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올해로 제12회를 맞는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and Youth Film Festival, 이하 BIKY)는 영화제 개막 두 달여를 앞두고 공식포스터를 일반에 공개했다. 2008년에 열린 제3회 영화제부터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모아 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제작한 BIKY는 올해도 전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12회 BIKY 포스터 그림 공모전’을 열어 최종 선정된 20편의 그림을 활용해 공식포스터를 제작했다. 올해 포스터는 ‘내가 꿈꾸는 로봇’이라는 주제 아래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의 모습에 대해 상상하여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 커다란 로봇을 중심으로 선정작 20편에 드러나는 요소를 고루 배치했으며, 사물인터넷(IoT)·가상현실(VR)·인공지능(AI) 등의 모습도 포스터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와 맞춰 올해 BIKY는 미래의 성장 동력인 로봇을 주제로 한 영화를 초청해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공학적 감수성과 상상력 함양을 위해 가상현실이나 인공지능 등을 결합한 체험프로그램 등의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12회 BIKY 포스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부산광역시는 5월 21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제14회 가정위탁의 날(5. 22)’을 맞이하여 부산국제어린이마라톤 대회와 연계 시민들에게 보호아동을 위한 가정위탁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자 가정위탁 사업안내, 예비위탁부모 모집, 페이스페인팅, 흔득이북 꾸미기, 페이스북 인증샷 촬영 등 가정위탁 홍보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의 날(5. 22)’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하여 친가정과 위탁가정 두(2)가정이 내 아이와 위탁아이 두(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함께 잘 키우자는 의미로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의 날’로 지정했다. 가정위탁사업은 친부모가 직접 양육할 수 없는 아동을 조부모, 친인척 등이 대리양육을 하거나, 양육환경이 적합한 일반가정에 위탁하여 성장 자립시까지 양육하는 것을 말하며, 현재 부산시에는 692명의 아동을 586가정에 위탁하여 보호하고 있다. 위탁아동에게는 기본양육비(월15만원)와 수급자 생계비(생계,의료,교육급여 등),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고 보호만기시 자립정착금(5백만원), 대학등록금(첫학기)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 및 전담관리를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5월 19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부산대학교 넉넉한 터에서 꽃소비 미래소비자 육성 및 안정적 꽃 소비기반 구축을 위한 ‘대학생 one day cla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년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으로 화훼 소비 급감에 따른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협동조합 구산장미,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대동농협 장미공선회와 협력하여 화훼농가를 돕고 꽃 생활문화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총 5개 대학을 순회하는 릴레이식 교육으로 5월 19일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6월 1일 중앙대학교, 8월~9월에는 충남대학교, 조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개최된다. 꽃문화 확산의 핵심주체인 대학생들이 이번 체험교육을 통하여 꽃을 일상 생활에서 활용하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홍보를 통하여 꽃 생활화 실천운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부대행사로 절화용 수명연장 포장용기 전시, 생화 포토존, 천송이 장미 나눔행사, 화훼분야 관계자 간담회가 있다. 이번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인천시 등록 장애인에게 공공기관의 특별분양 정보를 알려주는 맞춤형 MMS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5조에 의거, 건설하여 공급하는 국민주택을 그 건설량의 10퍼센트의 범위에서 국민주택 규모(85㎡)이하의 주택을「장애인복지법」제32조에 따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정신지체인, 정신장애인 및 제3급 이상의 뇌병변장애인의 경우에는 그 배우자를 포함한다)에게 1세대 1주택의 기준으로 특별공급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주택공급을 원하는 장애인들이 분양정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여 신청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인천시가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장애인과 보호자는 인천시 홈페이지 회원 등록시 ‘MMS서비스 신청 설정’에서 ‘보건복지보훈’을 선택하여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에서는 공공기관이나 민간업체에서 공동주택을 분양하거나 임대할 때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장애인에 대해 특별공급을 수시로 알선해 장애인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의 공공기관 공급분 21건, 민간업체 공급분 113건의 특별공급 의뢰가 접수되어 공공분양에 19명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주변으로 반경 300~500m 이내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총654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교통사고는 2014년부터 매년 평균 28건이 발생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에 인천광역시는 인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안심할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부모안심 시민안전 인천사랑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어린이 통학로 관리실태에 대한 컨설팅감사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4월말까지 서구·남동구·연수구·중구·동구에 대해 컨설팅감사를 실시한 결과 위험천만한 통학로 13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서구 승학로 197번길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 앞에서는 원생과 차량의 접촉사고가 2015년에 발생하고 25여명의 원생들이 도보로 등원하고 있으나 주변도로 어린이보호구역 표시판이 훼손되고 보호시설이 없는 상태로 관리되고 있어 보호구역표시판 정비 및 설치, 노면표시, 칼라포장, 규제봉 설치 등 보호구역 시설개선을 하도록 조치했다. 서구 당하동 원당대로 609번길 차로의 경우 중소기업 공
