리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모의훈련을 개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인 운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정수장에 대해서 기술지원을 실시하는 등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정수장 녹조 대응태세 점검은 5월 한 달간 유역(지방)환경청, 관할 시·도 및 관계 전문가가 공동으로 진행하여, 대비가 미흡한 분야가 발견될 경우 신속히 개선할 방침이다. 중점 점검항목은 분말활성탄 투입설비와 중염소 주입설비 등 녹조대응시설의 정상 작동상태 여부, 여과지 모래입자의 크기 적정성 및 오염도 확인, 정수 처리약품의 충분한 확보 여부 등이다. 녹조 대응태세 점검 현장 모의훈련은 5월 18일 충북 청주정수장에서 실시된다. 훈련은 상수원에 남조류가 대량 번식하여 '맛과 냄새 유발물질'이 대응 기준의 5배 이상 증가하는 최악의 가상 상황을 설정한 후 실제 정수장의 대응 시나리오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맛과 냄새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보건복지부는 5월 18일(목)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발표하였다.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평가하여 34개 시·군·구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기관별 600만원~1,350만원)을 수여하였다. 성과대회는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의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선 현장에서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담당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자 매해 개최되고 있다. 전국의 보건소장, 건강증진 분야 전문가 등 약 2,0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건강증진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며,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되었다. 또한, 1년 동안 추진한 건강증진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다. 지역의 여건과 주민 수요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사업을 수행하여 효과적인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가 큰 관심을 끌었으며, 건강증진사업의 수행방법과 성과, 현장의 고충과 해결방법까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건강증진사업 컨퍼런
(울산/진승백기자) 산업과 문화의 도시 울산에서 ‘수암 한우야시장’이 19일 문을 연다. 울산 ‘수암 한우야시장’은 지역의 산업,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한 특색있고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울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2013년부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내에 야시장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개장하는 울산 ’수암 한우야시장’은 기존의 수암시장과 연계한 여덟번째 야시장으로, 모두 3개 공간(310m)으로 나누어 구간별로 특색 있게 구성하였다. 1구간은 한우를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여 시식할 수 있는 한우거리, 2구간은 전통음식인 국수, 파전, 다양한 퓨전(fusion)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거리, 3구간은 수공예품, 타로, 사주, 풍자화(caricature) 등을 체험하는 공산품·체험거리로 조성된다. ‘수암 한우야시장’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우판매대가 설치되어 고기를 그 자리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탁자와 일반상품 43개, 상품 및 체험 15개 등 총 78개의 매대가 설치되어 손님을 맞을 준비를 모두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질병관리본부는 ‘13년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무료예방접종(1회 접종)이 폐렴, 수막염, 균혈증 등을 예방하여 비용대비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PLoS ONE에 게재(5.12)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65세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3가지 예방접종 전략*에 따라 폐렴구균 백신효과, 질환 발생률, 사망률, 의료 및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시나리오별로 분석한 결과로, * 예방접종 전략: 65세 이상 노인 대상 ① 23가 다당질 백신(PPSV23) 단독 접종(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 ② 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 단독 접종, ③ 13가 단백결합 백신(PCV13) 접종 후 23가 다당질 백신(PPSV23) 순차 접종 접종률을 60%라고 가정할 때, 점진적 비용-효과비(ICER)*는 전략 ②($797 per QALY) → 전략 ③ ($1,228 per QALY) → 전략 ① ($25,786 per QALY)의 순서로 비용-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 ICERs(Incremental Cost-Effectiveness Ratios)는 삶의 질 보정 생존연수(QALY)가 1년당 높아지는데 들어가는 비용임. QALY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