(한국방송뉴스/김중철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5월 20일부터 인천시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FIFA U-20월드컵 KOREA 2017 대회의 식품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할 전문 식품검식관을 지정하고 검식업무 수행을 위한 모의훈련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VIP, 임원, 미디어, 자원봉사자, 관중 등 국내·외 손님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5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식품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경기장, 지정호텔 등에 검식관을 파견하여 행사 식음료 11,000여식에 대해 급식 전 검식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16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시 전문 식품검식관 70명을 대상으로 시설별 검식활동 매뉴얼 및 위기상화 대처 등에 대한 교육과 실제 검식상황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검식관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대회기간 식음료 사고발생에 적극 대처할 역량을 키운다는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5월~6월은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계절로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되는 만큼 FIFA U-20월드컵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국내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전통공예기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36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에서 김순희씨가 출품한 ‘수저 한 벌’이 영예의 대상을, 시창열씨가 출품한 ‘외갓집’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56개 작품이 출품되어 총 3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수저 한 벌’> 수저에 관한 우리의 전통은 아이가 태어나 첫 돌을 맞이하는 날 ‘삶의 시작’이라는 의미로 개인용 수저를 선물하여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혼인할 때 신부는 반드시 신랑의 수저를 장만했고 집안 어른들께는 은수저를 선물해 드리는 것으로 섬김의 기본으로 삼았던 만큼 우리 조상들은 일상용품인 숟가락을 생명, 건강, 복을 상징하는 의미로 귀하게 여겨왔다. “밥숟가락을 놓는다”는 말에서처럼 생명이 다하였다는 의미로 쓰일 만큼 수저는 우리 삶의 근원에 자리한다. 과거 궁핍했던 근대화 시대에는 壽(목숨수), 福(복복), 囍(쌍희), 富(부유할부), 貴(귀할귀) 글자들이 새겨진 그릇에 밥과 국 여러 종류의 반찬들을 한 상차림으로 숟가락 하나로 밥도 뜨고 국도 뜨며 한 벌의 젓가락은 여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평소 남다른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5월 17일(수)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 가정에 관한 기념일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양육, 어르신 부양 등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몸소 실천하는 가족사랑으로 귀감이 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부부공무원, 다자녀(4자녀) 가족과 90세 이상 어르신(100세 1명, 96세 3명, 95세 2명 등)을 부양하는 직원 등 총 43명 중 30여명과 권영진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직원격려, 직원과의 담소시간에 이어 자녀 양육과 어르신 부양으로 평소 여유가 없는 직원들을 위하여 사문진 나루터 등 시정 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격려 행사에는 권영진 시장이 직접 장미 송이를 전달하며 직원을 격려하고, 덕담을 주고받는 등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시는 2015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와 세이브더칠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민안전처는 중앙부처, 지자체를 비롯하여 공공기관·단체 등이 보유하고 있는 재난관리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DRSS)’ 구축을 완료하였으며, 이 달 15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 동안 총 453개 각급 기관 및 단체에서 개별적으로 보유·관리하던 재난관리자원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의 종류, 수량 등을 시스템적으로 파악, 적기에 재난현장에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공동활용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여기에는 민간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원뿐만 아니라, 의료 및 대피시설 등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국민안전처는 「재난관리자원 공동활용시스템」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全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자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난관리자원의 신속한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자재, 장비 등 부족자원 발생에 대비한 시군구와 유관기관·단체 간의 자원응원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구축된 시스템이 앞으로 실제 재난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자원 비축 기준을 마련하고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한영아트센터에서 권영진 시장과 환경전공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산업 아카데미 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는 대구시장과 물산업 아카데미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함께 ‘블루골드 시대 물산업’이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장과 대학생들 간 격의 없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미래 물산업을 이끌어갈 주역인 대학생들과 물이 가진 경제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한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물산업 육성에 대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비롯해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에도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공감토크가 물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함은 물론,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년들의 진로선택 등 미래를 위한 다양한 관점과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가 지원하고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물산업 아카데미는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119종합상황실에서 영상통화로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스마트 영상 응급처치’를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영상 응급처치’는 신고자가 119로 신고하면 자동으로 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결되며 의사,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상담요원이 영상통화로 전환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면서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시스템이다. ※ 신고자가 동의한 경우 영상통화로 전환함 시 소방안전본부는 응급처치가 보다 신속하고 적절하게 시행되고 있는지 영상통화로 바로 확인하고, 환자 상태를 볼 수 있어 시민들의 응급처치 질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연 119종합상황실장은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은 4분으로 환자 발생 초기 주변에 있는 시민들의 올바른 초동 대처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영상통화를 이용해 환자 상태를 파악하고 신속히 응급처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적 공간인 서구 화정동 국군광주병원 옛터(5.18사적지 23호)가 10여 년만에 시민 품으로 되돌아간다. ※ 국군광주병원 : 2007년 전남 함평으로 이전 후 국방부 관리 광주광역시는 국군광주병원 옛터의 산책로를 정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방행사에는 윤장현 시장, 임우진 서구청장, 시의원, 구의원과 시민 등이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군광주병원 옛터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감시 하에 고문 등으로 다친 시민의 치료 및 조사가 이뤄졌던 곳으로, 2014년 11월에 국방부에서 광주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광주광역시는 기존 수림대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통행로와 수목을 정비하고 가로등과 CCTV를 설치했다. 5.18역사성이 있는 병원 본관 등 주요 시설은 울타리를 설치해 보존하며 보존 건물은 추후 정부사업을 통해 국가 트라우마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장현 시장은 “5.18 당시 아픔이 있는 국군광주병원 옛터의 산책로를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며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5.18 당시 아픔의 현장을 보고 느끼고 치유와 휴식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지급하는 자립지원수당에 대한 '행복지킴이통장(압류방지통장)' 발급 제도를 오는 23일부터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정부가 지급하는 복지급여의 수급권 보호를 위해 운영하는 압류방지 전용통장으로, 가정 밖 청소년의 통장이 압류돼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자립지원수당은 가정의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쉼터 등 보호시설 퇴소 뒤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월 50만 원을 지급한다. 23일부터 '행복지킴이통장'은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 하나은행, 전국 지역 농·축협, 신협, 아이엠(iM)뱅크, 케이비(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을 희망하는 가정 밖 청소년은 자립지원수당을 지급하는 관할 시·군·구에서 '시설 퇴소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수급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분증을 가지고 통장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행복지킴이통장은 자립지원수당 등 복지급여만 입금이 가능하고, 해당 계좌에서 다른 은행으로의 이체 또는 출금은 자유롭다. 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기자] 정부가 기존의 업무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선제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규제개혁, 갈등조정 등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 23명과 단체 5곳을 '제5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자'로 선정했다. 유공 포상은 ▲훈장 4명 ▲포장 6명 ▲대통령 표창 8명(단체 2곳) ▲국무총리 표창 10명(단체 3곳)에게 영예가 주어졌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적극행정 유공 포상 수여식을 개최, 주요 유공자(총 8명)에게 직접 포상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적극행정 유공포상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녹조 근정훈장'은 세계 최초로 해양 조난신호 자동 식별하는 체계를 자체 개발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확립한 해양경찰청 성대훈 총경과 부처 간 소통으로 묶은 규제를 씻어내고 가축분뇨 신산업 전환에 기여한 농림축산식품부 이민정 농업사무관에게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전국 최초로 은닉한 전환사채를 압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발굴해 은닉 전환 사채 40억 원을 압류하고 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서면)를 열어 지난 3월 발생한 경기도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울산 울주군·경북 안동시·경남 산청군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텔레비전방송 수신료 면제를 의결했다. 경기 포천시 이동면, 울산 울주군, 경북 안동시·영덕군·영양군·의성군·청송군, 경남 산청군·하동군 등 9개 특별재난지역 피해 주민이 대상이며, 해당 지자체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이를 확인받은 텔레비전방송 수상기에 대해 6개월 동안 수신료를 면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1일 제13차 전체회의를 열어 '오폭·산불' 피해 주민에 대해 6개월 간 수신료를 면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7일 초대형산불피해지역인 경북 영덕군 영덕읍 노물리 마을에서 철거작업이 한창인 모습.(ⓒ뉴스1) 그동안 방통위는 재난 피해 지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이후 모두 20차례 수신료를 면제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 등 피해지역에서 곤경에 처한 국민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정책국 방송정책기획과(02-211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 서울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025년 해군 전역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를 22일(목), 해군 1함대 사령부 필승관에서 전역예정 장병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역예정 장병들의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에스텍시스템, 한화라이프랩 등 제대군인 채용 우수기업 6곳과 시제이(CJ)푸드빌, 비지에프(BGF)리테일 등 대기업, 그리고 소자본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업체 등 총 2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과 기관별 취·창업 상담과 채용설명회 이외에도 <장병 자기계발 완벽 가이드북>의 공동 저자인 박광희 에듀앤스터디 대표의 진로 설계 특강도 진행되면서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람회에 참여한 한 장병은 “전역을 앞두고 앞날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취․창업박람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 진로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되었다”라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해군 예비역 대령)은 이날 취·창업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뒤, 해군 1함대 사령관과 함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5월 21일(수) 도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에 방문한 몽골 고위급 공무원들에게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현장을 소개했다. 몽골 정부는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발생하는 도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복도시와 유사한 ‘하르허롬’, 그리고 과천과 유사한 ‘훈누’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몽골 건설도시개발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전수하고 정책 수립을 자문하며 몽골의 이들 신도시 건설 준비를 도와 왔다. 이번 방문에는 바트바야르 문후 ‘훈누’ 개발행정청장을 비롯해 몽골 내각관방부, 재무부, 도시개발건설주택부 등 도시개발 관계부처의 국장급 이상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행복청과의 협력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방문단은 행복청의 행복도시 건설현황 브리핑을 들은 후 청사 옥상정원을 둘러보며, 중앙행정기관 이전 절차와 공무원 이주 지원, 건설공사 관리 방안과 같은 도시건설 세부 과정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기도 했다. 김형렬 청장은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성된 행복도시를 둘러보며 많은 영감을 얻기 바란다”며, “7월에 시행할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포함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지난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초국경 조직범죄, 마약 범죄, 사이버범죄, 테러리즘, 인신매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체결식은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인터폴 대한민국 국가중앙사무국장 겸임)과 캔디스 웰치 UNODC 정책분석홍보국장이 참석해 오스트리아 빈 UN본부에서 진행했다. 경찰청이 UNODC와의 협력관계를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범죄 사례 공유, 기술 지원, 인권 친화적 경찰 활동, 대테러 대응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초국경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마약류 밀반입, 리딩방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급증해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마약과 인신매매 공동대응 프로젝트와 마약수사 분야 경찰전문가 파견 등의 노력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찰청은 21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1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체력인증등급을 3등급에서 6등급으로 세분화하는 내용의 '체력인증의 등급별 기준과 절차에 관한 규정(이하 규정)'을 일부 개정해 내달 2일부터 시행한다. 문체부와 체육공단은 국민의 체력 및 건강 증진을 위해 과학적 방법으로 체력을 측정·평가하고 운동 방법을 상담·처방해 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국민체력100'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스포츠의날 기념 '국민체력100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참가자가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2023.10.15(ⓒ뉴스1) 올해 현재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체력 측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본인의 측정 결과에 따라 1~3등급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부여받고 있다. 하지만 이 3등급 체계는 그 기준이 높아 지난해 기준 참여자의 약 60%가 '등급 외'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들에 대한 체력인증등급을 새로이 확대, 설정함으로써 국민의 체력 증진 유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현장 의견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는 체력인증등급을 기존 3등급 체계에서 6등급 체계로 세분화해 확대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예를 들어 청소년과 성인